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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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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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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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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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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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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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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다오서 파룬궁(法輪功) 위조 고문사진 진위 밝혀내
    제복 차림의 몇 사람이 한 사람의 머리카락을 틀어 쥐고 있고, 손가락 사이에 칫솔을 끼워 피고문자의 손은 피범벅이 되어 있다. 또 등에는 혈흔 투성이고 온 몸이 꽁꽁 묶인 채 땅에 웅크리고 있다…… 이는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시 경찰 측이 올해 5월 2일 위조로 밝혀낸 사건 현장 사진의 모습이다. 칭다오시 공안국 청양(城陽)지국 류팅(流亭)경비파출소의 한 경찰에 따르면, 이 사진은 파룬궁(法輪功) 사이비 종교회 조직원이 고의로 고문 장면을 조작해 낸 것이라고 한다. 용의자 루쉐친(陸雪琴) 교주 등 16명의 파룬궁회 간부 조직원은 파룬궁회의 한 조직원이 실제로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한 후 위조 사진을 찍어 중국 경찰의 이미지를 손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허위 소문을 퍼트렸던 것이다. 용의자 위안사오화(袁紹華)는 “5월 2일에 아내를 데리고 루쉐친을 만나러 둥뉘구산춘(東女姑山村)으로 가는 길에 콜라와 케찹을 샀어요. 이 재료들로 가짜 혈흔을 만들어 그 사람의 몸에 발랐죠…… 루쉐친은 제가 목판으로 그 사람의 등을 때리는 시늉을 하도록 시켰어요”라고 자백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때리는 시늉을 시키고 루쉐친은 사진을 찍었다”면서 사진의 용도를 물었을 때 그는 “인터넷에 올리려 한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경찰 측이 현장에서 발견한 증거물은 위안사오화의 자술과 일치했다. 붉은색 염료, 케찹, 콜라 등으로 제조한 가짜 혈액과 경찰봉, 목판, 밧줄, 테이프, 칫솔 등의 고문 도구 및 촬영 제작에 사용한 카메라, 컴퓨터, 파룬궁회의 불법 선전물, CD, 서적 등이 발견되었다. 그 외에도 25종류의 고문 형태를 구상하여 메모한 A4 용지 2장이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파룬궁회 조직원이 중국 경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목적으로 위조 사진을 제작했고, 그들이 이전에 수집한 CD와 자료의 내용들이 최근 국내외 인터넷에 파룬궁회가 퍼트린 위조 고문 장면 사진과 흡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文章来源: 中国网综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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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8
  • ‘同胞文學’ 창간호 出刊
    장차, 60만 재한동포들의 문화의식을 대표하고 선도해 나갈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의 동인지 ‘同胞文學’ 창간호(466페이지)가 마침내 6월7일에 ‘도서출판 예지’에서 발간 됐다. 同胞文學 창간호에는 재외동포 관련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새누리당 원유철 국회의원과 민주당 김성곤의원을 비롯해 韓‧中‧日 3국 저명인사들의 축사가 실렸으며, 韓‧中‧日‧美 등 나라 동포 작가들과 동포를 사랑하는 내국문인 포함, 70여 명의 작품이 실렸다. 특히 이번 창간호는 재한동포문인들의 신작이 주를 이루고 있는가 하면, 모국인 한국과 끈끈한 연(緣)을 갖고 있는 동포문인들의 작품이 많이 실려 주목이 간다. 현재 한국에는 60만이 가까운 중국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고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조선족도 수십만 명에 이른다. 이제는 조선족도 어느 민족보다 글로벌화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동포문인들도 이들과 함께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뛰고 있기에 작가적인 의식이 더욱 성숙돼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문학을 말하고, 작품을 발표하며, 뜻을 같이 하는 문우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場)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식한 재한동포문인들은 지난 해 8월19일 문인협회를 설립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재개해 왔다. 이들은 협회의 설립 목적을,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권익을 옹호하며 재한동포문단이 한국 문단에 등단하고 세계문단으로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역량 있는 유능한 작가의 배출과 육성”에 두었다. 가능하다면, 한국 작가들뿐만 아니라 세계 재외동포 작가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포문학이 진정 한민족의, 또 다른 문학의 묘미를 보여주는, 작은 산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 비정기 간행물 ‘동포문학’은 1년에 2~3기를 발행 목표로 하고 있다. 동포문학 출간 기념식은 오는 6월16일 오후 4:30분 서울 대림동 화룡냉면 웨딩홀에서 열린다. /중국동포타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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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8
