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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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국방장관 “독일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독일이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주간지 포커스에 따르면 그는 "독일은 2029년까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독일은 물질적, 재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스토리우스는 또한 러-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면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재정 지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무 병역 복무를 시급히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마크롱의 발언은 독일을 비롯한 일부 나토 회원국은 물론 프랑스 국내 정치세력으로부터도 거센 비난을 받았다. 크렘린궁은 이후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마크롱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월 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이 정세 완화를 가로막고 나토 회원국들을 직접 충돌에 휘말리게 하는 '불장난'으로 보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제공을 포함한 어떤 물자도 러시아의 합법적인 타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그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 분쟁에 직접 휘말리고 있다며 무기 공급뿐 아니라 영국·독일·이탈리아와 다른 나라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앞서 서방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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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6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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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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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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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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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영국-EU, 유럽연합, 영국 탈퇴 후의 무역협의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영국의 ‘가디언’ 및 스카이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영국과 유럽연합은 당일 영국이 유럽연맹 탈퇴 후의 무역의제를 갖고 협의를 달성했다. 이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진척 중에서의 중요한 이정비로 되고 있다. 영국과 유럽연합은 원래 12월 23일에 무역협의 내용을 공포하려고 하였으나 유럽연합 성원국들이 협의서 본문에 질의를 표하여 담판은 주야로 지속, 초점은 어업권 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월 31일에 정식으로 유럽연합에서 ‘탈퇴’, 아울러 11개월에 달하는 과도기에 진입했으며 이 과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결속된다. 과도기 기간 영국은 더 이상 유럽연합의 성원국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과 관세동맹 관계는 계속 남아 있어 기타 성원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연합의 모든 규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만약 과도기 결속 전에 무역협의를 달성하지 못하면 양측은 세계무역조직(WTO)의 규칙으로 무역을 전개해야 하기에 이는 양측 모두 거대한 경제손실을 입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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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캐나다 영구동토서 5만 7000년 전 새끼 늑대 미라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미국 방송공사(A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의 도슨시티 부근의 융화되고 있는 동토(冻土)에서 과학연구자들이 5만 7000년 전의 새끼 늑대의 미라를 발견, 이는 지금으로부터 수 만 년 전의 간빙기 기간에도 이 곳에 포유동물이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6년, 한 금광 광부가 이 새끼 암 늑대의 유해를 발견, 이는 이미 알고 있는 가장 완정한 늑대 미라로 발견 당시 구강 내의 유돌(乳突)과 가죽의 털까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후에 이 새끼 암 늑대는 ‘주르(Zhur)’로 명명되었다. 비록 대형 포유동물의 미라가 일찍 시베리아에서 발견되었었지만 알래스카와 유콘 지구에서는 이런 것이 아주 희한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이 새끼 암 늑대는 알래스카와 유럽 및 아시아 대륙의 야생늑대와 친분이 있는 종류였지만 지금 유콘 지역에서 서식하는 늑대 종류와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번에 발견된 유콘지구의 늑대 종류는 아주 오래 전에 벌써 멸종되었기 때문이며 지금의 늑대가 수만 년 전의 늑대 종류를 대체했던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고 유전학자 타일러 머치는 “이렇듯 완벽할 정도로 육식동물이 보존될 수 있은 것은 일종 독특한 정황이라 할 수 있는바 인간으로 하여금 포식자의 각도에서 동빙기의 생태계통에 대해 연구하도록 하고 있다”고 피로했다. 캐나다의 ‘당대 생물학’ 간물에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5만 7000년 전 유콘지구환경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새끼 암 늑대는 어미한테서 떨어진 후 하류와 계곡 중의 식물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분석했다. 