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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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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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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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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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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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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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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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문화의 어울림, 중국어자원봉사회 2013년 한중문화페스티벌 열려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한국과 중국, 양국간 국민들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행사 이외에 보기가 어렵다. 이러한 양국 국민들이 하나가 된 행사가 지난 23일(토) 오후3시 전라북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시태봉)에서 개최됐다.전라북도 비영리단체인 중국어자원봉사(http://cafe.naver.com/topchina : 회장 : 황종서)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선정한 한국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창업3기팀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이 주관한 “2013한중문화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사회단체보조금사업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교육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중국어자원봉사회에서 개최해오던 한중학습발표회를, 회원중심에서 중국출신이주여성과 전라북도내 중국인유학생의 참여을 높여 문화적으로 질적인 충실도를 높인 행사였다. 전통놀이 거마풍물단(강사:김형태)의 설장구로 시작된 이 행사는 함병진 중자봉전북본부 부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외국어자원봉사회 유춘택회장, 전라북도국제교류서포터즈단 공동대표 배점모교수,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시태봉소장, 전주시자치행정과 박선이과장, 우석대공자아카데미 장홍영중국측원장이 내빈으로 소개되었다. 대회사를 통해 이수환 중국어자원봉사회 전북지역본부 이수환 회장은 “중국어자원봉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경과보고는 2013년 이중언어교육사업의 성과가 소개되었는데, 5월에 한국인회원과 중국인회원간 멘토멘티결연식후 이루어지는 품앗이리더교육 “한중우정여행”, 이중언어교육사업의 핵심 한국어학당의 한국어초급반, 중급반, 전통문화반의 운영에 관한 것과 앞으로 30일에 있을 제2회중국어말하기대회에 대한 사업보고가 있었다. 한중문화페스티벌은 레가토섹소폰앙상블(9인조)의 야래향,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월량대표아적심, 우석대유학생의 밍티엔후이껑하오(내일은 더 좋을 거야), 공자아카데미예술단 구예선의 한국노래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아카데미강사님들의 춤, 이아기의 고쟁연주, 이상식외 5인의 중국어개그콘서트 “놈놈놈”, 이주여성 김예진의 중국변검술과 훌라후프, 전주대유학생 송운학의 잊혀진계절, 전북대 유학생풍빙, 주요요의 댄스, 엽청외 5인의 중국출신이주여성들이 함께한 패션쇼, 중국어입문반 회원들이 꾸민 첨밀밀연합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김예진님의 변검술과 훌라후프 묘기는 모방송사 프로그램인 “스타킹”에도 출연한 실력가로서 전라북도 큰 축제에 초청되어 다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 중간, 전주시 덕진지역구의 김성주 국회의원이 깜짝 방문을 통해 초기중국어자원봉사회 활동에 대한 기억을 더듬으며, 더욱더 발전된 단체로서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민간단체 교류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중국어자원봉사회는 전국4개지회와 20여개의 스터디를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1월 현재 7,143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를 주관한 조양덕 중국어자원봉사회 사무처장은 중국출신이주여성과 중국인유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예비사회적기업 유한회사 동북아중국통 대표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귀한동포연합총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찍 귀한동포연합총회 경기지회와 서울지회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현재도 중국동포들과 한국인과의 한국정착과 교류에 대하여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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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중국 “정책제한이 없다면 62.5%의 피방문자 아이 둘을 낳을것”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일전에 있은 중공중앙 18기 3중전회에서는 부부중 일방이 독신자녀 출신일 경우 아이 둘을 낳을 수 있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즉시 공중들의 높은 중시를 불러일으켰는바 두번째 아이를 낳을 것인가, 낳지 않을 것인가는 목전 중국 국민들 앞에 나선 중요한 문제로 되고있다. 