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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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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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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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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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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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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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2024-05-2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9학년도 학부모총회 개최
    ▲ 사진 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20일(수) 10시, 도담관(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초등 학부모 210여 명, 중등 학부모 2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새롭게 부임한 본교 교장 선생님의 학교 교육 비전 제시와 더불어 2019학년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신선호 교장은 스스로 서고 함께 나누는 글로네이컬(GloNaCal)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National)?’,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Local)?’, ‘우리는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Global)?’의 세 가지 본질적 물음을 통해 본교가 나아갈 교육 목표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본교에서 베트남과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배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학생 참여 수업 확대, 학생 자치활동의 강화 및 한국과 베트남, 한국과 세계를 잇는 브릿지(Bridge) 교육을 추진하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였다. ▲ 사진 제공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이후 민주적 분위기 속에서 추천과 투표를 통해 학부모 회장단을 선출하여 초등과 중등 학부모회를 구성하였다. 2019학년도에는 최정원 초등 학부모회장과 김형순 중등 학부모회장이 학부모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본교 급식실에서 학부모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자녀들이 먹는 급식의 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중식 후에는 각반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학급 경영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하였다. 학부모총회에 참석한 초등 1학년 학부모 전모씨는 “진화된 교육비전과 연간 학교 운영 방향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학부모총회였다. 다양한 정보도 얻고, 구체적인 교육과정 운영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와 신뢰를 형성하고, 학부모와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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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3-21
  • 바이블코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 상장 확정
    [동포투데이] 비아이핀테크(Bi Fintech, 대표 이재영) 가상화폐 ‘바이블코인(BibleCoin)’이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상장이 확정됐다. 디지파이넥스(DigiFinex)는 세계 5대 거래소 중 한 곳으로 쑨레이, 바이두, HP, 텐센트등의 대형 IT회사 출신의 Block Chain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거래소이며,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고 있다. 거래소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투자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거래소로 선정됐으며, 그 다음으로 오케이엑스(Okex), 그 밑으로 후오비, 비트파이넥스(Bitfinex), 빗썸(bithumb), 업비트(Upbit)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꿈꾸는 비아이핀테크는 바이블코인 사용금액의 50%를 캐쉬백시스템으로 투자자들에 20%를 환원하고, 30%를 기독교계와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 실생활 플랫폼 ‘서치타임’과 생활편의시설 내 물품구매에 바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을 (주)시간아와 체결했다. 이재영 대표는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거래소에서의 바이블코인에 대한 평가는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기대감 또한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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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3-21
  • 연길-진황도-항주 항공편 내달 2일 개통
    [동포투데이] ‘연길-진황도-항주’ 항공편이 오는 4월 2일부터 정식으로 개통된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국제공항은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2019년 여름 항공 시즌’을 맞아 국내 중점 관광도시중 하나인 하북성 진황도시에 이르는 새 항공편을 개통함과 동시에 한때 중단됐던 ‘연길-항주’ 운항을 재개시켰다. 장용항공(룽에어·LOONG AIR)이 운항을 책임진 이 항공편은 매주 화, 목, 토요일에 왕복 1회씩 운행되는데 그중 ‘GJ8893 항공편’은 13:00시에 연길에서 출발하여 15:20분에 진황도에 도착, 16:05분에 연태에서 출발하여 17:55분에 항주에 도착하며 ‘GJ8894 항공편’은 19:45분에 항주에서 출발하여 21:40분에 진황도에 도착, 22:25분에 진황도에서 출발하여 이튿날 새벽 00:4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새 항공편의 개통은 향후 연변의 관광문화와 경제무역 발전 속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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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03-20
  • 유네스코 "日 대표부에 자료 전달"..서경덕 교수에 답장
    ▲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및 21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보낸 일본의 약속 불이행 사진자료들과 현 상황을 적시한 편지 [동포투데이] 전 세계에 일제 강제징용 사실을 꾸준히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유네스코로 부터 "강제징용을 표기안한 답사자료를 일본 대표부에 전달했다"는 편지를 최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답장은 지난해 말 서 교수가 유네스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 및 21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에 보낸 "일본은 강제징용 사실을 계속 감춘다"는 답사자료를 보낸후 3개월만에 받은 회신이다. 서 교수가 보낸 자료에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시마(군함도) 탄광, 다카시마 탄광, 미이케 탄광, 야하타 제철소 등을 직접 답사하여 찍은 사진자료들과 현 상황을 적시한 편지를 함께 첨부했다. 이는 2015년 7월 일본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 설치 등 후속조치를 약속했지만 아직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유네스코에서는 의견을 구하기 위해 관할 당국인 일본 대표부에 우리측 답사자료를 보냈다고 답장에 명확히 밝혔다. 또한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을 충실히 지켜보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일본 정부 자체가 약속이행을 계속 미루고 있다면 유네스코측에 지속적으로 현 상황을 전해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압박해 나가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다음달 군함도를 또 방문할 예정이다. 단지 유네스코에 선정된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일본 정부 및 나가사키시의 영상을 담아 유네스코측에 또 보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일제 강제징용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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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3-20
