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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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가 산책] 행복한 재혼을 위한 지혜,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 출간
    [동포투데이 감다윗 기자] “이혼은 아픔이지만, 재혼은 더 아픔이 될 수 있다” 행복한 재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평범한 한 여자의 메시지,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가 출간 되었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40대 초반에 재혼을 한 저자는, 가정주부에서 혼자만의 노력으로 지금은 4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교육법인의 대표로 재직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인생 제2막을 열어가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재혼 후 가슴앓이를 하면서 눈물 짓던 무수한 날들,,, 생각을 바꾸니 행복으로 다가오더라...”라고 말한다. 자녀 문제, 경제적 문제, 전 배우자와의 문제 등 두가정이 한 가정으로 합치는 만남인 재혼은 초혼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혼이라는 아픔의 크기만큼 삶의 행복을 더 애절하게 바라면서도, 또다시 실패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세월을 혼자 어깨에 짊어지고 가슴앓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 역시 재혼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또, 재혼 후에도 큰 후회를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재혼을 ‘현명한 선택’으로 완성시키면서 재혼을 희망하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재혼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50대 여성의 이혼 선택과 과정, 재혼의 결정 그리고 재혼 삶에서의 많은 갈등들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었던 삶의 지혜를 현실적이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한다. 넥센미디어 출간, 인터넷교보,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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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제21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상 수상작 발표
    [동포투데이] 제21회 상해국제영화제 금작(金爵)상 시상식이 6월 24일 저녁 상해대극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이번 금작상 각 부문 수상작이 공개되었다. 최종 스위스와 몽골이 공동촬영한 영화 "Out of Paradise(再別天堂)"이 금작상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했다. Batbayar Chogsom 감독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유목민족 부부가 첫 아이의 출생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미국 배우 타이 쉐리던이 "프라이데이즈 차일드"에서의 훌륭한 연기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캐나다 여배우 이사벨라 브라이스가 영화 "타두삭"으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중국 영화 "Ala Changso(阿拉薑色)"가 심사위원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는 올해로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역사 시점을 둘러싸고 "영원한 화면- 개혁개방 40년 영화포스터전시회", "빛과 그림자 40년"영화집중상영코너, 개혁개방40년포럼 등 행사를 주최했다. 수상 목록 최우수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일본) 최우수 다큐: "The Camp"(네델란드) 예술공헌상: "Carnivores"(프랑스/벨기에) 최우수 촬영: 제프 빌먼"프라이데이즈 차일드"(미국) 최우수 시나리오: 짜시다와(扎西达娃), 송태가(松太加) "Ala Changso(阿拉薑色)"(중국) 여우주연상: 이사벨라 브라이스 "타두삭"(캐나다) 남우주연상: 타이 쉐리던 "프라이데이즈 차일드"(미국) 최우수 감독: Rodrigo Barriuso,Sebastian Barriuso "Un Traductor"(쿠바/캐나다) 심사위원회 대상: "Ala Changso(阿拉薑色)"(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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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중국 현대 영화주간’ 바르샤바서 개막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현대 영화주간’이 25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개막했다. 100명에 가까운 폴란드 관객이 현장을 찾아 개막작 ‘성룡을 찾아서(Looking for Jakie)’를 관람했다. 폴란드 영화가협회 협회장이자 중국과 폴란드 합작 영화 ‘Love In The Year Of The Tiger’의 메가폰을 잡은 야첵 브롬스키(Jacek Bromski) 감독은 개막식에서 중국의 우수한 영화가 폴란드에서 상영됨으로써 폴란드 국민이 중국을 더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영화주식회사 부회장인 장핑(江平) 감독은 이번에 폴란드에서 방영된 10편의 영화는 폴란드 영화가협회에서 144편의 영화 중 엄선한 것으로 개혁 개방 40년간 중국 영화와 중국 국민의 생활상의 변화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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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브라질, 매년 8월 15일 “중국이민자의 날” 공식 지정
