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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전축구의 시대’ 막을 내리나
○리병천 2021년 중국 프로축구계에 가장 큰 소식이 떴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 세계 축구계로부터 ‘마법사’로 불리던 스페인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슈퍼리그 다롄 프로의 지휘봉을 스스로 내려놓았다. 그는 중국 진출 후 18개월 만이다. 베니테즈 감독은 24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다롄 프로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과 계획을 바꿔놓았다. 오늘부터 나와 코칭스태프는 다롄 프로를 이끌지 않는다.”고 알렸다. 베니테즈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굉장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은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사퇴를 결심한 것은 가족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 2019년 7월 영국 뉴캐슬을 떠나 다롄 프로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베니테즈 감독은 다롄 프로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에서 받는 연봉은 전 소속 구단 뉴캐슬에서 받던 것의 2배인 12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비록 베니테즈 감독이 사퇴 원인을 코로나19라고 설명했지만 사실 다롄 프로와 그의 결별은 지난해부터 그 조짐이 보였다. 계약대로 올해말까지 다롄 프로를 지휘하기로 했던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11월 슈퍼리그 시즌 종료 후 영국 리버풀의 자택으로 돌아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지며 많은 나라에서 영국에서 온 외국인 입국을 엄격히 공제했다. 지난해 초 베니테즈 감독은 개인 전세기로 중국에 입국했지만 올해는 전세기 입국도 허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베니테즈 감독의 올 시즌 다롄 프로에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했고 이는 베니테즈 감독이 자진사퇴를 결정한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롄 프로와 베니테즈 감독의 결별원인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 2년간 다롄 프로에서의 성적은 ‘마법사’로 불리던 그의 이름값에 걸맞지 못했다. 사실상 중국의 최고 부자인 왕젠린과 그의 완다그룹이 최대 스폰서인 다롄 프로는 지난 두 시즌 슈퍼리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했지만 결과는 이상적이지 못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다롄 프로는슈퍼리그에 2019년 9위, 2020년 12위에 머물렀다. 전술적 대가인 베니테즈 감독을 영입해 빠른 시간내 슈퍼리그 최상위팀으로 만들려했던 완다그룹으로서는 비교적 실망적인 결과다. 소식통에 따르면 쌍방이 계약 체결 당시 성적에 대한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구단측에서 먼저 계약 해지를 요구한다면 베니테즈 감독에게 고액의 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한다. 베니테즈 감독의 자진사퇴가 어쩜 쌍방에게 가장 좋은 결과로 보인다. 만약 베니테즈 감독이 계속해 다롄 프로에 남는다고 가정한다면 구단은 올 시즌부터 실시되는 중국축구협회의 연봉 상한제, 총투입 제한 등을 지키기 어렵게 된다. 베니테즈 감독의 연봉이 축구협회에서 규정한 구단 1년 총투입액의 20%를 잡아먹기 때문이다. 슈퍼리그에 남아있던 가장 이름값 비싼 베니테즈 감독까지 중국을 떠나며 중국 프로축구의 ‘금원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미 광저우 헝다는 칸나바로 감독과의 결별을 준비 중이고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장쑤 쑤닝도 코스민 올러로이우 감독과 연봉 삭감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향후 슈퍼리그에서 세계적 명장 감독들보다는 국내 토종 감독들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헐크, 테이셰이라 등 스타급 선수들이 떠난 후 이젠 세계급 명감독들도 줄줄이 중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십 억대 돈을 들여 모셔왔던 명감독들, 이젠 그들이 과연 중국축구에 무엇을 남겼는가를 돌이켜볼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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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올림픽 ‘무 관중’ 경기 방안 검토
[동포 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일본 정부의 여러 인사들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무 관중 형식으로 올해의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거행할 데 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전 일본 정부는 ‘무 관중’, ‘50%의 관중’과 ‘무제한’ 등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우선 선수들과 올림픽과 관련된 인사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취소 혹은 연기를 피면하는 것으로 스가 요시히데 정부에 가해지는 반면 영향을 감소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9일, 일본 정부는 프로스포츠 경기 등 대형 활동 장소의 입장 인수를 용납 인수의 50%까지 허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올 들어 일본 정부가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반포하면서 해당 지역의 입장 인수 표준은 다시 조정, 규정 제한을 5000명으로 하던 용납 인수를 재차 50% 이하로 조정하였다. 만약 도쿄 올림픽을 무 관중 형식으로 치른다면 일본이 보게 될 손실은 약 9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외 지난 21일, 국제올림픽 위원회 주석 바흐는 교도통신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안전을 첫 자리에 놓는다는 이 점은 의심할 바 없다"라고 하면서 동시에 무 관중 혹은 관중 제한으로 올림픽을 치른다는 가능성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국제올림픽 위원회는 세계보건기구와 합작하여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선수들에게 우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 특히 소속 국가(일본)의 모든 선수들이 백신을 접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고위험 부류보다 우선 백신을 접종했다는 정보는 없지만 만약 선수가 고위험 부류 층 먼저 끼어들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의연히 도덕적 쟁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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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가 탁구대표팀, 우승 상금 전액 코로나19 방역에 기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5일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에서 중국 탁구대표팀은 도합 금메달 4매와 은메달 1매를 획득, 총 24만 8,95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안게 되었고 이들은 상여금 전액을 코로나19 방역에 기부해 화제로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매개인의 기부상황을 보면 저우링/왕만(朱雨玲/王曼昱)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마룽/쉬신(马龙/许昕)이 우승 상금 1만 달러를, 왕추친/순잉사(王楚钦/孙颖莎)가 준우승 상금 5,000달러를, 천멍/판전둥(陈梦、樊振东)이 각각 4만 4,000달러씩 그리고 대표팀 종합 순위로 획득한 상금 등을 합친 것이다.