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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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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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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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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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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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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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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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환인가, 순환인가?
    "한국에서 '조선족'이라고 호명되는 존재들은 중국에서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존재와 다르다."고 말하면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중국의 다수자인 한족 입장에서 '조선족'이라는 이름은 '조선민족'과 동일한 것이고, 조선족과 한민족은 동일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는 조선족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 때는 반드시 '중국조선족'이라고 검색해야 한다. 조선족에게 확고한 국가 정체성이 부여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 준다....." 지난 26일 저녁 영등포글로벌센터 교육장엔 밤 늦도록 어른들의 랑랑한 낭독소리가 울렸다. 제5회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에 참가한 20여 명 이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신현준 박사가 쓴 '귀환 혹은 순환-아주 특별하고 불평등한 동포들'을 읽고 있었다.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씩 큰 소리로 책의 한구절한구절을 읽어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조용히 경청하며 책 내용을 반추하고 있었다. 40여 분 동안 릴레이 읽기를 마치고 나서 휴식도 없이 저자와의 대화가 이어졌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에 네번 참가했다는 이규호씨가 먼저 서두를 뗐다. 내가 어떤 민족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에도 가보고 미국에서 살 수 있었지만 굳이 한국에 온 이유는 내가 한민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고향 한국에 와서 할아버지세대보다 더 잘 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내에게 있어 당면한 과제는 어떻게 한국에서 잘 정착할 것인가이다. 책속에서 길이 있다고 생각하고 독서포럼에 참가하게 되었다. 혹시 저자가 답을 갖고 있으면 조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장만동(전 재한동포연합총회 부회장)은 책을 통해 동포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특히 국내 동포단체들의 형성과 활동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잘 썼다며 중국동포에 관심 있는 내국인들에게 동포사회를 정확히 알리는 좋은 책으로 동포 한 사람으로서 저자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고 했다. 문제는 국내체류 동포가 많아질수록, 동포사회가 커갈수록 동포사회와 한국사회의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어떻게 한국사회와 동포사회가 융화되어야 하는가가 동포단체에 주어진 새로운 과제이며 이를 극복하고 해결할 리더가 필요하다며 독서소감을 발표했다. 이에 신현준 교수는 독자들의 쏟아지는 조언과 질의에 차분히 답변하면서 또 연구자로서 갖고 있는 의문을 되묻기도 하였다. "한국사회가 중국동포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면 한국인은 정이 많아서. 이런 논리로는 곤란합니다." 강성봉(동북아신문 편집국장)은 중국동포에 대한 이해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인권적 차원에서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온정주의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덛붙였다. '귀환과 순화' 책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정착'에 대한 내용이 없다. 저자는 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에 꼭 융화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인식에 대해 중국동포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연구의 과제를 남겼다 .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지난 5월부터 월례행사로 진행해 왔다. 취업을 걱정하는 20대부터 아직도 '순환이주'중이라는 30대, 불혹의 40대, 그리고 윗세대 아래세대 눈치를 보는 50~60대 샌드위치세대, 강제이주, 귀화 그리고 정착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같은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었다. 또한 이주배경을 가진 중국동포와 오래 동안 한곳에 뿌리내리고 살았던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은 서먹서먹하지만 서로 마주 앉아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면서 만리정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주와 정착'독서포럼은 이주민들에게 인문학적 감수성을 부여하고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게 사는 길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이주민들을 더 잘 이해할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의 자리이기도 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산과 들에 울긋불긋 단풍이 든 이 가을에 독자들의 가슴에도 단풍이 무르익길 기원한다. /문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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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 여행성수기 중국인 관광객 영국에서도 '싹쓸이'