    [동포투데이]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6일 법령에 서명해 매년 8월 15일을 “중국이민자의 날”로 공식 지정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에서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의 이민자들은 2백 년 전에 벌써 브라질에 이주하기 시작했다면서 브라질 관변측이 1900년8월15일에 기록한데 따르면 이날 첫진의 중국 이민자들이 브라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브라질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이며 양국의 협력분야는 아주 광범위하다. 테메르 대통령은, 양국은 호혜 상생을 기반으로 협력관계를 건립하였고 경제 분야로부터 우주비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협력한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또 양국은 브릭스 국가 협력 구도 내에서도 대화 기제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이민자의 날”의 공식 설정은 브라질 사회건설에 대한 중국인의 기여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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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8
  • 연변부덕, 세르비아 Macva Sabac와 연습경기서 1-1 무승부
    ▲ 사진= 연변축구국락부 [동포투데이] 현재 세르비아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는 연변부덕(이하 연변팀)은 지난 23일 저녁에 치러진 세르비아 슈퍼리그 맥바 사박(Macva Sabac)과의 경기에서 김파의 득점에 힘입어 1 대 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번 경기에서 연변팀은 지난번 연습경기와 달리 동가림, 채심우, 리호걸 등 선수들을 선발출전 시켰다. 감독진은 이번 경기 역시 선수들의 컨디션 관찰에 중점을 두고 각 포지션에서 선수들을 교체출전 시키며 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였다. 경기 시작하여 맥바 사박은 17분만에 선제골을 뽑으며 경기를 주도하였다. 이어 동점골을 노리던 연변팀은 반격기회에서 페널티킥을 획득 하였지만 아쉽게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후반전에 들어 맹렬한 공격을 퍼붓던 연변팀은 경기 60분에 동점골을 뽑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키퍼 주천으로 부터 이어진 공격에서 메시가 공중볼을 쟁탈하여 금지구역으로 패스하였고 김파가 푸시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 기세를 빌어 연변팀은 계속하여 밀물 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추가골을 뽑지 못하고 경기를 1 대 1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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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MBC 희망더하기’ 배우 남기애 씨, 아프리카 우간다에 희망을 전하다
    [동포투데이] 6월 28일 낮 1시 45분 방송될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희망더하기’(이하 희망더하기)에서 배우 남기애 씨가 아프리카 우간다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한다. 배우 남기에 씨는 열악한 보건환경에서 아이를 낳는 임산부들과 가난으로 아동노동에 내몰린 아이들을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만나고 왔다. 우간다 서부 은토로코 지역은 높은 산과 거친 황무지로 이루어진 척박한 환경 탓에 많은 주민들이 빈곤을 겪는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임산부들은 보건소까지 가기 위해 덤불과 쓰러진 나무를 피하면서 평균 4시간을 걸어야 하는 탓에 많은 산모들이 제대로 된 위생시설도 갖추지 못한 산파를 찾아가 아기를 낳아야 하는 실정이다. 아이들 역시 빈곤으로 학교 대신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어른들로 북적이는 부둣가에서 유독 눈에 띄는 앳된 얼굴들을 발견한 남기애. 이곳에서 트럭 운전사들의 옷을 빨아주며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9살 비트레이스와 12살 제리에코 남매를 만났다. 하루 한 끼를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군분투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그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남기애는 남매의 안타까운 사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 보건소에서 멀리 떨어져 의료혜택을 받지못해 집에서 아이를 낳아야 했던 한 어머니와 영양실조를 겪는 아이들. 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한편,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산꼭대기에서 자기 몸만 한 바나나 뭉치를 들고 오르내리는 아이들을 마주했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채 일을 하는 아이들은 13살 소피아와 12살 아넷 그리고 막내 조아킴 삼남매였다.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하루 종일 강도 높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삼남매는 부모님을 잃고 숙모네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다고. 남기애는 날카로운 칼을 쥐고 일터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간직한 채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만난 남기애. 그녀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이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바꿔 줄 희망임을 알리며 우간다 아동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간곡히 호소했다. ▲ 트럭 운전사들의 빨래를 빨아 생계를 잇는 제리코(왼쪽)와 비트레이스(오른쪽).사진= MBC ‘희망더하기’ 제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간다 은토로코 지역에서 아동의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위해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보건팀 운영, 응급후송서비스 운영 등 보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우간다 코티도, 나팍 지역에서 아프리카 여아 학교보내기 <스쿨미>캠페인을 진행해 학교를 세우고 위생 및 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MBC <2018 지구촌 어린이 돕기 ‘희망 더하기’> 는 MBC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월 28일 오후 1시 45분 배우 남기애 우간다편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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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 시진핑 주석, ‘조선족의 영웅’ 고 조남기 장군 영결식 참석
