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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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민속문화행사, 단오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동포투데이] 단오절을 맞아 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가 18일, 연길국제전시예술중심 광장에서 열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일찍부터 모여든 시민들로 행사장은 북적북적했다. 개막식 선포와 함께 전통악기연주와 무형문화재 항목으로 나뉘여진 10팀의 대열이 둥그런 원을 그리며 공연을 시작, 형형색색의 민족 전통복장을 차려입은 농기, 사물놀이, 상모춤, 탈춤, 물동이춤, 퉁소연주, 지게 춤, 장고춤, 부채춤, 십이지지(사람의 띠를 나타냄) 등 팀이 대렬을 지어 흥겨운 춤판을 벌이자 시민들은 너도나도 합류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문예공연, 조선족 씨름, 조선족 그네와 널뛰기, 조선족 전통음식과 조선족 활쏘기 체험 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들로 가득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명절의 한때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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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2018 러시아월드컵] 최용수 감독 "대한민국, 스웨덴 잡으면 1승 1무 1패..."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용수 감독이 오늘 저녁에 있을 SBS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중계에 출연, 경기를 전망할 예정이다.독일-멕시코 F조 첫 경기에서 멕시코가 독일을 꺾는 이변이 일어난 가운데, 오늘 저녁 열리는 한국-스웨덴 1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최용수 감독이 SBS 한국 대 스웨덴 경기 중계에 출연하여 ‘FC서울의 레전드’였던 명성에 걸맞은 경기 예측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용수는 최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도 한국의 16강 진출을 전망한 바 있다. 다수의 의견이 한국의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모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용수는 "스포츠는 1%의 의외성만 있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한국이 스웨덴을 잡으며 1승 1무 1패를 기록할 수도 있다.”라는 예측을 내놔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차범근 전 감독의 "독일이 1,2차전을 다 이기고 와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에는 "첫 경기 스웨덴 전에서는 선수들의 부담이 클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독일을 1승 제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한편, 최용수는 방송을 앞두고 SBS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지성에게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성은 아직 축구 선수로서의 현장 감각이 살아있고, 섬세한 성격 탓에 축구의 흐름을 꼼꼼하게 잘 풀어내면서 상당히 잘하고 있다.”라고 호평했다.최용수가 출연하는 SBS 한국-스웨덴 중계 방송은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고 한국 팀을 응원하는 ‘축배 실시간 문자 이벤트’까지 열린다. 시청자는 방송 중 #1245 문자 전송을 통해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빼박콤비’ 배성재-박지성의 사인 월드컵 공인구와 치킨 쿠폰도 받을 수 있다.과연 최용수의 경기 예측은 적중하게 될까? 저녁 7시 30분부터 방송되는 한국-스웨덴 중계 방송은 영원한 독수리 최용수가 출연하는 가운데, 월드컵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쥔 빼박콤비 박지성-배성재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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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2018 러시아월드컵] 박지성 "스웨덴과 첫 경기 패하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국-스웨덴 경기를 앞두고 본질을 꿰뚫는 SBS 박지성 해설위원의 경기 전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17일에 열린 독일-멕시코의 대 이변의 경기 직후 “오늘 경기는 멕시코가 독일에 맞춘 전술을 들고 나왔고, 우리와의 경기에선 양 팀 모두 또 다른 전술을 쓸 것이다”라고 예측했다.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을 꺾은 멕시코에 대해선 “전방 압박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것이라는 점은 변함없기 때문에 이 압박을 우리 선수들이 어떻게 뚫고, 얇아진 수비라인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독일은 비록 1차전 경기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1패에 자극을 받았을 것이므로 다음 경기에서는 분명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박지성은 118일 있을 한국-스웨덴 1차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전망했다. 그는 “우리 대표 팀이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이기지 않으면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스웨덴 역시 우리를 이겨야 하는 다급한 상황은 마찬가지. 그 다급함이 경기에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길 바라고 있다.전략적인 면에서는 “우선 스웨덴에 선제골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후반 중반까지 0:0 상황을 유지하여 승부를 보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빠른 공격수들이 스웨덴의 양쪽 측면과 수비 뒷공간을 잘 노린다면 좋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아이슬란드 전에서 보였던 아이슬란드의 투지와 정신적인 면도 배워야 할 점이다”라고 조언했다.한편 박지성은 배성재와 함께 SBS ‘빼박콤비’로 나서 중계 무대에서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빼박콤비’를 전면에 내세운 SBS는 이제까지 중계한 6경기 중 총 4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18일) 열리는 한국-스웨덴 조별예선 1차전도 오후 7시 30분부터 ‘빼박콤비’의 생중계로 전할 예정이다.또한 방송과 함께 진행되는 ‘축배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방송 중 #1245 문자 전송을 통해 승리 기원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시청 인증샷을 남기면 방송에 인증샷이 공개된다.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빼박콤비’ 배성재-박지성의 사인 월드컵 공인구와 치킨 쿠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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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무법변호사' 박민정, '싱크로율 100%' 기자로 완벽 변신!
