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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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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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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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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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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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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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지정기관 더원교육, 교육발전공헌 대상 수상
    ▲ 더원교육 정호원 대표가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더원교육 정호원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2시부터 개최된 ‘2017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대외협력이사를 겸하고 있는 정호원 대표는 취업. 창업과 관련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관련 일자리 만들기 및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등의 공로로 시상의 영광을 받게 되었다는 평이다. 더원교육은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와 심리상담사 등의 상담분야 자격증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자격중앙협회의 지정교육기관으로서, 일반인들에게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식 학습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평화언론대상’은 매년 국가와 사회 각 분야에서 자신의 본분을 지키고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인사들에게 격려와 위안을 드리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정, 올해 제5회를 맞이한 행사이다. 시상식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 주동담)와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창열)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 시정일보, 뉴미디어코리아, 월간 자랑스런 한국인, 한국언론사 협회 회원사들이 후원했다. 이날 축사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은 “이번 수상자들의 모습을 보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꿋꿋하게 일해 온 여러분들이 인상적”이라며 “개개인의 작은 힘이 모아져 국가를 이끈다. 서로가 힘을 합쳐 더욱 멋진 세상을 만들어나가자”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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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6
  • 시진핑 中 국가주석, 문재인 韓 대통령과 회담...
    ▲ 한중 정상회담 사진=중신망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거행했다. 시 주석은 한중수교 25주년에 즈음하여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한양국은 우호 선린국이자 전략협력동반자라며 수교 25년 동안 양국은 각 분야 교류협력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양국에 커다란 이익을 가져다 주었가고 말했다. 최근 우리 모두가 아는 이유로 중한관계는 후퇴했고 이는 양국에 서로의 핵심이익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국관계 미래 개척에 교훈과 시사점을 남겼다며 중국은 양국관계를 중요시하고 한국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올바른 발전궤도에 올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선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제를 즈음하여 다시 한번 난징대학살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중국국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한중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이자 협력 동반자이고 이번 방중이 5번째인데 중국의 지속적 발전이 거둔 성과에 깊이 감복한다며 한중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무역파트너가 되었고 인문교류도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면서 중국의 ‘2개 백년 목표’는 역내 국가의 발전과도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반도비핵화 목표를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고 반도에 전쟁 발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반도문제는 최종적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한양국은 반도의 평화안정 수호문제에서 중요한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고 중국은 한국과 함께 안정수호와 전쟁을 막고자 노력하며 화해와 대화를 촉진하고 소통과 협상을 강화하며 중국은 대화접촉을 통한 남북 관계개선과 화해협력 추진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반도 긴장 완화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중국과 함께 역내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시 주석은 한국이 지속적으로 사드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 줄 것을 바란다는 중국의 입장을 천명했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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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5
  • 배우 송혜교, 한중정상 국빈만찬에 참석..
    ▲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 [동포투데이] 배우 송혜교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주최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중국 국빈만찬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저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송혜교가 참석했다. 배구 선수 김연경씨도 국빈 만찬에 함께 자리했다. 이날 오전 베이징 국가회의중심(센터)에서 열린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배우 송혜교, 엑소 첸백시가 참석했다. 송혜교는 문 대통령과 함께 징을 치는 타징행사를 했다. 송혜교는 “멋진 자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양국 기업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수출 상담 행사로 한국 기업 173개사, 중국 현지 바이어 500여 개사 등 총 670여 명의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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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김정숙 여사, 정현종의 시 '방문객' 낭독...中 청취자들에게 소개