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퇴역하게 되는 류스원(刘诗雯)은 단식(单打) 우승의 상금 총액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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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파이터 장웨일리 UFC 챔피언 벨트 획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중국 유일의 UFC 여성 챔피언 장웨일리(张伟丽/Weili Zhang)가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 코메인이벤트 스트로급 타이틀매치(1차 방어)에서 도전자 요안나 예드제칙을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경기 전에 요안나 옌드레이칙은 자기의 경험으로 장웨일리를 비하, 자기는 이미 5회에 거쳐 세계 우승을 했으나 장웨일리는 그런 경력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감에 벅차있었다. 경기에서 요안나는 장웨일리를 격노하게 하던 각종 기전술을 응용하면서 장웨일리의 체력을 소모시키려 했으나 장웨일리는 이전에 나타나던 조급증을 극복하면서 침착하게 대응, 기회를 틈타 요안나에게 강타를 안기면서 최종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스트로급의 확실한 1인자로 인정 받게 됐다. 경기 후 장웨일리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가 조국 중국에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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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 “올림픽 예정대로 개최할 것"
[동포투데이] 모리 요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일 저녁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TV회의에서 올림픽 취소나 연기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도쿄 올림픽은 7월 24일 예정대로 개최할 것임을 재천명했다. 그는 IOC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일본의 대처를 보고했고 IOC 측에 예정대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무토 도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따르면 바흐 IOC 위원장도 일본 측의 진술을 들은 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고 했다.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 시작되는 성화 봉송에 대해 모리 요시로는 성황 봉송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각 지방 정부마다 성화 봉송 주자의 체온측정과 같은 효과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화 봉송의 규모나 참가 인원 축소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논의 중에 있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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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회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이적 연기
▲천쉬위안(陳戌源) 중국축구협회 주석(오른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축구협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올 시즌 개시 3주 전까지 국내 선수 이적활동을 연기하게 된다고 발표, 구체 시간은 별도로 통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 올 동계이적활동의 결속일을 조정할 수 없게 되었다면서 여전히 2월 28일까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각 프로축구 클럽에서 올 시즌 선수이적 사업이 보편적으로 영향을 받았기에 예정된 시일까지 선수이적 사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면서 각 클럽과 프로선수들의 공동이익 및 리그의 안정적이고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번 시즌은 리그 개시 3주 전까지 국내이적 창구를 연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축구협회는 하계 이적창구 일정을 조정할 데 관하여 FIFA에 신청, 이것이 허락될 경우 속히 각 회원협회와 클럽에 통지하여 더욱 많은 시간을 갖고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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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축구, 한국과 도쿄 올림픽 ‘본선티켓 쟁탈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강적 호주 여자올림픽 축구 대표팀과 1 대 1로 비겨 조 2위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한 격전을 펼쳤지만 오랫동안 골 득점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가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85분, 중국은 탕자리(唐佳丽)가 선제골에 성공해 승기를 다 잡았다고 할 무렵인 경기 추가시간인 92분, 호주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골 득실차로 조1위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한편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월 6일 A조 1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에서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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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한·중·일 클럽축구 격차 크지 않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중국 상하이 선화(上海申花)는 하이난의 하이커우(海口)에서 동계 전훈이 한창, 상하이 선화 감독인 최강희는 일전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팀 준비상황과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AFC)의 목표에 대해 담론했다. 