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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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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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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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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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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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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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중실크로드협회♥MJ플렉스·MJ피플, 기업교류 및 일자리 창출 맞손
    ▲ (왼쪽부터)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이선호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장, [동포투데이] 중국의 경제 단체와 한국의 인재 리크루팅 전문기업이 양국의 기업경영활성화에 손을 잡았다.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회장 이선호)와 ㈜MJ플렉스(미디어잡·디자이너잡)·(주)MJ피플(대표 김시출)이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양 단체는 지난 6월 25일 오후 3시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중 양국가 기업들의 교차 판로개척과 일자리 확대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날 이선호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경제적 우호를 다지며 양국이 협력해 한·중 기업들이 노력해 나가야한다”면서 “무역 분야의 소분조 크로스보드 EC 플랫폼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무역 플랫폼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중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상품을 수출하는과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인재풀을 활용해 양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협약식에서 김시출 대표는 “중국기업들과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비지니스 진출에 당사의 수많은 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대행 및 도급, 근로자파견 등 양질의 인력공급을 통해 취업률 개선과 방송미디어 전반에 걸친 우수인재 발굴에 힘써 시너지 경영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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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06-28
  • [서점가 산책] 행복한 재혼을 위한 지혜,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 출간
    [동포투데이 감다윗 기자] “이혼은 아픔이지만, 재혼은 더 아픔이 될 수 있다” 행복한 재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평범한 한 여자의 메시지,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가 출간 되었다. 이혼의 아픔을 겪고 40대 초반에 재혼을 한 저자는, 가정주부에서 혼자만의 노력으로 지금은 4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교육법인의 대표로 재직하며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인생 제2막을 열어가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재혼 후 가슴앓이를 하면서 눈물 짓던 무수한 날들,,, 생각을 바꾸니 행복으로 다가오더라...”라고 말한다. 자녀 문제, 경제적 문제, 전 배우자와의 문제 등 두가정이 한 가정으로 합치는 만남인 재혼은 초혼보다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이혼이라는 아픔의 크기만큼 삶의 행복을 더 애절하게 바라면서도, 또다시 실패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앞으로 살아갈 세월을 혼자 어깨에 짊어지고 가슴앓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 역시 재혼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또, 재혼 후에도 큰 후회를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재혼을 ‘현명한 선택’으로 완성시키면서 재혼을 희망하는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 재혼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내 삶의 전부를 위하여”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50대 여성의 이혼 선택과 과정, 재혼의 결정 그리고 재혼 삶에서의 많은 갈등들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었던 삶의 지혜를 현실적이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한다. 넥센미디어 출간, 인터넷교보,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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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8-06-28
  • 브라질, 매년 8월 15일 “중국이민자의 날” 공식 지정
    [동포투데이]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6일 법령에 서명해 매년 8월 15일을 “중국이민자의 날”로 공식 지정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에서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의 이민자들은 2백 년 전에 벌써 브라질에 이주하기 시작했다면서 브라질 관변측이 1900년8월15일에 기록한데 따르면 이날 첫진의 중국 이민자들이 브라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브라질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이며 양국의 협력분야는 아주 광범위하다. 테메르 대통령은, 양국은 호혜 상생을 기반으로 협력관계를 건립하였고 경제 분야로부터 우주비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아주 광범위하게 협력한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또 양국은 브릭스 국가 협력 구도 내에서도 대화 기제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테메르 대통령은, “중국이민자의 날”의 공식 설정은 브라질 사회건설에 대한 중국인의 기여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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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6-28
  • 시진핑 주석, ‘조선족의 영웅’ 고 조남기 장군 영결식 참석
