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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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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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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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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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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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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미정상, 오늘 저녁 첫 만남…어떤 대화 나눌까?
    [동포투데이] 현지시간 27일, 김정은 북측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다시 만난다. 백악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6시30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20분간 단독 회담을 가진 뒤 만찬을 함께 한다. 보도에 따르면 만찬석에는 두 명의 참모와 기업인이 배석하고 한시간 반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측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이, 북측은 김여정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석하는 ‘2+4’의 사교 만찬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28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미북 쌍방은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회담 일정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비슷한 오찬을 겸한 회의와 두 정상의 단독 회담 시간을 포함해 미북 관료 확대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7일 회동을 포함해 최소 5차례 만날 예정인데 이보다 더 만날 수도 있다며 두 정상이 공식 회의 후 공동기자회견을 열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베트남에 도착한 후 현지시간 27일 오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국가주석을 면담한 뒤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무역협정을 체결하며 이날 정오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업무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한편 북측 매체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3월 1~2일 베트남을 공식 친선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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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안산시, 동포인식개선 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동포인식개선 강사 및 동포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동포인식개선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외국인주민지원과에서 양성한 동포인식개선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동포인식개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조선후기부터 한국의 근현대사까지의 역사교육과 함께 청소년 이해와 소통방법, 다양한 수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동포인식개선 강사 외에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 및 고려인 동포를 역사교육에 참여시켜 동포들의 자아정체성과 주인의식을 함양시킴으로써 건전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강의식 교육뿐만 아니라 안산역사현장체험을 진행하여 동포들이 안산 주민으로서 직접 안산의 역사적 모습을 보고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동포인식개선이라는 것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동포 스스로 같은 민족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다문화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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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세계연맹기자단 "대한민국, 재도약의 기회가 왔다" 성명 발표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WFPL)(www.wfple.org)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WFPL PRESS CORPS, 회장 이치수)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www.inako.org) 양 언론기관은 공동으로 "대한민국, 제도약의 기회가 왔다" 라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양 언론기관은 이날 성명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다. 북한 핵문제를 핵심 의제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외교 전략이 모색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언론기관은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북한과 미국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문 대통령이 이처럼 위기의 순간마다 적대관계에서 동반자 관계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평화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유연한 리더십과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국민들의 지지 덕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70여 년의 단절된 역사를 극복하고 이제 도약의 길에 섰다"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는 이번 회담의 의의와 가치에 공감하고 초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다행히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해 공조의 뜻을 밝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언론기관은 "우리는 앞으로 회담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남과 북이 비핵화를 전제로 함께할 수 있다면 정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여야의 초당적인 협력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고 "현 정부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가 강력하게 힘을 받아야만 전쟁 위기 해소와 함께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를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연맹기자단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한의 평화 공존 및 남북경제협력체계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도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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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서울온드림교육센터,중도입국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동포투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2월 26일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올해 대학에 편·입학하는 중도입국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조철훈(22세, 중국출신, 서강대) 학생은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해 초·중·고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에도 합격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대학생이 되겠다.”며 대학교에 입학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청소년시기 이주를 경험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렇게 잘 성장해줘서 감사하다. 대학이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본인의 꿈을 잘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3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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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서경덕-영화 '항거'팀, 3.1운동 100주년 기념 유관순 영상 공개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상을 제작해 26일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다루었다. 