다음은 최강희 감독과의 일문일답. --현 단계에서 선화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우선 먼저 준비 시간이 짧고 아울러 다른 요소를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한국 또는 일본 팀의 구단 멤버들은 동계 훈련 전에 기본상 모든 위치에 자리를 잡고 팀이 해야 할 훈련 즉 다음 시즌을 위한 기전술 훈련에 돌입하지만 우리 팀은 전체 멤버가 완정하지 않았고 선수 영입도 끝나지 않았다. 우리한테는 이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유 중 일부는 축구협회 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가장 짧은 시간에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 --AFC를 위해 어떻게 균형을 잡고 팀을 개조할는지? ▶준비 시간이 너무 짧은 것이 진짜 유감이다. 팀에 영입되는 선수와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다. 팀의 전체 구조는 아직도 완전히 고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기필코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의 목표는 AFC 조별예선에서 출선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의 결과는 우리한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AFC에서 어느 정도 멀리 갈 수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와 한국, 일본 클럽 간 차이는? ▶클럽 사이를 놓고 말하면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측면에서 보면 중국 슈퍼리그에는 더 많은 스타 선수가 있고 높은 활약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 국가 대표 팀의 성적이 그닥 좋지 않다. 현지 선수들은 훈련을 팀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야 한다. 현지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되어야만 국가 대표 팀의 수준도 정비례로 향상된다. --이번의 동계 전지훈련과 과거 훈련과의 차이점은? ▶나의 감독 경력에서 처음으로 짧은 시즌 준비기간을 만났다. 아울러 우리는 새 시즌이 시작된 후 슈퍼리그와 AFC 경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이중 경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압박감과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서 체력 올리기와 기전술 훈련도 해야 하며 그것도 짧은 기간에 이를 완성해야 한다. 이는 우리한테 부여된 중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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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리테 선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중국축구협회는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중년축구인 리테(李铁)를 선임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최근 중국 축구협회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의 다음 단계의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을 조직, 그 뒤 전문가위원회의 평가와 추천을 통해 최종 리테를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리테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중국 축구 대표팀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에버턴에서 뛰기도 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리테는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의 감독조리,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조리, 허베이 화샤(华夏) 감독, 우한 줘얼(武汉卓尔) 감독, 중국 남자축구 선발팀 감독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에 조직된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에는 워이스하오(韦世豪), 류덴줘(刘殿座) 장시저(张稀哲) 등 도합 27명의 선수들로 구성, 이 중에는 조선족 선수들인 고준익, 지충국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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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연변코리아컵” 한민족축구대회 도문서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한국 헤브론FC에서 주최하고 중국 동북조선죽 축구연의회에서 협조한 제8회 “연변코리아컵” 한민족축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도문시 체육장에서 있었다. 50세 이상으로 대상한 이번 경기에는 한국헤브론팀·연길흰구름팀·연길민속팀·연길원로팀·연변선우팀·훈춘팀·왕청팀·연변한인회팀·연길오주팀 등 10개팀이 참가, 2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결과 갑조에서 연길선우팀이 우승을, 연변한인회팀이 준우승을 했고 훈춘시화서팀이 3등을, 한국헤브론팀이 4등을 차지했으며 을조경기에서는 흰구름팀이 우승을, 연길원로팀이 준우승을, 연길오주팀이 3등을, 연길민속팀이 4등을 차지하였다. 중국 동북조선족 축구연의회는 사단법인으로 중국국가 1급의 사회단체로 지난 30여년간 수많은 국제적 성질을 띤 동포축구대회를 주최했거나 협조하는데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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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연변코리아컵” 한민족축구대회 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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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감독 자진 사퇴
