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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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정부, 6월 1일 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 北에 통지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방안을 논의할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우리측 대표단을 구성해 북측에 통지했다. ▲ 지난 3월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사진=통일부) 통일부는 2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교체대표로 고위급회담에 참여한다. 산림협력 관련 논의 시 우리측 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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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연변부덕구단, 박태하 감독 생일축하
    [동포투데이] 오늘(29일) 연변부덕구단은 위챗공식계정을 통하여 박태하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했다. 메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슬기롭고 우아한 "지휘관"이고 연변축구가 다시금 빛을 발하게 한 공훈감독입니다. 몇년간 연변축구에 대한 무한한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연변축구와 함께 계속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요 박감독님 생일축하합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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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추적60분' 세기의 밀당, 북미정상회담 첩보작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보다 더한 반전 드라마는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깜짝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 재추진 발표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72시간.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했던 협상 과정은 과연 해피엔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KBS 2TV <추적60분>은 북미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5월 30일과 6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한반도 평화 기획 2부작’을 방영한다. 그 첫 번째로 ‘1부. 세기의 밀당, 북미정상회담 첩보작전’편에서는 회담 성사를 이끌어낸 숨은 주역, 미국 CIA-한국 국정원-북한 통일전선부 스파이들의 치열했던 물밑 작전을 살펴보고,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른바 ‘3개월 시한부론’ 등 한반도 전쟁이 거론되던 상황에서 어떻게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는지 살펴본다.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충격과 반전의 롤러코스터- 북미정상회담 성사 일주일의 기록 지난 24일,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12년간 6차례 핵실험이 진행됐던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폭파한 것이다. 하지만 3시간 후, 트럼프의 편지 한 장이 전 세계를 뒤흔든다. 북한의 분노와 적대감으로 인해 더 이상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할 수 없다는 취소 통보! 당시 미국과 북한 현지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된 움직임을 취재 중이던 <추적60분>팀. 과연 양국의 반응은 어땠을까. 트럼프의 취소 통보 후 롤러코스터를 탄 남-북-미 상황을 전격 공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문제에 관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에 김정은과의 회담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북한이 매우 화가 난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수미 테리 / 前 CIA 북한 분석관 (現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누가 판을 움직이나 – 스파이게임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들려온 지 이틀째, 또 하나의 속보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깜짝 정상회담을 가진 것이다. 철통같은 보안 속에 진행된 비밀 회담의 배석자는 단 두 명. 우리 측 국정원 서훈 원장과 북한 통일전선부의 김영철 부장이었다. 사실 서훈-김영철 라인의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올랐던 시점에도 이들은 이미 은밀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었다. 외신에서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이른바 ‘스파이 회담’이라고까지 일컫는 상황. 그들은 어떻게 북미정상회담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것일까. CIA-국정원-통전부 정보라인들의 북미정상회담 첩보 작전을 추적했다. “미국 CIA 코리아 미션 팀장인 앤드류 김에 대한 경우도 그 당시 출입국 명부를 보면 한국에 체류했던 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미 삼국의 정보기관 간의 긴밀한 소통이 있었던 걸로 예상이 됩니다” 조성렬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사진제공 : KBS 2TV <추적60분> ■ 세기의 밀당, 그들의 속사정 이미 한 차례 파행을 겪은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예정된 6월 12일로 회담을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 ‘비핵화’ 방식에 대한 북-미의 의견차는 물론, 수십 년간 쌓여온 양국의 불신을 걷어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과거와는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양국 모두 회담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절박한 이유가 있다는 것. 과연 정상 회담에 임하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속내는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 양국의 현지 취재 및 전문가 분석을 통해 들여다본다. “역사적인 전환점은 쉽게 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온갖 악재와 호재가 버무려져서 엄청난 격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사실 우리가 엄청난 주도권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김준형 / 한동대학교 교수 이번 주 <추적 60분>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앞두고 세기의 밀당을 벌이고 있는 두 정상의 진짜 고민과 한반도 평화의 운전대를 쥔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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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북경·천진 한국 청소년들, 통일골든벨 울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회장 임영호) 주최로 열린 2018. 5. 