    ▲ <사진 제공 : tvN '무법변호사'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무법변호사'에서 유경진 기자로 분한 배우 박민정이 강단 있는 보도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 11회에서는 유경진(박민정 분)이 봉상필(이준기 분)과 하재이(서예지 분)의 제보를 받고 차문숙(이혜영 분)의 18년 전 사진을 공개, 안오주(최민수 분)를 통해 골든시티 조합장 실종 사건에 일조한 사실을 보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 기자는 상필과 재이에게 사전의 제보를 받고 "기성에 이 사진 터트릴 기자 없습니다. 기성 밖에서도 찾기 힘들 거고요"라며 제보 받은 사건이 보통 사건이 아님을 암시했다. 이에 상필이 그래서 유 기자를 찾았다고 하자 유기자는 "제가 그렇게 용감해 보여요?", "제 밥줄 걸고 터트려야 하는 일이라고요"라며 난감해했지만 두 사람은 유 기자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확실하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유 기자를 본 재이가 유 기자의 마음을 간파한 듯 말하자 유 기자는 미소를 지으며 기성권력에 맞설 것을 예고했다. 이후 제보를 한 두 사람에게 보답하듯 유 기자는 차문숙 사진 단독 보도를 했고, 차문숙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이날 박민정은 극중 차문숙 일과 관련된 제보를 받고 다소 걱정하는 모습을 모였지만 곧바로 사건을 보도, 강단 있고 소신 있는 유경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사명감을 지닌 기자로서의 면모로 극에 대한 흥미까지 더했다. 더욱이 박민정은 첫 등장부터 촌철살인 상대를 압도하는 노력한 기자로 눈길을 끌었던 터. 안오주에 이어 차문숙에게도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박민정이 출연하는 tvN '무법변호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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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7
  •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과정…오는 6월 13일 당일(8h) 실시
    ▲ ]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강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8년 시즌2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강사 자격증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에듀신문[동포투데이] 제19기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 특별과정이 개설됐다.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강사연구소는 인성교육 강사양성의 일환으로 시즌2 인성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 ((사)행복나눔지원센터, 등록번호 015-003514)을 오는 6월 23일(토) 서울 강남구 지하철(2호선 선릉역) '풍림아이원레몬' 교육장에서 당일(8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허가 '2급 인성교육 자격증'과 한국교육신문연합회 회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인성교육 자격증과정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한편, 인성교육진흥법은 지난 2014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201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8대 기본 핵심덕목중 정직·책임·존중과 배려·소통·협력·효·예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생 610여 만명과 유·초·중·고교사 49만 여명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를 일정 시간 이수해야 하며,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 등 교원 양성기관 역시 인성교육 과목을 필수로 개설.운영해야 한다. 앞서 인성교육 자격증과정은 150여명이 수료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교육비는 20만원(자격증 발급비 5만원) 별도. 인성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또는 한국강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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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6
  • 용정으로 놀러 오세요
    [동포투데이] 최근 연간 용정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양질 관광체험에 모를 박고 생태, 레저, 민속, 홍색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갈래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건설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룡만 지난 5월 23일 정식 개업한 용정시 유용만 관광 풍경구 내에는 길림성 내 유일한 3D 효과 유리 구름다리, 전포위 강화유리 미끄럼틀과 산련기복 나무 잔도가 건설되어 있다. 이밖에 풍경구 내에는 유용 손님맞이 다리, 조선족 문화원, 생태 야외식사구역, 공중화원, 그리고 대형 모의실험동물원, 나비골, 텐트구 역, 그물침대 구역 등을 포함한 관광, 오락, 음식, 휴식을 일체화한 종합레저구역과 풍차골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원생태 삼림관광휴가구역이 설치되어 있다. 비암산 2017년 4월 비암산 문화관광풍경구 대상이 가동 되었다. 지난해 이 대상에 4000만 위안을 투자해 부분적인 나무잔도, 풍차 및 꽃바다 등 시설 건설을 연이어 마무리하면서 수많은 연변주 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올해에도 계속해 풍경구 기초시설과 오락시설 건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해란강민속원 용정시 동성용진 인화 촌에 위치한 해란강민속원은 조선족 민속과 역사문화를 제일 완전하게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해란강민속원의 주요 관광명소로는 민속문화활동중심, 조선족 민속문화광장, 레저운동장, 수석전시관, 조선족 특색민가, 인화해란강대교, 인화촌 과일야채 체험기지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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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中 길가에서 “꼬리” 달린 계란 발견 화제