- [동포투데이 스포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한다고 FIFA 공식사이트에 공개됐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이 10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축구협회는 3일, 감독을 유임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으로 국민을)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 내 능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퇴를 표명한 이유를 말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은 러시아와 1:1, 알제리와 2:4, 벨기에와 0:1로 조경기 최하 점수를 기록했다. 2013년 6월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기 시작한 45세 홍명보 감독은 19개 경기를 치른 가운데 5승, 4무, 10패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아 한국 4강 진출에 공헌했다. 감독으로서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축구 감독을 맡아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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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감독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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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며 연변축구 생각하며
- ■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요즘 월드컵을 보면서 축구에 대해 점점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해보게 된다. 보면 볼 수록 거기에 빠져들면서 세계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되며 우리 중국축구와 특히 연변축구의 부족점을 반추해보게 된다. 우승후보라고 봐왔던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조탈락, 중남미의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의 돌풍 및 기대치가 높았던 한국, 일본과 이란 등 아시아축구의 “가련상” 등을 보면서 “현념”속의 세계축구의 흐름새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기도 했다. 우연한 일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실력에 비해 일찍 조탈락을 한 대표팀들을 보면 실리축구에 대해 등한시한 점이 어느 정도 노출된 것 같았다. 그 대표적인 전형이 바로 스페인대표팀이 아닌가 싶다. 스페인축구가 실력이 약한가. 그것이 절대 아니다. 아주 오랫동안 FIFA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스페인축구이다. 헌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한테 1 : 5로 패전하는 광채롭지 못한 기록을 수립했고 칠레한테도 0 : 2로 패했다. 다음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대표팀은 원체 보수적이고도 실리적인 축구에 이골이 튼 대표팀이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이탈리아팀은 잉글랜드와 2 : 1로 이긴 뒤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한테는 각각 0 : 1로 패했다. 여기서 이탈리아도 실리축구를 구사했지만 이탈리아를 이긴 코스타리카와 우루과이는 더욱 실리축구를 관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이들간의 경기는 골이 많이 터지지 않은 것이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다음으로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국가팀들을 보면 실력이 수수한 팀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 좀 패싱축구에 능하고 비교적 짜임새 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은 그래도 일본대표팀이라 할 수 있었지만 상대를 잘못 만난 것 같다. 일본이 편성된 C조 가운데 일본과 비긴 그리스외 코트디봐르와 콜롬비아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실리축구를 구사하는 면에서도 상대팀들에 비해 뭔가 부족한 점이 있은듯 싶다. 그것은 콜롬비아에 1 : 4로 대패한 점을 봐도 그 설명이 된다. 한국대표팀도 마찬가지이다. 이번에 한국은 같은 H조에 속한 팀들 중 벨기에와 러시아를 중시하고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를 홀시한 것 같다. 즉 러시아와 비기고 알제리를 제압하며 나중에 벨기에와는 비기는 것의 기초상 이기는 것을 쟁취하여 16강에 합류한다는 목표였다. 기실 당시 H조에서는 한국이 제일 약했으며 다음으로 러시아였다. 그러니 러시아를 이기고 알제리와 비기는 기초상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했었다. 헌데 러시아에 비긴 것에 만족하고 알제리와 이기자고 들자 경기를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고도 알제리의 역습에 2 : 4로 패했고 나중에 10명의 벨기에와도 이기지 못하고 0 : 1로 패하게 됐다. 만약 한국이 이번 브라질월드컵 조경기에서 작전을 면밀하게 짜고 실리축구에 보다 신경을 기울였다면 16강에 들 가능성이 있었다는 생각이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이 첫 경기 코트디봐르와 비기고 그리스를 이기고 나중에 콜롬비아와는 비기거나 작은 점수차이로 지는 작전을 구사했더면 역시 16강 진출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한편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을 넘어 8강에 합류한 프랑스·독일·브라질·콜롬비아·아르헨티나·벨기에·네덜란드·코스타리카 등 팀들은 보면 대부분 실력의 기초상 실리축구를 구사하면서 8강까지 합류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그것은 8강전에서의 성적이 말해준다. 경기 중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1 : 0으로 각각 프랑스와 벨기에를 이긴 외 브라질과 네덜란드는 연장전까지 120분간 0 : 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다가 나중에 숨막히는 승부차기끝에 간신히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를 제압한 것이 잘 말해준다. 실리축구란 말 그대로 패하지 않는 기초상 승리를 쟁취한다는 축구사상으로서 경기내용보다는 결과에 더 신경을 쓰는 축구임에 틀림없다. 특히 10일에 끝난 4강전까지 도합 3경기에 달하는 승부차기가 있은 것이 이번 월드컵이 얼마나 냉혹한 실리축구로 얽혀있는가 하는 것은 웬간한 축구인들은 다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다면 연변축구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연변축구 역시 한국축구처럼 화려한 장면이 많다. 주로 경기를 주도하고 공점유율이 높으며 주로 공격에 치중한다. 하지만 경기내용에 비해 결과를 보면 실망될 때가 많다. 늘 공격을 하고도 질 때가 많았다 이 말이다. 필자는 공격형축구를 좋아한다. 이는 필자가 유럽축구보다 남미축구를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축구경기는 이기는 것이 유리하다. 내용이 아무리 화려해도 냉혹한 강등제가 어김없이 시행되는 리그경기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의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 경기를 보면 말그대로 쌍방이 모두 빈틈이 없는 경기를 펼치었다. 