  • 일반인도 LPG 차량 구입 가능
    [동포투데이] 다음주부터 일반인도 LPG 차량을 살 수 있게 된다. 또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해 이에 대비한 훈련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등 미세먼지 관련 3개 법 개정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 중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은 LPG의 자동차 연료 사용제한을 폐지, 승용자동차 등의 LPG 연료 사용이 전면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도 제한 없이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경유차나 휘발유차보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적은 LPG 차량 보급이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 기준 LPG 차량은 전체 차량 등록 대수의 8.8%(203만대) 수준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으로 지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규모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행·재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안전점검이나 재난대비훈련도 할 수 있다. 환경부 주관으로 단계별 미세먼지 위기관리 매뉴얼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세먼지의 배출량 정보를 분석·관리하는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의 설치·운영 규정을 현행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도 의결했다. 정부는 미세먼지 배출원 분석과 배출량 통계를 고도화 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정안은 정부출연기관, 대학교 등을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했다. 이날 의결된 3개 개정법은 다음 주 중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나머지 5개 미세먼지 법안(학교보건법 개정안,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 등)도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의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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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9-03-19
  • 민주평통 여론조사, 국민 58% “북미 향후 비핵화 협상 낙관적
    [동포투데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났지만, 국민의 과반수가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민 10명 중 6명은 북미 간 중재자 역할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꼽았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5월1일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을 관람 후 연설이 끝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 이같이 밝혔다. 남북관계 현안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하노이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중재자 역할과 관련 현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63.9% = 판문점 등 실무형 정상회담 36.6% + 공식적 서울 정상회담 27.3%)을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판문점 등에서 실무형 남북정상회담’(36.6%) ▲‘공식적인 서울 남북정상회담’(27.3%) ▲‘남북 고위급(장관급) 회담’(11.6%) ▲‘대북 (대통령)특사 파견’(10.8%)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 과반수 이상인 58.1%가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해 낙관적(58.1% = 매우 6.9% + 어느 정도 51.2%)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현재 북미 간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상 재개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핵화 및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비핵화와 연계한 ‘대북제재 완화’ 의견이 54%(先 대북제재 완화 13.7% + 단계별 대북제재 완화 40.3%)로 ‘대북제재 유지’ 의견 41.6%보다 12.4%p 높게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3명 이상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경제에 ‘도움이 될 것’(62.4% = 매우 24.3% + 어느 정도 38.1%)이라고 응답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36.2% = 별로 24.8% + 전혀 11.4%)보다 26.2%p 높게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평화협력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100년의 질서로서 밝힌 ‘신한반도체제’ 구상에 대해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공감(59.2% = 매우 21.2% + 대체로 3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조사 추이분석 결과, 통일 후 지금보다 발전되고 잘살게 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이 65.2%(매우 26% + 대체로 39.2%)로 작년 4분기 조사(59.6%)보다 5.6%p 증가했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33.3%)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북한체제의 개혁·개방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다’는 응답이 58.9%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높다’는 응답이 ‘낮다’는 응답을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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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9-03-19
  • 법무부·행안부, “김학의·장자연 사건 규명”…“버닝썬 철저히 수사”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거사위원회 활동 및 버닝썬 수사 관련합동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접대 의혹, 장자연 리스트, ‘버닝썬 사건’에서 촉발된 각종 의혹 등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박 장관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은 우리 사회의 특권층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들이 부실수사를 하거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은폐한 정황들이 보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켜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이들 사건과 관련해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해 과거사위원회가 건의한 대로 활동기간을 2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이 기간 동안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 작업을 계속 진행하되, 동시에 드러나는 범죄사실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수사로 전환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버닝썬 사건을 언급하면서 “불법행위를 근절해야 할 일부 경찰관의 유착 의혹까지 불거진 데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청을 소속청으로 두고 있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경찰로 하여금 사건의 진실 규명과 함께 유착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사태가 닥쳐올지 모른다는 비상한 각오로 수사에 임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범죄와 불법 자체를 즐기고 이것을 자랑삼아 조장하는 특권층의 반사회적 퇴폐문화를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경찰관의 유착 관련 비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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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서울시, 청년수당 4월1일부터 접수…6개월 동안 월 50만원
