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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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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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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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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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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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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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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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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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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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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 제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를 제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강릉·관동 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IIHF아이스하키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젼II 그룹A에 북한 선수단이 엔트리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선수단이 제출한 엔트리는 선수 20명과 코치·지원인력 10명 등 총 30명으로 국제관례와 대회규정, 절차에 따라 선수단 명단은 국제아이스하키 연맹을 통해 제출됐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 북한이 엔트리 제출에 이어 대회에 참가할 경우, 항공료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부담하고 체류비는 평창 조직위에서 모든 참가국에 동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북측에서 최근 IIHF를 통해 엔트리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 필요한 사항들은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테스트이벤트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릉 하키센터와 관동 하키센터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영국, 북한,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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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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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북한 대 말레이시아 경기 6월 8일 확정
- ▲ 북한 김일성 체육장[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가간 관계 악화로 지난주 연기된 AFC 아시안 컵 북한 대 말레이시아 축구 경기 날짜가 6월 8일로 확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은 15일, 성명을 통해 원래 28일 평양에서 진행하기로 한 북한 대 말레이시아 2019년 아시아컵 예선경기를 중립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시간은 6월 8일로 조정했다고 통보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성명에서 북-마 양국 외교관계가 긴장한 것을 감안해 경기 시간을 지연하기로 결정하고 3월 13일 북한축구협회에 서한을 보냈으며 4월 14일 전으로 중립 장소를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은 경기체육과 공정경기의 정신에 입각해 만약 첫 게임을 중립 장소에서 진행하면 11월 14일 말레시아 홈장에서 진행하기로 한 경기도 중립 장소에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말레이시아 축구협회가 평양에서 내달 28일에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전에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파견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레이시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지도자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되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주 말레이 강철 북한 대사를 추방했으며 북한 당국 역시 보복 조치 성격의 자국 말레이시아 대사를 맞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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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북한 대 말레이시아 경기 6월 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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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슈퍼리그의 10대 미스터리