    ▲ 시진핑 주석이 고 조남기 장군의 가족과 악수하며 따뜻한 문안을 전하고 있다./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조선족의 영웅’ 조남기 장군의 영결식이 25일, 북경 팔보산 혁명능원에서 열렸다.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전임 부,장 군사과학원 전임 원장인 조남기 장군은 병환으로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 북경에서 별세, 향년 91세였다.신화통신에 따르면 25일 오전, 팔보산 혁명능원 강당은 장엄하고도 숭엄했으며 추도곡이 조용히 울렸다. 중앙대청 위쪽에는 ‘조남기 동지를 침통하게 추모한다’는 검은 바탕에 흰 글발이 새겨진 현수막이 걸려있고 현수막 아래쪽에는 조 장군의 영정사진이 놓여있었다. 조 장군의 유체는 생화속에 누워있었고 몸에는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어져있었다.오전 9시경 시진핑, 리커창, 왕양, 왕후닝, 한정, 왕치산, 후진타오 등이 추도곡 속에서 조 장군의 유체 앞에 숙연히 기립해 묵도, 허리 굽혀 세 번 절을 한 후 조 장군의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문안을 표시했다. 당, 국가, 군 해당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석하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중앙 및 국가기관 해당 부문 책임자, 조 장군의 생전의 벗들과 고향의 대표들도 영결식에 참석했다. ▲ 고 조남기 장군 빈소에 조문 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1927년 4월 20일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태어난 조 장군은 3.1운동 당시 횃불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투옥됐다 풀려난 조부를 따라 중국 길림성 영길(永吉)현으로 망명해 이후 44년 중국 팔로군에 입대, 동북군정대학을 졸업하고 인민해방군 총후군부장(대장) 중앙군사위원(88년)을 역임했다. 문화혁명 기간인 1968년 한때 위기를 겪기도 했던 그는 1973년 복귀했고 1997년까지 세차례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98년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직까지 오른뒤 2001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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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69년 전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
    ▲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에 맞춰 이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에 맞춰 이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세 번째 주제는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을 거쳐 국무위원과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는 등 항일투쟁을 지휘했던 대한민국 영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송은이와 김숙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백범 김구'의 업적을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사는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이 함께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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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중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동포투데이] 6월 22일 중국사회과학원과 경제일보가 베이징에서 '중국 도시 경쟁력 보고서 16호'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매체 CRI에 따르면 보고서는 경제집결, 인재유치, 산업이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중국의 도시들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그 결과를 도출했다. 2017년 중국 도시 종합경제경쟁력지수 Top10 도시 보고는 양안 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 294개의 도시들의 종합경제경쟁력 및 289개 도시의 주거환경, 지속가능한발전 경쟁력 대해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했다. 2017년 종합경제경쟁력지수 Top10 도시는 차례로 심천(深圳), 홍콩(香港), 상해(上海), 대북(台北), 광주(广州), 베이징(北京), 천진(天津), 소주(苏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변함이 없으나 6위부터 10위는 그 변화가 뚜렸했다. 베이징은 천진을 따라잡고 6위를 기록했고 반대로 천진은 7위로 베이징에 뒤쳐졌다. 남경은 3개의 도시를 제끼고 10위권에 들었다. 