전국적인 조사 결과지난 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센터에서는 북경이파이조사회사를 통해 전국적인 범위에서 2316명 시민들을 상대로 생육계획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 36.4%의 피방문자들이 이번에 생육정책이 조절된 후 두번째 아이를 낳을 계획이라고 답했고 37.3%의 피방문자들이 두번째 아이를 낳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26.4%의 피방문자들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 대상자들중 부부 한측이 독신자녀 출신인 가정(单独家庭, 단독가정)이 26.8%, 부부 쌍방이 다 독신자녀 출신인 가정(双独家庭)이 16%, 부부 쌍방이 다 독신자녀 출신이 아닌 가정(非双独和单独家庭)이 44.2%였으며 13%의 피방문자가 아직 가정을 이루지 않았다. 단독가정의 피방문자중 생육정책이 조절된 후 두번째 아이 생육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고 답한 비례는 41.7%로 모든 방문자중 생육정책이 조절된 후 두번째 아이 생육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비례(36.4%)보다 훨씬 높았다. 피방문자중 1980년대 출생자가 50.8%였고 1970년대 출생자가 31%였으며 66.7의 피방문자가 대학 본과 및 그 이상의 학력자였다. 65.7%의 단독가정 피방문자들이 자기들 소재지에서 하루 속히 “부부중 일방이 독신자녀일 경우 두번째 아이 생육을 허용”하는 정책을 실시할 것을 희망했다. 두번째 아이 생육 이유조사에서 두번째 아이를 생육할 계획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이유는 “아이 하나면 너무 외롭다”가 53.5%로 가장 많았고 두번째 이유는 “부동한 성별의 아이를 갖고 싶다”로 26.9%, 세번째로는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로 25%, 네번째로는 “아이 하나이면 혹시 앞으로 잘못되기라도 하면 우리는 고독하지 않겠는가”로 23.2%였다. 다음은 “향후의 양로에 대비해서”가 16.4%, “집안 노인님들의 요구이다”가 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두번째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이유로 피방문자들은 첫번째로 “경제압력이 커서 키우기가 어렵다”를 꼽았는데 26.9%였고 두번째로는 “아이 둘을 키울 정력이 안된다”로 22.4%였다. 다음은 “일이 바빠 아이를 더 낳아 키울 시간이 없다”가 11%, “아이를 더 낳으면 직장에서의 발전에 영향줄 것이다”가 3.9%, “아이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가 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책 조절 후 초기 생육고봉이 올듯 화중과학기술대학 인구연구소 소장 스런빙 교수는 당전의 생육정책 조절은 매우 적시적이라며 “한쌍의 부부가 아이 하나씩 낳는” 계획생육정책은 실시 40여년래 중국의 인구와 사회, 경제, 자원, 환경의 협조적인 발전에 거대한 기여를 했다고 긍정하고 나서 하지만 당면 중국은 극히 저생육률국가 행렬에 들어섰는바 중국의 년 출생 인수가 선명하게 감소되고 있고 노동년령 인구가 감소되기 시작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 생육정책을 조절하지 않으면 안되게 됐다고 지적, 목전의 생육정책 조절은 출생인수를 증가시키고 중국의 인구이익기(人口红利期)를 연장시키며 인구의 노령화를 늦추는데 적극적인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일부 국민들의 생육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생육정책 조절로 하여 생육고봉기가 오지 않겠는가는 우려에 대해 그는 만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생육정책을 조절한다면 조절초기의 몇년간 전국적으로 해마다 아이가 정책 조절전의 15%~20% 가량 더 많이 태여날 것이며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출생인구수가 감소될 것이라며 “생육이 초기에 한꺼번에 밀리는 것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사 가운데서 61.7%의 피방문자들이 당면의 단독가정의 두번째 아이 생육허가정책도 좋지만 하루 속히 두번째 아이 생육을 전면 허용하길 희망했다. 정책제한 고려하지 않는다면…한편 만일 정책제한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아이 몇을 낳으려 할가? 이를 두고 조사 가운데서 4.2%의 피방문자들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 했고 21.7%의 피방문자들이 아이 하나를 낳으려 했으며 62.5%의 피방문자들이 아이 둘을 낳으려 했고 5.9%의 피방문자들이 아이 셋 또는 그 이상을 낳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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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6
  • 중국 , ‘한국과 방공식별구역 협의로 해결 할 것’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 11월 28일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한중 국방차관급 회담에서 한국의 방공식별구역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의 교차점에 처하게 된 이어도를 비롯한 령토문제가 토의 될 것이라고 신화통신이 전했다.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 상공이 포함된 것에 관련해 “중국이 일방적으로 설정했다”고 지적하고 한국 항공기가 이어도 상공을 통과할 때 중국에 통보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이에 관련해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25일의 정례브리핑에서 “중한은 우호적인 이웃나라”라고 강조한 뒤 쌍방이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강 대변인은 “이어도는 암초이며 중한 간에 영토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 붙혔다.한편 일본방위상 오노데라는 중국이 동해상공에서 방공식별구역을 도입하려는 것은 위험한 현상이라고 평가하면서 예측할수 없는 후과가 초래될수 있으며 일본공군은 령공이 침해당하는 경우 강경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중국이 중국동해상공에서 도입하는 방공식별구역에 의하면 11월 23일부터 이 지역들에 들어오는 비행기들은 식별정보와 자료를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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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1-25