- O 광저우헝다를 전복할 <킬러>는? O 베이징궈안과 산둥루넝의 재굴기의 꿈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3일부터 2017 중국축구 슈퍼리그가 전면 가동된다.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슈퍼리그 새 정책(외적 용병 출전 명액 제한 및 U-23 선수 출전 규정)을 출범, 올 시즌에 더욱 많은 현념이 생기게 하고 있다. 그럼 올 시즌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풀어헤쳐질 미스터리는 과연 어떠한 것들일까? 광저우헝다 패왕의 꿈은? 2011년 광저우 헝다(广州恒大)가 슈퍼리그에 진출한 후 중국 슈퍼리그는 광저우 헝다의 독단 무대로 되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광저우 헝다는 6개 시즌에 거쳐 연속 슈퍼리그서 우승, 6연패을 실현했다. 이는 다련스더(大连实德) 및 산둥루넝(山东鲁能)을 추월하여 중국 프로축구사상 우승컵을 가장 많이 추켜올린 셈이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광저우 헝다는 선수영입에서 별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고작 장청린(张成林), 김형일 등 선수만 보충했을 뿐이다. 하다면 슈퍼리그 7년 철을 잡는 광저우헝다가 올 시즌에도 우승보좌에 오를 수 있을까? 상하이 상강과 장수 쑤닝-<헝다 왕조>를 정복할까? 최근 몇 년간 구단투입을 대폭 늘이는 구단이 늘고 있다. 이 중 상하이 상강(上海上港), 장수 쑤닝(江苏苏宁), 허베이 화샤(河北华夏) 등의 투자는 광저우 헝다에 비해 별로 짝지지 않는다. 2015년 시즌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헝다는 우승을 두고 최종 30라운드까지 사활을 걸었다. 결과 광저우 헝다는 2점이란 우세로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2016년 시즌엔 장수 쑤닝 또한 마지막 제 27라운드에서 광저우 헝다와 사활을 걸었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최종 우승자인 광저우 헝다와 7점차이로 벌어지게 되었다. 올 시즌 들어 상하이 상강과 장수 쑤닝 모두 전력을 대폭 보강, 특히 상하이 상강은 유명감독 보아스와 브라질 국가대표 오스카를 영입했다. 하다면 이상의 2개 구단이야말로 올 시즌 <광저우 헝다 왕조>를 뒤엎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점 찍혀지고 있다. 텐진 쵄젠의 다크호스로 뜰까? 당년의 광저우 헝다나 허베이 화샤와 마찬가지로 텐진 쵄젠(天津权健)은 올 시즌 슈퍼리그에 진출하자마자 미친듯이 <돈 태우는 구단>으로 되고 있다. 구단구조를 보면 감독으로 유명한 카나와로가 사령탑을 잡았고 팔토, 비츠쌀, 걸바니오, 권경원 등 외적용병이 있는가 하면 왕융버(王永珀), 양산핑(杨善平) 등 중국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있은 2017 시즌 슈퍼리그 참전 동원대회에서 쵄젠 회장 쑤위후이(束昱辉)는 강한 어조로 올 시즌 구단투입은 20억으로 책정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듯 막강한 투자를 하는 텐진 쵄젠으로서는 그 목표가 슈퍼리그에 중위권에 진입하자는 것만이 아니고 아시안챔피언스리그 참전권을 따낸다는 목표까지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궈안과 산둥 루넝의 재굴기 꿈은? 새로운 <토호구단>들이 육속 등장함에 따라 지난해 시즌 <전통토호구단>들인 베이징 궈안(北京国安)과 산둥 루넝(山东鲁能)은 성적이 많이 추락되었다. 특히 산둥 루넝은 줄곧 슈퍼리그 잔류 때문에 많은 진통을 겪기도 했다. 지난 해 산둥 루넝은 아시안챔피언스 리그에 전력을 집중하면서 정력과 체력을 많이 소모한 것도 부진요소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다. 올 시즌 산둥 루넝은 사고 루트를 바꾸어 외적 용병을 영입하지 않은 건 물론 멍디뢰(蒙蒂略), 유시레이(尤西雷), 우수 등과 국가대표 선수들인 왕융버, 양쉬, 조밍젠(赵明剑), 고준익(고종훈의 아들)을 이적시켰는바 선수 연소화가 향후의 목표로 되고 있다. 현재 비록 구단에서는 올 시즌 목표를 리그 중류 순위로 정하고 있지만 페라이, 시싸이, 탈더리, 하오쥔민(蒿俊闵)과 왕다레이(王大雷) 등 스타들을 갖고 있는 산둥 루넝의 실력을 결코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 산둥 루넝과 마찬가지로 베이징궈안 역시 신로교체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베이징 궈안은 얼마 전 일부 지분을 양도해 자금상 일정한 곤란을 받았지만 최근 중허(中赫)부동산 그룹과의 합작으로 더 이상 자금이 긴장하지 않는걸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베이징 궈안은 돈을 마구 투자하는 <돈태우기 구단운영>과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최근 동향을 보면 쉬윈룽(徐云龙), 주팅 (周挺), 장청둥(张呈栋), 랑정(朗征) 등을 이적시킨 반면 스페인 스트라이커(前锋) 수니야노의 가맹으로 공격선이 보다 강화되었다. 거기에 수도 구단의 강인성으로 베이징 궈안은 아직도 홀시할 수 없는 구단으로 각인되고 있다. <가난구단>들의 강등 확율은? 중국 슈퍼리그에는 돈 많은 <토호구단>과 전통 강호 구단이 있는가 하면 적지 않은 비교적 규모가 작고 빈곤한 구단들도 있다. 예하면 구이저우 즈청(贵州智诚), 연변부덕, 랴오닝 훙윈(辽宁宏运), 허난 젠예(河南建业), 충칭 리판(重庆力帆) 등 구단들이다. 특히 이 중 최대의 강등후보로 꼽히는 구단은 구이저우 즈청이다. 이 구단은 슈퍼리그 경험이 없는데다 돈도 많지 못하다. 슈퍼리그에 진출한 뒤 구이저우 즈청에서 영입한 선수들을 보면 슈퍼리그 혹은 갑급 리그에서 밀려나 한 물이 간 선수들이다. 하지만 지난 해 갑급리그에서의 텐진 쵄젠과의 경기에서 보면 구단의 강인성은 얼마든지 실력의 부족을 미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구이저우 즈청 외 이요와 인훙버(尹鸿博) 등 몇몇 주력들을 이적시킨 허난젠예 역시 강등후보로 꼽힐 수 있다. 하긴 허난 젠예한테는 그 어떤 강호한테도 굴하지 않는다는 <마귀홈장>이 있다지만 엄청난 실력 차이는 여전히 강등의 위험을 보이고 있다. 한편, 허난 젠예와 유사한 구단들로는 랴오닝 훙윈, 연변부덕, 충칭 리판 등도 강등위험이 있는 구단들이다. 모두 구단의 핵심과 주전들이 이적해간 상황이기 때문이다. 거물 스타들의 대 전장, 골드 부트의 주인공은 누구? 올 시즌 들어 중국 축구협회에서 외국 용병 출전자 수를 제한하는 새 정책을 출범했지만 여러 <토호구단>들에서는 여전히 외국 용병 수를 다 챙기었으며 거기에 점점 더 거물급 스타를 영입하고 있다. 예하면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츠비스, 상하이 상강은 오스카를, 허베이 화샤는 올나이네스를 영입했다. 