특히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이자 이화학당 선배였던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의기(義妓)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금까지 안중근, 윤봉길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의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려 왔는데,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의 대표 인물인 유관순의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이 3등급(독립장)으로 저평가가 된 것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요즘, 유관순 열사에 대한 관심을 더 불러 일으키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고아성은 "서 교수의 이런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내레이션에 동참하게 되었고 더 많은 네티즌들이 영상을 함께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전 세계 주요 80여개국 3백여개의 재외동포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함께 올려 유관순과 3.1운동 정신을 해외 각지로 널리 전파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의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영웅들의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 전국민 읽기 캠페인',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3.1운동 정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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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대림중학교와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오른쪽)과 대림중학교 최진흥 교장(왼쪽)이 25일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25일, 대림중학교(교장 최진흥)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 지원과 상호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중학교는 전교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이 24%에 달하는 다문화 예비・중점학교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통합교육에 앞서 초기 지원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및 한국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교생활에 원만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이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는 단순히 교과목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놀이터이자 한국 사회를 경험하는 배움터이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적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고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73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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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파주시 초등학교 지역 교과서에 수록
    [동포투데이] 파주시가 복원을 추진 중인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관한 기록이 파주시 지역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 '우리 고장 파주' 교과서는 사회과 교육과정의 별책으로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기르기 위해 파주시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2월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교과서 '우리 고장 파주'는 다음 달 새 학기부터 관내 57개 초등학교 5천여명에게 배포된다. 교과서에는 '태종 13년 2월 태종과 세자가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싸우는 상황을 구경했다'라고 간단하게 삽화로 설명하고 있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태종의 탕목 행차를 당시 세자인 양녕대군이 따라가기를 청하자 임금이 예에 맞지 않는다 해 돌아가게 하고자 했으나 세자가 앙앙대고 밥을 먹지 않아 호가하는 대신들과 의논해 세자를 따르게 하니 세자가 안색이 기쁜 빛을 띠었고 임진도를 지나다가 거북선과 왜선이 서로 싸우는 상황을 구경했다.'라고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 고장 파주'에 수록된 임진강거북선 내용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것"이라며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 추진위원회 발족과 다양한 고증을 통해 임진강 거북선을 파주 평화문화관광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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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5
  • 핌빈민 부총리 “베트남,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완료”
    ▲ 사진설명: 핌빈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 [동포투데이] 핌빈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인터내셔널 프레스센터 가동식에서 베트남은 이번 회담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핌 부총리는 베트남 관련 부처는 긴밀하게 협동하여 2주도 안 되는 시간 내에 안보와 의전, 물자 조달 등 면에서 많은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핌 부총리는 또 베트남은 제2차 조미정상회담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시종 세계, 특히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프레스센터는 베트남에서 가장 선진적인 통신장비를 설치했으며 기자들에게 편리하고 고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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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9-02-24
  • 경기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연중 개최
    [동포투데이]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민 각계각층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념사업도 연중 내내 진행된다. 도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도민들이 순국선열 및 항일독립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기념사업은 크게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제100주년 대한민국정부 수립 기념행사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 ▲대한민국사랑 태극기만들기 체험 ▲대한민국사랑 운동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등 총 8개 사업이다. 먼저, 오는 3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노래제창’과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항일운동 및 항일독립투쟁 사진전’, ‘3.1운동 관련 뮤지컬’ 등 항일독립지사를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어 4월, 임진각 일대에서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기도 캠핑 페스티벌’과 사진전시회, 포토존, 체험부스 버스킹 등으로 꾸며질 ‘100주년 기념 복합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캠핑페스티벌’에는 400팀 2천 여명의 도민이 참가해 ‘임정수립 OX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즐기고, 평화누리 공원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물 등도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도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전시회는 도내 20개 광복회 시군지부 및 도내 초‧중‧고교에서 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대한민국 사랑운동’도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시군 주요행사 및 다문화센터 등과 연계, 태극기 비즈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대한민국 사랑운동’을 통해 도민들이 대한민국의 상징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도내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에게 매달 30만 원을 지원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사업’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을 위한 ‘2019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8월 이후)을 추진하는 한편 항일역사 교육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 1,000명을 선발해 중국 등 해외 항일유적지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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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김주희-서경덕, '상하이 3대 의거' 재조명 토크콘서트
    ▲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SBS 전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3대 의거의 재조명'을 주제로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한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展'의 개막식 일환으로 진행됐다. 23일 오후 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자녀들, 한인 유학생, 한국에 관심 있는 중국 대학생, 중국 언론 10여개 매체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의열단에서 전개한 '황포탄 의거'와 백정기 의사가 기획했던 '육삼정 의거'는 잘 모르기에 이번 전시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상하이에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지만 대부분이 상해임시정부청사만 들른다"고 하면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상하이에 있는 많은 독립운동 유적지들을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김주희는 "상하이에 와서 의거지를 직접 돌아보고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니 상하이에서의 의거들이 우리 독립운동사에 얼마나 중요한 사건이었는지를 다시금 깨달을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하이 3대 의거 특별전은 오는 3월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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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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