  • 중국 모택동 전 주석의 친필서한봉투 655만원에 경매돼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중국 모택동 전 주석이 친필로 써서 푸이성, 푸이버에게 직접 전했던 서한 봉투가 11월 24일에 있은 2013년 가을철 우표, 기념봉투, 돈 전문경매회에서 인미페로 655만 5000위안으로 거래됐다고 중국신문사,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모택동의 붓글씨 필적이 처음으로 경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봉투는 당시 중국혁명군사위원회의 전용이였다. 이번 모택동 필적봉투 경매는 모택동의 탄신일을 한달 남짓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그 의의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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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3-11-25
  • 신분세탁 후, 가짜 이슬람성직자 으로 활동한 피의자 검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기 일원 공장에서 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출국, 위명여권으로 재입국하여 위조된 방글라데시 선교센터 파송명령서 등을 이용, 국내 이슬람성원에서 성직자로 10년간 근무한 가짜 이맘 A씨(42)를 출입국관리법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하였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A씨는 방글라데시인으로 지난 ’96.12월경 관광비자로 국내 입국 후 6년 8개월간 경기 김포·부천에서 공장근로자로 불법체류하던 중 ’03.9월경 방글라데시로 출국, 사용하던 여권상 이름을 변경하여 위명여권을 발급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현지 브로커를 통해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 성원 선교센타에서 설교자로 근무했다’는 이슬람성원 선교센타 사무총장 명의의 파송명령서 ‘이슬람 문화와 복지를 위해 기여했고 반정부적 행동이나 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방글라데시 고등 이슬람 교육기관장의 추천서를 위조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허위경력을 기재한 이력서와 함께 국내 이슬람성원을 관리하는 재단법인에 우편으로 송부하여 마치 자신이 진정한 이슬람교 성직자인것처럼 초청을 의뢰하였다. 재단법인은 ’04.1월경 A씨의 서류가 진정하게 작성된 것으로 믿고 이슬람선교사로 초청하였고 A씨는 04.1.14.부터 현재까지 경기 소재 이슬람성원에서 이맘으로 활동하면서 성원내 자국 출신 신도들의 헌금을 관리하며 그 중 일정금액을 월급 명목으로 받아 자국내 가족에게 송금하였고 돈을 벌기 위해 불법취업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경찰은 본건과 유사한 방법으로 신분세탁 후 불법입국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수집 및 수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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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중국 시진핑 주석 칭도에 가 송유관폭발사고 부상자들을 위문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은 11월 24일, 산둥성 칭도우시에 찾아가 황도우경제개발구 황유 송유관 폭발사고 부상자와 조난자 가족들을 방문하고 또 회의를 가지고 안전생산을 틀어쥘것을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11월 22일 오전, 산둥성 칭도우시 황도우경제개발구 중국석유화학 황유 송유관이 파열되면서 기름이 유출되여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생명과 재산 손실을 가져왔다. 그날 사고소식을 접한 후 시진핑 주석은 즉시 산둥성과 관련 부문, 기업에서 역량을 조직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천방백계로 실종인원을 찾으며 부상자들을 구급할 것과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교훈을 총화하며 층층이 안전생산책임제를 실시하고 안전생산조치를 강화하여 견결히 이와 같은 사고를 두절할것을 요구함과 아울러 국무원에서 영도를 파견하여 사고 구조작업을 지휘할 것을 지시했었다. 지난 이틀간 줄곧 사고 구조작업을 면밀히 주시하고 피해군중들을 걱정하던 시진핑 주석은 24일 오후 친히 칭도우대학 부속병원 황도우분원에 찾아가 사고 부상자들과 의무일군들, 그리고 조난자 가족들을 만나보았다. 그는 병실에서 부상자들의 손을 따듯이 잡아주고 부상상태를 살펴보며 위로했고 의무일군들도 만나보고 수고한다고 격려하면서 부상자들을 잘 치료해줄 것을 부탁했다. 조난자가족들을 만나보고는 애도를 표하고 힘을 낼 것을 격려, 당과 정부에서 조난자가족들의 사업과 생활을 잘 보살필 것이라고 밝혔으며 관련 부분에는 사후처리를 세심하게 잘 할 것을 요구했다. 병원을 찾아본 후 시진핑 주석은 회의를 소집하고 국무원 사고조사조 조장이고 국가안전생산감독총국 국장인 양둥량, 사고현장 총지휘부 총지휘이고 산동성 성장인 궈수칭, 중국석유화학 이사장 푸청위로부터 사고 관련 회보를 청취한 후 이번 사고는 인민들의 생명재산에 엄중한 손실을 조성해 가슴이 아프다며 목전 전력을 다해 부상자들을 구급치료하고 조난자 사후처리를 잘 하며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돌봐줄 것과 이번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법에 따라 책임을 엄히 추궁할것을 요구했다. 그는 또 각급 당위와 정부, 각급 영도간부들은 안전발전 이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인민군중들의 생명안전을 제1에 놓으며 각 지구, 각 부문, 각 유형의 기업들에서는 안전생산에 높은 표준, 엄한 요구를 견지하고 투자유치, 항목유치에서도 안전생산을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서 경상적으로 안전생산 검사를 진행해 우환을 제때에 발견, 제거할것을 강조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11월 24일까지 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52명이고 실종된 사람은 11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희생된 사람 가운데에는 소방대원 6명이 들어있으며 4구의 시체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현재 전력을 다해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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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중국공민 해외에 장기체류하면 호적이 취소당하나?