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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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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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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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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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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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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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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관광법>10월1일 실시, 쇼핑 강요 안돼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관광법>이 10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번<관광법> 에는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한 관광여행이 널리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여러 해외관광상품의 가격이 확실히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국내 여행사들도 국경절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속도가 느려졌다. 해외여행상품 가격 인상 이유는 이전에는 비밀스럽게 해 왔던쇼핑, 자비부담, 팁 등이 상품 가격에 환산돼 포함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여행기간내에 쇼핑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버스교통비, 식비 등의 비용을 현지 관광 상점이 부담했지만, 쇼핑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 생긴 이후론 이런 비용을 전부 관광객들이 개인 부담하게 됐다. 이러면 가장 싸다는 태국관광상품도 최소 원래 가격의 2배에 이르게 된다. 10월달의 태국관광상품가격은 한 사람당 7000위안쯤 된다는 얘기다. 동남아시아 관광노선 이외에 호주, 유럽행 가격도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행 가격은 최소 30%이상 인상돼 그 중 5일 코스의 제주도관광은 현재 한 사람당 2000위안에서 4000—5000위안으로 올라가며 6일 코스의 서울+제주관광은 7000—8000위안으로 올라간다. 그외에 국내관광 가격도 올라갈 예정으로 그 중 윈난(云南), 하이난(海南), 베이징(北京) 관광노선 등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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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 개통!
    [동포투데이=속초]한국의 속초항에서 훈춘 사이 배길이 개통되여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여객들에게 희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태나대아라인(주) 여객영업팀에서 전한 소식에 의하면 이번 배길의 개통은 중국동포들을 위한 특별운임 행사로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려는데 있다. 이는 1년에 몇 번이나 한중을 오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알아본데 의하면 속초에서 자르비노로 항행하는 뉴블루오션호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속초에서 출항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는 자르비노에서 출항한다. 고객은 러시아 자르비노에서 하루 숙박하게 되는데 관광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튿날 8∼9시에 버스로 훈춘으로 가는 코스가 정해져 있다. 비용은 한화로 20만원(편도)인데 뉴블루오션호 편도승선권(이코노미 기준), 러시아 현지 숙박비(1박), 러시아 현지 교통비 및 러시아∼중국 국경통과 비용 등이 포함된다. 중국동포는 비자종류에 관계없이 무비자로 러시아를 통과하게 된다. 속초-자르비노-훈춘 배길은 길림지역 특히는 연변지역을 비롯해 동북지역을 내왕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된다고 여객영업팀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배길이 열림으로 하여 여객 운임뿐만아니라 한중간의 물류 및 무역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게 될것이라고 덧붙혔다. 문의전화: 02-6326-8825 010-9126-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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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9-05
  • “조선족마을” 보원촌의 어제와 오늘
    50여년전,일부 조선족들이 찾아와 개황하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천진시 동려구 보원촌은 “조선족마을”로 불리우게 됐다.그러나 지금에 와서 조선족마을의 조선족주민들 대부분은 이미 한(汉)화됐고 로인들만 민족의 생활습관과 언어를 사용하고있다. 동려구 보원촌은 별로 크지 않은 마을이다. 마을 깊숙한 곳에 세워져있는 우리 말로 된 패말이 조선족마을임을 실감하게 해준다.마을주민의 안내에 따라 찾아간 곳은 김도명(75살), 박정직(70살) 로인 내외네 집, 첫패로 보원촌을 찾은 이들 로부부로부터 조선족마을의 유래를 들어봤다. “그때는 보원촌쪽에 전부 한족들이 거주했어요.지금 여기는 알칼리성토지다보니 작은 단층집 하나밖에 없었지요.” 15살 나던 해 부모를 따라 보원촌을 찾은 박정직로인은 오빠와 마을에 있는 조선족학교에서 공부했고 부모는 이 땅을 개간해 벼농사를 시작했다 한다. 1961년즈음, 또 심양, 연길 등 곳에서 조선족가구 6세대가 이주를 해 황무지를 개간하고 정착했다 한다. 당지 정부에서는 조선족들이 이주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터를 선택해 집까지 지어주어 점차 조선족부락을 형성할수 있게 됐다 한다. 마을에는 조선족생산대도 조직했는데 보원촌에 소속됐지만 경제적으로 독립을 유지해 “조선족마을”로 불리우게 됐다고 한다. 