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전체기사보기

  • 한중실크로드협회♥MJ플렉스·MJ피플, 기업교류 및 일자리 창출 맞손
    ▲ (왼쪽부터)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장, [동포투데이] 중국의 경제 단체와 한국의 인재 리크루팅 전문기업이 양국의 기업경영활성화에 손을 잡았다.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와 ㈜MJ플렉스(미디어잡·디자이너잡)·(주)MJ피플(대표 김시출)이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양 단체는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중 양국가 기업들의 교차 판로개척과 일자리 확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날 이선호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경제적 우호를 다지며 양국이 협력해 한·중 기업들이 노력해 나가야한다”면서 “무역 분야의 소분조 크로스보드 EC 플랫폼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중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상품을 수출하는과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인재풀을 활용해 양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협약식에서 김시출 대표는 “중국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비지니스 진출에 당사의 수많은 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대행 및 도급, 근로자파견 등 양질의 인력공급을 통해 취업률 개선과 방송미디어 전반에 걸친 우수인재 발굴에 힘써 시너지 경영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8-06-28
  •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소름 돋는 악랄함 '연기력 폭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소름 돋는 활약을 펼치며 극의 흐름을 주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탄탄한 대본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극중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사이코패스 윤희재 역을 맡은 허준호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극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이매진아시아> 회를 거듭할수록 악랄함을 더해가는 윤희재를 완벽하게 그려내는 허준호에 연일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을 조종하는 힘을 발휘, 명품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허준호의 활약상을 짚어봤다. #"숨길 수 없는 살인본능" 윤희재의 첫 등장 윤희재는 첫 등장부터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느 수리공과 다를 것이 없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넉살 좋게 주스를 받아 마시다가도 매서운 눈으로 집안을 둘러보고는 낮에는 인적이 드문 동네라는 집주인의 말에 그의 얼굴은 이내 검은 그림자로 드리워지며, 방금 전까지 보였던 미소는 온데간데없는 서늘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비틀린 부정의 끝" 두 아들 괴롭히는 잔인함 그의 잔혹성은 살인 뿐만이 아니었다. 아버지의 죄를 대신 속죄하며 살아가고 있는 채도진(장기용 분)에게 윤희재의 존재 자체가 그를 끊임없이 괴롭게 하는 트라우마로 남은 것. 윤희재의 끝을 모르는 비틀린 부정은 큰 아들 윤현무(김경남 분)에게도 이어졌다.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했던 현무의 애정결핍은 시간이 흐르며 도진을 향한 열등감이 되었고, 그런 현무를 윤희재는 늘 도진과 비교하며 자극해왔다. 끝내, 현무는 실수였지만 도진에게 해를 입혔고 윤희재는 자신의 두 아들 모두를 나락으로 이끌었다. #12년 만에 드러난 "살인마의 추악성" 12년 전 지혜원 부부 살인사건 이후, 온화한 가면으로 추악한 살인 본성을 숨기며 살아온 윤희재를 박희영(김서형 분)이 건드렸고 이는 윤희재의 광기를 끄집어내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두 아들을 괴롭게 만든 것에 경고하기 위해 자신을 찾은 채옥희(서정연 분)에게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극악무도 뻔뻔한 말을 늘어놓는가 하면, 박희영에 대한 분노로 소란을 일으킨 그를 확인하러 온 교도관의 멱살을 잡고 단숨에 제압, 순식간에 섬뜩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돌변했다. 12년간 숨겨왔던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의 민낯이 드러난 것. 이와 같이 '이리와 안아줘'에서 윤희재의 등장마다 극도의 위압감을 느끼게 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킨 것은 바로 허준호의 폭발적인 연기력이었다. 허준호는 윤희재 그 자체로 분해 사이코패스 캐릭터의 악마 본성을 실감나게 전달,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부여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체불가 연기력과 독보적인 아우라로 언제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허준호. 본격적인 2막에 돌입한 '이리와 안아줘'에서 역대급 사이코패스 윤희재의 스토리와 허준호가 선보일 연기향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허준호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늘(28일)은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8-06-28
  • [월드컵] 한국, 세계최강 독일에 2-0 쾌승…16강 진출은 실패
    ▲ 사진출처 : 시나스포츠 [동포투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는 태극전사의 투혼이 한국을 감동시켰다. 신태용호가 2018 FIFA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세계 최강 독일을 꺾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F조 최종전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이미 F조의 다른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앞서나가며 한국의 16강행 확률은 사라진 상태였다. 그러나 태극전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몰아 넣었다. 수비수 김영권이 상대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골망을 흔들었고, 종료 직전에는 독일 골키퍼 노이어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손흥민이 텅빈 골대에 공을 차 넣었다. 승점 3점(1승2패, 골득실 0)을 기록한 한국은 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F조에서는 스웨덴(2승1패, 골득실 +3)과 멕시코(2승1패, 골득실 -1)가 1,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독일(1승2패, 골득실 -2)은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 스포츠
    2018-06-28
  • [서점가 산책] 행복한 재혼을 위한 지혜,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 출간