    ▲ 시진핑 주석이 고 조남기 장군의 가족과 악수하며 따뜻한 문안을 전하고 있다./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조선족의 영웅’ 조남기 장군의 영결식이 25일, 북경 팔보산 혁명능원에서 열렸다.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전임 부,장 군사과학원 전임 원장인 조남기 장군은 병환으로 2018년 6월 17일 23시 12분 북경에서 별세, 향년 91세였다.신화통신에 따르면 25일 오전, 팔보산 혁명능원 강당은 장엄하고도 숭엄했으며 추도곡이 조용히 울렸다. 중앙대청 위쪽에는 ‘조남기 동지를 침통하게 추모한다’는 검은 바탕에 흰 글발이 새겨진 현수막이 걸려있고 현수막 아래쪽에는 조 장군의 영정사진이 놓여있었다. 조 장군의 유체는 생화속에 누워있었고 몸에는 진붉은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어져있었다.오전 9시경 시진핑, 리커창, 왕양, 왕후닝, 한정, 왕치산, 후진타오 등이 추도곡 속에서 조 장군의 유체 앞에 숙연히 기립해 묵도, 허리 굽혀 세 번 절을 한 후 조 장군의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문안을 표시했다. 당, 국가, 군 해당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석하거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중앙 및 국가기관 해당 부문 책임자, 조 장군의 생전의 벗들과 고향의 대표들도 영결식에 참석했다. ▲ 고 조남기 장군 빈소에 조문 행열이 이어지고 있다. 1927년 4월 20일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태어난 조 장군은 3.1운동 당시 횃불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투옥됐다 풀려난 조부를 따라 중국 길림성 영길(永吉)현으로 망명해 이후 44년 중국 팔로군에 입대, 동북군정대학을 졸업하고 인민해방군 총후군부장(대장) 중앙군사위원(88년)을 역임했다. 문화혁명 기간인 1968년 한때 위기를 겪기도 했던 그는 1973년 복귀했고 1997년까지 세차례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98년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직까지 오른뒤 2001년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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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6-26
  • "69년 전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을 기억하십니까?"
    ▲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에 맞춰 이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6월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에 맞춰 이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세 번째 주제는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을 거쳐 국무위원과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는 등 항일투쟁을 지휘했던 대한민국 영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송은이와 김숙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백범 김구'의 업적을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유명인사는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이 함께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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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8-06-26
  • 중국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동포투데이] 6월 22일 중국사회과학원과 경제일보가 베이징에서 '중국 도시 경쟁력 보고서 16호'를 발표했다. 중국 관영 매체 CRI에 따르면 보고서는 경제집결, 인재유치, 산업이전 등 다양한 시각에서 중국의 도시들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그 결과를 도출했다. 2017년 중국 도시 종합경제경쟁력지수 Top10 도시 보고는 양안 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 294개의 도시들의 종합경제경쟁력 및 289개 도시의 주거환경, 지속가능한발전 경쟁력 대해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했다. 2017년 종합경제경쟁력지수 Top10 도시는 차례로 심천(深圳), 홍콩(香港), 상해(上海), 대북(台北), 광주(广州), 베이징(北京), 천진(天津), 소주(苏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해 1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변함이 없으나 6위부터 10위는 그 변화가 뚜렸했다. 베이징은 천진을 따라잡고 6위를 기록했고 반대로 천진은 7위로 베이징에 뒤쳐졌다. 남경은 3개의 도시를 제끼고 10위권에 들었다. 마카오는 처음으로 10위권 밖에 머물렀다. 중국의 6대 지역을 나누어 분석해보면 동남지역과 환발해만(环渤海)경제권의 평균 종합적 경쟁력지수가 전국의 평균 수준을 넘어섰고 중부지역, 서남지역, 동북지역 및 서북지역은 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서북지역의 도시들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중국 도시의 종합경제경쟁력의 평균 수준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에는 하락세를 보여 중국의 경제대전환이라는 환경하에 경제경쟁력의 수준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중국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홍콩(香港), 무석(无锡), 항주(杭州), 광주(广州), 남통(南通), 남경(南京), 마카오(澳门), 진강(镇江), 녕파(宁波), 심천(深圳)등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비해 홍콩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3위인 다른 도시들과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Top10의 도시들을 살펴보면, 지역별 분포로 볼 때 장강삼각주 일대에 속하는 도시가 6개, 나머지 4개는 주강삼각주 일대의 도시들이었다. 도시간의 주거환경의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공간적 분화가 가중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중국 도시간의 주거환경 경쟁력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현 상황에서 중국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빠른 인구증가, 교통체증, 부동산가격 상승, 자원부족, 환경문제 등 일련의 '도시병'이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의 도시를 만드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미 '도시화'가 된 사람들은 교육, 의료, 주거, 안전, 생태 등 하드적인 요소보다는 소프트적인 환경을 보다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중국은 현재 과도기에 처해있으며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가장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지역의 인구는 유실되는 추세이며 동부, 중부의 일체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도시간 인재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우선 중서부 지역은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유실됐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이는 동부와 중부의 경쟁력 수준이 점차 비슷해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남방 도시들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북방 도시들의 인구는 반대로 