고 생물학자들은 동굴이 무너질 때 태어 난지 약 6주 혹은 7주가 되는 이 새끼 암 늑대가 동굴어귀에서 깔려 죽었고 아울러 이 영구적인 동토에 파묻힌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영동층(永冻层)은 영구동토 혹은 다년동토로 불리기도 하며 이는 다년 간 지속적으로 동결된 토석층을 가르키는 것이다. 이 영구동토는 상하로 두 개의 층으로 상층은 매년 하계에 융화되었다가 동계에 다시 동결되어 활동층으로 불리며 하층은 지속적으로 동결상태에 있어 영동층 혹은 다년동층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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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영국·프랑스 코로나19 확산 속 화물운송 문제 협상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프랑스가 영국으로부터 오는 인원의 입국 잠시 금지를 실행한 후 영국 총리 존슨은 영국은 현재 프랑스 측과 소통하여 하루속히 해결방안을 모색, 프랑스 측에서 내놓은 임시 조치로 묶여있는 양국 간 화물운송의 재개문제를 두고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2일 촬영한 폐쇄되어 있는 영국 도버항구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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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4
  • 유엔 평화유지군 중앙아프리카 밤바리 다시 통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앙아프리카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은 23일 현지 무장조직에 의해 점령당했던 중앙아프리카의 중부도시 밤바리를 다시 통제하기 시작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유엔평화유지군은 중앙아프리카의 수도 방기에서 있는 브리핑에서 무장분자들은 이미 핍박에 의해 밤바리 교외의 수림속으로 철수했으며 피난을 갔던 시민들도 점차 도시 내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에서는 오는 27일에 대통령과 국민의회를 선거하기로 하였다. 이러자 최근 전 대통령 프랑수아 보지제 얀구온다는 쿠테타를 목적으로 부분적 무장조직과 외국 고용병을 합병하여 22일 서부지구에서 습격을 개시하는 것으로 밤바리의 헌병빌딩과 정부군이 내버린 군사기지 등을 점령, 목표는 수도 방기로 진군하는 것이었다. 2012년 12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내전이 발발, 2014년 유엔에서는 중앙아프리카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했다. 보지제는 2003년부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임직, 2013년 반정부 무장인 ‘세레카’ 무장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핍박에 의해 해외로 도피했다. 그 뒤 2019년 12월 말에 보지제는 중앙아프리카로 귀환하여 2020년 12월에 거행될 대통령 선거에 나설 준비를 했으나 이 달 초 중앙아프리카 헌법재판소에서는 보지제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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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12-24
  • 中 18세 이상 男女 평균 신장과 체중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주민 영양 및 만성병 상황보고서(2020년)’를 반포, 보고서는 중국에서 18세부터 44세까지에 이르는 남녀의 평균 신장과 체중에 대해 언급. 신장은 남성 169.7cm, 여성은 158.0cm이었으며 체중은 남성 69.6kg, 여성 59kg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전반 연령단계에 거쳐 도시 주민의 신장, 체중과 가슴둘레가 농촌주민에 비해 평균 현저하게 크게 발달, 산둥(山东), 베이징(北京), 텐진(天津), 네이멍구(蒙古)와 랴오닝(辽宁) 등 북방지역 성년남성의 평균 신장은 170cm이상에 달해 상대적으로 컸고 윈난(云南), 광시(广西), 구이저우(贵州), 하이난(海南) 등 남방지역 성년남성의 평균 신장은 168cm 이하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중국 주민 영양 및 만성병 상황보고서(2015년)’에서 보면 2012년 중국 주민 매인당 하루 평균의 에너지 섭취량은 2172kcail, 단백질 섭취량은 65g, 지방질 섭취량은 80g, 탄수화물 섭취량은 301g으로 3대 영양소 섭취량이 충족했다. 한편 중국 성인의 평균 신장이 지속적으로 증장, 18세부터 44세까지에 이르는 성인 중 남성의 평균 신장은 169.7cm, 여성의 평균 신장은 158.0cm로 2015년의 조사결과에 비해 각각 1.2cm와 0.8cm가 더 컸으며 18세부터 44세까지에 이르는 성인 중 남성의 평균 체중은 69.6kg, 여성의 평균 체중은 59kg으로 2015년의 조사결과에 비해 각각 3.4kg과 1.7kg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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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4
  • 문재인 대통령, “과할 정도로 백신 확보하라”
    [동포투데이] 청와대는 22일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부터 강조하며, 특히 “과할 정도로 확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4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물량 확보를 위해 지시한 문 대통령의 백신 행보와 메시지를 요약 정리해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날 강 대변인은 “‘백신의 정치화’를 중단해 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문 대통령이 마치 백신 확보에 손을 놓고 있었던 것처럼 과장·왜곡하면서 국민의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에 일부 참모회의에서 있었던 공개되지 않은 대통령 메시지를 포함해 그동안 문 대통령이 어떤 행보를 해왔는지 사실관계를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30일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과하다고 할 정도로 물량을 확보하라. 대강대강 생각하지 마라”고 지시했다고 공개했다. 