  • 한국, "결혼이주녀성 아이 낳으면 국적 취득" 법안 발의
    한국 결혼이주녀성이 자녀를 낳기만 하면 국적을 취득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고 한국매체가 전했다. 23일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한국 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최근 결혼이주녀성들에 대한 국적 취득 요건을 완화한 이 같은 내용의 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결혼이주녀성이 한국 남성과 결혼해 낳은 자녀를 키우지 않더라도, 둘 사이에 낳은 자녀가 있다면 국적을 취득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결혼이주녀성이 한국인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를 양육하면서 대한민국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결혼한 이후 3년이 지나고 대한민국에 1년이상 거주해 있는 경우 귀화 허가를 받을수 있다. 인 의원실은 "현행법에 따르면 이혼한 결혼이주녀성들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자녀를 양육할수가 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기 어렵다"면서 "이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국적 취득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혼이주녀성의 국적 취득 요건 완화는 그동안 녀성단체가 요구해온 사안이어서 이들 단체는 환영하고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한국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선량한 결혼이주녀성을 위한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선량한 결혼이주녀성을 가려낼 시스템이 있는지 의문이고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 악용의 소지가 다분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정부의 한 관계자도 "국적은 그 나라의 구성원이 되는 자격을 취득하는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사회적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며 "국적이 단순히 체류의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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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5
  •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시아의 평화를 꿈꾼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시아의 평화를 꿈꾼다 월간 '종교와 평화' 기고글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2월 말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어린이에서부터 초로의 아주머니들까지 한데 어울려 풍류를 즐긴다. 핏줄이 어디 가나. 북치고 춤추는 몸짓이 우리네 모습 그대로였다. 청년들은 휘몰이 장단에 맞추어 북을 두드린다. 모란봉가무단원들은 한국의 천안에서 온 최명옥선생의 지도로 흥부와 놀부를 소재로 한 창극 ‘오매밥’ 연습에 푹 빠져있었다. 한편에서는 한국 제일이라는 김순영선생의 지도에 맞춘 탭 댄스 소리가 경쾌하게 들려왔다. 두 팔을 들어 올리며 환한 얼굴로 춤을 추는 소녀들은 아리랑가무단이다. 동북아평화연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2013년 2월12일부터 17일 까지 진행된 ‘동북아의 고리고리 펼치는 예술교육’ 현장이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솜씨로 ‘잊혀진 기억, 항일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이라는 공연에 참여하였다. 최재형은 연해주에서 한인학교 설립, 민족신문 ‘대동공보’ 발행, 무장 항일단체 독립단 창설 등의 활동을 하다 1920년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한 독립 운동가이다. 2011년 동북아평화연대를 모태로 ‘최재형장학회’가 설립되어 러시아 동포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 동포들을 위한 장학회를 준비하고 있다. 예술교육이 펼쳐진 장소는 고려인문화센터.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다가 소련의 해체 후 연해주로 돌아온 동포들을 위해 동평이 주축이 되어 2004년에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2010년에 준공했다. 중국 동북3성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200만 명에게 우리의 글과 문화를 교육하는 일도 주력사업이다. 이 단체는 중국 동포들에게 ‘꿈을 키우는 도서 보내기’ 운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25,000여권의 책을 전달하였다. 올해에도 3월부터 7월까지 도서를 모으고, 8월부터는 발송하며, 중국 현지의 도서관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해, 심양에서 개최한 독서캠프에 현지의 동포 학생 70명, 교사 3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한우리 독서 지도사들이 함께하여 독서의 즐거움과 방법을 나누고, 작곡가 박우진선생님은 아이들의 독후감과 이야기를 소재로 현장에서 6곡의 동요를 만들기도 하였다. 일본에서의 활동도 활발하다. 재일 동포들의 행사인 원코리아 페스티벌을 공동개최하고, 교토 우토로 마을 지키기 운동, 강제징용 관련 박물관인 단바망간 기념관의 재 개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자성하는 데서 출발했다.