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전 지금 외국에 있는데 아직도 제1세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지금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꼭 본인이 들어가서 수속해야 하는가요? 만약 교체하지 않으면 호적을 취소당하는가요?”…이는 최근 미국,일본,한국 등 해외에 오래동안 체류한 중국인들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얼마전 중국 공안당국은 “본인이 호적 소재지역의 공안파출소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해외에 정착했을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여권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서를 갖고 소재지역 공안파출소에 가 호적 취소 신청을 내야 하며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화교(화교란 5년이상 해외에 장기체류, 영주권을 취득한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호적 취소 신청을 내지 않을 경우 소재지역 파출소는 현급이상 공안국 출입국관리부문의 확인을 거쳐 호적을 취소할 수 있다”고 해명한바가 있다.사실 해외에 정착했다고 해서 호적이 반드시 취소당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2003년 8월7일, 중국공안부는 “해외에 1년이상 정착할 경우 호적을 취소해야 한다”는 규정에 대한 철폐 결정을 내린바가 있다. 해외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거주증을 가지고 체류 기한이 5년이상이 되면 공안당국이 본인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호적을 취소할 수 있었지만 2003년부터 이들의 호적을 기본적으로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여전히 호적을 취소당할 수 있다. 제1세대 신분증을 반드시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미처 신분증을 교체하지 못한 이들의 호적은 언제든지 취소당할 수 있다는게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이다. 2000년 이전에 출국해 지금까지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이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제1세대 신분증을 제2세대 신분증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국적은 보류하나 호적은 일방적으로 취소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0년 이전에 출국해 해외에 정착한 중국인들 상당수가 호적을 취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호적을 취소당한후 정착 신청은 어떻게? 외국 국적에 가입했거나 거주국의 영주권을 따낸 화교들이 귀국후 체류기간이 70일이 지나면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 공안당국 관계자의 해석에 따르면 신청인이 중국내에서 출생했고 귀국후 원 호적 소재지역에서 1년을 단위로 연속 70일 이상 체류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한 화교는 정착 신청을 낼 수 있다.이밖에 “귀국화교정착신청준칙” 규정에 따라 신청인은 유효한 중국여권 또는 여권을 대체할 수 있는 유효한 증건, 정착 예정 지역의 파출소 주숙등기신청증명 자료와 정착 예정 지역의 부동산 소유권 증명서 복사본,화교의 해외 정착 증명자료 또는 합법적으로 5년이상 체류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등 12개 항목의 증명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화교의 부동산 구입은 어떻게?“귀국화교정착신청준칙” 규정에 따르면 신청인은 반드시 부동산이 있어야 한다.이 때문에 십여년전 가족 모두가 출국해 해외에 정착했던 화교들이 귀국후 부동산이 없어 정착 신청을 내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여권도 신분증처럼 신원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화교들은 여권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호적을 취소당한후 은행계좌,보험 등은 어떻게?외국 국적에 가입해 호적이 취소되면 은행계좌,보험 등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첫째로 믿을 수 있는 대리인을 물색해 권한 부여 범위와 책임 및 이익을 미리 협의한후 권한 부여 증명서를 작성하고 필요시 서면으로 된 공증 절차를 밟아야 한다.둘째로 이민국의 국적 가입을 준비하지 않고 있어 여전히 중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호적을 취소당해도 여권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면 된다.그러나 이민국의 국적에 가입했을 경우 중국 법률에 따라 소지하고 있던 중국 여권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특히 이민국 국적 가입시 성씨 또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저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는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데 유의해야 할 것이다. 증거 자료 확보 방법은 매우 많다. 