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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 실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은, 장례식장.장의업체의 비정상적 관행과 비리 근절을 위해, 1.13부터 장례업체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부산지역 병원 장례식장에서 제단음식과 조화를 재사용하고 장의용품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가족을 잃은 슬픔에 경황이 없는 유족들의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악덕업자들의 비리로부터 서민들을 보호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일환으로, 관혼상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였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단속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게 지방청 또는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된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설치.운영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하며, 수사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수사관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범죄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장례식장.장의업체가 장의용품을 재활용하여 폭리를 취하거나 관행화된 리베이트 구조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고, 다만 경미사안에 대해서는 무리한 단속을 지양하고, 수사시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이며, 이번 단속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위와 같은 비리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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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국 조선족 상모춤 북경공연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연변]중국 길림성 왕청현노년상모춤공연단이 1월 30일부터 2월초까지 북경에서 열리게 될 제30회 “북경룡단묘회전시공연”에 참가, 도합 16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현재 왕청현로년상모춤공연단(단장 장문일, 평균 년령 66세)의 20명 배우는 중국 국가무형문화재 중국조선족농악무 제4대 전승인, 왕청현무형문화재보호쎈터 주임 김명춘의 지도하에 황향자씨가 창작한 농악무 “풍작”, “우리네 농악무” 등 4개 종목의 련습에 몰입하고있다. 이번에 창작된 상모춤은 조선족들의 활발하고 대범한 민족기질을 충분하게 반영한것으로 춤사위가 경쾌하고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룡담묘회는 지단춘절문화묘회, 천단묘회 등 묘회와 더불어 북경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10대 묘회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성대한 묘회로 관람자수 70만명을 예상하고있다. 2008년 중국 정부는 농악무를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선정했고 2009년에 유네스코 대표목록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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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중국 저명한 영화감독 장예모 초생벌금 748만위안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무석시 빈호구 인구및계획생육국에서는 9일 중국의 저명한 영화감독 장예모 부부에게 초생(超生)으로 인한 “사회부양징수결정서”를 발송, “한쌍의 부부가 아이 하나씩 낳는다”는 국가 계획생육 정책을 위반하고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획 외 아이 셋을 낳은 처벌로 계획외생육비 및 사회부양비 도합 748만 7854위안을 부과했으며 두 사람에게 이 결정서를 받는 날부터 30일 이내에 일차적으로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전했다. 이에 앞서 빈호구 계획생육국에서는 선후하여 9개 조사조를 북경, 광서, 사천 등지에 파견해 보내 장예모의 초생과 수입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에 따라 벌금액은 각기 아이 셋이 태여나기 전해의 수입을 의거로 책정한다.조사한데 따르면 큰 아이를 낳기 전해인 2000년 진정의 수입은 없고 장예모 개인수입은 2760위안이였고 2003년 진정의 수입은 없고 장예모 개인의 수입은 106만 2760위안이였으며 2005년 진정의 수입은 없고 장예모의 개인수입은 251만 8590위안으로 총 합계 358만 4100위안이였다. 장예모는 이 수입의 진실성을 서면으로 담보했다. 계획생육국 관계자는 진정, 장예모의 생육정절이 엄중해 불법으로 생육한 두번째, 세번째 아이의 사회부양비를 납부해야 한다며 이들 부부에게 계획외생육비 및 사회부양비 도합 748만 7854위안을 부과했다고 소개했다. 비록 벌금이 “거액”으로 나왔지만 장예모의 2000년의 수입을 비롯해 장예모 부부의 총수입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질의가 끊기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빈호구 계획생육국 조사조에서 관련 법규에 따라 장예모의 수입에 대해 명확하게 해석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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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일본 아베부인: 아베 잘못해도 종래로 사과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일본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는 일본의 저명한 여류작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가?”는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들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고 시인, 또 자기가 중국과 한국을 얘기하면 아베가 비평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화목하지 못한 부부 아키에 여사는 일본에서 유명한 식품회사의 딸로 여자전문대를 졸업한 후 일본 최대 광고회사에 취직, 상사의 소개로 자기보다 10살 연상인 아베와 만나 1987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현재 51세의 아키에와 61세의 아베 사이에는 아이가 없으며 시어머님과 아베 부부, 애완견이 함께 살고 있다. 성격이 활달한 총리부인은 경상적으로 블로그에 자기들 사생활을 발표해 총리관저 일군들을 놀라게 한다. 총리의 행적이 경상 노출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아베부부를 두고 “경중을 모르는 한쌍”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13년 한 일본 잡지에 따르면 아베와 아키에는 유럽과 러시아 방문기간 호텔방에서 크게 다투었고 결국 아키에는 일부 정무행사에 참가하지도 않고 사전에 귀국한 일도 있다. 아키에 여사는 비록 일본 “제1부인”으로 승격했지만 여전히 경영활동에 종사, 경제상에서 금후의 이혼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인정하고 있다. 