골키퍼외 10명 모두가 하나처럼 움직이는듯 했고 수비에서는 협력수비, 대인마크 및 위치메꿈 등이 척척 맞아 떨어졌으며 공격에서는 공을 따라 선수들이 움직인 것이 아니라 전반 계획대로 선수들이 움직였고, 그 사이로 공이 오가군 했다. 특히 나중에 승부차기에서 지긴 했지만 유명한 천재적 골잡이 메시도 뚫지 못한 네덜란드의 수비라인은 세계의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것 같았다. 월드컵에 나서는 국가대표선수들은 아니지만 우리 연변팀도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선수들 사이의 상호보완과 상호협력을 축구를 보다 멋지게 구사하면 안될까? 특히 수비라인에서 정신력 집중과 상호 협력수비로 더는 어이없는 실점을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을까? 축구ㅡ 패하지 않는 기초상 이긴다. 이것이 이번 월드컵 관전을 통해 얻은 필자의 소득이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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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보며 연변축구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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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꺾고 결승 진출
- 9일,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상대로 승부차기를 4-2로 제압해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2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14일) 결승전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연장까지 싸우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PK)에서 4명 전원이 정확하게 성공시켰다. 12일(한국시간 13일) 3위 쟁탈전에서는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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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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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삼바축구' 독일, 브라질에 7-1 대승
-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이 브라질에 7:1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8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에서 서독 시절을 포함해 4번째 왕좌를 노리는 독일이 브라질을 상대로 7-1로 역사적인 대승을 거두며 3대회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지난 1950년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에 이어 우승을 놓치며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전반 23분에는 노장 골잡이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추가골을 올리며 월드컵 개인 통산 16골로 역대 최다골의 대기록을 세웠다. 전반 24분과 26분 토니 크로스가 내리 두 골을 기록하더니, 3분 뒤에는 사디 케디라가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불과 6분 사이에 4골이 들어가며 점수차가 5:0으로 벌어졌다. 브라질은 준준결승에서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정지 중인 주장 치아구시우바 등의 결장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활력을 잃었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브라질팬들은 어이없는 경기 내용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고, 경기장을 떠나는 팬들까지 있었다. 9일(한국 시간 10일), 남아있는 준결승전인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이 상파울로에서 열리며 12일은 3위 결정전, 13일에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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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삼바축구' 독일, 브라질에 7-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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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7일 스위스 로잔에서 중국 베이징과 노르웨이 오슬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3개 도시가 정식으로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에 입선되였다고 발표했다. 2022년 동계올림픽도시 유치 도시들의 올림픽 경기장과 교통, 안보 등 요인을 고찰한 보고서에 근거해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이날 오전 위의 세 도시를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하고 유치단계에 진입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 바흐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는 위 3개 유치 도시가 제기한 방안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계속해 자금, 경험공유 등 분야에서 유치도시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바흐 위원장은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후 경기장 등 올림픽 유산을 적극 확장해 중국 동계 스포츠 종목 센터로 건설하려 하고 있으며 동계올림픽을 촉매로 해 관광과 동계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추진시키는데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효초(楊曉超) 베이징시 부시장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이 후보도시로 선정된 것은 베이징이 새로운 출발점에 섰음을 의미하며 동계올림픽이 베이징에서 개최된다면 중국 동계 스포츠의 발전과 보급을 크게 추진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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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징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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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 파견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이 7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정부 성명’을 인용해 “우리는 