    [동포투데이] 지난 6월 8일, 중국 길림성 왕청현 왕청진 서위자촌 촌민 위 씨는 길가에서 “꼬리”달린 계란을 주었다. “처음으로 계란에 ‘꼬리’가 달린 것을 보았어요. 너무 신기해요.” 위 씨는 “이 계란은 크기나 단단한 정도로 봤을 때 보통 계란과 비슷했으며 ‘꼬리’는 계란껍데기와 붙어있었는데 휘여있고 아주 나른했다. ‘꼬리’가 달린 계란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을 가지고 이 촌에서 수십년동안 생활해온 노인들에게 물어봤지만 모두 이런 계란은 처음 본다고 했다. 왕청현 왕청진 축목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변형된 계란”은 일반적으로 성장발육이 안된 껍질이 얇은 계란(软皮蛋)에서 나타나는데 그 형성 원인도 비교적 복잡하여 촌민들이 이런 계란을 식용시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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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시민이 시장,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성남 만들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13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성남시장에 출마한 은수미 당선인은 이번 선거 개표결과에서 57.6%인 28만501표를 얻어 2위 한국당 박정오 후보(31.2%, 15만1698표)를 앞서 당선됐다. 은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에서 "시민이 시장"이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은 당선인은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다"고 말하고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라면서 "제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당선인은 특히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듣고 보고, 말을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수정, 중원, 분당, 판교, 위례 등 성남 지역 마다 삶의 방식 등이 참 많이 다르다고들 하는데 이제는 하나의 성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남시장에 당선된 은수미 당선인의 당선 소감 전문이다. 시민이 시장입니다. 헌신하고 봉사하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승리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습니다. ‘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겁니다.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는 약속을 우선 드립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함께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입니다. 제가 헌신하고 봉사하고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반복적으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있습니다. “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그리고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 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되어야 하고, 그게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입니다.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성남. 단순히 성남이라는 브랜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인 성남. 평화의 시대를 경제와 복지로 새롭게 열어가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것도 약속드립니다.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도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내밀어주셨던 손길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습니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살펴보면서 제가 조금 앞으로 더 나아가고 있는지, 혹시 제 욕심에 빠져들지는 않았는지, 저 혼자만의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건 아닌지 항상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정치인 은수미를 새롭게 만들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여러분들의 시장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정치인이고 싶습니다. 성남은 이제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정치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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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5
  • 러시아, '월드컵 시간' 진입...방문객 맞이 ‘분주’
    [동포투데이] 제21회 월드컵이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개막된다. 현재 모스크바 거리 곳곳에서는 각양각색의 월드컵 깃발과 포스트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붉은 광장, 크레믈린 궁전 등 대표적 건축물 앞에서도 월드컵과 관련된 장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인 모스크바는 문을 활짝 열고 세계 각지의 축구팬들과 방문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6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2일간 치뤄지는 제21회 월드컵은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카잔·니즈니노브고로드·소치 등 11개 도시, 12개 경기장에서 열전이 이어진다. 이번 월드컵은 러시아 및 전체 동유럽권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월드컵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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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4
  • 조선중앙통신, 북미 정상 상호 방문 초청 수락
    [동포투데이] 조선중앙통신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 지도자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첫 조미정상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방문 초청을 수락했고,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편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초청을 수락했다. ▲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사진출처 :CNN)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미 양국 간에는 고질적인 불신임과 적대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및 비핵화 실현을 위해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심을 가지고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약속하며 이를 담보하는 법적, 제도적인 조처들을 취해나가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양측이 빠른 시일 안에 이번 회담에서 토의한 문제들과 공동성명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실천적 조처들을 적극 취해나가야 한다”면서 양측이 우선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관점에 대해 이해를 표하면서 조미 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계개선이 진척되는 데 따라 대조선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측이 조미관계 개선을 위한 진정한 신뢰구축 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조선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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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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