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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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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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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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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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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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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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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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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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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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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수 한광송, 이탈리아 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이적
- ▲ 북한 축구선수 한광송.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탈리아 2부리그 페루자는 1부리그 칼리아리로부터 북한 공격수 한광송을 임대했다고 밝혔다. 한광송은 1998년 9월 11일 평양 출신이며, 키는 178cm로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고있다. 그는 북한 U19팀을 대표하여 3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3월, 훈련을 마친 한광송은 칼리아리의 인정을 받고 단기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한광송은 칼리아리 후보 선수로 5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토리노와의 홈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 사이에 헤딩슛으로 조하트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열었다. 한광송은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은 북한선수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칼리아리는 지난 4월에 한광송과 2022년 6월까지로 연장하여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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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수 한광송, 이탈리아 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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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 열려
- ▲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장백FC, 유니온FC, FC드림, 사랑나눔FC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에서 축구선수들은 평소에 다지고 다졌던 기량을 여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공정하고 치열한 경기 결과 우승은 장백FC, 준우승은 유니온FC, 3위는 FC드림이 차지했다. ▲ 지난 9일, 한중청년협회(회장 곽용호)가 주최하고 장백축구단(단장 김철호)이 주관하는 “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이 오산시 정보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재한동포청년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회원들은 이 대회의 기회를 빌어 오산시 중앙어린이집을 위하여 모금을 진행하였다. 장백축구단장 김철호씨는 “우리의 회원들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고 저희들은 나눔 기쁨을 실천하였습니다.”고 하면서 “향후에는 더욱 큰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고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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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한동포사랑나눔 축구교류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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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002년 월드컵 열기 재현되도록 최선 다할 것”
- ▲ 박지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박지성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박지성 홍보대사 위촉식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4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지난 2000년 일본 교토상가 FC, 2003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2005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2년 영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거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활약, 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이 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선수시절 그라운드에서 누구보다 많이 뛰어 갖게 된 ‘두 개의 심장’이란 별명처럼,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뛰어 국내·외의 붐이 조성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선수 시절부터 국민 여러분께 받은 많은 사랑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2002년 월드컵 당시 경기장을 꽉 채우고 거리에서 응원을 펼치던 열기가 내년에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대회 비전이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인데 한국의 많은 동계스포츠 선수들이야말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역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현재 한국 축구의 잠재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구재단 ‘JS Foundation’을 설립, 축구를 통한 꿈의 메신저와 축구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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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002년 월드컵 열기 재현되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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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평창동계올림픽' 국내외로 알리다