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인에 의한 중국 조선족들의 사기피해 사건이 급증하자, 1996년 한국에서 이들을 돕기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2001년까지 1,600여 건을 파악하고 검찰과 정부에 접수하였으며 지금도 법률상담업무를 진행 중이다. 1997년에는 구 소련 동포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60주년 기념사업을 계기로 러시아 연해주를 중심으로 고려인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문화센터 개소,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농업정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라시아 대장정, 시베리아횡단철도기행사업은 널리 알려진 사업이다. 2001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동북아평화연대의 활동에 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법률인, 의료인, 교육인과 전·현직 기업인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도재영 기아자동차 전 부회장이 이사장을, 칸 건축그룹의 곽재환 대표가 단체의 상임대표를 맞고 있다. 출발점은 우리민족 돕기였지만, 동북아평화연대는 지금 아시아의 평화를 꿈꾼다. 국내에 다문화도서관을 만들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며, 동아시아 지역의 사회단체의 네트워크를 연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상호존중 네트워크! 동북아평화연대의 핵심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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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5
  • (사)동포교육지원단, 석동현 이사장 취임
     (사)동포교육지원단(단장 손종하)는 제2대 이사장인 석동현(53·법무법인 화우) 이사장의 취임식이 ‘10.06.04. 지원단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석동현 이사장은 전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물로 새로운 수장으로서 지원단을 이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법무부장관의 설립허가를 받아 2010년에 출범한 사단법인으로서, 외국에서 한국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 입국한 동포들이 기술을 습득하여 국내 산업현장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에서 습득한 기술을 귀국 후에도 취업이나 창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한국에 체류중인 동포 중 동 지원단을 통하여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의 수는 2011년 35,000여명, 2012년 15,000여명, 금년에도 현재 12,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신임 석동현 이사장은 “국내에 취업목적으로 이주한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생활에 적응하고 원만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기능을 넓혀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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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4
  • 절강 화장실에 페기된 아기 하수도관 2시간 갇혀
    5월 25일, 절강성 포강현 강남신촌 2구 4호동 공공화장실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여러 방면의 노력을 거쳐 머리가 아래로 향하여 화장실 하수도관에 2시간동안이나 갇혀 있던 남자아기를 구해냈다. 구원되였을 때 아기는 기적적으로 살아있었으며 아기의 엄마는 사흘만에 찾아냈다. 기자는 사진기로 아기를 구하는 전과정을 기록했다. 화장실 하수도관에서 구원해낸 남자아기의 사건이 새로운 동향이 있었다. 아기는 검사에서 황달이 좀 높은것으로 나타나 병원에서 람광치료(蓝光治疗)를 받고있어 기자는 병실에 드가지 못했다. 어떤 소식통의 말에 의하면 어제 오후 아기 아버지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병원에서 아기를 데려갔다고 한다. 이 아기의 아버지에 대하여 아기 어머니는 경찰에게 일부 상황을 알려줬다. 작년 친구의 소개로 그녀는 본지방의 한 청년을 알게 되여 련애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관계가 발생했지만 나중에 또 헤어졌다. 그리고 서넉달후에 배가 불기 시작하니 자신이 임신한것을 알고 그 남자를 찾았지만 대방은 자기의 자식이 아니라고 승인하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회고 5월 25일, 절강성 포강현 강남신촌 2구 4호동 공공화장실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여러 방면의 노력을 거쳐 머리가 아래로 향하여 화장실 하수도관에 2시간동안이나 갇혀 있던 남자아기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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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2
  • 한국 대학생들 성매매 금지 호소
    한국 대학생들 성매매 금지 호소 5월 28일, 광주시 남부대학교에서 학교측과 광주성매매피해상담소 언니네와 함께 성추행과 성매매를 예방하는 운동을 거행하여 건강한 성문화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자신이 성추행과 성매매에 관한 견해를 쓴 종이를 공고판에 붙이고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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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1
  • 왕십리광장, 공존의 장으로!
