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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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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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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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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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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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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특성화고 출신 CEO, '기업 원하는 인재상 10계명' 전파
    [동포투데이] 특성화고 출신의 CEO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0계명'을 전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는 고졸 출신 성공 CEO로 공업고등학교(공고, 현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취업을 했다가 나중에 야간 대학에 진학한 선취업 후진학 이력의 소유자다. ▲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이 한 대학에서 취업역량 강화과정 특강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는 지금 지나친 학력 인플레와 청년실업 문제로 신음하고 있다"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로 바뀌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주문한다.그는 "실제로는 기업들도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탁월한 능력을 보고 사람을 뽑고 싶어한다"며 "능력사회를 대비해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1만 시간이란 하루 3시간, 1주일에 20시간씩, 모두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노력한 땀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 대표가 제언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0계명은 ▲ 자신의 몸값에 점수를 매겨봐라 ▲ 목소리(자신감)를 크게 하라 ▲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상상을 즐겨라 ▲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 1만 시간의 법칙, 전문성을 깊게 파라 ▲ 인적 네트워크를 융복합 하라 ▲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득하라 ▲ 생각에서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 자기자신을 상품으로 홍보하라 ▲ 남이 가지 않는 프런티어 정신을 즐겨라 등 이다.현대건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현대자동차서비스를 거쳐 현재는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 홍보대행사 나비미디어 대표를 맡고 있는 이희선 대표는 서울시교육청 지식나눔 명예교사, 한국경제 TV 취업컨설턴트, 매일경제 MBN 취업 창업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 대한민국 대표강사 33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말 기준으로 기업체 임직원,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서 1000번의 강의 및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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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17-02-09
  • 中왕청, 2017년 정월 대보름 문예야회 성황리에 열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포투데이] 왕청현 2017년 정월보름문예야회가 정월 12일 저녁 6시에 현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민가연창 ‘신년쾌락 ’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문예공연은 시작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민족특색이 짙은 ‘물동이춤 ’, ‘메아리’, ‘진또배기’ 상모춤’은 화려한 민족복장과 아름다운 춤사위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관중들로 하여금 미적향수를 만끽하게 하였다. 홍가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 ’ 는 우리 민족의 특색을 한껏 자랑하면서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강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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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2-09
  • 중국, ‘제3 화장실’ 설치...이용시 주의 요망
    ▲ 중국 국가여유국은 2017년 전국 화장실 혁명업무 현장회의에서 연내 중국의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포투데이] 화장실이 남녀용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제3 화장실’은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2017년 전국화장실혁명업무 현장회의에서 연내 중국의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화장실’은 간단히 말하면 ‘가족 화장실’로 이해할 수 있다. 성별이 다른 가족 구성원이 함께 외출했을 때 가족 구성원 중 행동이 불편해 혼자서 처리할 수 없는 이들은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다. ‘제3화장실’은 일부 특수한 대상이 화장실에 가는 불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딸이 연로한 아버지, 아들이 연로한 어머니, 엄마가 어린 아들, 아빠가 어린 딸의 화장실 이용을 도와줄 수 있도록 설계된 화장실을 말한다. ‘제3화장실’ 설치는 관광 공공서비스 시설 완비에 유리함은 물론 ‘화장실 혁명’의 인간적인 배려를 구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재 중국의 A급 관광지는 9000곳이 넘고, 그중 5A급 관광지는 227곳에 이른다. 국가여유국은 우선적으로 모든 5A급 관광지에 ‘제3화장실’을 설치하라고 주문했다. 전문가는 제3화장실의 보급은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개성화 수요에 대한 휴머니즘적 배려를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뜨겁게 논의된 ‘5성급 공중화장실’과 달리 ‘제3화장실’은 부모가 혼자서 아이를 데리고 외출했을 때 맞닥뜨릴 수 있는 현실적 문제나 보살핌이 꼭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의 실질적인 수요 해결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제3화장실’ 설치는 신체장애인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때 겪는 프라이버시 문제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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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2-08
  • 러시아, 화재현장서 5명 동생 구해낸 10세 소녀 화제
    [동포투데이] 10살 소녀가 화재가 난 집에서 3명의 남동생과 2명의 여동생을 구출해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부모와 6명의 아이들은 벽난로를 사용하는 집에서 살고 있다. 2월 2일 아이들의 엄마는 큰 딸인 율랴(10세, 여)에게 동생들을 잘 돌볼 것을 부탁하고 장작을 구하러 밖에 나갔다. 집에 불이 났을 때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않아 놀고 있었다. 순간 어디선가 연기가 피어올랐고 놀란 아이들은 집안 구석구석으로 몸을 피했다. 당시 율랴는 물을 뿌려가며 불을 끄려고 했다. 하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고 오히려 주변 곳곳으로 옮겨붙었고 집출구를 막았다. 이때 율랴는 동생들을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내보냈고 뒤늦게 불이 난 것을 눈치챈 주민들이 달려와 이들을 도왔다. 동생들을 다 구출한 이유 율라는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집에서 정신을 차린 율랴는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갔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앞서 미국에 서식하는 거대한 애완용 거북이가 대형화재를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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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2-08