- ▲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배우 김규리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김규리가 힘을 모아 평창동계올림픽개막 6개월을 앞두고 '열정으로 준비하는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에 3일 공개했다. 2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건설된 경기장 및 ICT 시스템 구축, 편리한 교통망 신설 등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자신감을 국내외로 보여주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김규리가 한국어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하였고, 한국어(https://youtu.be/UESMAfRxL_4)와 영어(https://youtu.be/LGLzFljeTOQ)로 각각 제작하여 국내외로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앞으로 6개월 남았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를 민간차원에서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게 알리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 600여 곳의 트위터 계정에 영상을 첨부했고 50여 개국 한인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렸다. 특히 각 나라에 퍼져있는 유학생들의 SNS계정을 통해 각 나라 젊은층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별로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홍보중이다. 이번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김규리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이런 국제적인 행사의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며 나부터 평창동계올림픽에 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했으며 향후 서 교수팀은 평창동계올림픽에 관한 시리즈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국내외로 붐업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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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 '평창동계올림픽' 국내외로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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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첼시 케네디 선수, 중국 비하 동영상 올려 논란
- ▲ 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프리미엄리그 첼시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아스날과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와중에 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는 자신의 SNS에 중국을 욕하고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케네디는 23일 중국을 배경으로 촬영된 동영상 상단에 ‘포하 차이나’(porra china)라는 욕설을 글귀를 삽입해서 SNS에 게시했다. '포하'는 포르투갈 어로 심한 욕설이다. 문제는 이 단어에 China라는 단어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모욕성을 지닌 의미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문에 기대 눈을 감고 쉬고 있는 경비원(경비원이 문에 기대 눈을 감은 찰나에 때마침 찍힌 것이다.)의 캡쳐 사진에 “일어나라, 중국이여”이라는 글을 남겨놓았다. 중국 측의 접대가 소홀하다는 빈정거림의 태도로 의심해볼 수 있으며, 보안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23일,첼시 소속 케네디 선수는 자신의 SNS에 중국을 욕하고 비하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축구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케네디는 두 편의 동영상을 삭제했다. 뒤이어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더욱 거세졌다. 어떤 축구팬은 경기장에서 8만여 명이 일제히 그를 야유하여 이를 되갚아 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첼시는 현재까지 어떠한 공식적인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케네디는 1996년생으로 올해 21살의 브라질 신인선수이다. 2015년 플루미넨시 FC에서 첼시팀으로 입단하여, 등번호 1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두 번째 첼시 감독직으로 활동할 당시, 루벤 로프터스 치크 등과 같은 신인선수들을 발탁하여 대열에 합류시켰다. 케네디 역시 당시 시즌 경기에서 20번의 출장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마르코스 알론소가 입단함에 따라 첼시 왼쪽 측면 수비수 경쟁은치열해 졌다. 케네디는 Watford팀으로 임대이적을 갔으나 단 한 번의 출장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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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첼시 케네디 선수, 중국 비하 동영상 올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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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상하이 체육장에 첫 등장…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
