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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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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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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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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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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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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향유고래 구조, 생명과 바다를 아껴야만 기적 나온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20시간 지속된 향유고래 구조 생방송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19일 아침 저장(浙江)의 어민 양건(杨根)과 동료들은 바다에 떠 있는 몸길이 20m가량 되는 향유고래를 발견했다. 해양·어업 관리 당국에 의해 불과 2시간 만에 전국 각지의 고래 연구 전문가들과 현지 전문 구조인력이 발 빠르게 조직됐다. 그러나 솔직히 이 같은 대형 향유고래 구조는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거의 성공한 사례가 없어 당초 전문가들은 이번 구조의 ‘가망이 희박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6시간여의 썰물기는 고래의 사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 있던 구조대원들은 물통을 들고 고래에 물을 쳐주면서 최대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하였다. 눈길을 끄는 것은 물통도 없이 맨손으로 고래의 콧구멍이나 눈 등을 조심스레 피해 폐에 흙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고래의 몸에 물을 뿌리는 어민들도 많았다. 그리고 햇빛 가리기와 저수작업에 필요한 대나무 장대, 차양망, 솜이불 등도 현장에 보내왔고 수의사가 현장을 찾아와 향유고래에게 링게를 주사하면서 밀물 때까지 버텼다. 이날 밤 구조선이 조수의 힘을 빌려 고래를 조금씩 심해로 끌고 갔다. 그러자 향유고래의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고 수심 10m에 도달하자 몸에서 높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구조 과정에서 감명을 받은 점은 구조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한 가닥의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100%의 노력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고래 좌초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원인을 연구했고 소음 방해, 환경오염에 대한 추측도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런 측면에서 최근 중국의 고래 좌초와 구조 관련 뉴스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해양 생태에 대한 반성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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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5-15
  • 헝가리 첫 여성 대통령 취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헝가리 최초의 여성 대통령 커털린 노바크의 취임식이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됐다고 당일 헝가리 매체가 보도했다. 노바크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과 안보 위협, 경제적 도전에 대처하는 것 외에 더 밝고 평화롭고 부유한 헝가리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년간 당파를 초월하여 헝가리 사람들의 공동귀속인 헝가리 국회를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일 헝가리 국회는 임기 5년의 노바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1977년 헝가리 세그데에서 태어난 노바크는 내각 장관과 국민의회 의원, 피데스당의 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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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15
  • 中 경제학자 린이푸 “중국 GDP 조만간 미국의 두 배에 달할 것”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 교수는 14일 열린 "중국의 경제 및 정책 전망"을 주제로 하는 2022 칭화 PBC 수석 이코노미스트 포럼에서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은 8%의 잠재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1인당 GDP는 미국의 50%를 차지하며 인구는 사실상 미국의 4배"라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중국의 GDP는 미국의 2배가 될 것이며 그때면 미국이 균형과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고용률을 유지하고 자국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중국과 무역을 하고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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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5-15
  • 러시아 , 핀란드에 전력 공급 중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현지 시간) 러시아 통합전력수출입공사의 북유럽 자회사가 핀란드에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핀란드의 전력망 사업자인 핑그리드 운영기획 담당 티모 코코넨 매니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핀란드에 대한 전력 공급량이 제로(0)가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러시아 정전으로 '실질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핀란드는 오랫동안 러시아로부터 전기를 수입해 북유럽 전력시장(Nord Pool)에서 판매해 왔다고 러시아 측은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는 5월 6일 이후 핀란드로부터 수입 전력 비용을 받지 못했다. 핀란드 회사 측은 아직 공식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핀란드 정부도 러시아 전기료 체납이 양자 관계인지, 핀란드의 나토 가입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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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푸틴 "핀란드 나토 가입 신청은 실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사울리 니이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핀란드의 나토(NATO) 가입 의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니이니스토는 전화통화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나토 가입을 모색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을 푸틴에게 알렸다. 한편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틴은 핀란드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군사 중립 정책을 포기하는 것은 실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계획을 이행할 경우 경우 러시아-핀란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들 간의 평화회담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키이우에 의해 사실상 중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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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14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226+1492명 추가…사망자는 3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23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은 13명, 지역 확진자는 22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으로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448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만8076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550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 유입 58명, 지역 감염자는 1492명이다. 14일 24시 기준 현존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6141명(중증 383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21만0454명, 누적 사망자는 5209명, 누적 확진자는 22만180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34만2128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103만1473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1567명(퇴원 6만1157명, 사망936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69만9824명(퇴원 1만3742명, 사망 10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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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北, 14일 발열자 29만6180명 추가... 사망자는 15명 발생