    [동포투데이] 서울시가 2019년 청년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 시기는4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4월 15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에서만 가능하다(3.26오픈 예정). 2019년 신청접수는 상반기, 하반기 총 2회 진행한다. 3월 1차 모집 이후, 8월경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총 5,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1차 모집에서는 4,000여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월 50만원,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간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운영) 참여의 기회가 보장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구체적인 요건으로는, 3.15 사업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시에 거주해야 한다. 신청가능 연령범위는 1984년 3월생부터 2000년 3월생까지이고, 졸업 후 2년이 넘은 졸업생(중퇴․제적․수료생)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졸업 후 2년 이내인 미취업 청년은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고용노동부 ‘청년워크넷×온라인 청년센터’)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요건도 있다.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하는데, 소득의 기준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진다. 2019년 2월 부과액 기준, 지역가입자 245,305원, 직장가입자 226,441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본인이 세대주․부양자이면 본인 부과액 기준, 본인이 세대에 소속돼 있는 피부양자이면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주․부양자의 부과액 기준이다. 더불어, 미취업 상태여야 신청할 수 있는데, 미취업은 고용보험 미가입을 말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주30시간 미만 또는 3개월 미만 단기 취업자(아르바이트, 초단기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수당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경우는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사업,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서울시 청년수당사업과 유사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2017년, 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에 선정돼 청년수당을 지원받은 사람(생애 1회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이다. 신청 시 미리 준비해야할 서류는 3종이 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1부(www.ei.go.kr), 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증명서 1부, 건강보험가입자 동의서 1부이다. 선정결과는 5.10(오후 6시 이후)에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5.14~16 진행될 오리엔테이션에는 필수 참여해야 한다. 신청 시 제출서류는 3.15 공고일 이후 발급된 서류만 인정된다. 신청요건과 선정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서울소식→공고→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과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추가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서울청년포털과 다산콜센터(☎120),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 콜센터(☎02-6358-06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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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中, 60% 이상 청소년 수면 부족... 8시간 미만
    사진=텐센트 동영상 캡쳐 [동포투데이] 3월21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중국 수면 연구회는 ‘2019 중국 아동청소년 수면 지수 백서’를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이 전했다. ‘백서’에 따르면 6~17세 중국 아동청소년 가운데 60% 이상은 수면 시간이 8시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고 학업 스트레스는 아이들의 수면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서’는 학생 6만 5648명, 학부모1916명이 참가한 온라인 조사를 바탕으로 중국 아동청소년은 보편적으로 수면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수면 시간의 연령차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6~17세 아동청소년 가운데 수면 시간이 8시간이 안 되는 비율은 62.9%이고 그 중, 13~17세 아동청소년의 경우는 81.2%, 6~12세 아동청소년의 경우는 32.2%인 것으로 조사됐다. ‘백서’는 또 학업 스트레스가 아동청소년 수면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67.3%)라고 지적했고 3C제품(Computer·Communication·Consumer Electronics 27.1%), 소음·소리·불빛(24.8%), 학부모의 수면 습관(19%)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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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아시아문명대화대회, 베이징서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아시아문명대화대회가 올해 5월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문명 교류 상호 참고 및 운명공동체’를 주제로 개막식과 6차례 평행 포럼이 진행되고 아시아 문화 카니발, 아시아 문명 위크, 아시아 미식 축제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개최는 아시아 문명과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중국의 심원한 사고를 구현했으며 아시아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데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국가의 국정운영 경험을 교류하고 문명의 다양성과 문화 관광 및 인문교류, 아시아 문명의 전승 및 발전에 대한 청년들의 책임, 아시아 문명의 글로벌 영향력, 아시아 문명의 상호 교류 및 벤치마킹과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등 의제들을 논의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및 기타국 정계 요인, 유관 국제기구 책임자, 인문 각 분야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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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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