부인, 남편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 아키에 여사는 여러 차례 공공장소와 일본에서 아베정책을 가장 강경하게 반대하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핵발전소정책, 일본의 환태평양동반자경제협정(TPP) 가입과 소비세인상 등 문제를 두고 남편 아베의 내각을 반대하는 강경한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총리님과 직접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의견이 있으면 제가 전달할 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아키에 여사의 행동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녁에 집에 돌아가 아베한테 쫓겨나지나 않을가?”고 걱정했다. 아베 총리는 이같은 아내를 어쩔 수 없다면서 아키에는 “가정내의 야당”이라고 말했다. 부인이 말하는 아베의 두 가지 “죄증”이번 신년인터뷰에서 아키에 여사는 아베 총리의 두 가지 죄증을 꼽았다. 첫째, 아베는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키에 여사는 “외부에서 보건대 우리 집에서 제가 쥐락펴락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제가 일마다 남편의 말을 들어요. 그이는 잘못을 해도 종래로 사과를 하지 않아요. 저는 남편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둘째, 부부가 늘 다툰단다. 아키에 여사는 “제가 한국과 중국 일을 말할라 치면 남편으로부터 면박을 당하군 해요. 일단 다투기만 하면 누구도 먼저 말을 건네지 않다가 결국 흐지부지 지나게 돼요”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하지만 아키에 여사가 진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아키에 여사는 “상호 과분하게 기대하거나 갈망 같은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터놓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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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한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올림픽 준비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1월 10일 대회지원위원회에서 승인, 본격 개발 추진, 27.4㎢(여의도 면적 2.9㎢의 9.5배) 규모로 지정이날 정부가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회지원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27.4㎢ 규모(여의도 면적 2.9㎢의 9.5배)로 추진된다. 특구 사업은 관광개발과 진흥, 올림픽 지원,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 인프라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 특성과 보유 자원, 올림픽대회 시의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된다. 특구 개발은 공공과 민간 개발 방식을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 내 총생산 10조 4,683억 원 증가 및 26만 4,390명의 고용유발 효과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 내 총생산 증가 10조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국토연구원, ’13년 11월)무엇보다도 이번 특구 지정은, 경기장 및 도로 등과 같은 대회 관련 시설에 비해 민간투자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준비가 미진했던 올림픽 숙박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구는 대회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 또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 마무리 정부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림픽 개최 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이후 2032년까지 지속되는 장기계획인 만큼 오늘 승인된 특구 사업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관련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원활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특구종합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지가상승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했던 대회직접시설과 특구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 설정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의 동계올림픽 준비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대회 시설과 마케팅·홍보 등 대회 준비 상황 종합 점검한편 오늘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강원도의 보고와 토의를 통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수익 창출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 기본계획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위원회 운영, 행사별 실행계획 수립, 총감독 선임 등도 본격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또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소치동계올림픽(’14. 2. 7. ~ 23.) 기간 동안 평창홍보관을 운영하고, 폐막식 문화공연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킬 예정이다.대회 관련 시설 및 교통망 등의 인프라 건설 추진상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설계 마무리 단계인 8개 신설·보완 경기장에 대한 착공을 2014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16년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원주-강릉 고속철도, 국도 59호선 등과 같은 접근교통망의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 조기 착공 및 완공 등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경기장 등과 같이 신설되는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회 이후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회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개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복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문체부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정홍원 국무총리,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한 올림픽 성공개최 의지 표명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지속적인 지역 발전 및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특구 개발, 대회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도 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하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협업을 통해 국가적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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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경찰, 상습 무전취식 악성사기범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 7일 주점 여러 곳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김 某 (35세, 남)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 김 某씨는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주점 7곳에 들어가 양주와 안주를 제공받고 총 247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등 상습으로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지난 1. 