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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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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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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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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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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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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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후베이서 물놀이 하던 6명 중학생 물에 빠져 숨져
    6월 23일 오후 후베이성 당양시 량허진에서 물놀이 하던 6명의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측은 조난당한 6명 학생중 남학생 5명 여학생 1명이라고 밝혔다.(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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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5
  • 中청소년 10명 중 1명 흡연
    중국 청소년 10명 중 1명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중국금연협회가 최근 실시한 조사 자료를 인용, 중국 청소년 흡연율이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조사에서 흡연 청소년은 1천400만 명, 한 번이라도 흡연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4천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쉬구이화(許桂華) 금연협회 부회장은 "청소년 흡연율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고 흡연 연령층도 낮아지고 있다"며 "담배 광고와 판촉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익 부문을 비롯한 담배 협찬이 급격히 늘고 있고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점도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중국금연협회는 현행 '자선법'을 개정해 담배 기업들이 사회 공익 기부 활동에 나설 수 없도록 하고 정부와 단체들도 협찬받지 못하도록 할 것을 건의했다. 담배 광고나 판촉 행사의 규정 위반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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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4
  • 상하이 60대 노인, 하룻밤새 엽총으로 6명 살해
    ▲ 사건 발생 현장 상하이에 거주하는 60대 노인이 하룻밤 사이에 6명을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상하이 지역신문에 따르면 상하이 경찰은 지난 22일 저녁 11시 15분경, 바오산구(宝山区) 웨신베이로(月新北路) 부근에 위치한 개인공장에서 62세 판(范)모 씨를 엽총으로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붙잡았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판씨는 22일 오후 5시, 공장의 경제적 갈등이 발생해 동료를 쇠고랑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 이어 숙사에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던 엽총을 꺼낸 후, 헤이처(黑车, 불법영업차량)를 타고 푸둥(浦东) 지역으로 도망갔다.차가 인적이 드문 곳을 지나자, 판씨는 엽총으로 헤이처 운전사를 죽인 후, 바오산구 지역으로 돌아왔다.이어 바오산구 지역에 주둔해 있는 모 군부대 병영에 있는 보초병을 엽총으로 살해한 후, 총기류를 탈취해 공장으로 되돌아와 공장 관계자 리(李)모 씨 등 3명을 엽총으로 죽였다.판씨는 살해 후, 현장 주변을 순찰하던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경찰은 그가 훔친 총기류 전부를 회수했다.상하이시공안국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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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유아용 단백질 분말에서 ‘쥐’ 시체 나와, 경악
    중국 신민왕(新民網)은 18일(현지시간) 허난(河南)성 허비(鶴壁)시 한 부부가 아이를 위해 구매한 단백질 분말에서 쥐의 시체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허비시에 사는 조씨는 지난달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집 근처 상점가 유아용품점에서 한 통에 298위안(약 5만 원)을 주고 단백질 분말을 구매했다. 이 유아용품점에서는 아이에게 무료로 신체검사를 해준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했고, 조씨는 이를 믿고 구매한 것이다. 조씨 부부가 아이에게 단백질 분말을 먹이려고 포장을 뜯어 보니 분말 안에 검은 가루가 섞여 있었다. 이에 대해 점포 측에 항의하자 “대두 섬유이니 문제 될 것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 며칠 뒤 이번엔 분말 안에서 쥐 시체가 나왔다. 이미 해당 제품을 아이에게 반쯤 먹인 뒤였다. 놀란 조씨는 바로 점포 측에 “아이의 영양보충을 위해 샀는데 쥐 시체가 들어있다니 말이 되느냐”며 거센 비난을 퍼부었다. 제조회사 측은 조씨에게 1,000위안(약 2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조씨는 “돈은 필요 없으니, 아이들을 위해 많은 소비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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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남편 내연녀 절벽아래로 던진 여자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던 내연녀를 절벽으로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페루 아레키파(Arequipa)에서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아내가 분노를 참지 못해 내연녀를 공격, 끝내 절벽 아래로 밀어 던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내연녀가 은밀한 대화를 하고 있는 장소에 돌연 들이닥친다. 이 여성은 바람 핀 남편을 놓쳤지만 미처 도망치지 못한 내연녀를 붙잡았다. 화가 난 여성은 내연녀를 폭행한 다음 땅에 질질 끌고가 약 6m 절벽 아래로 밀어버렸다. 이 여성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절벽으로 떨어진 내연녀를 향해 손가락 질을 하며 계속 폭언을 퍼붓었다. 이어 자리를 옮겨가며 내연녀를 저주 하 듯 응시했다. 절벽에 무참히 내동이 쳐진 내연녀는 겨우 일어나더니 힘없는 걸음으로 도망을 쳤다. 이 내연녀는 열상과 타박상을 입고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가해자인 아내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았을 뿐 절벽으로 밀어던진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발뺌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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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개고기축제, 집단 도살로 '시끌'…"먹지 마!"
