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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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바바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 아프리카에서 본격 가동
    ▲ 알리바바그룹과 르완다 정부는 10월 31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eWTP)을 가동했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알리바바그룹과 르완다 정부는 지난 10월 31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eWTP)을 가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전했다. 2016년, 알리바바그룹은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이라는 창의를 제출해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경제의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고 중소형 기업의 발전을 도우며 국제 보편적 혜택 무역과 디지털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터넷 시대의 국제 무역 새 규칙을 부화시킬 것을 호소했다.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주석 마운과 르완다 대통령 폴 카가메는 가동식에 참가하여 공동으로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을 위해 제막했다. 또한, 알리바바그룹과 르완다 정부는 세계 전자무역 플랫폼 틀 내의 양해비망록을 체결했으며 알리바바는 전자무역, 전자지급, 관광과 능력건설 등 방면에서 르완다와 협력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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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4
  • 베이징 콘서트홀에 ‘아리랑’이 울려퍼진다
    [동포투데이]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민요로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시대와 지역 그리고 이념을 뛰어넘어 민족문화의 상징 중 하나로 되였다. 기쁨과 슬픔, 고난과 희망, 미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아리랑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는 가락이다. 바로 이러한 ‘아리랑’이 중국국가교향악단(중국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촉으로 안승필 작곡가의 손을 거쳐 첼로 협주곡으로 변신한다. ▲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더하우스 축제‘안승필의 초상’연주회에서. 흑룡강성 연수현 출신의 조선족 작곡가 안승필의 첼로 협주곡 ‘아리랑’이 오는 11월 13일 북경 콘서트홀에서 중국국가교향악단 허옥련 첼로 수석의 첼로협연으로 초연될 예정이다. 안승필 작곡가는 프랑스 파리와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해음악대학 교수, 상해음악대학 전자음악 센터 예술감독, 프랑스 라디오방송국 연구원, 독일 학술교류센터 상임 작곡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국가교향악단의 위촉을 받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민요인 아리랑의 지속적인 노출과 광범위한 사용 때문에 익숙함은 작곡가에게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운 탐구를 좋아하는 작곡가에게는 또 다른 창작의 시작이 될 수도 있었다. 현대 작곡가이지만 아리랑이 변형되거나 왜곡되기를 원하지 않았던 안 작곡가인 만큼 딜레마는 더 컸다. 작곡가로서 그동안 연마했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안승필’의 색깔이 전면에 두드러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내 삶의 경험들을 회상하며 그동안의 작곡가가 지녀야 할 노력을 동원하여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의 부호를 풀기 위해 애썼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아리랑은 현대에서 고전으로 가는 시도이기도 했고 서양에서 동양으로 가는 다리이기도 했습니다. 이전의 내 창작세계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고 이전의 나를 지우고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모험이기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승필 작곡가는 동양인으로서 현대음악 특히 전자음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는데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음향을 찾아내 조탁한 뒤 여기에 깊은 사색과 성찰을 담아내는 능력이 특별히 뛰여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안승필 작곡가는 어려서 아코디언을 통해 음악을 접하게 되었으며 1984년 수백 명의 경쟁자 속에서 차석으로 상해음대에 입학, 유명한 작곡가 양립청과 조소생을 스승으로 모셨다. 상해음대 재학 기간 그의 천부적 재능은 충분히 발굴되었으며 작품이 ‘제14회 상해의 봄’ 신작 창작상을 받기도 했다. 1991년, 안승필 작곡가는 상해음대를 졸업하고 모교에 남아 교직을 맡는 한편 본격적인 창작을 시작했다. 그는 작품 '명오'가 아테네 국제 올림피아 작곡 콩쿠르에서 은상을 받으면서부터 점차 세계적인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6년, 프랑스어도 구사할 줄 모르던 그는 역시 차석으로 당시 세계 각지 명문대에서 온 음악엘리트들을 물리치고 프랑스 국립음악대학에 입학해 세계적인 작곡가 제라르 그리제를 스승으로 모셨다. 그리고 1998년에는 작곡 부문 수석으로 졸업해 세계 음악계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게 됐다. 안승필 작곡가는 1993년 아테네 국제 올림피아 콩쿠르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다수의 교향곡, 실내악 및 전자음악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1996년에는 유네스코의 국제음악포럼에서 세계 6대 청년작곡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이딸리아, 독일, 영국 등 2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공연 혹은 발표됐다. 그의 교향음악<결>은 2010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상해 박람회 개막 연주회에 초연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독일 서남부 국영방송사 SWR 그리고 베를린음악대학 등의 위촉으로 새로운 작품들이 초연될 예정이다. 첼로 협주곡 ‘아리랑’의 작곡에 관하여 안승필 작곡가는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작곡가로서 ‘나의 아리랑’을 쓸 기회가 주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이 추구하던 음악 세계와는 전혀 다른 장르지만 창작하는 내내 무척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작품을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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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4
  •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결속...연변부덕 10위로 시즌 마무리