또한 “이날 문 대통령은 ‘적극행정’ 차원에서라도 백신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과할 정도로 확보하라”는 말씀은 두 차례 했다”면서 “이런 지시는 11월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 지시로 인해 정부는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2186억 원의 예산(3차 추경 1,936억 원 포함)을 지원해왔고, 또한 4400만 명 분의 해외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백신 접종 시기도 최선을 다해서 앞당길 계획”이라며 “정부는 추가 물량 확보와 접종 시기 단축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공개한 문 대통령 지시내용. 1. 경기도 성남시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4월 9일)해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 주재 - 이날 회의에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 확실히 돕겠다”고 다짐. 백신 개발 2,100억 원 투자약속.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은 (코로나가 끝나도)비축하겠다. 끝을 보라!”고 강조. 그런 뒤 기존 ‘산학연병’에 ‘정’까지 포함한 범정부적 상시 지원체계 지시. 2. 문 대통령-빌게이츠 이사장(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4월 10일 전화통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협력 확대 합의. 게이츠 재단은 통화 이후인 지난 5월에 SK바이오사이언스에 360만 달러(44억 원)의 백신개발 지원. 이번 달 1,000만 달러(109억 원)지원대상 선정. 3. 문 대통령 지시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4월 12일) 구성 발표, 현재까지 가동 중. 4. 국무회의(4월 14일)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속도 내 바이오 의약 수준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국무위원들에게 강조. 5.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7월 20일)에서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의 출범이 백신과 치료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6. 내부 참모회의(7월 21일)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을 위탁받아 생산키로 한 사실 등을 보고 받고 “충분한 물량 공급” 당부. 7. 국무회의(9월 8일)서 질병관리청 승격에 맞춰 백신 치료제 개발 독려. “국립보건연구원 아래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설 백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대응능력 높여 달라”고 주문. 8. 내부 참모회의(9월 15일) - 코로나 백신 상황 챙긴 뒤 “코박스, 글로벌 제약사 등을 통해 충분한 양의 백신을 확보해 두라”고 지시. 9. 코로나 백신 개발 기업인 경기도 성남시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10월 15일)해 개발현황 점검 및 격려 - 최태원 SK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범정부적 지원에 감사 표시. 문 대통령, “끝까지, 확실히 성공할 때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같은 글로벌 백신회사들과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는데, 생산물량의 일부를 우리에게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면 백신 안정적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해도, 코로나가 지나가도, 백신주권 위해 끝까지 개발하라. 반드시 끝을 보자”고 독려. 10.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행사(11월 18일)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역할을 평가하며 독려(“백신, 치료제 개발 진척 보여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항체 치료제와 혈장 치료제 시장에 선보일 것”) 11. 내부 참모회의(11월 24일) “백신 안전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우리가 배송 취급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지 않는 한 과학과 의학에 기반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확보하라.” 12. 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보고(12월 8일)에서 “재정 부담이 커도 백신 물량 추가확보를 지원해 주도록 하라”고 재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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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12-23
  • 美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 코로나19 백신 공개 접종
    (사진=미국 뉴스전문방송(CNN)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21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이 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 당일 바이든은 마스크를 착용한 자세로 백신을 접종했고 접종 뒤에는 간호사와 팔굽을 부딪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미국 뉴스전문방송(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델라웨어주 뉴어크에 있는 한 병원에 도착, 왼쪽 팔소매를 걷어 올리고는 화이자 제약과 바이오테크가 합작하여 연구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는 “내가 남 먼저 접종하는 것은 백신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마땅히 접종할 준비를 해야 하며 백신이 있을 때 접종해야 할 것이다. 근심할 것 없다. 