하다면 이전에 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페이라이, 브라질 국가대표 훌크,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라비치, 전 중국 슈퍼리그의 득점왕 올크쎈, 고라트 등 스타들이 운집해 있는 올 시즌 누가 골든 부트(金靴)주인공으로 될까 하는 것은 일종 미스터리가 아닐 수 없다. 리진위(李金羽)가 2007년 시즌에 골든 부트에 이름을 올리고는 그 뒤의 10년간 중국 본토 선수들은 골든 부트와 인연이 없었다. <새 정책> 순리롭게 잘 이행될까? 올 시즌부터 중국 슈퍼리그는 <새 정책>에 따라 외적 용병은 매 경기에 3명만 출전하고 각 구단마다 U-23 선수 2명 이상 갖고 있어야 할 뿐더러 이 중 매 경기마다 1명씩 출전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 정책의 목적은 국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 슈퍼리그의 구단들에는 U-23 선수가 많지 못하다. 그리고 많은 구단들은 돈이 있어도 돈이 있어도 실력파 U-23 선수를 사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리그가 지속됨에 따라 U-23 선수들이 상할 경우 이를 대체할 선수가 없는 구단이 육속 나타날 전망이다. 출중한 U-23 선수의 탄생 가능성은? 새 정책>의 출범으로 최대의 수익자는 U-23 선수들이다. 현재 각 구단의 상황을 보면 이미 슈퍼리그에 참전한 경험이 있는 U-23 선수가 많지 않다. 이미 외계에 알려져 있는 고준익, 리쇼밍(李晓明), 쉬싱(徐欣) 등 몇몇 뿐이다. 하다면 이번 <새 정책>의 실행으로 비교적 출중한 U-23 선수들이 많이 선보이리라 분석되고 있다. 즉 하오쥔민(蒿俊闵)의 말을 빈다면 그들도 이전에 각종 정책에 힘입어 자주 출전했으며 그 속에서 쾌속 성장을 가져 올 수 있었던 것이다. 제일 선참으로 <샤커할 감독은? 이왕의 시즌에 비해 2017 시즌에는 지난 시즌 감독이 유임한 구단이 많다. 감독을 바꾼 구단들로는 상하이 상강,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궈안뿐이다. 하지만 이는 시즌 내내 감독교체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새 정책>의 출범으로 많은 구단이 신로교체를 했기에 시즌이 지속됨에 따라 성적 기복이 큰 구단들이 나타날 수 있는 법이며 따라서 감독의 <샤커(下课)>>는 피면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다면 3개 구단의 본토 감독들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 이들로는 구이저우 즈청의 뤼빙(黎兵), 랴오닝 훙윈의 마린(马林) 및 허난 젠예의 쟈수쵄(贾秀全) 등이다. 구단경제력이 미흡한데다 실력부족도 현저하다. 이들이 올 시즌 안전하게 버틸 수 있겠는가는 커다란 미지수이다. 더 큰 슈퍼급 용병 재영입 될까? 구단성적이 저조하면 감독교체뿐 아니라 용병교체도 실행되는 것이 중국 슈퍼리그이며 시기는 바로 여름철 제2차 이적단계이다. 이왕의 사례를 보면 볼리니오, 훌크 등 슈퍼급 스타의 가맹은 모두 제2차 이적단계에 있은 일이다. 올 시즌은 좀 다른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예하면 텐진 쵄젠은 시즌 도중에 스페인 스트라이커 커스타를 영입할 계획을 하고 있고, 시즌 중간 단계에 루니, 파블레라스 등 거물급 용병을 영입하려는 구단도 있다.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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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국 슈퍼리그의 10대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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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상하이 상강, 10명이 뛰고도 FC서울 1-0 제압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이 브라질 용병 헐크의 공격력에 힘입어 FC서울을 제압했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상강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F조 첫 경기서 10명이서 뛰는 악조건 속에서 브라질 공격수 헐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에 1-0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상하이는 헐크, 오스카, 엘케손 브라질 삼총사에 우레이의 개인기를 뽐내며 공격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상하이의 헐크는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하이 상강은 FC서울 , 우라와 레즈(일본), 웨스턴 시드니(호주)과 F조에 속해 순위 경쟁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웨스턴 시드니(호주) 원정서 4-0 대승을 거둔 우라와 레즈(일본)가 1위로 올라섰고, 패한 서울은 조 3위, 상하이 상강은 골 득실 차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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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상하이 상강, 10명이 뛰고도 FC서울 1-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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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아시안 게임, 중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의 20일 경기에서 중국 만단단(满丹丹) 노르딕 스키 선수가 중국 대표팀을 위해 본계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을 따냈다. 