    ▲ 사진/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11월 3일 오후 우루무치 신장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중국축구 갑급리그 마지막 대결, 제3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신장천산팀을 0-2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연변은 11승, 5무, 14패 승점 38점으로 갑급리그 10위를 기록하며 2018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비록 공식적으로 감독은 아니지만 실제로 이날 경기를 지휘한 사람은 박태하 감독이었다. 박 감독은 경기내내 관중석 한켠에서 경기를 관람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구단의 직원을 통해 감독진에 전달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을 이끌고 원정팬석 앞까지 와서 인사하였다. 미끄러워서 자칫 넘어질 뻔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있었다. 경기 후 감독 대리 조종화는 취재진에 허리 굽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태하 시대가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연변은 한 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가게 되며 12월 초에 집결해 다음 시즌을 위한 훈련을 재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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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4
  •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일대일로' 연선 천여개 기업 참가
    ▲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11월 5일에 열리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일대일로' 연선 58개 국가의 천여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국가무역투자종합전시에는 82개 국가와 세계무역기구 등 국제기구가 참가하고, 기업상업전시에는 130여개 국가와 지역의 3천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그중 '일대일로' 연선 58개 국가의 천여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해 전체 참가 기업의 약 1/3을 차지하며, 전시 면적은 4.5만평방미터로 전체 기업 전시 면적의 16.5%를 차지한다. 전시품들로는 농산품, 일용소비품, 의류 복식 등 다양한 품목들이 망라된다. 왕병남(王炳南) 중국상무부 부부장은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수입을 테마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또 하나의 중요한 버팀목, 글로벌 포용 호혜 발전을 추동하는 국제 공공제품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왕 부부장은 향후 15년 중국은 24조달러의 상품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입박람회는 '일대일로' 관련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의 대중국 수출에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주고 각 국이 중국 발전의 보너스를 공유하는데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주며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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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3
  • 종묘 추향(秋享) 대제(大祭) 봉행
    [동포투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세계문화유산 종묘에서 초가을에 종묘와 사직에 지내는 큰 제사인 '추향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종묘제례는 종묘에서 제향의식으로 대제라고도 하며 사직과 함께 제일 격이 높은 대사(大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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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3
  • 세계문화유산 종묘 '추향대제' 봉행
    [동포투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세계문화유산 종묘에서 초가을에 종묘와 사직에 지내는 큰 제사인 '추향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종묘대제는 종묘제례악과 더불어 200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6년부터 국제문화행사로 격상되어 매년 5월과 11월에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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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3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종묘 '추향대제' 봉행
    [동포투데이] 3일 서울 종로구 세계문화유산 종묘에서 초가을에 종묘와 사직에 지내는 큰 제사인 '추향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종묘제례는 종묘에서 제향의식으로 대제(大祭)라고도 하며 사직과 함께 제일 격이 높은 대사(大祀)에 속한다. 종묘대제는 종묘제례악과 더불어 2001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6년부터 국제문화행사로 격상되어 매년 5월과 11월에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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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3
  • 시진핑 中 국가주석, 트럼프 美 대통령과 전화 통화
    [동포투데이] 지난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시 주석과의 좋은 관계를 중시하고 시 주석을 통해 중국 인민들에게 진정한 축원을 보낸다”면서 “양국 정상이 직접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우리는 자주 연락해야 한다. 나는 곧 열리는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재차 회담을 가지기를 기대하고 우리는 일부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는 논의를 벌일 것이다.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회담의 사전 조율사항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미국 측은 미중 경제무역협력을 중요시하고 계속해서 대(對)중국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양국의 경제대표단은 소통과 협상을 강화해야 한다. 나는 미국 기업들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대통령과 다시 통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중국 측은 중미관계와 관련해 여러차례 원칙과 입장을 밝혔고 양측이 나와 대통령이 형성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나도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중시하고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에서 재차 회담을 갖기를 바라며 양국관계 및 기타 중요한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할 생각이다. 우리 두 사람은 중미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및 중미 경제무역협력 확대에 있어 의견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미 경제협력의 본질은 상호 이익이 되는 상생”이라며 “지난 몇년간 중미 경제무역 분야에서 일부 분쟁이 나타났고 양국 관련 산업과 글로벌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중국 측이 원하지 않는 일이다. 중국은 곧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할 것이고 이는 중국 측이 수입확대, 개방확대의 적극적인 의지를 내보이는 것이다. 