유실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도시마다의 인재쟁탈전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지속가능경쟁력 지수 Top10은 홍콩(香港), 베이징(北京), 상해(上海), 심천(深圳), 광주(广州), 항주(杭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마카오(澳门), 성도(成都) 순으로 나타났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한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홍콩특별행정구, 베이징, 상해, 심천, 광주, 항주, 남경의 지속가능경쟁력이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으며 서부도시에 속하는 성도(成都)가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진입하여 지속가능발전의 대표도시로 떠올랐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도시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도시간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서부 일부 도시들은 지속가능발전 면에서 큰 개선과 발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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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제20차 中日韓 환경부장회의 쑤저우서 개최
    ▲ 사진 / cri [동포투데이] 제20차 중일한 환경부장회의가 23일부터 24일까지 쑤저우(蘇州)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나카가와 마사하루(中川雅治) 일본 환경성 장관, 김은경 한국 환경부 장관 등이 각각 대표단을 거느리고 회의에 참석해 중일한 환경협력의 발전 전망과 미래 방향에 대해 전망 및 논의를 진행했다. 동시에, ‘제20차 중일한 환경부장회의 연합공보’를 체결했다. 리간제 부장은 지난 1년 간, 중국 정부는 이념 차원의 지도, 정층설계, 법적보장, 체제개혁 등 네가지 면에서 생태문명건설과 생태환경보호에 대해 중요한 결정과 배치를 했고 생태환경보호 면에서 돌파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리간제 부장은 국내 생태환경 질의 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중국은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일본과 한국의 환경장관도 각각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일본은 제5회 기본환경계획, 오염방지와 퇴치의 진전,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 대응법안 및 생물의 다양성 보호조치 등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한국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활 질의 격상, 미세먼지의 방지와 제어 등 국내 환경 정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 생물의 다양성과 자연보호, 화학물질과 환경건강 등 국제적인 환경 협력을 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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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27일부터 소방차에 길 양보 안하면 100만원 과태료
    [동포투데이] 27일부터 소방차가 앞 차량에 양보 의무를 알렸는데도 길을 비키지 않거나 끼어들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의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소방차에 길을 양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소방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위반하면 이륜차에는 5만원, 승용차 7만원, 승합차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지만 앞으로는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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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시민들과 함께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 진행
    ▲ 지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시민들의 모습 [동포투데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에서는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타임머신 1950'은 시민들과 함께 6.25전쟁 전사자가 발굴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다. 이번에는 강원도 홍천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며 SNS로 모집한 시민 30여명과 국방부 서포터즈 20여명이 함께 동행한다. 이번 일을 기획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 교수의 초대로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 방송인 안현모 부부가 함께 동참하여 시민들과 함께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한다. 이에 대해 라이머와 안현모 부부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배우 성유리, 혜리, 박하선 등 유명 배우들과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향후 더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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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5
  • 문재인 대통령 러시아 하원 연설…"어두운 시간 뒤로하고 평화 시대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제 남·북·미는 전쟁과 적대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 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러시아 하원(두마) 본회의장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한 연설에서 “지금 한반도에는 역사적인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러시아 모스크바 하원을 방문, 기립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러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연설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세계 앞에 약속했다. 이어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에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 간 적대관계 종식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핵실험장과 미사일실험장 폐기 등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들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은 대규모 한미연합훈련 유예 등 대북 군사적 압박을 해소하는 조치로 호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놀라운 변화에 러시아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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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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