    [동포투데이 감다윗 기자] “이혼은 아픔이지만, 재혼은 더 아픔이 될 수 있다” 행복한 재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평범한 한 여자의 메시지,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가 출간 되었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40대 초반에 재혼을 한 저자는, 가정주부에서 혼자만의 노력으로 지금은 4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교육법인의 대표로 재직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인생 제2막을 열어가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재혼 후 가슴앓이를 하면서 눈물 짓던 무수한 날들,,, 생각을 바꾸니 행복으로 다가오더라...”라고 말한다. 자녀 문제, 경제적 문제, 전 배우자와의 문제 등 두가정이 한 가정으로 합치는 만남인 재혼은 초혼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혼이라는 아픔의 크기만큼 삶의 행복을 더 애절하게 바라면서도, 또다시 실패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세월을 혼자 어깨에 짊어지고 가슴앓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 역시 재혼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또, 재혼 후에도 큰 후회를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재혼을 ‘현명한 선택’으로 완성시키면서 재혼을 희망하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재혼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50대 여성의 이혼 선택과 과정, 재혼의 결정 그리고 재혼 삶에서의 많은 갈등들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었던 삶의 지혜를 현실적이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한다. 넥센미디어 출간, 인터넷교보,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8-06-28
  • 제21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작 발표
    [동포투데이] 제21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金爵)상 시상식이 6월 24일 저녁 상해대극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이번 금작상 각 부문 수상작이 공개되었다. 최종 스위스와 몽골이 공동촬영한 영화 "Out of Paradise(再別天堂)"이 금작상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Batbayar Chogsom 감독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유목민족 부부가 첫 아이의 출생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미국 배우 타이 쉐리던이 "프라이데이즈 차일드"에서의 훌륭한 연기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캐나다 여배우 이사벨라 브라이스가 영화 "타두삭"으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중국 영화 "Ala Changso(阿拉薑色)"가 심사위원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역사 시점을 둘러싸고 "영원한 화면- 개혁개방 40년 영화포스터전시회", "빛과 그림자 40년"영화집중상영코너, 개혁개방40년포럼 등 행사를 주최했다. 수상 목록 최우수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일본) 최우수 다큐: "The Camp"(네델란드) 예술공헌상: "Carnivores"(프랑스/벨기에) 최우수 촬영: 제프 빌먼"프라이데이즈 차일드"(미국) 최우수 시나리오: 짜시다와(扎西达娃), 송태가(松太加) "Ala Changso(阿拉薑色)"(중국) 여우주연상: 이사벨라 브라이스 "타두삭"(캐나다) 남우주연상: 타이 쉐리던 "프라이데이즈 차일드"(미국) 최우수 감독: Rodrigo Barriuso,Sebastian Barriuso "Un Traductor"(쿠바/캐나다) 심사위원회 대상: "Ala Changso(阿拉薑色)"(중국)
    • 연예·방송
    2018-06-28
  • ‘중국 현대 영화주간’ 바르샤바서 개막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현대 영화주간’이 25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개막했다. 100명에 가까운 폴란드 관객이 현장을 찾아 개막작 ‘성룡을 찾아서(Looking for Jakie)’를 관람했다. 폴란드 영화가협회 협회장이자 중국과 폴란드 합작 영화 ‘Love In The Year Of The Tiger’의 메가폰을 잡은 야첵 브롬스키(Jacek Bromski) 감독은 개막식에서 중국의 우수한 영화가 폴란드에서 상영됨으로써 폴란드 국민이 중국을 더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영화주식회사 부회장인 장핑(江平) 감독은 이번에 폴란드에서 방영된 10편의 영화는 폴란드 영화가협회에서 144편의 영화 중 엄선한 것으로 개혁 개방 40년간 중국 영화와 중국 국민의 생활상의 변화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 연예·방송
    2018-06-28
  • 브라질, 매년 8월 15일 “중국이민자의 날” 공식 지정
    [동포투데이]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6일 법령에 서명해 매년 8월 15일을 “중국이민자의 날”로 공식 지정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에서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의 이민자들은 2백 년 전에 벌써 브라질에 이주하기 시작했다면서 브라질 관변측이 1900년8월15일에 기록한데 따르면 이날 첫진의 중국 이민자들이 브라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브라질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이며 양국의 협력분야는 아주 광범위하다. 테메르 대통령은, 양국은 호혜 상생을 기반으로 협력관계를 건립하였고 경제 분야로부터 우주비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협력한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또 양국은 브릭스 국가 협력 구도 내에서도 대화 기제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이민자의 날”의 공식 설정은 브라질 사회건설에 대한 중국인의 기여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6-28
  • 연변부덕, 세르비아 Macva Sabac와 연습경기서 1-1 무승부
    ▲ 사진= 연변축구국락부 [동포투데이] 현재 세르비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지난 23일 저녁에 치러진 세르비아 슈퍼리그 맥바 사박(Macva Sabac)과의 경기에서 김파의 득점에 힘입어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난번 연습경기와 달리 동가림, 채심우, 리호걸 등 선수들을 선발출전 시켰다. 감독진은 이번 경기 역시 선수들의 컨디션 관찰에 중점을 두고 각 포지션에서 선수들을 교체출전 시키며 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경기 시작하여 맥바 사박은 17분만에 선제골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하였다. 이어 동점골을 노리던 연변팀은 반격기회에서 페널티킥을 획득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후반전에 들어 맹렬한 공격을 퍼붓던 연변팀은 경기 60분에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키퍼 주천으로 부터 이어진 공격에서 메시가 공중볼을 쟁탈하여 금지구역으로 패스하였고 김파가 푸시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 기세를 빌어 연변팀은 계속하여 밀물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추가골을 뽑지 못하고 경기를 1 대 1로 마무리 하였다.