    ▲ 영부인 김정숙 여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부터 취임후 첫 중국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중국 시낭송 플랫폼을 통해 중국 인민들에게 한국 시가 낭송을 선보이고 양국 국민들이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을 희망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4일간 중국 국빈방문 기간 중국 시낭송 플랫폼 "웨이니두스(爲爾讀詩·The Poem For You)"가 한국 주요 인사들이 한국 시를 낭송하는 '한국 문화 주간' 특집을 송출해 중국 청취자들에게 한국의 시를 전하게 된다. 제1회는 바로 김정숙 여사가 전하는 한국 당대 유명 시인 정현종의 시 '방문객'이다. 이 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정숙 여사는 한국과 중국의 인연은 예전이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지속될 것이며 또한 양국의 관계와 두 나라 국민들 간의 관계 역시 그러하다고 말했다.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숙 여사에 이어 시인 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여러번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오른 한국의 유명 시인 고은 선생, 그리고 중국 바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호 바둑 9단 기사도 시를 낭송해 중국 청취자들에게 한국 시가의 정취를 전하게 된다 이번 '한국 문화 주간' 특집은 웨이니두스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주중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 추진했다. "웨이니두스" 공동 창시인 장현(張炫)총재는 한국은 우수한 대중 문화를 갖고 있으며 이번 한국 문화 주간은 시 낭송을 통한 문화와 마음의 교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한국 주요 인사들이 중국 청취자들에게 시를 낭송하는 것은 한국 각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 기대는 바로 중한 양국이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양국 민중들의 우호적인 감정을 더 깊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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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김정숙 여사, 추자현·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 얼후 체험
    ▲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국 순방 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많은 행사를 함께 참석하지만, 별도의 행사를 가질 때도 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13일 베이징의 악기 거리를 방문해 한중 연예인 커플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를 체험했다. 얼후는 한국의 해금과 비슷한 악기인데요. 연주법은 다르지만 세로로 건 두 줄 사이에 활을 넣어 연주하면 애절하면서도 아련한 음색이 나는 것이 비슷하다. 강사의 연주를 들은 김 여사는 "얼후를 보니까 금속줄 두 줄로 온갖 소리를 낸다"면서 "제가 중국 방문할 때 (한중)두 나라가 어울려서 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추자현, 위샤오광 부부는 강사가 중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모리화'를 연주할 때에는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는 두 부부의 왕성한 방송 활동과 곧 태어날 아이의 축복을 기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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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문 대통령,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어려운 상황 떨쳐내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중 관계가 경쟁 관계에 있는 건 사실이나 더 크게 보면 양국 협력을 통해 공동번영해 나가는 운명적 동반자, 또는 운명공동체 관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 이같이 밝힌 뒤 “앞으로 그런 차원에서 경제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해서 양국 모두 공동번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은 비슷한 경제 성장의 경로를 밟고 있고, 양국이 주력으로 생각하는 산업도 처음에는 전통제조 분야, 최근에는 ICT 통신 분야, 앞으로는 4차산업혁명 분야로 거의 일치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의 경제는 서로 경쟁 관계이고, 중국의 경제가 성장 발전하면 한국이 타격 받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오히려 정반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한·중 수교 25년 역사가 그것을 증명한다”며 “중국과 한국은 어느 한쪽 경제가 성장하고 발전하면 그것이 상대방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도움 되는 상생의 협력 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양국은 혁신성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자 하는데 결국 양쪽 모두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려는 꿈을 갖고 있어 한국과 중국이 서로 협력하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큰 비전들을 가지면서 오늘 한·중 테이블이 양국의 경쟁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이 동행 했고 비즈니스 포럼에도 한국의 25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것은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라는 한국민들과 한국 기업인들의 여망이 담겨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양국의 입장이 서로 다른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협력 관계가 충분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을 떨쳐내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는 한국민과 기업인들의 여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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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4
  • [사람人] 나비미디어 이희선, 1인기업 CEO에 홍보마케팅 컨설팅 교육 실시
    ▲ 이희선(좌) 나비미디어 대표, 김지영(우) 웨이브교육컨설팅 대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광고 및 홍보전문가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가 1인창조기업 교육컨설팅 '웨이브교육컨설팅' 김지영 대표(기업 강사)에게 SNS 홍보마케팅 컨설팅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나비미디어 세미나실에서 2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홍보마케팅 전문가 자문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주요 커리큘럼으로 인터넷마케팅&온라인 홍보 이해 △검색엔진과 키워드 마케팅 △블로그&카페 & 인스타그램 홍보마케팅 △UCC 동영상 홍보 △소셜네트워크 활용법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 마케팅 △모바일 홍보마케팅 △아주 쉬운 보도자료 작성법 △포털뉴스 노출방법 △포털뉴스 실검 활용법 △방송 출연 노하우 (공중파,종편,케이블) △일간지&잡지 공짜 홍보비법 △TV(시사,다큐,드라마)홍보 및 협찬 △기자와 홍보인의 세계 △PI(President Identity △저작권법 △김영란법과 홍보전략 관리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퍼스널 브랜딩 △자기피알(PR) 10배 업 노하우 등 온∙오프라인 실무 교육으로 1인창조기업CEO들의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홍보전략 경영을 준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대표는 일간지 기자출신으로 지난 15년 동안 광고 및 홍보 마케팅 관련 강연 및 교육을 1100여회 진행한 홍보마케팅 업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1인기업 CEO 및 개인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맞춤컨설팅 및 개인 피알(PR)과 더불어 퍼스널브랜딩 교육을 하고 있다. 웨이브교육컨설팅은 기업체의 ▲조직 역량 개발 ▲구성원과 리더의 변화와 성장 ▲여성 전문성 강화 교육 ▲서비스 경영 컨설팅 ▲인재 양성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SK그룹에서 사내 강사를 역임했던 김지영 대표는 "늘 품고만 있었던 HRD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이 빛을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1인 창조기업의 기업강사 및 교육서비스업 대표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교육 후기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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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12-13