당면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단합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의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며 “우리의 이번 성의있는 조치는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민족의 통일의지를 내외에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대회에 젊은 여성의 응원단을 자주 파견해 ‘미녀군단’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응원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응원단 파견으로 “냉각된 북남관계를 민족적 화해의 열기로 녹이고 전체 조선 민족의 통일 의지를 내외에 과시”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통일부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여에 필요한 사항은 국제관례에 따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6월12일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14개 종목, 150명 규모의 선수단 인원에 대한 엔트리를 OCA에 제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명단 엔트리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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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응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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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4강 산생...승부는 남미 대 유럽의 맞대결로 진행
- [동포투데이 김철균] 브라질월드컵이 20 여 일째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6일(베이징시간)까지 4강이 산생했다. 유럽에서 독일과 네덜란드, 남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4강에 합류한 가운데 승부는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로 각각 남미 대 유럽의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새벽, 브라질은 2 : 1로 콜롬비아를, 독일은 1 : 0으로 프랑스를 격파하면서 4강에 선착했고 6일 새벽에는 아르헨티나가 1 : 0으로 벨기에를, 네덜란드가 4 : 3으로 코스타리카를 꺽으면서 4강에 합류했다. 베이징시간으로 5일 새벽부터 펼쳐진 8강전에서의 최대의 이슈는 6일 아침 4시부터 있은 네덜란드 대 코스타리카의 경기었다. 두 팀은 90분간의 격전 끝에 0 : 0을 기록, 30분간의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여전히 경기결과를 개변시키지 못해 숨막히는 승부차기에 돌입하였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네덜란드 키커 4명 모두가 골에 성공하는 한편 네덜란드의 골키퍼 크륄이 코스타리카의 두번째 키커와 다섯번째 키퍼가 날린 공을 막아내면서 최후에 웃은 팀은 네덜란드였다. 브라질월드컵 4강전은 베이징시간으로 오는 9일과 10일에 각각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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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4강 산생...승부는 남미 대 유럽의 맞대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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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섹스금지령 팀들 모조리 탈락
- [동포투데이 김철균] 3일, 영국언론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에 섹스금지령을 내렸던 나라들은 하나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월드컵 전야에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등은 선수단에 자유로운 성관계를 허용한 반면 러시아, 멕시코, 보스니아 등은 성관계 금지령을 내렸었다. 언론은 “독일과 네덜란드의 경우 선수의 아내나 애인이 선수단숙소에 머무는 것을 허용했다”며 “두 팀은 나란히 8강(현재는 4강)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또 8강 국가가운데 프랑스와 브라질, 코스타리카는 독일이나 네덜란드처럼 “전면 허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선수단에 자율성을 부여한 나라로 이들 나라는16강까지 올라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섹스금지령”을 철저히 고수한 스페인, 러시아, 보스니아는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들어 “인고의 시간”을 보낸 보람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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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섹스금지령 팀들 모조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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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
- [동포투데이] 현빈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는 역대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를,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인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한류스타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현빈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영수 AG조직위원장은 "현빈의 평소 모범적인 이미지와 폭넓은 아시아권에서의 인기를 통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아시아 전역으로 널리 알려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지난 해병대 자원입대시 서해 최북단인 인천시 백령도에서 첫 복무를 시작하면서 인천과 인연이 된 계기로 개최도시 인천의 축제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고 싶던 차에 이렇게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아시안게임과 개최도시 인천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위촉식에서 현빈은 온라인 성화봉송 행사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 행사와 함께 인천AG 기념주화 발행을 축하하면서 기념주화 전화종 세트 1호 구매 예약을 신청하였다. 인천AG 기념주화는 디자인과 소장가치로써 최고인 이번 기념주화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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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