  • "중국•연길 조선족 대보름맞이 민속활동" 11일 개최
    [동포투데이] 중국조선족문화의 발전을 적극 추진하며 중국조선족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제고하고 중국조선족의 우수한 민족 문화와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 2월 11일 9시, 연길시정부는 연길국제회의전람•예술센터 남측광장에서 "2017년 중국•연길 조선족대보름맞이 민속활동"을 개최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연길시관광국,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 조선족장기시합, 줄다리기시합, 썰매릴레이경주와 민속스포츠와 게임활동, 그리고 귀밝이술, 막걸리, 오곡밥, 영양밥, 닭찹쌀밥 등 조선족민속음식을 맛보는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당일 저녁에는 또 민속가무공연, 모닥불야회 등 조선족민속특색이 짙은 축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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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中 경찰, 려강 관광객 폭행사건에 관한 처리결과 통보
    ▲ 지난해 11월 11일 중국에서 두 여성이 불고기를 먹다가 한 무리의 남성들에게 구타를 당해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포투데이] 지난해 11월, 중국 동북지역 관광객이 곤명시 려강의 한 음식점에서 괴한들로부터 동북사람이라는 이유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려강 경찰측은 일전 5명의 피의자들이 경찰측에 소환되여 조사를 받았다고 통보했다. 2월 5일, 경찰은 법에 따라 피의자 문모씨 등 5명에게 각각 10일 내지 15일의 행정구류와 벌금처벌을 내렸다. 춘제를 앞둔 1월 24일, "려강 관광 도중 당지인에 의해 고의적인 얼굴훼손을 당했다"는 SNS 소식이 여론의 광범한 주목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발생 후 사건에 연루된 6명의피의자는 전부 형사구류 강제조치를 받았으며 피해자 동모씨는 법률규정에 따라 손상 90일 후 부상상태를 감정받게 된다. 현재 사건은 법률절차에 따라 처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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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中, 한국산 인기 화장품 또 수입불허
    [동포투데이] 한국과 중국이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한국산 화장품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품질 불량으로 대거 수입이 불허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중국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최근 '2016년 12월 불합격 수입 화장품·식품 명단'을 발표했는데 수입 허가를 받지 못한 화장품 68개 품목 중 19개가 오띠 등 한국산 화장품이었다. 해당 한국산 화장품만 2.5t으로 질검총국이 불합격 처리한 전체 수입 화장품 물량의 52%에 달했다. 이번에 불합격한 한국산 화장품은 에센스, 세안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인기 상품들로 중국 당국이 요구하는 합격 증명서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질검총국이 화장품 등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면서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서 한국산 화장품이 많이 적발되고 있어 중국 당국의 규정에 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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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中 2020년까지 총인구수 약 14.2억 예상
    ▲ 2020년까지, 중국 총인구수 약 14.2억 예상. [동포투데이] 2020년까지, 중국의 총인구수는 약 14.2억 예상, 연간 평균 자연 성장율은 약 6‰, 출산인구의 성별 비율은 112로 하강된다. 이것은 국가보건과 계획출산위원회에서 최근에 배포한 “‘13.5’전국계획출산사업발전규획’에서 제기한 발전 목표다. 신화망에 따르면 ‘12.5’기간, 중국의 계획출산 주요 목표는 순조롭게 완성되었고 인구의 자연 성장율은 5‰ 정도에 유지되었다. 출산인구의 성별 비율은 117.94에서 113.51로 하강되었고 2015년 말까지 전국 총인구수는 13.75억 이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의 추산에 의하면 2016년 중국의 출산인구는 1,786만명 이상, 출산율은 1.7 이상, 두번째 아이 및 그 이상의 비중은 45% 이상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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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7
  • 北, 오사카 법원 조선학교 보조금 소송 기각 비난
    ▲ 에다가와 조선학교 모습. 사진출처=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동포투데이] 지난 1월 26일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오사카(大阪府)의 조선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오사카부와 오사카시의 보조금 불지급 결정 취소 등을 요구하는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6일,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여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의 이번 판결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에 대한 권리를 짓밟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합법적인 활동을 압살하기 위한 악랄한 적대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다 아는바와 같이 재일조선인들은 지난날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며 그 자녀들이 공부하는 조선학교는 일본당국의 승인밑에 운영되는 합법적인 민족교육기관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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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2-07
  • 재일민단, 韓외교부에 '부산 소녀상 이전' 촉구
    ▲ 6일, 서울의 한국 외교부에서 면담하는 오공태 민단 단장(왼쪽)과 윤병세 외교부장관 [동포투데이] 6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하 재일민단)오공태 단장을 비롯한 재일동포사회 대표(11명)는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나 부산 소녀상 이전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전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재일민단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주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한 정부의 기본입장 및 관련 노력을 상세히 설명한 후 정부는 한·일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70년 간 재일동포사회의 헌신적인 모국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재일동포사회의 권익신장 및 민족정체성 유지를 위한 민단의 활동을 평가하였다. 앞서 재일민단은 지난달 17일 부산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내용의 요망서를 주일 한국 대사관에 제출한 바 있다. 민단은 이 문서에서 "부산 일본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야 한다는 것이 재일동포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한국과 일본, 국가 간의 약속이 이처럼 쉽게 깨어지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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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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