보원촌 조선족마을이 가장 번창했을 때에는 십여가구의 조선족가정이 거주하기도 했다 한다. 김도명과 박정직로인내외가 지금 거주하고있는 집은 지진을 겪고나서 다시 구축한 집이라고 했다. 일반 단층집인듯했지만 한족마을의 주택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점이 보였다. 특히 온돌을 보류한 점은 전형적인 조선족가정집 구조였는데 로인내외는 온돌에 올방자를 틀고앉는것이 가장 편하다고 했다. 조남(26살)은 외관상으로 조선족의 특징이 거의 없다.조남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보원촌 1대 주민이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세상을 뜬후 어머니는 한국으로 출국했고 보원촌에는 조남부부만 남았다 한다.큰 집에 현대화한 주방, 평소 조선족음식보다 중식을 더 즐겨먹는다는 조남은 우리 말은 아예 모르는 전형적인 천진사람이 돼있었다. 최초의 조선족주민들이 떠나고 적지않은 타지방 조선족들이 보원촌을 찾아왔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조선족마을의 유래를 탐구하려고 보원촌을 찾은 이들에 의해 오늘도 조선족마을의 력사는 지속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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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흑룡강성 소수민족문예공연 개막
    [동포투데이=진유 기자]흑룡강성 민족사무위원회와 흑룡강성문화청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한 제5회 흑룡강성소수민족문예공연이 2일 할빈시소년궁에서 막을 올렸다. 전성 13개 지구급 시와 성농간총국 및 성민족직업학원 등 15개 대표팀이 이번 문예공연에 참가하여 9차의 공연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500여명 문예일군들이 참가하였으며 어룬춘족, 허저족, 타고르족, 조선족 등 흑룡강성에서 거주하는 10개 소수민족외에도 바이족, 장족, 러시아족 등 기타 민족도 참가하게 된다. 이번 문예공연에서는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요 배역을 맡았으며 목단강시 대표팀도 조선족의 고차원 문예프로를 선보인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번 공연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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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3-09-05
  • 중국조선족민속원 관광객으로 화끈
    [동포투데이= 진유 기자]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1주년 및 중국조선족민속원 건원1주년 경축활동기간에 중국조선족민속원은 일 평균 4~5천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민속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뒤에 뒤를 이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민속원에서 여러가지 표현을 관람하기도 하였다. 관람석에서는 관광객들의 “화이팅!”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우렁찬 박수소리도 그칠새 없었다. 전하는데 의하면 경축활동기간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표현활동을 가졌는바 이를테면 중국조선족퉁소예술절, 전주 조선족장기와 조선족사물놀이표현경색, 중국조선족씨름표현경기와 중국조선족민속무용표현 등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목을 사로잡았다. 그외에도 우리 민족전통항목인 그네뛰기와 널뛰기도 있어 이채를 돋구어주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은 2012년 9월2일에 개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연길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의 첫 조선족문화의 지혜와 숨결을 모아 보존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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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5
  • 한국사회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심각
    한국사회의 경제활동인구 노령화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50세 이상의 중노년층 인구가 경제활동 총인구중에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까지 한국경제활동의 총인구는2629.1만명이고 그 중에 50세이상의 중노년층이 936.3만명으로 전체에서 35.6%나 차지하고 있다. 이 비율은 10년전 2003년에는 오직 24%에 불과했던 것이 올 6월에35.6%로 상승했으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자료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한국내 부동산시장도 장시간에 걸친 불경기에 빠져 있으므로 이는 한국경제활동인구의 노령화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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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3-09-04
  • 미국, 유엔을 서랍으로 생각,열고싶으면 열고 닫고 싶으면 닫는다
    최근, 수리아정세가 계속 상승, 미국은 아직 어느때 어떤 방식으로 행동하겠는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수리아 상공에는 전쟁의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9월 2일, 나이제리아 주재 중국 전임대사이며 콜롬비아주재 전임대사이며 APEC 전임간부이며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전략연구센터 집행주임인 왕우생은 인민넷웨이보 미니탐방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유엔을 줄곧 서랍처럼 다루었는데 열고 싶으면 열고 닫고 싶으면 닫는데 이는 사실상 유엔헌장에 대한 위반과 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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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09-04
  • 사라져가는 조선족장례문화 왜 살려야 하나?
