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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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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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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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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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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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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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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다문화가족 한국어·부모교육 및 자녀생활서비스 지원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자녀 학습능력 향상, 부모교육, 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문교육지도사 의견 청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방문교육지도사들은 10년간 동결된 임금체계 개선, 교통비 인상, 자재비 구입의 자율성 등을 건의했으며, 기타 복리후생에 대한 다양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외국인주민지원본부 관계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주여성과 아동들의 생활적응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문교육지도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이에 맞는 임금 현실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으며 건의사항은 경기도와 여성가족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방문교육지도사는 교원자격증 소지자, 한국어교육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전원 자격증 보유자로 현재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130여가정을 2시간씩 주 2회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당은 월 80~90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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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김장훈-서경덕, 식목일 맞아 '독도식물 나눔행사' 갖는다
    ▲식목일날 시민들께 무료로 나눠줄 섬기린초 화분 [동포투데이] 가수 김장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내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독도의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화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섬기린초는 세계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독도에만 자생하는 한국의 고유식물이다. 주로 독도의 동도 암석지대에 넓게 분포하며 6∼7월께 꽃이 피고 9∼10월에 종자를 맺는 다년생 식물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일본에서는 절대로 못하는,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독도 캠페인'을 늘 진행해 왔다. 이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식목일에 맞춰 독도 대표 식물인 섬기린초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섬기린초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줌으로서 집과 직장 등에서 직접 키우며 생활속에서 독도사랑을 한번 더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1시반 명동예술극장 앞 부스에서 진행되며, 4월 5일을 기념하여 405개의 섬기린초 화분과 종이로 만드는 독도모형을 함께 나눠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 교수와 '독도 콤비'로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온 가수 김장훈 씨가 재능기부로 동참한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독도와 나눔이 함께 하는 행사에 내가 빠질순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독도에 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향후 더 힘차게 진행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금까지 자비로 제작한 섬기린초 2천 화분을 시민들께 무료로 나눠 줬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인 '독도TV' 오픈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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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4
  • 영등포구,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 운영
    [동포투데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가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ting’을 운영한다. 사춘기 및 2차 성징이 시작되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눈높이 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 성범죄 등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며, 해피버스와 교실 두 곳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뤄진다. 해피버스는 성(性) 이야기와 관련된 각종 도서, 영상자료 및 교육 도구들이 비치된 성교육 전용 버스다. 교실이 아닌 버스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아발달모형 관찰,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아기 안아보기 등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체험’부터 월경대, 속옷 등 사춘기 매개물을 통해 2차 성징과 몸의 변화를 알아보는 ‘사춘기 호기심 서랍’,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점검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보는 ‘가방의 주인을 찾아라’ 등 사춘기 성 발달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성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실에서는 또래와 함께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이 이어진다. 버스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사춘기를 맞이하는 태도와 생각을 적어보는 ‘사춘기 선언문’, 성적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및 언어를 배워보는 ‘도담도담 또래 성문화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구는 4월 영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13개교를 순회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의 성 호기심이 한창일 때 적절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성 역할에 대한 정체성과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다.”며, “나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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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서울시 ‘2019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동포투데이] 서울시의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취업에 성공한 결혼이민자는 176명. 