  • 더필드, ‘취업역량강화 5C 교육 과정’ 취업 캠프 개설
    ▲ 사진=더필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기업교육업체가 사관학교 식의 ‘취업역량강화 5C 교육 과정’의 취업 캠프를 개설했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담당자 설문 조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 ‘적극성과 열정(54.8%)’, ‘도덕성(32.3%)’을 원했으며, 과거와 비교해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은 ‘근무태도와 예의(37.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을 꼽았다.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훈련본부장 이희선)는 기업체 직원교육 15년 업력의 노하우로 대학교, 전문대학, 특성화고 등의 ‘취업역량강화 5C 과정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채용동향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취업 마인드와 직업윤리 ▲직장인의 기본 매너와 예절(표정, 자세, 행동, 인사, 배려) ▲면접의 키포인트와 자기 PR 스킬 ▲CEO 특강 ▲인사담당자 특강 등 커리큐럼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최근 취업에 합격 시 신입사원 연수교육에 단골 프로그램인 ▲팀빌딩 훈련 ▲공동체 극기 훈련 ▲펀 리더십 교육 ▲산악 종주 트레킹 ▲직장 적응 훈련 등도 들어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출신 주판준 한국강사연구소장은 “최근 기업들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요구한다”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2년 설립되어 450여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의 신입사원과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는 행동훈련 전문 업체로 최근 신입사원 대상의 ‘스파르타 2018’과 기업 임직원 대상의 ‘바이킹 202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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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한중커플 추자현♥우효광 부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 사진=연합뉴스[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국내 TV를 통해 널리 알려진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인 추자현·우효광 씨가 13일 중국 북경의 완다문화주점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자리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맞아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초대했다. 간담회장에 입장한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문 대통령 내외를 만나 악수를 하고 인사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문 대통령 내외와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와인잔을 들고 건배하는 등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 방문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992년 수교 이래 한·중 관계는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발전해왔다"고 평가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참석을 두고 한 누리꾼은 "두 사랑꾼 부부의 만남이라 너무 좋다. 대통령 내외와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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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 첫 일정...재중 한국인 간담회 참석
    ▲ 사진=청와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3일 국빈으로 방문하는 중국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나라답게 정의롭게,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 창업가 등을 비롯해 중국 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민 400여명이 초청되었다. 이숙순 중국한국인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문 대통령의 인사말과 배병섭 재중국대한체육회 회장의 건배사가 진행되었다. 식사를 마친 후 문화공연으로는 중국 내 거주하는 한국민으로 구성된 북경소년소녀합창단의 <앞으로>와 <아리랑 모음곡> 합창이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 대통령이 직접 무대까지 나가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25년 전 시작된 한국과 중국의 만남이 더욱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다져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남>을 열창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동포와의 대화에서 첫 번째로 발언을 한 조봉한 이쿠얼키 대표는 “IT 최강국인 한국이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사람 중심의 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관련 기업들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부탁하였다. 중국 며느리, 한국 사위를 자처한 김영란, 자오중청 다문화 가정 부부는 결혼한 지 20년이 흐르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이중언어, 자녀의 국적, 문화 차이로 생기는 갈등 등으로 힘겨운 세월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미 한-중 커플이 늘어난 만큼 그 자녀들이 한국과 중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갈 미래의 나무가 될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자영업 대표로 나선 권종현 씨는 해외 교민기업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해외에 있는 기업들도 한국에서 운영하는 기업들처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한국 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메이저 플랫폼에 상시적으로 진입하여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해당 사안들을 함께 온 장관들에게 꼼꼼하게 챙겨 달라며 당부했다. 더불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셨을 분들에게 2017년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을 거라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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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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