양국 경제대표단은 접촉을 강화하고 양측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협상을 전개함으로써 중미 경제무역의 문제 해결을 추진하고 또한 양측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그 외, 양국 정상은 반도정세를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올해 이래 반도정세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중국 측은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회담 개최 성공과 반도 비핵화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 북미 양측이 상호 관심사를 고려하고 반도 비핵화 및 반도의 평화체제 프로세스 구축을 진일보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하고 중국 측 또한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이래 미북회담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면서 “미국 측은 반도문제에서 중국 측의 중요한 역할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고 중국 측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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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기고] 마을이 축제의 페러다임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 한태희 (강서마을넷 대표) 우리 강서에는 많고 많은 축제들과 행사들이 즐비하지만 무엇이든 하나같이 판을 벌이는 사람들의 의도가 그닥 맘에 와 닿는 경우는 흔하지 않는 듯하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축제 중 다섯 번이나 진행하고도 소소하게 작은 축제로 명분을 쌓아가고 있는 네크워크 기반의 마을공동체 축제가 마곡의 중앙에 새롭게 드러내는 광장에서 조심스럽게 그 모습을 보이려 하고 있다. ▲ 경서중학교에서 개최된 2017년 제5회 ‘미니마을축제’ 현장 공동체가 모여 각각의 능력을 나눠, 지원에 메이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를 지향하는 패러다임을 확산하려는 노력은 우리 강서가 또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품에 안는 모양새여서 참으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뜻과 의미를 함께할 수 있도록 응원하며 박수를 보낸다. 이에 더해 앞에서도 언급한 많은 축제 중 자타공인 강서를 대변하는 축제나 행사인 허준축제와 겸재정선문화제(겸재정선 관련 행사를 통칭하여 이렇게 부르고 싶다)를 제외하고 보면 축제로서 자리 잡은 것은 손으로 꼽을 듯하다. 따라서 관으로부터 지원 받지 못하면 축제나 행사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없다는 선입견이 만연되어있어 그저 치르고 보자식의 의미 없는 행사로 전락될 가능성은 당연한 결과 일 수도 있겠다. ▲ 마곡광장에서 개최된 일무다락 2018년 ‘제6회 강서미니마을축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수많은 지원이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여김에 있음을 간과한 일부 지원 사업 요청자 들로 인해 자기만족적이며 소모적인 그리고 휘발성 예산소모자들로 오해받는 결과를 초래한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를 간과하지 않고 강서의 축제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지역 경제 기반으로서의 작용자 역할까지도 염두에 둔 이번 작은 마을축제는 향후의 가치가 크게 기대되며, 지역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길 조심스럽게 기대하며 큰소리로 다시 한번 응원한다. "일무다락" 4행시로 함께 했다는데....내용이 참으로 궁금하다. 이글을 보시는 독자들도 재미삼아 스스로 김삿갓이 되어 봄직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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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 [기고] 제16회 장애인어울림한마당 대축제
    ● 강미선 (장애인골프협회 강서지회장) 나는 평소 장애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에 힘을 다하고 있는 강서구장애인골프협회장으로 강서구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에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행사임을 느끼면서 이날 체험한 내용과 대회의 장점과 단점 등, 이번축제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할 점들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글을 작성해 본다. ▲ 제16회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 사전공연 모습 장애인들의 잔치 “제16회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가 2018년 10월23일(화)가양레포츠센터 내 축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행사에는 강서구 관내 장애인, 시설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진형조(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강서지회장을 비롯한 노현송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장애인단체 등 수많은 내빈도 함께하였다. 어울림한마당대축제는 장애인의 사회적응력향상과 체육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 축제임을 더욱 실감나게 했다.오전11시에 개회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하늘이 캄캄해지면서 조금씩 시작된 비가 점점 굵은 비로 바뀌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10월이었지만 초겨울의 추위를 느꼈다. 축구장 옆에 주차장이 있어 장애인들이 비를 피할 수 있었어 다행이었지만 우려했던 개회식은 취소되었다. 식전행사로 난타팀의 무대였는데 장대비를 맞으면서 공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 받았다. 30여분이지난 후 하늘이 맑아지면서 비가 그쳐 대회는 다시 시작되었다. 다함께 주변을 정리하고, 밥차로 준비된 제육볶음, 홍어무침, 시래기된장국, 떡 등으로 따뜻한 점심을 다함께 나눌 수 있었다. 봉사자들의 부족으로 음식이 원활하게 공급이 안 되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점이었지만 차가운 도시락보다는 따뜻한 된장국을 먹을 수 있었어 좋았다. ▲ 마을주민들이 하나가되어 공굴리기와 박 터트리기를 하는 모습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진형조 강서지회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사랑, 소망, 희망, 자립 4개 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박터트리기 진행 중 희망팀 박이 불량으로 안 벌어져 희망팀은 무척 아쉬워했다. 본대회의 우승팀은 자립 팀이 차지하여 모두 축하를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경품추첨이 있었다. 경품으로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전기밥솥, 선풍기, 전기난로, 쌀, 등 푸짐하게 마련되어 모두들 행운권을 들고 혹시나 번호가 맞을까 하는 설렘과 기대 속에 진행되어 당첨된 분의 환호와 당첨되지 않아 아쉬워하면서도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함께 기뻐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높은 의식수준을 보여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는 강서구 장애인 권익을 향상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인재 육성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고 본 행사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신 강서구청과 강서구의회, 관내 자원봉사단체 등 여러 단체들에 감사드리고, 행사의 진행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큰 박수를 보낸다. 특히 날씨도 궂은데 한명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켜준 지역 장애인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나은 장애인어울림한마당대축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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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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