5일 05:00경 용인시 풍덕천 한 주점에서 50만원 상당 양주 등을 무전취식해 검거됐다.용인경찰은 얼마 전 무전취식으로 김 씨를 조사한 적이 있어 상습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용인․수원 등지 기록을 취합해 1달간 7건의 무전취식한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 김씨는 무직으로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최근 돈이 떨어졌고, 지난해 11월경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나가면 또 무전취식을 할 것이다’고 말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김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악성사기범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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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고용노동부,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집중 전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고용노동부는 설 전 3주간(1.9.~1.29.)을『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두고 임금체불의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상시 관리하며 상습 체불.재산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하여는 검찰과 협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한편,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의 체불근로자 생활안정 지원을 실시한다.재직중인 근로자의 경우 1,000만원 한도로 생계비(연리 3%,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를 대부하고, 퇴직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주 융자(100만원~5천만원, 근로자 1인당 6백만원 한도, 연리 3.0%~4.5%, 1년 거치 2년 분기별 상환 조건) 요건도 완화하여 지원한다. 또한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체당금 상한액 지급수준을 ‘14년부터 인상하여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도산한 10인 미만의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당금 신청 업무를 무료로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차원에서는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공사납품 대금을 설 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도급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어음지급에 따른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시정토록 지도(공정거래위원회)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임무송 근로개선정책관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임금체불은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공개와 신용제재 등 제재강화와 체불근로자 지원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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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김현중과 “감격시대” 제작진 중국 촬영지서 인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이제 1월 15일부터 방송될 한국 KBS2 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제작진이 요즘 중국에 와 촬영, 가는 곳마다 팬들이 운집해 한류열풍을 실감케 했다고 중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한국 “감격시대” 제작진이 중국에 와 촬영한다는 소식이 중국 언론들에 보도되였고 촬영현장에 팬들이 모여들었던 것이다. 팬들 속에는 중국인들 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에서 온 이들도 있었다면서 중국 언론은 “감격시대” 줄거리와 방송날자, 및 주연배우 김현중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를 표방한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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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2014-01-09
  • 북한 ‘설 이산가족 상봉’ 한국 제안 “거부”
    [동포투데이 국제]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조선(북한)의 대남창구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9일, 1월 말 설에 맞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는 한국 측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1월 말 설날에 맞추어 남북 이산가복 상봉을 실시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북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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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1-09
  •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 볼거리 풍성
    8일, “환락빙설의 계절, 아름다운 연길성”을 주제로 한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 개막식이 오색령롱한 불빛과 어우러져 더욱 멋스러운 얼음조각과 은빛 눈조각으로 장식된 연변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의 주요장소인 연변국제회의센터 빙설세계는 12일의 공정을 거쳐 총면적 11.8만평방메터의 설원에 29점의 얼음풍경과 39점의 예술조각을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는데 얼음풍경과 예술조각에 소요된 눈과 얼음량만 각각 1.68만립방메터, 1.86만립방메터이다. 이날 축제장에는 령하 18도의 코끝 시린 날씨에도 눈과 얼음속에서 겨울을 만끽하려는 주내외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엄동의 추위를 무색케 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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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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