-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22일, 중국 슈퍼리그 18라운드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헝다의 대결이 시작되기 전, 세계 유명 축구선수인 호날두가 이번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축구팬들과 교류했다. ▲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호날두는 경기장에 도착한 후 먼저 중국 슈퍼리그 대표이사 마청취엔에게 그의 빨간색 축구화를 선물했다. 공교롭게도 원정팀인 광저우 헝다 감독을 스코라리는 호날두가 포르투칼 국가대표팀으로 뛰던 당시 주감독으로 있었다. 호날두는 경기장에 방문한 김에 자연스럽게 스코라리 감독에게 가서 인사를 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카메라가 두 사람이 친밀하게 인사를 나누고 포옹하는 장면을 포착했다. ▲ 사진 : 시나 스포츠 채널 이후 경기가 시작되기 10분전쯤, 축구팬들의 거대한 함성속에서, 경기장 중앙으로 걸어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호날두에게 오늘이 올해 가장 더운 날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그는 농담을 하며 말했다 : 오늘 제가 이곳에 왔기 때문이죠! 뒤이어 중국어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상강의 카바로즈(Cavaroz) 선수와 헝다의 장원자오 선수는 팀을 대표해 호날두가 가져온 선물을 받았다. 짧은 마무리 후 호날두는 대기실로 들어가 상강과 광저우의 대결을 관람할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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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상하이 체육장에 첫 등장… 팬들에게 중국어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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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육계 5대 쓰레기男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체육계에는 대중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일들이 많다. 경기를 포함해서 선수들의 사랑에 관한 일화 등등, 국제 탁구 감독 류궈량과 아내와의 부부금슬이라 던지 야오밍이 예리를 위해 많은 미녀들의 추파를 거절한 뜻 깊은 행동 혹은 조수홍이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곁에 남은 일화를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나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아내와 가정에 미안한 일을 저질러 버리는 운동선수들 또한 적지 않다. 아래에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누가 쓰레기男이라 불리고 있는지 함께 보고자 한다. 첫 번째 쓰레기男, 바둑계의 니에웨이핑 이다. 못난 놈이 말썽을 많이 피운다는 말을 바둑계의 명인 니에웨이핑이 몸소 아주 구체적으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니에웨이핑은 첫 번째 부인 콩시앙밍과 결혼 후, 그녀와의 결혼생활 중에 왕강의 여동생 왕징과 바람을 피웠다. 결국에는 왕징과 결혼을 했지만 이후, 또다시 자기보다 23살이나 어린 바둑마니아와 바람을 피웠다. 그 무렵 왕징은 이미 임신을 한 상태였다. 이 바둑계의 명인은 운동계 최고 쓰레기남으로 명실상부하다. 두번째 쓰레기男, 축구계 까오펑이다. 까오펑은 일찍이 중국 축구에서 주공격수로 활동했다. 나잉과 연애 후, 아시아판 베컴과 빅토리아로 불려졌다. 그러나 베컴과 빅토리아의 사랑과 비교하면 까오펑은 충분히 쓰레기남 중 한명임이 확실해진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 전에 나잉은 임신을 했다. 결과적으로 보면 아이가 생긴 후 까오펑은 나잉을 차버린 것이다.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 세번째 쓰레기男, 탁구계 마린이다. 이전 남자 탁구계의 공을 세운 선수 마린은 결혼 생활 중 바람을 피웠다. 그는 뻔뻔스럽게도 단지 증서만 주고 받았을 뿐 결혼식을 하지 않았는데 결혼했다고 말할 수 없다며 되래 큰소리를 쳤다. 전부인 장닝이는 이에 매우 분노했고 이들의 이혼은 법원으로까지 이어졌다. 마린은 이혼료로 천만위안을 지불했으나 쓰레기남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현재 마롱의 주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방면에 있어서는 그가 마롱에게 어떤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 네 번째 쓰레기男, 배드민턴계 린단 이다. 작년 그가 바람을 피우기 전, 린단은 줄곧 수많은 팬들의 마음속에 체육계의 남신이었다. 그와 시에싱팡의 결혼이후 그들은 더욱이 배드민턴계의 신조협려로 불려졌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녀의 임신기간 동안 그는 소녀모델 자오야치와 바람을 피웠다. 한동안 여론이 분분했으나 이후 시에싱팡이 린단을 용서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현재는 그들의 가정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 것 같다. 다섯 번째 쓰레기男, 농구계 주팡워이이다. 그 해, 주팡워이와 첫 번째 부인 후메이는 아테네 올림픽에서 만났다. 용모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던 주팡워이는 후메이에게 한눈에 반했고, 죽기 살기로 그녀에게 매달렸다. 결국 후메이는 주팡위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생각지 못하게 주팡워이는 후메이가 그를 위해 두 아이를 낳자마자 바로 바람을 피웠다. 그는 놀랍게도 첩과의 데이트를 위해 올림픽 특훈에 결석했다. 결국 주팡워이와 후메이는 이혼을 함으로써 그들의 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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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육계 5대 쓰레기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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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초 중국행, 상하이· 베이징에서 선보일 예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올해 여름, 이니에스다와 메시 두 선수 모두 중국을 방문했다. 호날두 역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SNS에 중국행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골든골의 달인, 그가 다음 주말 상하이와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이번 중국행에 대한 홍보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에선 한쪽 벽면에 공으로 도장을 찍듯 호날두의 이미지와 CR7의 문구를 찍어냈다. 벽 쪽에는 중국특색이 느껴지는 수레차가 놓여져 있다. "비행기를 타고 가서 중국의 훌륭한 축구를 직접 보고 싶다!" 호날두는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중국은 지금 축구에 대한 열기가 넘친다고 들었다. 나는 그 열광의 도가니를 보고 싶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게 되었다." 호날두는 비행기, 중국, 축국 이 세 단어를 그림을 그려 대신했다. 포루두갈 사람이 갖고 있는 동심을 드러냈다. 