26(토) '2018 민주 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에 북경과 천진에서 1차 선발된 100명의 고등학생들을 포함하여 400여명이 참석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의 대강당을 뜨겁게 달구었다. ▲ 통일 골든벨 행사 모습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및 통일 관련 퀴즈대회 이외에 통일 연극 공연, 태권도 시범 활동, 오케스트라 공연, 방청객 참여 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 임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통일골든벨은 매년 전 세계 청소년이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올바른 통일의식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라고 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역시 인사말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금, 분단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맞이하게 될 통일의 역사를 이어나갈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기량을 맘껏 발취하고 지식을 나누는 가운데 통일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통일골든벨 준비와 진행 과정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민주 평통 베이징협의회, 북경한인회, 북경한국국제학교 모두가 일치단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여 교민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 최후의 4인(한국예선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북경과 천진의 뜻깊은 행사로 빛내고자 노력하였다. 사전 치밀한 협의과정을 통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행사장에서도 참석한 많은 사람들을 위해 풍성한 간식을 제공하였고, 아시아나항공권, 단재루트여행상품권(보보여행사)과 CGV 영화 관람권 등으로 방청객도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교민들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ISB 연극 동아리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바쁜 학업의 시간을 쪼개어 가며 준비하여 올린 무대에서는, 분단역사를 반성하고 통일의 해법을 찾으며 청소년들이 통일 미래의 주역임을 다시 일깨워주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학생들과 내빈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인 박미연(북경한국국제학교 11학년)과 최후의 1인의 선정된 곽광훈(천진한국국제학교 11학년) 학생은 결과가 정해진 후에도 서로에게 따듯한 위로와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하여 올바른 통일의 정신을 보여주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 통일 골든벨 관련 자와 참가자 100명 이숙순 민주평통 중국 부회장은 대상 시상식에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올바른 역사의식을 뽐내는 좋은 자리였으며, 이번에 선발된 8인까지는 동북3성과 백두산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깜짝 선물을 주기도 하였다. 이날 대회를 마무리하며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매년 실시되는 민주 평통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북경과 천진지역의 한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역사 정체성과 올바른 통일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미래 통일한국을 선도할 핵심주역이 되도록 올바른 역사관 교육과 더불어 한국어·영어·중국어의 외국어 실력과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4명의 대표는 한국에서 7월에 다시 예선전을 치르고 8월 KBS 통일골든벨 최종 대회에 참가하여 통일과 역사에 대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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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9
  • 문화재청, ‘성폭력 논란’ 밀양백중놀이 전수자 하용부 제명 승인
    ▲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주요무형문화재 제 68호인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임시총회에서 의결한 예능보유전수자 하용부에 대한 제명의결건에 대한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하용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68호 밀양백중놀이 기능보유자로서 2004년 밀양예술촌장 재직시 성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하였으나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끌어감에 따라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임시총회에서 제명을 의결하여 문화재청에 보고를 하고 승인을 받은 것이다 보존회 사무국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용만보존회장과 박동영 예능보유자를 중심으로 밀양지역의 민속문화전승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한층 성숙된 밀양백중놀이보존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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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위한 '4.27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하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이하 세계연맹,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위한 '4.27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하라"는 성명을28일 발표했다. 세계연맹은 이날 성명에서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가 양 정상의 급작스러운 만남 성사로 물꼬를 텄다. 양 정상은 다시 한 번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북•미 간 신경전으로 취소위기에 놓였던 정상회담의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세계연맹은 이어 "여야는 하루 빨리 사안의 구심점으로 들어와 적극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야 하고, 남북 정상이 6월1일 고위급회담 및 부문별•적십자 회담에서도 낙관적인 결실을 얻도록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해야 한다"면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미 3자(者) 정상회담을 거쳐 종전 선언의 소식이 들려오기까지 또한 이후 호혜적인 결실이 나오도록 정치권은 더욱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연맹은 또한 "국제역학관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놓인 현 상태는 바람 앞에 놓인 촛불과 같은 형상"이라면서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쇠락의 길을 갈 것인가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유사이래로 이처럼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현 시국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을 엄중히 경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의 "대한민국의새로운도약위한 '4.27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하라" 성명 전문이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위한 '4.27 판문점 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하라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교착상태에 놓인 남북관계가 양 정상의 급작스러운 만남 성사로 물꼬를 텄다. 