노르딕 스키 여자 1.4킬로미터 싱글 단거리 전통 기술 대결에서 만단단 선수는 3분48초29의 성적으로 기타 선수들을 제치고 상징적 의미를 띤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그외 스노우보드 여자 평행회전 경기에서 중국 장여심(臧汝心) 선수가 이번 삿포로 아시안 게임 본 종목에서의 중국팀 첫 금메달을 따냈다고 중국 관영 국제방송이 전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남자 500미터 종목에서 중국 고정우(高亭宇) 선수가 대회기록과 아시아 기록을 경신한 34초 69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내 중국 대표팀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중국팀 전통 우세 종목인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남,녀 1500미터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따냈습니다. 중국 무대정(武大靖) 선수와 곽혁함(郭奕含) 선수가 각기 남,녀 1500미터 경기에서의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20일 경기일까지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6매로 메달순위에서 앞자리를 달리고 있고 일본팀과 중국팀은 각기 금메달 3매로 2,3위에 머물렀다. 21일 경기에서 중국팀은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노르딕 스키 등 종목에서 금메달을 쟁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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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아시안 게임, 중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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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1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전 세계에 알린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월드스타 김윤진이 힘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 D-365일을 기념하여 '도전의 역사, 대한민국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영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2분 분량의 이번 영상은 스위스 생모리츠 동계올림픽부터 시작된 한국 동계올림픽 도전의 역사와 주요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 하며 평창올림픽을 유치하기 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동계대회 홍보대사를 지낸 월드스타 김윤진의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통해 한국어(http://tuney.kr/c9mFJ2)와 (http://tuney.kr/c9nHZK)영어로 각각 제작하여 국내외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축제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1년 남았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민간차원에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게 알리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첨부했고, 50여개 국가의 주요 한인회 커뮤니티에도 홍보 중이다. 특히 각 나라에 퍼져있는 유학생들의 SNS계정을 통해 각 나라 젊은층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한국어 영상의 주요 장면 캡쳐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별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어 및 영어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해외에서 생활하는 동안 이런 국제적인 이벤트가 그 나라의 국가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많이 봐 왔기에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상 제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했으며 향후 서 교수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외 붐업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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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1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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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스포츠안전재단 MOU 체결”
-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24일 오후 3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안전한 스포츠활동을 위해 △스포츠안전사고예방 프력하기로 하였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24일 오후 3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곽해곤 사무처장은 “최근 5년간 서울시 장애인 인구가 매년 6.8%씩 상승하고 있어 이에 따라 안전에 대한 복지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및 장애체육인들의 안전한 스포츠 참여 환경을 구축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태강 사무총장은 “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관리 사업 등을 추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에 41만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마음 껏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24일 오후 3시, '안전한 스포츠 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함께 종목 경기단체 및 장애유형별 체육단체를 지도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여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서울특별시 