    [동포투데이=솔향 기자]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연휴기간 영국의 최첨단 유명브랜드점에는 중국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었다고 한다 그들은 명품가방매장에서 아이폰을 통해 가격명세서를 훑어보는가하면 또 중국측 점원들과 중국어로 최신형 향수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다. 가게의 쇼윈도에까지 중문할인포스터가 붙어있을 정도로 중국관광객이 주를 이루었다 보도에 따르면 황금주기간 런던 거리에는 중국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대부분 부유층 젊은 관광객들로서 통큰 소비를 선보였다.. 중국어 보급율 대폭 상승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으로는 핸드백 구두 손목시계 진열품 등이다 영국의 최신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인당 평균 소비액은 (인민폐로 78354위안)8000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 보다싶이 중국인들은 높은 소비수준을 누리고 있다. 런던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어보급율도 대폭 상승하고 있는바 많은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가게들에선 중국어로 된 포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유명한 셀프리지 백화점에서는 중국 은행연맹카드를 접수하는외 40명 중국어 통역인원을 배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인 통역사를 100명이나 두고 있는 헤롯백화점은 지난해 중국고객 인당 평균 소비액이 (인민폐로34280위안)3500파운드에 달했다.모든 점원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예법에 따라 두손으로 고객의 신용카드를 받게 한다는 것이 본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할인된 사치품을 더욱 선호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과 중동지역 고객들의 소비수준은 비슷하지만 페라리를 몰고 거리를 누비는 중동 토호”들에 비해 중국인들은 매너있고 예의를 갖추는 편이라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보통 전리품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타는가 하면 심지어 자리를 양보하는 매너를 보이기도 한다. 중국 관광객들은 주로 일반수준의 호텔에 머물며 호텔측에선 중식을 제공한다. 이밖에 중국관광객들은 또 할인된 사치품에 주목한다. 이로써 명품할인쇼핑지인 비스트빌리지가 중국관광객들의 필수선택지로 되였다. 영국수상 캐머런은 일찍 영국주재중국외교인원들에게 중국인관광객유치에 대해 질문한적이 있는데 당시 비스트빌리지를 더 많이 늘려야 한다는 것이 해당 외교인원들의 답이였다. 하지만, 중국 관광객들도 영국여행체험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중식점을 찾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중국 관광객들이 명품백을 좋아하지만 영국 현지음식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라고 일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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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3-10-07
  • 연변, 韓 돈 벌러 간 가정 노린 신종사기 잇따라
    연변에서 자녀가 한국으로 일하러 간 가정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연변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두 돈화시(敦化市) 주민 이모 씨는 지난 8월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딸로부터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큐큐(QQ)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딸은 메신저에서 "한국에서 함께 일하다가 일이 있어 일시 귀국한 남자친구에게 2만위안(360만원)을 송금하라"고 말했고 이 씨는 메신저를 통해 받은 계좌번호로 돈을 송금했다.이씨는 돈을 보낸 뒤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메신저 아이디가 해킹당한 사실과 딸이 돈을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지난 5월에도 한국 등 외국에서 일하는 연변 젊은이들을 인터넷 채팅으로 사귄 뒤 주소와 가족 상황 등을 알아내 사기 행각을 벌인 전 모씨가 투먼(图门) 경찰에 검거됐다.전씨는 정보를 알아낸 연변의 가정 20여곳을 직접 찾아가 "아들과 함께 일하다가 먼저 귀국한 친구인데 아들이 부모님께 드리려고 보낸 옷과 약 등을 공항에서 찾아오려면 돈이 필요하다"고 속여 5백~1천2백위안(9~22만원)씩을 받아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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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3-10-07