    《조선족장례풍습》은 우리의 효와 례의임을 강조하는 현룡수회장 /사진 김성걸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 현룡수회장 《조선족장례풍습》은 우리의 효와 례의2009년도에 《조선족장례풍습》은 주급과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확정되였다. 《조선족장례풍습》이 무형문화유산으로 대접받고있지만 갈수록 《조선족장례풍습》이 사라지고 외면받고있는게 또한 현실이다. 이러한 무가내한 현실속에서도 사라져가는 조선족장례문화의 부활을 주장하면서 《조선족장례풍습》의 보호와 발전, 계승을 위해 로심초사하고있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의 현룡수회장이다.19일, 기자는 《조선족장례풍습》보호계승 지정책임단위인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 현룡수회장을 만나 날이 갈수록 사라져가고있는 《조선족장례풍습》의 현상황과 우리는 왜 장례풍습을 외면해서는 안되는가에 대해 알아보았다.현룡수회장은 《조선족장례풍습》의 핵심은 효도사상이며 이는 천백년래 사회질서와 가정관계를 유지시켜온 동방민족의 도덕적준칙이며 또한 조선민족의 우량한 전통이라고 인정했다.생활풍속의 변천은 민족의 동질성을 상실할 우려가 있기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수 있다는것이 현회장의 일가견이다. 현회장은 고인에 대한 장례풍습의 여러가지 내용은 전통유교사상의 깊은 뜻을 내포하고있는건 사실이지만 간단하게 해석하더라도 웃어른들에 대한 효를 통한 자녀들의 교양으로 이어질수도 있지 않을가 하고 말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란 말처럼 효와 례의를 바탕으로 한 장례풍습을 통한 자녀교양과 가족소통이 장례풍습이 갈수록 잊혀져가고있는 오늘날에 더더욱 소중하고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런 맥락에서 현회장은 《조선족장례풍습》을 보호하고 계승, 발전시키는것은 조선족일상생활의 대사이며 조선족 천가만호에 관계되고 조선족 매개인과도 관계되는 대사라고 인정했다. 또 당전 우리가 조화사회를 구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있어서 효도사상을 선양하는것은 여전히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현회장이 《조선족장례풍습》의 계승과 보호에 마음이 급한데는 원인이 있다. 바로 과거 조선족전통장례풍습을 잘 알고있는 로인들이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줄어들고있고 가정에서 상사가 났을 때 장례풍습을 지도해줄 사람이 없고 조선족들이 상사를 치르는 가운데서 효와 례의 사상을 담은 문화적인 색채가 오늘날 기본상 사라지고 없기때문이다.더우기 오늘날 조선족들의 경우, 출국한 사람이 많고 혼자사는 로인들이 많아 고독사하거나 사망후 여러날이 지나서 발견되는 일들도 심심찮게 발생하고있고 장례도 풍습이나 절차도 무시한채 대충대충 치러버리는 등 안타까운 현상들이 조선족 장례문화의 빠른 쇠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주장이다.현회장에 따르면 예로부터 조선족은 상사가 나면 서로 돕고 위로하는 풍속습관이 있었으며 종래로 상사를 개인적인 일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많은 상사는 가족에서 개인적으로 처리하고있으며 여러가지 원인으로 친척친우들을 부르기 어렵기때문에 상사가 아주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되고있다. 여기에 비법적인 상조기구들이 개입하면서 지나치게 높은 장례봉사가격을 요구하는것도 조선족상가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있다.현룡수회장이 설립한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는 조선족의 전통장례풍습문화를 발굴하고 계통적인 연구와 편찬사업을 해오고있다. 이들은 정부와 상관부분에 합리적인 건의를 제기하여 조선족장례풍습문화를 보호하고 계승, 발전시키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조선족장례풍습봉사기구를 건립하여 조선족의 우량한 장례문화가 세세대대로 전승되여나가기 위한데 취지를 두고 많은 실제적인 일들을 해나가고있다.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의 다년간의 노력으로 《조선족장례제사편람》 편찬사업이 곧 마무리되는데 올해안으로 출판발행되여 조선족장례에 실용적인 지도작용을 놀게 될 전망이다. 2009년 12월에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는 연변주민정국에 연길시장의관에 조선족고별청을 설립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하여 주민정부문의 동의를 얻었다. 제대로 된 조선족장례풍습봉사기제를 건립하기 위해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에서는 올해 2월에 연구회산하에 시대상조봉사센터를 설립하고 조선족들이 상사치르기 어렵고 상사비용부담이 큰 문제를 해결해주고있을뿐만아니라 조선족장례풍습 전문문화일군들도 양성하여 조선족장례풍습의 보호와 계승, 발전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일조하고있다. 이외에도 연변조선족례의연구회에서는 도움이 수요되는 로인들과 환자들을 무료로 등록하고 추적봉사를 제공하고있는데 이미 30여명이 등록했다.현룡수회장은 《현재 조선족장례풍습의 보호와 계승, 발전은 시장운행행위일뿐만아니라 사회공공사업이기도 하다》면서《반드시 정부의 지지를 받아야 하며 사회적인 관심과 광범한 조선족군중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사람은 살면서 행복해야할뿐만아니라 사망되여서도 존엄이 수요된다》고 부언했다. 바로 조선족장례풍습의 보호와 계승, 발전은 우리 민족 스스로의 미루어버릴수 없는 중요한 문화사업이며 또한 세세대대로 보호, 발전, 계승시켜나아가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기때문이다.길림신문 안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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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 순진함, 그리고 랑만을 안고 뛰는 그 마력에 빠져…