양 정상은 다시 한 번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북•미 간 신경전으로 취소위기에 놓였던 정상회담의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며 판문점 합의의 조속한 이행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로써 남북은 오는 6월1일 남북고위급회담을 열고,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군사당국회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연이어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남북 간 철도 연결 사업과 산림 복구 협력 문제,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 등도 다루게 될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밤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전격 선언했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북측이 반발하면서 상황은 매우 심각하게 움직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무산될 위기에서 추진된 ‘2차 남북정상회담’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가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줄을 이었다는 것은 그 방증이다. 북한의 이례적인 입장 전향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북미정상회담 논의가 잘 진행돼 6월12일 회담은 바뀌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우리 앞에 놓인 긴급한 현안은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다소 해소됐다. 다만 북한이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밝힌 만큼 곧 있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도 비핵화 방안 도출을 얼마나 잘 이뤄내느냐가 회담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단기간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폐기(CVID)’입장을 미국이 고수하는 만큼 북한은 이를 위한 신뢰를 얻어야만 체제를 보장받는다. 이번 남북 2차정상회담에 이어 향후 잇따를 주요회담의 성공을 위해서는 비판과 견제가 아닌 화합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전쟁위기라는 일촉즉발 상황에서 그동안 누구보다도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의지에 목소리를 내온 당사자는 바로 보수 세력을 비롯한 야권이다. 안타깝게도 야당 일부는 전격적으로 이뤄진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평가절하하기 바쁘다. ‘위장평화쇼’, ‘깜짝쇼’라는 표현으로 날 선 비판을 이어가는가 하면 문 대통령의 ‘북한 내통설’을 주장하며 '간첩' '빨갱이'라고 까지 비난하고 있다. 여야는 하루 빨리 사안의 구심점으로 들어와 적극 협조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그래서 남북 정상이 6월1일 고위급회담 및 부문별•적십자 회담에서도 낙관적인 결실을 얻도록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해야 한다.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미 3자(者) 정상회담을 거쳐 종전 선언의 소식이 들려오기까지 또한 이후 호혜적인 결실이 나오도록 정치권은 더욱 초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먼저, 국회는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8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 처리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여야가 지난 18일 합의한 대로 이 결의안을 순조롭게 통과시켜 남북관계의 진전과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한 국민들의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서야 한다.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읽는 이들에게 내달 총선에서도 민심은 적극 화답할 것이다. 국제역학관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이 놓인 현 상태는 바람 앞에 놓인 촛불과 같은 형상이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도약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쇠락의 길을 갈 것인가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은 대한민국이 유사이래로 이처럼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현 시국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을 엄중히 경계한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와 대한민국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온 국민들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남북한의 화해 무드를 깨려는 비이성적인 목소리가 자제되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2. 국회는 대한민국의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27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 처리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라. 3. 정부는 평화통일을 위한 주도적인 노력에 국민적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대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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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8
  • “2018 에이세이컵 일본 조선족 가요축제” 도쿄 닛보리에서 개최
    [동포투데이]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2018 에이세이컵 일본 조선족 가요축제”가 지난 5월 20일 일본 도쿄 닛보리에서 펼쳐졌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가요축제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연변TV와 일본, 중국 국내의 부분적 조선족 기업 단체들의 협력하에 개최되었다. 초청 가수 구련옥의 구성진 “나리꽃”으로 막을 올린 이날 무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그룹의 다채로운 노래와 춤 등이 400여 명 관객의 열렬한 인기를 끌었다. 열기에 넘친 본선 무대와 엄격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리미선의 “我爱你中国”.우수상에 현성해의 “꽃타령”. 주경선,송경옥,엄희란,리화의 “돌다리”. 인기상에 전성훈,조련화의 “북국의 봄”. 정해연의 “고향의 봄”. 김광진의 “강원도 아리랑”. 안연의 “달타령”. 피영미의 “가와찌오토꼬부시(河内おとこ節)”. 장려상에 리홍매의 “아 산간의 봄은 좋아”. 김세봉의 “믿음”. 최설화의 “두루미”. 현순선의 “두만강 천리”. 김송일,김춘자의 “성주풀이”. 특별조직상에 우현교육학원의 “세상에서 엄마가 좋아”. 특별노력상에 리수진의 “밀양아리랑” (동경샘물학교 어린이들 무용)이 오르게 되었다. 이번 심사위원은 연변 음악가협회 주석 연변TV방송국 음악 감독 림봉호, 연변가무단 전임가수 림경진, 인기가수 구련옥이 맡았고, 본선 도전자들의 음악 지도에는 2017년 노래자랑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연변가무단 전임가수 조병철과 현재 일본 가요계에서 활약 중인 인기가수 김경자가 맡았다. 이번 행사명은 “2018 에이세이컵 일본 조선족 가요축제”이지만 “우리노래대잔치 일본편”으로 녹화된 방송 프로그램은 6월 연변TV에서 방송 후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수시로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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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7