  • 국경넘어..차별넘어... 고려인 '너머'학예회 개최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대표 김승력)는 10월 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내거주고려인, 너머회원,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너머'학예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고려인들의 시낭송, 노래, 춤 등 종목이 펼쳐졌으며 2부행사에서는'고려인의 원활한 한국 정착을 위한 민관토론회'를 가졌다.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 <너머>는 평일 밤과 주말을 이용해 한글 초ㆍ중ㆍ고급반으로 나눠 고려인 동포들과 CIS지역 출신 이주민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치고 있고, 올 4월부터는 일요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연극과 역사, 사진, 글쓰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밖에 통ㆍ번역 지원과 노동상담, 법률지원, 의료 등 긴급구호 활동도 벌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3만여명의 고려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안산지역에만 5천여명이 모여살고 있다. 조선족 동포와 달리 오랜 이주역사와 강제이주로 인해 모국어를 상실한 탓에 한국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려인 동포들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하는 국내 동포 정책이나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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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2013-10-06
  • 남북한이 함께 어울린 석가장 애니메이션 축제
    석가장애니메이션축제기간중 한국 (주)리틀아티스트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이 즐거워 하는 모습(좌)과 북한 전시진행원이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북한 예술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우) [현장뉴스 | 박신희]중국 허베이성(河北t省)스자좡(石家庄)에서 열린 제9회 스자좡국제애니메이션박람교역회(石家庄国际动漫博览会)에서 한국과 북한 기업이 나란히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 애니메이션 박람교역회에는 한국 (주)리틀아티스트(Little Artist)와 한국진흥원 그리고 조선중앙예술창작사(朝鲜中央美术创作社)、조선예술영화제작소(朝鲜艺术电影制片厂)가 참여했다. (주)리틀아티스트는 약 500여점의 클레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조선중앙예술창작사는 150여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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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6
  • 중국부자가 고용하는 미국인 대리모
    미국 제조업이 중국에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중국의 부자들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한다.보스톤 컨설팅 그룹이 일년 판매가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의 200개 제조회사를 상대로 조사한결과 앞으로 2년 사이에 중국에서 생산하던 것을 미국으로 돌릴 계획이 있거나 심각하게 고려한다는 회사가 지난 18개월 사이에 2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노동비와 품질, 소비자 가까이에서 물건을 제조하려는 3가지 이유 때문이다.중국의 사정은 나빠지고 미국의 사정은 좋아진다는 뜻으로, 미국의 제조업이 활발해지는 것은 미국의 완전한 경기회복에는 절대적인 요소이다.반면에 중국의 부자들은 과거에는 타일랜드나 인도, 우클라이나에서 대리모를 선택했지만 최근에는 미국인 대리모를 찾고 있다. 이는 원정출산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이다.한자녀 만을 허용하고 대리모가 금지된 중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아이를 낳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아이가 시민권자가 되고 21살이 되면 부모를 초청도 할 수 있는 점에서 한 아이 당 약 12만 달러가 드는 돈을 중국인들은 쉽게 내놓는다.아이비 리그 출신 미국인 대리모를 통해 어느정도 디자인된 아기를 출산하는 것에 비하면 남자냐 여자냐의 선택은 아주 쉬운가 하면 두번째 아이를 낳고 영주권까지 갖기 위해 쓰는 돈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국에 머물기 위해 지불하는 투자비자 비용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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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중국과 미국 정치인들의 자산 규모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돈많은 정치인을 못마땅해한다.CQ Roll Call에서 시행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회의원의 순자산은 평균 44만 달러 (4억 8천만원)으로서 미국인 평균 자산인 7만 달러 (8천만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가장 부유한 50명 국회의원의 순자산을 합치면 16억 달러 (1조 8천억원) 에 달한다. 그러나 중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후란백만장자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중국의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대표 중 상위 부자 50명의 순자산을 합치면 947억달러 (104조 원)을 기록했다. 개인 단위에서 볼때 캘리포니아의 공화당 주지사인 데럴 이사(Darrel Isssa)는 미국국회에서 상위 부자로 3억5천만달러 (3900억원) 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를 역임했고 중국 최대음료업체 와하하그룹의 회장인 중칭허우는 190억 달러(21조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보아 정치적 권력이 캐피탈이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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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조선족 노린 기획부동산 사기 극성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고 인적도 드문 비탈진 야산이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쳐놓은 덫에 강 씨가 걸려든 것이다. 