    얼마전에 있은 길림성 제6회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 널뛰기종목에 참가한 김철옥(52살)씨, 그녀의 상대선수는 열예닐곱살쯤 돼보이는 어린 고중생이다. 이들은 누가 더 높이 올라가나 경쟁을 하지 않는다. 서로 그저 높은 하늘을 만끽하게끔 도와주는 한팀이였다. “경쟁을 떠나서 정말로 널뛰기를 마음 그득 즐기느라 경기결과는 부끄럽기만 합니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하늘로 날아오르는 그의 얼굴은 참으로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나이제한이 없어 남녀로소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중 그녀는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다. 김철옥씨는 길림성 백산시 장백현중의원에서 간호원으로 근무하고있다. 바쁜 직장생활이건만 널뛰기만 할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간다. 손 닿으면 파란 물감 묻을듯한 파아란 하늘이 높은줄 모르고 날아올랐다가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와서 쑤욱 가라앉는 오감 짜릿한 감동의 전률때문에 그녀는 쉰을 넘긴 지금도 널판우에 선다고 한다. 조선족전통스포츠,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있을가. 우리 민족 전통스포츠종목을 한꺼번에 볼수 있는 경기대회임에도 예전처럼 마음이 설레지 않는다는 이들이 많다. 단오명절 널뛰기를 즐기던 풍속도 점점 사라진다. 세상이 그만큼 변했기때문일거다. 생계를 쫓아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탓일가? 마음 한구석에 소중하게 간직하고있던 애틋한 추억 한편이 사라지는것 같아 가슴이 아프단 이들도 있다. 예전에는 전통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면 유별나게 구경군들이 구름떼처럼 모여왔다.그때면 얼큰한 김치쪼각에 낮술 한잔 한 동네 할아버지들이 앞에 선 구경군들때문에 도저히 구경 못하겠다 고함치며 시끌벅적… 그 화폭 같은 진풍경은 어디로 갔을가. 조선족 주요집거지인 연변지역도 이러한데 산재지역에서 태여나 그토록 널뛰기를 좋아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녀의 널뛰기 추억속에는 늘 아버지와 언니들이 있었다. 그녀가 널뛰기를 알게 된건 10살즈음,그때만 해도 놀거리가 풍부하지 못했던터라 그녀는 조선어문교과서에 나오는 널뛰기장면을 보고는 자기도 놀게 해달라 아버지를 졸랐단다. 어린 딸의 성화에 못 이겨 어느 정월인가? 아버지가 뒤간에 두툼한 널판을 구해다놓았단다. 가마니나 짚단을 뭉쳐서 날밥을 만들고 그우에 널판을 얹었다. 그랬더니 제법 널뛰기가 가능해지더란다. 딸들을 위한 아버지의 세심한 배려였다. 어린 그녀는 그렇게 언니들과 널을 뛸수 있게 됐다. 허리를 굽혀 발을 세게 구르면 대여섯자씩이나 힘차게 솟아오르는 큰언니가 미울 정도로 너무 부러웠다. 뾰로통한 그녀가 귀여워 작은언니는 “좀 더 힘차게!” 하고 소리쳐주고 그녀는 있는 힘을 다해 발을 세게 굴러봤다. “그렇지, 나도 할수 있어.” 갑자기 키가 한자씩 쑥쑥 커지는듯 하더란다. 그렇게 그녀는 언니들과 널뛰기에서 오르고 내리고를 통한 미묘한 쾌감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는 하도 놀거리가 없어서 장난 삼아 널뛰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커가면서 우리 전통체육종목인줄 알았고 산재지역이라 널뛰기가 어떤 운동인지도 모르고 자라나는 조선족 학생들도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녀가 몇십년동안 널뛰기를 벗삼아 지내온 리유였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경축대회, 현에서 열리는 민속절경기대회는 물론 시급, 성급 대회에서 늘 널판우에서 환하게 웃는 그녀를 볼수 있다. 이렇게 크고작은 경기대회에 참가한것만 지금까지 수십차례, 이제는 셀수도 없단다.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의 사랑속에 전승되던 널뛰기잖습니까. 이제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채 TV자료화면이나 민속행사에서만 간간이 볼수 있습니다. 제가 산재지역에서 살아온 조선족이라서 그런지 가슴이 허전합니다.” 그녀의 말에는 가슴 뭉클한 안타까움이 묻어나있다. 널뛰기를 했던 넓은 공터는 이제 주차장이 되여 그때의 흔적을 말끔하게 지우고있으니 이러다간 먼 후날이면 명절이나 민속행사때에도 널뛰기가 없어지지 않을지 모를 일이다. 아직도 누군가의 보내버린 아득한 기억속 유년의 뜰에는 오늘도 여전히 널판이 놓여있고 힘찬 발돋움으로 솟아오르고싶은 마음이 있을것이다. 이제 돌아오는 명절날에는 고달픈 오늘을 살고있는 모든 이들이 널판우에서 바람을 안고 가볍게 날아봄이 어떨가.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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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 고려인 지원 조례? 그럼 조선족은?