최초로 중국을 방문하는 호날두는 7월 22일 상하이을 방문하고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중국 슈퍼리그 18라운드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헝다의 경기도 관람한다. 이튿날인 23일에는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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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최초 중국행, 상하이· 베이징에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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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한 남송…어쩌면 다시는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 초, 남송은 연변을 떠났으며 이는 그가 충칭 리판으로의 이적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하여 연변 FC는 그에 대해 많은 불만을 표출했다. 당시 연변은 리판이 남송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고심끝에 남송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면서 최종적으로 리판은 그를 영입했다.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경기(연변 FC VS 충칭 리판)를 치르기 전, 남송은 그를 배양한 연변체육학교로 한통의 편지를 보냈다. “저는 더 큰 무대에 서기 위해 연변을 떠납니다. 프로생활을 마치고 고향팀으로 돌아와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경기 중 남송에 대한 축구팬들의 비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전에는 리판 측의 선발선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축구팬들은 33번 남송을 한눈에 알아챘다. 경기 중, 그가 공을 잡으면 축구팬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냈다. 47분 경, 남송이 골을 넣은 후, 경기장 내 모든 관중들은 그의 골을 당혹스러워함과 동시에 남송 본인은 미친 듯이 기뻐하며 경기장 앞에서부터 뒤끝까지 뛰어다니다가 감독 장외룡과 보조코치 이호은을 끌어안는 모습을 보았다. 이러한 행동은 보통 연변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축구팬들은 끊임없이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75분 경, 남송이 연변출신 최영철과 교체되었을 때, 경기장 내에 그를 향한 야유와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남송이 정상적인 교체절차대로 나가지 않고 사이드라인에서 바로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다. 그가 연변축구팬 관람석 아래쪽으로 지나갈 때 또 다시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리판의 연변출신 원민성이 즉시 남송을 데리고 나갔다. 경기 후 남송은 중국 슈퍼리그의 공식적인 인터뷰를 했다. 그 당시 관람석 쪽에서는 여전히 남송을 지목하며 그를 비난하고 있었다. 한 축구팬은 “고향을 사랑하지 않는다. 돈을 위해서 가버렸다! 너는 고향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으니 설마 다신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겠지?” 라고 화가 난 채로 말했다. 이전에도 박성, 김태연, 이광 등 많은 연변출신 선수들이 고향에서 경기를 펼쳤으나 그들은 모두 고향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남송은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했던 그의 행동으로 인해 연변축구팬들에게 자기 자신을 그들과 대립하는 존재로 각인시켰다. 남송은 너무 어렸다! 남송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장외룡 감독은 여전히 원만하게 대응하며 “이는 프로축구의 일부 일뿐, 올해 초 있은 리판과 남송과의 계약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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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에서 골을 넣고 미친 듯이 기뻐한 남송…어쩌면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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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메르켈 獨 총리와 중-독 청소년 축구경기 관람
- ▲ 7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중-독 청소년 축구 친선전을 관전했다. 사진은 시진핑 주석 및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메르켈 총리와 나란히 관람석에 앉아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차 베를린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메르켈 독일총리와 함께 중국-독일 청소년축구친선경기를 관람했다. 메르켈 독일 총리가 체육장에 나와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맞이했고 함께 "중-독 캠퍼스축구협력"사진전을 관람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메르켈 총리는 축구장 중앙에 나가 양국 꼬마 축구 선수들과 친절하게 교류했다. 시 주석은 꼬마 축구 선수들에게 여러분은 중국과 독일 축구 사업 발전의 희망이며 양국의 친선 협력 사업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그는 꼬마 축구 선수들에게 단결 진취 정신을 발양하고 축구 기교에 대해 학습하고 교류하며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했다. ▲ 7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중-독 청소년 축구 친선전을 관전했다. 사진은 시진핑 주석 및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메르켈 총리와 나란히 관람석에 앉아 있는 모습. 이어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메르켈 총리와 함께 양국 청소년축구친선경기를 관람했다. 시 주석은 양국 축구협력은 현재 심도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축구 수준을 제고시키는 것은 체계적인 공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축구 영역의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의 공동의 노력하에 중국과 독일 축구 협력은 기필코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7월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중-독 청소년 축구 친선전을 관전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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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메르켈 獨 총리와 중-독 청소년 축구경기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