연 1~2회 개최된 취업박람회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하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취업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4월 5일(금) 오후 1시 서울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에서 ‘제11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자에 특화된 취업박람회다. 통∙번역사, 외국어강사, CS상담원, 다문화강사 등 결혼이민자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가 1:1 현장면접을 진행하거나 구인정보를 게시함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이 구인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교원크리에이티브, 세계인류투어 등의 일반기업 9개, 결혼이민자가 운영하는 모두톡톡, 레인보우해피잡 등 협동조합 등 4곳의 채용관에서 1:1현장면접을 진행하고, 35개사의 구인정보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취업지원관의 취업멘토링 상담부스는 지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던 곳으로, 통∙번역 및 강사로 전문성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선배 10명을 섭외해 각 분야의 취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컨설팅관’은 노동법률상담,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이력서작성․면접스킬, 직업카드검사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관’은 취업모토가 담긴 나만의 향수 만들기, 고급도장 제작 및 증명사진 촬영∙인화를 진행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결혼이민자의 취업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 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승대 서울시 외국어다문화담당관은 “결혼이민자들이 이중 언어 등 강점을 살려 더 많은 유망업체들과 현장면접으로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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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발대식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4월 1일 오전, 연변대학은 학교박물관에서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전임 교장 박문일, 학우대표, 학교 부처급 이상 간부,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예술학원 사생이 현장에서 직접 연주하고 부른 <연변대학교가> 속에서 발대식이 막을 열었다. 연변대학교 관계자가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주제와 로고를 발표했다. 건교 70주년 경축행사의 주제를 '연전삭신, 대도치원(延典塑新,大道致远)'으로 확정하고 미술학원 최정호 교수가 설계한 <용등(龙腾)> 표식이 70주년 경축행사의 표식으로 확정됐다. 부교장 장수가 최정호에게 감사패와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김웅 연변대학교장이 교육기금회 부이사장, 연변대학 우수학우인 리춘일에게 임명장을 발급하고 리춘일을 연변대학 건교 70주년 경축행사 준비사업위원회의 부주임으로 임명했다. 김 교장은 연설에서 “연변대학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역사적 사명을 주동적으로 담당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으며 '연전삭신(延典塑新)'중에서 연변대학 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내포를 주입시키고 '대도치원(大道致远)'중에서 계속하여 고수준 대학을 건설하기 위해 영원한 발전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교 경축행사를 한차례의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밖으로는 형상을 수립하고 안으로는 인심을 모으는 고품질 성회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교육의 고향’으로 불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 연길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제일 처음 소수민족지역에 설립한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갖춘 종합성 대학이다. 70년 간 연변대학은 ‘진리, 선행, 융합’의 교훈을 받들고 20여만 명의 졸업생을 길러냈으며 국가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 중점건설 대학에 이어 국가의 첫 ‘두 가지 일류’ 건설 대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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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주 선상에서 외친'대한독립만세'
    [동포투데이] 지난 3월 30일 행주산성역사공원 선상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시민 및 학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당시 시대복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100년 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친일파 처단 마상무예, 역사어린이 합창단 등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시민의 자작시 낭송, 학생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참가자 전원의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제창에 이어 만세행진과 선상만세시위 재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모양대로 손 태극기를 시민에 나눠주고, 전문 배우들이 당시 일본군과 행주동 주민으로 분장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 헌병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모습을 재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기억할 때 역사가 존재하며, 역사 없는 나라는 있을 수 없다”고 역설하며 “오늘 참여한 시민 및 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역사를 만들어나갈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오는 13일 3.1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항일음악회를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대규모 군수기지 및 강제징집 피해자들의 집결 수용지였던 화전동에 위치한 30사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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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2022년까지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2300만명으로 확대
    [동포투데이] 정부는 4월 2일(화) 오후 2시,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민간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까지 지역관광 육성, 관광콘텐츠와 관광산업 혁신 등을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2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산업 일자리를 올해 58만명에서 96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 같은 전략을 제시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도시와 지역관광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나눠주기식 정책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과감하게 개선해 지역관광 성공 모델을 만들면서 이를 통한 관광객 분산 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서울, 제주에 이어 세계적 관광도시로의 잠재력을 보유한 광역시 한곳을 국제(Global)관광도시로 선정하고 전략적·집중적 홍보 마케팅 및 도시 브랜드 관리를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정 수준의 기반시설과 관광 매력을 갖춘 기초지자체 4곳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해 범부처적 협력을 통해 관광기반시설, 콘텐츠 발굴,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중심지(허브)로 육성한다. 