  • 문재인 대통령 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
     ▲ 사진= 청와대 [동포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남북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가진 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며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했다”며 “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면서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발표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 회담을 한 후, 꼭 한 달만입니다. 지난 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저는 남북의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상 간의 정례적인 만남과 직접 소통을 강조해왔고, 그 뜻은 4.27 판문점 선언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두 정상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결단하고 실천할 경우, 북한과의 적대관계 종식과 경제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만큼 양측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오해를 불식시키고, 정상회담에서 합의해야할 의제에 대해 실무협상을 통해 충분한 사전 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이에 동의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시 한 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통해 전쟁과 대립의 역사를 청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를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이 필요에 따라 신속하고 격식 없이 개최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서로 통신하거나 만나, 격의없이 소통하기로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돌아보면 지난해까지 오랜 세월 우리는 늘 불안했습니다. 안보 불안과 공포가 경제와 외교에는 물론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낙후시켜온 가장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만들었고, 긴장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길을 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스스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결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 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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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7
  • 연길, 중국 과학기술혁신100강현(시) 후선 도시에 입선
    ▲ 연길시 야경. [동포투데이] 연길시는 길림성 제1위로 전국 과학기술혁신 100강현(시) 후선 도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전국 과학기술혁신 100강현(시) 평가방법은 전국 2804개 중소도시 가운데서 국가 해당 통계부문과 각 성의 통계부문의 수치와 사회 공개수치에 근거해 지방재정 일반예산 수입이 5억 위안 이상이고 부분적 발전이 비교적 좋은 현(시)을 첫패 후선 도시로 선정하고 수치 조사확인, 분석, 정리 및 관련 지표체계 계산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소집될 ‘제14회 중국 중소도시 과학발전 고위급 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몇년간 연길시는 시진핑 주석의 과학기술혁신의 새로운 사상, 새로운 론단, 새로운 요구를 깊이 관철하고 전국과학기술혁신대회와 성, 주의 혁신구동 전략의 결책포치를 참답게 시달해 과학기술혁신을 부단히 다그쳤다. 현재 연길시는 국가급 고신기술산업개발구, 국가급 고신기술창업쎈터, 국가급 ‘대중창업공간’ 등 국가급 과학기술혁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고 특허신청과 권한 부여량이 몇년간 시종 전 성 앞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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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6
  •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새로운 영화축제,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동포투데이]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na Food Film Festa, 이하 BFFF, 주최 :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가 다음달 6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는 ‘불의 미학, 바비큐!’라는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상영과 관객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네 개의 섹션 프로그램을 준비 하였으며, 부대행사와 더불어 영화와 음식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관객들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특히 음식전문가들과의 즐거운 만남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국의 유명 ‘푸드트럭’과 부산의 핫한 식당의 ‘팝업 스토어’ 그리고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인 ‘포트럭(pot-luck) 테이블’은 작년에 이어 더 크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되었던 영화 속 음식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미식클래스인 ‘푸드 테라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며 미식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은 급변하는 미식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미식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 부산지역 수제맥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부산 국제 수제맥주 마스터즈 챌린저’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전문점은 물론 전국의 수제맥주 업체들이 부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8 부산푸드필름페스타 포스터는 총 2종으로 ‘불’과 ‘풀’을 주제로 제작되었으며, 메인 주제인 ‘불의 미학, 바비큐!’와 관련된 이미지로 만든 ‘불’ 포스터가 메인 포스터로 확정 되었다. 그릴 위에서 고기와 야채가 구워지는 ‘불’ 이미지는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요리를 즐기는 모습을 생각하며 선정하였으며, 채소와 야채가 다양하게 표현된 ‘풀’ 포스터는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의 모습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선정하였다. ‘불’과 ‘풀’의 컨셉으로 구성된 두 포스터는 음식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매력을 담아내고 있으며 나아가 가족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산푸드필름페스타라는 의미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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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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