    ▲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센터.<광주드림 자료사진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고려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지원조례가 추진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이 추진될 전망인데, 이를 바라보면서 속이 타들어가는 이들이 있다. 바로 고려인과 같은 재외동포인 조선족이다. 고려인처럼 아무런 정책·제도적 지원 없이 열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에 대해서도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 일부에서는 “고려인 지원조례를 재외동포 또는 고려인·조선족 지원조례로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광주시의회 홍인화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송경종·김선호·윤봉근 의원 등이 공동발의한 ‘광주광역시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이하 고려인 지원조례)’이 4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상정된다.고려인 지원조례는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경제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장은 고려인들의 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강구해 추진하도록 했고, 고려인 지원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고려인 주민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려인 처우개선에 필요한 인권·보건의료·문화·자녀돌봄지원·국적취득상담 등 각종 지원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도록 했고,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에 대해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매년 9월30일을 고려인의 날로 지정, 기념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도 조례에 포함돼 있다.이와 관련,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조선족, 고려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외국인 주민 지원조례(외국인 지원조례)’가 마련돼 있지만,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고려인에 대해서는 `고려인 특별법’이 제정돼 있지만 이는 국외에 있는 고려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 `고려인 지원조례’는 `외국인 지원조례’보다 지원 방안이나 대상을 더 구체화한 것으로, 조례를 발의한 홍인화 의원 등은 “조례가 제정되면 전국 최초로 광주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은 1000명 이상으로, 광산구에만 711명이 `고려인 동포’로 등록돼 있다.`고려인 지원조례’를 통해 고려인들이 사회적 무관심과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일부에서는 `고려인 지원조례’가 놓친 부분을 지적한다. 아무런 제도적 보살핌이나 지원 없이 열악한 삶을 살아온 국내의 조선족들이다.이에 대해 정미선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장은 “고려인과 차이는 있지만 조선족 역시 우리의 동포다”며 “고려인뿐 아니라 조선족들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도 절실하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계 중국인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는 9138명(광주시 전체의 41%)으로, 이중 약 85%(7000여 명)가 조선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조선족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진용 목사는 “대부분 노동자인 조선족들은 숱한 임금체불과 차별에 시달려도 마땅히 항변할 곳이 없다”며 “우리 사회에는 조선족들을 위한 어떠한 제도나 정책, 프로그램도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이에 광주지역 이주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17개 단체는 광주시의회에 고려인 지원조례를 `재외동포조례’ 또는 `고려인·조선족 지원조례’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미선 센터장은 “고려인 지원조례의 취지에 공감하지만, 형평성을 고려할 때 조선족도 조례의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고려인 지원조례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홍인화 의원은 “고려인 지원조례에 조선족까지 포함시키면 `조례’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홍 의원은 “국내 체류중인 고려인은 광주와 안산이 아닌 타시도에는 없다”며 “가장 많은 고려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 바로 광주 광산구”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조선족은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가 돼 있는데 홍 의원은 “고려인들의 문제가 광주만의 `특화된’ 사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상위법 없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홍 의원은 “조선족도 광주 지역사회가 보살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조선족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것이다”면서 “고려인 지원조례가 제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조선족이나 새터민 등을 위한 제도마련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고 밝혔다./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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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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