예를 든다면 증인의 증언,공증,대사관 혹은 영사관의 증명, 소지하고 있던 중국신분증 또는 여권,관련 사진 문서 등등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 신원 확인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같은 증거물은 더더욱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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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외환은행, 국내 최초 'IFC보증부 L/C Nego' 제도 시행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외환은행은 중동·아프리카 등 Country Risk가 높은 국가와 거래하는 중소 수출업체의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신규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IFC보증부 L/C Nego"란 은행이 GTFP(Global Trade Finance Program)를 활용하여 IFC가 발행하는 100% 보증서를 담보 취득 후, L/C 매입업무를 취급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들어 수출업체가 이번"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여 외환은행으로부터 신용장 대금(Nego 대전)을 수령 시, 개설은행 및 개설은행 소재 국가의 신용등급 하락·파산·지불유예·국가적 지급정지·외환통제 등의 사유로 외환은행이 수입자의 거래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수령하지 못할 경우 수출업체는 기 수령한 신용장 대금을 외환은행 앞 상환할 의무가 면제되며, 외환은행은 IFC가 발행한 100% 보증서를 실행하여 신용장 대금을 회수하게 된다. 외환은행 외환업무부 관계자는 "국내은행 최초로 도입된"IFC보증부 L/C Nego" 제도를 통하여 국내 중소수출기업은 원활한 자금지원 및 Country Risk의 회피가 가능하고, 외환은행 역시"IFC보증부 L/C Nego"제도를 이용하는 약 93개국 264개 은행들과 L/C거래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금융의 핵심사업인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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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수원서 40대 조선족동포 여성 피살…경찰 수사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8시즘 수원시 세류동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방에서 조선족동포 최모(40·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잔채 발견됐다고 밝혔다.발견 당시 최 씨의 몸에서는 네 차례 흉기로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최 씨의 집 현관문이 일부 파손돼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부검 결과 최씨는 발견 전날인 18일 오후 1~8시 사이 목과 배 등을 수차례 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또 현관문 자물쇠 부위 유리가 깨져 있고 방안을 뒤져 옷가지 등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었으나 휴대폰 이외에 다른 피해품은 없었다.경찰은 최 씨가 침입한 외부인에게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원한 관계 등에 대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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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5
  • 日 국민 “中에 친근감 못 느껴 80.7%,” 역대 최고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일본 내각부가 23일부로 발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결과에서 중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답변이 80.7%에 달했다.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비해 0.1 포인트 증가해 1978년 조사개시 이래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댜오위다오 및 역사인식 문제로 냉각된 일•중 관계가 국민 의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일본 전국의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10월 6일에 실시했다. 답변율은 61.6%였다. 중국에 대한 친근감과 관련해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 비교적 느낀다’를 포함해 0.1 포인트 증가한 18.1%로 나타났다. 일•중 관계가 ‘양호’라는 답변은 6.8%로 2.0 포인트 증가, ‘양호하지 않다’가 91.0%로 1.8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약간이지만 개선의 조짐이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고 통신은 분석했다.한국에 대해서는 ‘친근감을 느낀다’가 1.5 포인트 증가한 40.7%,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가 1.0 포인트 감소한 58.0%였다. 한국 대통령의 독도 상륙 등을 계기로 지난해 조사에서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가 더 많아진 이래 같은 경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미 관계에서는 ‘양호’라는 답변이 83.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친근감을 느낀다’는 83.1%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에 비해 1.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러시아에 대해서 ‘친근감을 느낀다’는 답변은 는 3.0 포인트 증가한 22.5%였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2.5 포인트 증가한 60.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수상은 취임 이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네 차례 회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10개국을 전부 방문하는 등 외교의 기축이 되는 미국에 추가해 러시아, 동남아시아를 중시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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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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