    [동포투데이] 15일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북한 전역에서 29만618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25만2400명, 15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820,620건 이상의 발열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496,0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324,55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42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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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주룽호’, 화성수 활동 징후 포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과학원 국립우주기상연구소 류양 연구팀은 '주룽호'(祝融)가 확보한 과학탐사 데이터를 이용해 '주롱호 '착륙지역에 있는 판 모양의 단단한 지각에 함수 황산염과 같은 광물이 풍부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주룽호'가 화성에서 함수광물을 현장에서 탐지하기 위해 로버에서 단파 적외선 분광기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사례로, 관련 결과는 11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2021년 5월 15일,중국의 첫 화성 톈원-1호 탐사선 '주룽호' 화성탐사로버가 화성 유토피아 평원 남쪽 지역에 착륙했다. 연구에 따르면 착륙지역은 화성 지질시대의 여러 주요 단계가 끝나는 아마존 지층에 위치하며이 시기의 기후는 춥고 건조했으며, 액체 상태의 물 활동 범위와 정도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고려돼 왔다. 궤도 원격 감지 데이터를 보면 유토피아 평원에 많은 수의 휘발성 성분이 있었을 수 있지만 공간 해상도와 범위로 인해 착륙지역 인근에서는 함수광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류양과 그의 동료들은 주룽호의 단파 적외선 스펙트럼과 탐색 및 지형 카메라 데이터를 분석하여 형태학적으로 퇴적암과 유사한 판 모양의 밝은 색 암석을 발견했다. 한편 아마존 시기 화성의 물 활동이 우리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활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양은 "'주롱호' 착륙지역과 화성 북부평야 광활한 지역에는 미네랄이 담긴 물 형태의 가용수가 다량 포함돼 있을 수 있어 향후 유인 화성 탐사의 현장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발견은 "화성 기후와 환경의 진화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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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미 싱크탱크 “미국의 한국 대중(對中) 억제전략 추진은 어리석은 행동”
    [동포투데이] 미국의 싱크탱크 ‘퀸시 연구소’는 최근 '미국이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을 추진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한국의 신임 대통령 윤석열이 선거운동 기간 중국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엘리트와 대중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양면성과 내적 차이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음은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국 정부는 강대국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한반도 문제 밖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하고 한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에서의 안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한국 경제의 상호의존과 한국의 분열된 엘리트 정치와 여론이라는 두 가지 구조적 제약에 직면해 있다. 우선 경제적 요인 측면에서 한국의 중국에 대한 입장 변화는 한국과 중국의 깊은 경제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데, 결국 미국과 한국 간 대규모 교역이 촉진됐다는 점이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의 6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맹에 동참하면 한국 경제가 약화돼 한국 경제와 무역의 성장 잠재력이 떨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최근 한국 대통령 선거는 이 나라 역사상 후보 지지율이 가장 근접한 선거이다. 윤석열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마주하게 되고 발목을 잡힐 것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국회는 외교정책에서 행정부의 부차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말이다. 그러나 일부 정책이 국가 안보와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국회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로 한국의 정치 엘리트들은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분열되어 있다. 국회에서 과반을 차지한 진보 성향의 대다수는 중국을 견제하는 데 반대하고 중미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편 선택"을 꺼리고 있다. 일부 베테랑 보수층과 중·우익 인사들도 한국이 국익 차원에서 중국·미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한미공조를 일방적으로 앞세워 한중관계를 무시한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대다수는 중국을 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강대국 게임의 맥락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가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채택하도록 지지한다. 한국인들이 중국에우호적인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함께 대중 억제 전략을 펴는 것에 반대하거나 꺼리고 있다. 위와 같은 상황을 토대로 미국이 한국의 중국 억제 참여를 촉진하는 전략은 국민의 항의와 반미 정서를 고조시키는 등 자국 내 반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 한국에서 미국의 국가적 이익은 한미 동맹의 건전한 운영을 유지하고, 한반도를 안정시키며, 한국에서 미국의 영향력과 경제적 기회를 높이는 것이다.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의 엘리트들이 강대국 사이에서 편을 선택하는 것보다 국가의 국익을 증진하는 정책에 더 많이 좌우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미국은 역내에서 우선적인 파트너십과 중요한 영향력을 유지하면서 주요국 관계를 다룰 수 있는 보다 포괄적인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기사는 끝으로 한미 관계를 다룸에 있어서 미국 정책 입안자들은 한국을 압박해 대중 억제전략에 동참하지 말고 한국을 새롭고 포용적이지 않은 유사한 집단적 구조에 편입하지 말며 사드 배치에 대한 한국 내 공감대가 커질 때까지 새 시스템 배치를 철회하고 미·중 간 가교역할을 독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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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中 과학자, 코로나19 치료 신약 발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중국 과학자들이 발견한 코로나19 치료 신약이 국가발명특허를 받았다고 13일,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특허설명서에 따르면 10uM(마이크로몰/L)의 펩티드가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배수는 1만5393배다. 특허 발명자인 베이징(北京)화공대 생명과학과 기술학원 원장인 통이강(童貽剛)교수는 "현재까지의 연구 수치로는 이 약물의 코로나19 억제 능력이 인류가 발견한 코로나19 억제제 중 최상위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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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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