    개고기축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유명 톱스타들은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개고기를 먹지 말자"고 호소하고 나섰다.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시(广西)자치구 위린시(玉林市)에서 오는 21일(하지) 열리는 개고기 축제를 전후해 개 1만마리가 도살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일었다.지난 18일 서북정법(西北政法)대학 동물보호법연구센터, 중국애완동물협회 등 20개 동물보호 관련 단체는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개고기 학살은 비문명적 행위이며 개고기축제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유명 연예인도 '개고기축제 반대'에 동참했다. 홍콩의 유명 MC인 량쓰하오(梁思浩)가 개인 SNS를 통해 "우리 힘을 모아 21일에 열리는 개고기 축제를 취소하자"고 글을 남기자, 왕리훙(王力宏), 황르화(黄日华) 등이 그의 게시글을 지지했다.평소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수치(舒淇)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 여러분,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해주세요, 부탁해요!”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유명 MC 허즁(何炅)도 새끼 강아지 사진과 함께 "왜 이런 축제가 있어야 하나? (강아지가) 어떻게 입으로 들어갈 수 있지?"라고 반문했다.네티즌들 역시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개고기가 몸에 좋다지만 어떻게 1만마리나 죽일 수 있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너무 잔인하다", "개를 학살하는 개고기축제는 없어져야 한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위린시정부 관계자는 "적지 않은 사람이 개고기를 먹는 것이 습관화돼 있고 개고기축제를 금지하거나 취소할 근거가 아직은 없다"며 "최근의 비난 여론이 진정되는 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위린시 주민들은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개고기를 먹는 것이 습관이 돼 있으며 매년 이맘때가 되면 대규모 개고기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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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소매치기 붙잡아 홀랑 벗긴 용감한 모녀
    쇼핑을 하던 모녀가 남자 소매치기범에게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자, 범인을 추격해 붙잡은 뒤 옷을 벗겨 알몸으로 도주케 만든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5일, 한 남자가 구이저우(贵州) 류판수이가(六盘水街)에서 쇼핑을 하던 모녀에게 접근해 목걸이를 훔쳐 도주하다가 모녀에게 붙잡혔다.모녀는 재빨리 범인을 잡아 길바닥에 눕힌 후, 범인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그의 윗옷을 벗기더니 급기야 벨트를 풀고 바지, 속옷까지 모두 벗겼다.순식간에 알몸이 된 소매치기범은 생각지도 못한 모녀의 거센 반발에 당황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나타나자, 소매치기범은 결국 알몸 신세로 도망쳤다. 모녀는 경찰에게 "우리 목걸이를 훔쳐가려 해 응징하려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현지 경찰은 현재 사건의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대다수 네티즌은 "모녀가 대단하다", "소매치기범이 목걸이를 훔치려다 오히려 자기 옷이 털렸다", "구이저우 여자들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겠다", "도둑이 얼마나 당황했으면 발가벗고 도망갔겠냐?", "진정한 여장부다" 등 모녀의 용감한 행동을 추켜세웠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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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버스에서 ‘남성’ 내놓고 성추행 한 남자
    중국 대중교통에서의 성추행 피해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아예 ‘남성’을 드러낸채 노골적으로 성추행을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화성자이셴(華聲在線)이 18일 보도했다. 해당 동영상은 17일 창사(長沙) 703번 버스에서 촬영된 것으로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한 여성승객이 전 과정을 촬영, 언론사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동영상에는 바지 지퍼를 내리고 아예 ‘남성’을 밖으로 꺼낸 남성이 앞에 있던 여성에 바짝 붙어 성추행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영상을 촬영한 승객은 “당시 버스에는 사람이 많고 붐볐다 “며 “처음에는 소매치기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추행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여성은 난처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고, 남자는 내가 촬영하고 있는 것을 알아차린 뒤에야 황급히 버스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여성 누리꾼들은 “버스 무서워서 탈 수 있겠나”, “해도해도 너무한다”, “성추행을 당하면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는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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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꼬리"달린 7개월짜리 어린애
    태여난지 7개월 되는 어린이 쇼위(小伟),태여날때부터 등골뼈아래로 "꼬리"를 갖고 출생했는데 이 "꼬리"가 하루하루 자라면서 현재 10센티메터나 되였다.최근 쇼위의 엄마아빠는 쇼위를 데리고 귀주에서 광주로 왔다. 광주의 큰 병원에서 "꼬리"를 잘라버리는 수술을 하려고 한것이다. 그런데 검사결과 "꼬리"에 있는 종양이 굵기 1센티메터되는 8갈래의 신경에 포위되고 가로질러져있어 수술칼이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종신 대소변실금(失禁)이 올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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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 中 저수지 방수,한 낚시군 익사 전과정
    이틀간 내린 큰 비 때문에 2013년 6월 20일 14시 30분 위하 보계협저수지(渭河宝鸡峡水库) 에서는 갑문을 열어 방수를 시작했다. 이를 모르고 아래켠 하도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한 남자가 배수에 에워싸였다. 물이 점점 불어나자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으나 낚시군이 있는 강심과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구조에 실패했다. 이 남자는 나중에 큰 물에 완전히 잠기며 급한 물살에 떠밀려 아래로 떠내려가 부침을 거듭하고는 결국 보이지 않게 되였는데 소방대원들은 아래 개방지에서 이 남자의 시체를 찾아냈다. 사고지점은 도심의 두 다리 사이로 수백명의 사람들이 사고를 지켜봤고 기자는 그 전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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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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