장애인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해 ‘전문체육인 상해보험’ 등을 본격 출시하여 기존 생활체육인에서 엘리트선수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해 각종 상해사고 등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전문선수 및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고 활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더욱 활성화된 장애인체육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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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스포츠안전재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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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슈퍼컵 첫 경기, 광저우 헝다 장수 쑤닝과 대결
- ▲ 광저우 헝다 VS 장수 쑤닝 【동포투데이】 2017년 중국 슈퍼컵은 2월 25일 오후 19시 30분 충칭에서 첫 경기로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와 장수 쑤닝(江苏苏宁) 두 팀의 대결을 펼친다고 현지 언론 화룽망(華龍網)이 보도했다. 이는 2016년 이후, 두번 째로 충칭에서 펼쳐지는 경기이다. 2016년 2월27일, 충칭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슈퍼컵 경기, 그 때도 광저우 헝따와 쟝수 쑤닝 두 팀간의 대결이었다. 적지 않은 매체들에서 두 팀 선수들의 몸값이 13억 위안을 초과하며 이런 쟁쟁한 선수들 간의 경기는 수많은 팬들을 자극하였다. 경기 당일, 총 50380명의 관중이 모이면서 슈퍼컵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백 여 개의 매체들이 경기를 보도하였고 10개의 방송국에서 경기를 중계하였다. 경기장을 꽉 메운 팬들과 현장 분위기는 유에이퍼 경기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하게 하였다. 2017년2월25일, 또 한 번 충칭에서 펼쳐지는 세기의 대결, 우승팀은 30만위안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며 과연 누가 우승을 거머쥘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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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슈퍼컵 첫 경기, 광저우 헝다 장수 쑤닝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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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지충국-고준익, 한국전 대비 중국국가대표팀 발탁
- ▲ 연변FC 지충국 선수 [동포투데이] 지난 10일부터 중국 난닝에서 열린 '중국컵'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던 연변FC 지충국 선수가 한국전 대비 국가축구대표팀 합동훈련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18일, 시나스포츠는 3월, 한국과의 12강전을 대비한 중국국가축구대표팀 합동훈련 27인 명단을 공개했다. 합동훈련 명단에는 일전 '중국컵'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연변부덕 지충국 선수와 조선족 고준익(하북화하)선수도 포함되었다. 현재 여러 매체에서는 윤홍박(하남건업) 선수와 지충국 선수를 정지의 후계자라고 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중국컵' 경기에서 지충국선수는 풀경기를 뛰면서 적극적인 움직임과 노련한 조직력, 대담한 플레이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고 승부차기에서는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1월 15일 크로아티아경기전 소식공개회에 국가대표팀의 합동훈련 시간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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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지충국-고준익, 한국전 대비 중국국가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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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월드컵 한중일 공동개최?
- [동포투데이] 일본 매체 ‘zakzak’는 일본 축구협회가 2030년 월드컵 유치 신청에 앞서 한중일 공동개최를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왕이(網易新闻)가 16일 보도했다. 일본 축구협회는 단독 신청을 준비해 왔으나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돼 경기장, 훈련장 등 시설이 추가된다. 일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능력으로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다른 국가와 공동개최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참가국 확대로 월드컵 단독 개최에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라며 "한중 양국과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의회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국을 48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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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월드컵 한중일 공동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