마카오는 처음으로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중국의 6대 지역을 나누어 분석해보면 동남지역과 환발해만(环渤海)경제권의 평균 종합적 경쟁력지수가 전국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고 중부지역, 서남지역, 동북지역 및 서북지역은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서북지역의 도시들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국 도시의 종합경제경쟁력의 평균 수준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는 하락세를 보여 중국의 경제대전환이라는 환경하에 경제경쟁력의 수준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중국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홍콩(香港), 무석(无锡), 항주(杭州), 광주(广州), 남통(南通), 남경(南京), 마카오(澳门), 진강(镇江), 녕파(宁波), 심천(深圳)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비해 홍콩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3위인 다른 도시들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Top10의 도시들을 살펴보면, 지역별 분포로 볼 때 장강삼각주 일대에 속하는 도시가 6개, 나머지 4개는 주강삼각주 일대의 도시들이었다. 도시간의 주거환경의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공간적 분화가 가중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중국 도시간의 주거환경 경쟁력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현 상황에서 중국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빠른 인구증가, 교통체증, 부동산가격 상승, 자원부족, 환경문제 등 일련의 '도시병'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의 도시를 만드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미 '도시화'가 된 사람들은 교육, 의료, 주거, 안전, 생태 등 하드적인 요소보다는 소프트적인 환경을 보다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중국은 현재 과도기에 처해있으며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가장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지역의 인구는 유실되는 추세이며 동부, 중부의 일체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도시간 인재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우선 중서부 지역은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유실됐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는 동부와 중부의 경쟁력 수준이 점차 비슷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방 도시들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북방 도시들의 인구는 반대로 유실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도시마다의 인재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지속가능경쟁력 지수 Top10은 홍콩(香港),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심천(深圳), 광주(广州), 항주(杭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마카오(澳门), 성도(成都)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한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홍콩특별행정구, 베이징, 상해, 심천, 광주, 항주, 남경의 지속가능경쟁력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서부도시에 속하는 성도(成都)가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하여 지속가능발전의 대표도시로 떠올랐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도시간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서부 일부 도시들은 지속가능발전 면에서 큰 개선과 발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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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월드컵] 죽음의 F조, 0점인 한국 16강 진출 가능성 여전히 존재
    [동포투데이] 러시아 월드컵 죽음의 조는 어느 조일가? 현재까지 경기를 놓고 보면 바로 F조이다! F조 2차례 경기에서 멕시코는 전부 승리를 거두면서 6점을 획득했고 독일과 스웨덴은 모두 3점이며 한국은 0점이다. 신기한 것은 한국을 포함한 이 소조 모든 팀들이 아직까지 16강 진출의 희망이 존재하고 마찬가지로 멕시코를 포함한 모든 팀은 또 탈락의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F조 제3라운드 두차례 경기가 현지시간 27일에 동시에 시작된다. 이 소조는 아래 여러가지 복잡한 경기순위 가능성이 존재한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독일이 한국과 비기거나 한국을 이기면 멕시코와 독일이 16강에 진출한다.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고 독일이 한국을 이기면 멕시코가 진출하고 독일, 스웨덴과 한국 세팀은 3점 동점으로 이외 다른 점수에 따라 순위를 정하게 된다. 멕시코와 스웨덴이 비기고 독일이 한국을 이긴다면 멕시코와 독일이 진출한다. 멕시코와 스웨덴이 비기고 독일이 한국과 비기면 멕시코가 진출하고 독일과 스웨덴은 이외 다른 점수에 따라 순위를 다시 정하게 된다.멕시코와 스웨덴이 비기고 독일이 한국에 패하면 멕시코와 스웨덴이 진출한다.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고 독일이 한국을 이긴다면 멕시코, 스웨덴과 독일 세팀은 모두 6점으로 이외 다른 점수에 따라 순위를 다시 정한다. 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고 독일과 한국이 비기면 멕시코와 스웨덴이 진출한다.멕시코가 스웨덴에 패하고 독일이 한국에 패하면 멕시코와 스웨덴이 진출한다.이번 월드컵 소조경기 규칙에 따라 팀 순위는 우선 점수에 따라 배열하고 승점이 동일한 경우 다음과 같은 순서에 따라 비교하여 순위를 다시 정한다. 1.소조에서 골득실이 많은 팀이 앞선다.2.소조에서 총 득점수가 많은 팀이 앞선다.3.소조에서 승점이 동일한 팀사이 경기 누적점수를 본다.4.소조에서 승점이 동일한 팀사이 경기 골득실을 본다.5.소조에서 승점이 동일한 팀사이 경기 총 득점수를 본다.6.소조경기에서 공평경쟁 누적점수(엘로카드 한장을 받으면 1점 감점, 엘로카드 두장 받은 후 레드카드로 바뀐 경우 3점 감점, 레드카드를 직접 받은 경우 4점 감점, 엘로카드 한장과 레드카드 한장을 직접 받은 경우 5점 감점)7.상술한 경우에 따라도 여전히 순위가 나지 않으면 추첨을 통해 순위를 정한다.이로 볼 때 F조의 경기는 그야말로 죽음의 경기가 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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