또한 노후화되었지만 잠재적 경쟁력이 있는 관광도시 등을 현재 흐름에 맞게 재생해 체류형 여행지로 육성하고, 증가하는 체험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숲 체험, 농촌체험, 낚시체험 등 등 다양한 체험형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확충할 예정이다. 미래형 지역관광 교통·안내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형 마스(MaaS)’ 시범사업을 오는 8월 제주에서 실시하고, ‘스마트헬프데스크’와 공공 와이파이 확충 등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최근 급증하는 개별 관광객의 비자 발급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 4개 지역만 허용했던 중국의 복수비자 발급을 소득수준 상위 13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동남아 3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단체 전자비자 제도 및 인도 단체비자 제도를 도입한다.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계기에 아세안 국가 단기비자 수수료 면제, 신남방국가 대상 환대주간 운영, 현지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등을 통해 한국의 매력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관광혁신 전략 목표 및 추진과제 관광 콘텐츠 혁신과 관련해서는 K-팝·이스포츠 등 한류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등을 적극 활용 하기로 했다. K-팝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계기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케이팝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K-팝 축제를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신설과 국제대회 개최 등을 통해 이스포츠 체험을 새로운 관광의 형태로 육성하고, ‘웰컴대학로’ 행사 확대와 혜화역의 공연테마역 조성 등 대학로를 코리아브로드웨이로 관광자원화해 나간다. 그동안 통행이 금지되어 있던 구역인 DMZ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 볼 수 있도록 민통선 이북지역 일부와 철거 감시초소(GP)를 잇는 ‘평화의 길 10선’을 조성해 올 상반기 3개 구간을 시범운영하고 평화관광 테마열차 사업도 추진한다. GP 철거 잔해물 활용 예술프로젝트, 비무장지대 평화음악제, 비무장지대 국제다큐영화제 개최 등 DMZ를 평화관광의 상징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다. 해양레저 관광은 케이-오션루트(K-Ocean Route) 개발과 크루즈·섬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둔다. 해역별 특성에 따라 7대 권역을 설정, 권역별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해양레저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해양레저 관광 거점, 마리나, 해양치유 시설 등을 연결하는 전국 일주 바닷길인 K-오션루트 개발과 함께, 크루즈 관광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관광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성장단계별로 금융·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초기기업 발굴 및 사업체 융자 지원 위주의 현재 관광산업정책을 ‘예비창업–초기창업–성장–선도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전환하고 부처 간 협업으로 2022년까지 관광 창업초기 기업 1000개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통해 융·복합 관광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현재의 사업화자금 지원도 기업당 22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관광사업체 및 벤처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인 ‘금융자금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관광기업육성펀드를 최대 2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담보력이 취약한 소규모 관광사업체가 관광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신용보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른 분야와의 융합으로 확대되고 있는 관광산업의 새로운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지원서비스업’, ‘관광안내업’ 등 신규 업종을 신설하고, 유원시설 규제 개선, 관광특구·관광단지 제도 개선 등 관광 혁신의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간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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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1회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동포투데이]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진형식, 이하 ‘누리CIL’)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제1회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누리CIL 개소 10주년을 맞아 장애인인권영화제를 상영하여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Ten-Ten(10주년과 10개의 수행과제)을 선포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지역 관계망 형성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본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식전공연에서는 장애인이 주축이 된‘곰두리밴드’와 시각장애인밴드가 흥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개소 10주년 기념 장애인인권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과 소수자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로 변화되고, 지역사회 공동체로 살아가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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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2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다.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과 1:1로 멘토링을 구성하여 책을 읽어주고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책읽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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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방송인 안현모, 해외로 알리는 '유관순'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는 유관순 관련 부고기사가 실렸고, 올해 삼일절에는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의 날'을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사적으로도 보기드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관순의 독립의지와 평화정신을 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말 서 교수팀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팀이 힘을 모아 배우 고아성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국어 영상을 영어 내레이션 및 자막으로 다시금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현모는 "독립운동가 전 세계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인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서영해, 조명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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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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