나는 두 번째 접종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다른 일종의 코로나19 백신 모더나도 운송 중에 있으며 이제 곧 각 주에 도착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승인 받아 미국에서 긴급 사용하게 되는 코로나19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전 미국 보건복지부장관 알렉스 아자르는 내년 1월 말까지 약 500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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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中 윈난 푸얼 전위안 동계절경 관광객 발목 잡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동기계절의 중국 윈난성 푸얼시 전위안현(云南省普洱市镇沅县) 경내의 습지공원에 가면 황 홍색이 뒤 섞인 아름다운 절경이 관광객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으며 전위안인들은 이 곳을 동계에 들어 꼭 둘러보아야할 관광지라고 말한다. 21일,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윈난성 푸얼시 전위안현 경내의 습지는 봄, 여름과 가을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겨울철 역시 다른 계절에 못지않게 황홀한 풍경이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 미풍에 출렁이는 연못의 물, 형형색색의 무늬가 새겨진 매 그루의 나무마다 푸른 하늘과 흰구름 밑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이 매혹적인 풍경과 색채, 그리고 청록색의 잔디와 황색에 붉은빛이 어린 낙우삼 나무는 습지의 깊은 곳에서 서로 어울리면서 운치를 더 짙게 하여 순간 초겨울의 전반 전위안 습지에 풍기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감각을 안겨준다. 그대는 알고 있는가 천상의 세계는 바로 여기로다. 겨울철의 전위안 습지공원은 마치 한 수의 노래와도 같은 풍경이다. 이 습지의 조용하고도 작은 길 거닐면서 아늑한 풍경을 감상하노라면 시구와 노랫말이 절로 나온다고 한다. 미풍이 가볍게 얼굴을 애무하고 이 겨울 기운을 오직 소리로만으로 듣노라면 홀연 자기 자신이 어느 계절에 몸을 던지고 있는 것조차 모를 지경이다. 그리고 고달픈 삶의 여정에서 지쳤던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스한 햇빛을 마주하고 느린 걸음으로 감상하고 촬영하면서 흐르는 개울물과 함께 중국 남방의 겨울철을 보내는 것도 일종 향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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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中 최신형 ‘탄환열차’ 시난지역서 첫 선 보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중국 최신형 ‘탄환열차’인 ‘푸싱호(复兴号)’ CR300AF 차종이 구이양 - 류판수이(贵阳-六盘水) 고속철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는 이 최신형 ‘탄환열차’가 중국 시난(西南)지역(윈난, 구이저우, 쓰촨, 충칭 )에서 처음으로 달리게 되었음을 뜻했다. CR300AF 차종은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개발한 ‘푸싱호’의 계열 차종으로 최고 운행속도가 250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21일, ‘푸싱호’ CR300AF 차종이 구이양(贵阳) 구간에서 운행하고 있는 모습(CCTV 방송 캡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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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中 코로나19 백신접종 곧 시작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1일 중국 국무원 연합방지 연합통제 기제가 브리핑을 마련하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업을 곧 가동한다고 선포, 우선 중점 계층의 접종을 마친 후 각 유형의 계층을 접종하며 첫 진으로 5000만 명이 접종하게 된다고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에 직면하여 중국은 백신의 연구개발을 초 정상적 ‘속도’로 추진, 중국의 과학연구 전문가들은 분초를 다투어가며 공략전을 펴왔다. 지난 7월 이래 중국은 고위험에 노출된 계층에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접종하였으며 현재까지 이미 누적으로 100여 만제(剂)차의 접종을 완성, 엄중한 불량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현재 세계에서 연구개발 중에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100여 종에 달하고 있으며 기술응용, 조직 동원, 연구개발 투입 그리고 심사평가 및 심사비준 등이 속도를 내고 있는바 이는 백신이 인류에게 ‘복음’을 갖다 줌에 있어서 유리한 외부조건으로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속도는 반드시 과학과 안전의 전제하에서 건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들어 중국의 백신 연구개발 사업은 안전을 밑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관을 견지하면서 절대 맹목적인 ‘속도제일’을 내세우며 ‘물 붓기(放水)’를 하지는 않고 있다. 일반 적인 상황 하에서 한 가지의 성숙된 백신이 연구개발과 측험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는 5년 내지 10년 심지어 더 긴 시간이 수요가 되며 이 중 가장 시간을 소모하는 환절은 바로 3기에 달하는 임상실험이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이 완성되어 3기에 거친 임상실험에서 효과성이 증명되어야 출시될 수 있으며 이어서 안정성 추적 또한 네 번째로 증명되어야 하는 환절로 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는 이미 아주 잘 통제되고 있기에 중국은 국내에서의 3기 임상실험 조건의 제한으로 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장 엄중한 국가와 지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고로 3기 임상실험에서 얻는 사례의 속도가 기타 선진국에 비해 빠를 수가 없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백신의 3기 임상실험 데이터가 완전히 상응한 표준에 도달하고 국가 해당 부문에서 비준한 조건에서만이 정식 출시할 수 있기에 백신접종에 대한 공중의 이성적인 인지와 과학적 판단이 수요 되는 것이다. 중국의 첫 코로나19 백신은 오는 내년 1월 15일 1차 접종이 완료되고 내년 2월 15일에 2차 접종이 완료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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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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