    제6회 세계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World in Seoul, Seoul in World”)가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으며, 서로 다른 문화의 존중과 통합이 공존하는 글로벌시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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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1
  • 왕십리광장, 공존의 장으로!
    제6회 세계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일) 왕십리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World in Seoul, Seoul in World”)가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으며, 서로 다른 문화의 존중과 통합이 공존하는 글로벌시대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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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01
  • 한국 서울시장,북경과의 우호관계 발전 적극 추진
    올해는 한국 서울특별시와 중국 북경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5월 28일, 중국국제방송국 기자가 한국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을 단독 인터뷰했다. 박 시장은 향후 서울과 베이징간의 우호관계의 심도 있는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 나아가서 한중 양국이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것이라고 표시했다. 1993년 10월, 서울시와 중국 북경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후 두 도시간 우호관계가 날로 긴밀해 졌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날따라 확대되었다. 올해 4월말,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북경을 방문하고 북경 각계와 함께 두 도시간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킬데 관한 방법과 조치들을 연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기자에게 베이징 방문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서울과 북경 두 시정부간에 서울과 북경이 우호교류협력을 한층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 종합위원회를 설립할데 관한 양해각서, 서울시와 중국기업연합회간 도시개발에 관한 협력각서 등 MOU를 체결한 것이 공식적인 성과이다." 박원순 시장이 언급한 "종합위원회"는 서울시와 북경시 정부부문간에 설립한 전문화, 일상화한 연락시스템을 말한다. "종합위원회"는 비서처, 경제처,문화처,교육처로 구성되었으며 두 도시간에 서로 대응되는 부문과 기구가 직접 소통과 협력을 진행하도록 했다. 박원순 시장은 종합위원회의 설립은 서울과 북경간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북경과 서울은 현재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도전에 공동으로 직면해 있는데 이 문제에서 새로 설립된 "종합위원회"를 통해 쌍방이 직접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할수 있는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말이다. "이번 방문기간에 쌍방은 환경문제 특히는 도시건설과 관리에 관해서도 의논했으며 향후 실질적인 협력을 계속 진행하기로 상정했다. 현재 북경시도 대기오염문제에 직면해 있고 서울도 같은 문제가 있는데 향후 쌍방은 이 문제에서의 경험을 계속 공유할수 있다. 대기오염은 교통과 환경, 생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이번에 특별히 또 의미가 있는 합의는 바로 통합위원회를 구성할데 관한 비망록을 체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통합위원회 설립을 통해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들을 통합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이런 합의를 했다. " 환경개선문제에서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 절감과 소모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이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을 감안해 서울시는 태양에너지를 포함한 청정재생가능에너지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시장의 소개를 들어본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후 한국 국민들도 이들 매우 주목한다. 현재 한국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30%를 넘는다. 만약 원전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국 산업발전과 국민들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 전기에너지소비량은 한국 전국 총량의 10.9%를 차지하지만 에너지 자립도는 2.8%밖에 안된다. 만약 외부 전기공급이 끊어지면 그 후과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때문에 우리는 전기절감캠페인을 통해서 2014년까지 한기의 원전발전량에 상당하는 에너지소모를 줄이거나 신재생에너지원을 찾아 보충하려 계획하고 있다.크게 차질 없이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올해 북경을 방문한 또 하나의 중요한 사명은 바로 서울투자프로젝트를 중국기업들에 홍보하는 것이었는데 그중에서 관광과 전시는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투자분야였다. 박원순 시장은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상통한다고 말하고 현재 해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연인원수로 1000만명을 초과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는 서울의 관광,전시회 접대능력에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한 동시에 중국기업들을 포함한 외국투자인들에게 기회도 제공한다고 말한다. 박원순 시장은 한국 서울과 중국 북경은 이미 전방위적이고 입체화된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 두 도시간 우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은 한중 양국의 경제 및 사회의 번영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박원순 시장은 한자로 "논어"의 글귀를 기자에게 적어 주었습니다."배운 것을 더 읽히니 이 또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글귀는 중국문화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사랑과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두터이 하려는 축복을 담은 것이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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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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