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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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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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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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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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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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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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베이징, 무인 배송시대 열린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제8회 국제 스마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연차총회에 따르면 베이징 경제정보화국(北京市经济和信息化局)은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첫 번째 무인 배송차량 업체에 무인 배송차량 번호를 발급하고 최초로 무인 배송차량에 상응하는 도로주행권을 부여했다. 보도에 따르면 징둥(京东), 메이퇀(美团), 신석기(新石器)는 중국 내서 최초로 무인 배송차량 번호를 획득하고 시범구역에서 도로주행권을 허가받은 업체가 되어 무인 배송을 실현하게 되였다. 시범구는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전역을 중심으로 약 60 평방킬로미터 규모이다. 향후 무인 배송차량 업체는 시범구에서 택배 배송, 음식 판매 등 관련 업무를 전개하고 배치 규모를 점차 확대하여 상시적인 주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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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中, 징타이산 산악마라톤 사고 조사 진행과정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황허 스린산 산악마라톤 100킬로미터 경기(黄河石林山地马拉松百公里越野赛) 공공 안전사건 2차 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 가족 절반 이상이 기본상 보상을 받았으며 부상자 8명 중 1명을 제외하고 모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사망자 단체 재해보험과 자연재해 구호 보험금도 모두 지급됐으며 합동조사팀도 조사에 들어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2일 중국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에서 열린 황허 스린산 산악마라톤 100킬로미터 경기에서 악천후로 172명의 출전 선수 중 2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장쉬천(張旭晨) 바이인시 당서기 겸 시장은 “현재 사망자 21명 유족이 이미 도착했으며 유족 절반 이상이 기본상 보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또 희생자 단체 재해보험과 자연재해 구호 보험금 그리고 대회 운영사인 깐수성 성경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晟景体育文化发展有限公司)의 보상금과 정부 지원금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쩌위안(黄泽元) 깐수성 응급관리청장 겸 합동조사팀장은 24일 깐수성 당위와 성 정부가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바이인시와 징타이현(景泰县)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주최 측과 운영 측 및 관계부처, 부서 관계자의 책임을 명확이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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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하이난, 소 42마리 벼락 맞아 숨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24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둥팡(东方)시 싼자(三家)진 훙차오(红草)촌 등 지역에 천둥번개가 치면서 현지의 소 42마리가 폐사 당했다. 둥팡시 농업·농촌국 관계자는 당일 천둥 번개가 매우 강했으며 이 때문에 농가에서는 소 150여 마리를 우리에 몰아넣었지만 40여 마리가 우리 밖에 있다가 천둥 번개에 맞아 죽었다고 밝혔다. 25일, 현지 농업국은 현장조사 결과 소떼들이 천둥 번개에 맞아 죽은 것으로 결론났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의 기상당국은 조사 중 많은 농가들에서 지은 우리에 금속재료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금속재료를 나무재료로 교체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상황은 완전히 우발적 사건에 속하지만 관계당국은 소떼들의 죽음에 대해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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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네이멍구 한 병원서 집단감염 발생... 신생아 3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중국 네이멍구(内蒙古)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생아 3명이 사망했다. 국가위생·건강위의 통보에 따르면 2021년 4월 네이멍구 자치구 어얼둬쓰(鄂尔多斯)시 중심 병원 신생아과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생아 여러 명이 사망했다. 조사 결과 장흡착성 대장균(EAEC)에 의한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신생아 9명이 감염되고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관계 당국은 "'병원 감염관리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어얼둬쓰 중심 병원 신생아과를 폐쇄하고 개편하도록 지시했으며 원장에게 행정 경고 처분을. 담당 부원장과 신생아과 주임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는 강등·철직·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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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헤이룽장, 한 무역회사 사옥서 폭발 사고로 2 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공영 CCTV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46분경 헤이룽장(黑龍江)성 둥닝(東寧)시 화청(華城)경제무역회사 사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부상자 5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폭발 원인은 조사 중이다. 2009년 설립된 둥닝시 화청경제무역회사는 헤이룽장성 둥닝시 둥닝(東寧)진 쟈신즈( 夹信子)촌에 위치해 있으며 도매, 수출입 무역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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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중 12명(상하이 6명, 쓰촨 2명, 장쑤 1명, 저장 1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와 의심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3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25일 24시까지 확진자 320명(중증 2명), 누적 퇴원자 8만606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19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3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5명(퇴원 1만156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5456명(퇴원 1133명, 사망 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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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미·러, 6월 제네바에서 정상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제네바에서 정상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성명에서 "이번 회의는 계획된 미-러 정상 회담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계였으며 그 날짜와 장소는 나중에 발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설리반과 파트루 셰프는 전략적 안정성이라는 주제를 최우선으로하여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미-러 관계의 정상화가 양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며 세계적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워싱턴과 모스크바의 관계는 최근 몇 년 동안 적대적이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이버 보안, 인권 및 미국 선거 간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명백한 이견을 가지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구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안토니 블 링켄 미 국무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국무 장관은 양국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 "심각한 견해차"를 인정하면서 기꺼이 협력 할 의사를 표명했다. 바이든은 내달 영국에서 열리는 7G 정상 회담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한 후 순방 일정 말미에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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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사육사 호랑이에게 먹이 주다가 물려 숨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다가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시촨왕(錫川網)에 따르면 25일 오전 허난(河南)성 시촨(錫川)현 상집진(上集鎭) 단장공작계곡(丹江工作谷)에서 호랑이 두 마리가 먹이를 주는 사육사를 물어 쓰러뜨리고 철장 밖으로 뛰쳐나오는 돌발사태가 발생했다. 부상당한 사육사 가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즉시 계곡을 봉쇄하고 유인 포획에 나섰지만 실패했고 경찰은 공공의 안전을 고려해 14시 20분과 15시 12분 차례로 실탄 3발을 쏘아 사살했다. 한편 이에 앞서 23일 오전 8시경 안휘(安徽)성 벙부(蚌埠)시 장공산(张公山) 동물원에서도 사육사 양모씨가 작업 중 부주의로 사육하던 호랑이에게 물려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에 참여한 방부시 제1인민병원 응급센터 담당 의사는 양모씨의 목과 머리, 등에 교상(咬傷)이나 긁힌 흔적이 뚜렷했다고 밝혔다. 올해 55세인 양씨는 20년 가까이 장공산 동물원 호랑이 사육사로 일해 온 베테랑 사육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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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6
  • 中 쓰촨, 유해가스 중독 사고 발생.. 7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쓰촨(四川)성 이빈(宜宾)시 창닝(长宁)현에 있는 푸룽순류식품공장(福荣笋类食品厂)에서 시설정비 중 유해가스 중독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구조에 참여한 의료진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까지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고 1명은 아직도 병상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소식통은 사망자들의 임상상태를 보면 이번 사고는 황화수소 중독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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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 구이저우, 中 빅 데이터 '실리콘 밸리' 시대 열린다
    구이저우 구이안 신구 "화웨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프로젝트 현장 (드론 사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구이저우(贵州)에서는 안정된 지질구조, 서늘한 기후, 충분한 에너지 등 우세를 발휘하여 남방 데이터센터 시범기지를 대대적으로 건설하였다. 현재 구이저에는 애플, 화웨이(华为), 텐센트(腾讯), FAST 등 회사나 기관이 포함된 프로젝트가 착지해 23개의 중점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구이저우는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종합시험구역으로 빅데이터 발전은 정치용, 상업용, 민간용 여러 분야를 추진하여 현지 주민의 생산과 생활방식에 현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구이양에서는 5월 26~28일까지 2021 중국 국제 빅데이터산업박람회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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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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