평소 알고 지내던 같은 조선족 홍모 씨는 사무실 청소 일자리를 소개해 주겠다며 강 씨를 부동산 사무실로 유인했다. 회사 상무라는 사람이 강 씨를 보더니 “청소나 할 분이 아니다. 회사 직원으로 근무하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잠시 후, 상무라는 사람은 “회사에서 좋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데 곧 개발될 예정이어서 사두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아무에게나 팔지 않는데 특별히 기회를 줄 테니 사라”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오늘밖에 시간이 없으니 바로 계약하자”며 알아듣지도 못하는 개발 이야기를 한참 쏟아내며 강 씨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강 씨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려는 지능적인 수법이었다. 결국, 강 씨는 투자 가치가 없는 산골 야산을 회사 상무의 말만 듣고 바로 계약하였고 다음날 잔금을 치렀다. 이틀 후 강 씨는 자신의 결정이 잘 못 되었음을 깨닫고 회사를 찾아가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 상무는 강 씨의 요구를 완강히 거부했다. 이미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또한, 매매대금을 완납했기 때문에 계약해지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오빠와 함께 다시 찾아가 강하게 재차 항의했지만, 회사 측은 “법대로 하라”고 퉁명스러운 답변으로 일관했다부동산 회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거래였으며 법적으로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강 씨는 해당 부동산 회사를 위계에 의한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강 씨가 회사를 처벌하고 원금을 되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의 강압에 의한 계약도 아니었고, 이미 잔금까지 치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섭 위원장은 “이 사건의 경우 형사적 처벌은 어려워 보인다, 민사소송을 통해 일부 승소를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이것도 입증과정이 쉽지는 않다”며 안타까워했다. 공인중개사 고묘순 씨는 “현재 이 땅은 투자 가치가 전혀 없다. 기획부동산의 전형적인 사기수법에 걸려든 것 같다”며 “조선족들이 부동산 지식이 얇다는 것을 악용한 것인데 매매 판단은 본인이 한 것이라 기획부동산에 책임을 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본지 <한국인권신문> 취재결과 이번 부동산 사기극으로 10여 명이 넘는 조선족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부동산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재 회사명과 다른 이름으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인근의 야산을 동일한 수법으로 조선족들에게 팔아 수억 원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취재과정에서 밝혀졌다. 한편, 피해자 강 씨의 말에 의하면 “부동산 회사의 직원 30여 명 중 15명 정도가 조선족이었고, 일부는 강 씨와 같은 피해자도 있었다”고 했다. 피해를 본 조선족들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해 못 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조선족 직원들은 조선족 지인들, 심지어 가족 형제들을 이곳으로 유인해오고 거래가 성사되면 일정액 수수료를 받는다. 따라서 자신이 입은 손해를 조금이나마 되찾기 위해 자신에게 사기를 친 회사에서 사기공범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대림동 등 조선족 밀집지역에서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선족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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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5
  • 중국유일한 조선족자치현_장백현_발해령광탑
    발해령광탑에서 내려다 본 장백현, 압록강 그리고 북한 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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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4
  • 애연가 악어거북이
    [동포투데이] 미 “오디티 센트럴 닷콤(odditycentral.com)”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창춘시 도시 외곽에는 매일 연기와 구름을 내 뿜는 대형 악어거북(snapping turtle)이 있는데 이 거북은 매일 담배 10개피를 피운다. 거북의 주인에 따르면 이 여석이 담배 금단증세가 발작할때면 사람처럼 초조 불안해하며 찍찍 소리를 낸다. 이 여석이 어떻게 되어 담배에 중독됐을까? 이 여석을 돌보는 탕(唐)씨 요리사에 따르면 두달전 그는 이 거북의 식욕이 감퇴한 것을 발견했다. 검사를 해 보니 이 여석의 복부에 닭뼈가 걸려있었다. 요리사가 닭뼈를 빼낼때 이 여석은 격렬한 반응을 하면서 하마트면 그의 손가락을 물어끊을번했다. 거북의 주의력을 전이하기 위해 탕요리사는 자기 입에 문 담배를 그 여석의 입에 물렸다. 닭뼈를 끝내 빼냈지만 탕 요리사는 이 여석이 이로부터 담배 인이 박힐 줄을 몰랐다. 사건 발생다음날 하루동안 일에 지친 탕 요리사가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면서 휴식을 취했다. 담배연기를 본 이 여석은 즉각 그의 몸에 기어 올랐다. 그리하여 탕요리사는 자기 입에 문 담배를 거북에게 주고 자기는 다시 한개피를 꺼내 붙였다. 그 후부터 이 여석은 항상 사람들과 함께 구름과 연기를 토했다. 처음에 탕요리사는 매우 재미있게 여겼는데 얼마후 자기가 이 여석의 담배 중독 악례 창시자임을 알게 됐다. 그 외 그도 이 여석의 흡연지출을 감당하기 힘들게 됐다. 현재 탕요리사는 네티즌들이 그를 도와 이 여석이 금연할수 있게 하는 좋은 방법을 제공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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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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