    • 스포츠
    2018-06-27
  • ‘MBC 희망더하기’ 배우 남기애 씨, 아프리카 우간다에 희망을 전하다
    [동포투데이] 6월 28일 낮 1시 45분 방송될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희망더하기’(이하 희망더하기)에서 배우 남기애 씨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한다. 배우 남기에 씨는 열악한 보건환경에서 아이를 낳는 임산부들과 가난으로 아동노동에 내몰린 아이들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만나고 왔다. 우간다 서부 은토로코 지역은 높은 산과 거친 황무지로 이루어진 척박한 환경 탓에 많은 주민들이 빈곤을 겪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임산부들은 보건소까지 가기 위해 덤불과 쓰러진 나무를 피하면서 평균 4시간을 걸어야 하는 탓에 많은 산모들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 산파를 찾아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실정이다. 아이들 역시 빈곤으로 학교 대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어른들로 북적이는 부둣가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앳된 얼굴들을 발견한 남기애. 이곳에서 트럭 운전사들의 옷을 빨아주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9살 비트레이스와 12살 제리에코 남매를 만났다. 하루 한 끼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군분투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기애는 남매의 안타까운 사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 보건소에서 멀리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지못해 집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한 어머니와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 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한편,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산꼭대기에서 자기 몸만 한 바나나 뭉치를 들고 오르내리는 아이들을 마주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일을 하는 아이들은 13살 소피아와 12살 아넷 그리고 막내 조아킴 삼남매였다.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하루 종일 강도 높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삼남매는 부모님을 잃고 숙모네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남기애는 날카로운 칼을 쥐고 일터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난 남기애. 그녀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바꿔 줄 희망임을 알리며 우간다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간곡히 호소했다. ▲ 트럭 운전사들의 빨래를 빨아 생계를 잇는 제리코(왼쪽)와 비트레이스(오른쪽).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간다 은토로코 지역에서 아동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위해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보건팀 운영, 응급후송서비스 운영 등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간다 코티도, 나팍 지역에서 아프리카 여아 학교보내기 <스쿨미>캠페인을 진행해 학교를 세우고 위생 및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 는 MBC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 오후 1시 45분 배우 남기애 우간다편을 방송한다.
    • 연예·방송
    2018-06-27
  • 시진핑 주석, ‘조선족의 영웅’ 고 조남기 장군 영결식 참석
    ▲ 시진핑 주석이 고 조남기 장군의 가족과 악수하며 따뜻한 문안을 전하고 있다./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조선족의 영웅’ 조남기 장군의 영결식이 25일, 북경 팔보산 혁명능원에서 열렸다.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전임 부,장 군사과학원 전임 원장인 조남기 장군은 병환으로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 북경에서 별세, 향년 91세였다.신화통신에 따르면 25일 오전, 팔보산 혁명능원 강당은 장엄하고도 숭엄했으며 추도곡이 조용히 울렸다. 중앙대청 위쪽에는 ‘조남기 동지를 침통하게 추모한다’는 검은 바탕에 흰 글발이 새겨진 현수막이 걸려있고 현수막 아래쪽에는 조 장군의 영정사진이 놓여있었다. 조 장군의 유체는 생화속에 누워있었고 몸에는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어져있었다.오전 9시경 시진핑, 리커창, 왕양, 왕후닝, 한정, 왕치산, 후진타오 등이 추도곡 속에서 조 장군의 유체 앞에 숙연히 기립해 묵도, 허리 굽혀 세 번 절을 한 후 조 장군의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문안을 표시했다. 당, 국가, 군 해당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석하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중앙 및 국가기관 해당 부문 책임자, 조 장군의 생전의 벗들과 고향의 대표들도 영결식에 참석했다. ▲ 고 조남기 장군 빈소에 조문 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1927년 4월 20일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태어난 조 장군은 3.1운동 당시 횃불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투옥됐다 풀려난 조부를 따라 중국 길림성 영길(永吉)현으로 망명해 이후 44년 중국 팔로군에 입대, 동북군정대학을 졸업하고 인민해방군 총후군부장(대장) 중앙군사위원(88년)을 역임했다. 문화혁명 기간인 1968년 한때 위기를 겪기도 했던 그는 1973년 복귀했고 1997년까지 세차례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98년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직까지 오른뒤 2001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