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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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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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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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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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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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케빈 러드 "대만해협 전쟁, '천지개벽' 일으킬 것" 경고
    [동포투데이] 케빈 러드 주미 호주대사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전 세계에 '천지개벽(天地開改变)'을 일으킬 것이며, 그 파장은 제2차 세계대전만큼이나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전문가 케빈 러드(Kevin Rudd)가 목요일(6일) 호놀룰루 연설에서 이달 71번째 생일을 맞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대만의 '최종 통일'을 원한다면 앞으로 10년, 80세가 되기 전에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5일은 시진핑의 생일이다. 두 차례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는 "최근 군사 훈련 패턴을 포함해 점점 더 분명해지는 중국의 군사적 신호를 무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행동할지 여부는 미국의 억지력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는 대만이 중국 영토의 양도할 수 없는 부분이며 무력 통일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대만의 민진당(DPP)은 대만 해협의 양안은 서로 관련이 없으며 대만 국민만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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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주요 산유국, 생산량 감축 목표 유지키로 결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외신에 따르면 당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석유 생산국들은 제34차 장관급 회의(온라인)를 개최하고 제33차 장관회의에서 설정한 감산 목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5일 열렸던 제33차 장관급 회의에서 11월부터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평균 생산량을 200만 배럴로 감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 세계 일일 석유 수요의 2%에 해당된다. OPEC는 4일 장관급 회의 직후 성명을 내고 10월 회의에서 내려진 감산 결정이 전적으로 시장 고려에 따른 것임을 강조했다.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로 인한 주요 석유 생산국의 대규모 생산 감축 결정은 국제 원유 가격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했다. 뉴욕 원유 선물의 주요 계약 가격은 6월 배럴당 120달러에서 현재 배럴당 약 80달러로 하락했다. 런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유럽연합(EU), G7, 호주가 러시아의 해상 수출 원유에 대해 배럴당 60달러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고조됐다. 러시아 측은 러시아로부터의 석유 수입을 제한하고 러시아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제안은 유가가 가스 가격만큼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OPEC과 비OPEC 산유국의 제35차 장관급 회의는 2023년 6월 4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요 산유국들은 원유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임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과 석유 수요에 대한 기타 요인으로 인해 OPEC와 비OPEC 산유국은 감산에 합의했다. 2021년 5월부터 석유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주요 산유국은 점차 석유 생산량을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 9월 주요 산유국들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10월 월 생산량을 하루 평균 10만 배럴씩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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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2-05
  • 상하이, 코로나19 예방·통제 조치 완화
    [동포투데이] 4일 오후 상하이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상하이시는 버스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핵산검사 결과 음성확인서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다. 공원 등 공공 야외 장소의 출입에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상하이는 베이징, 광저우, 충칭에 이어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조치를 완화한 주요 도시이다. 지난 3일 상하이시는 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450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발표했다. 그중 11명의 확진자와 3명의 무증상자 감염자는 격리구역 밖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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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5
  • 미, 아태지역서 군사력 우위 유지…중국에 경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 지역을 주도하지 못하도록 인도-태평양 지역에 더욱 살상력 있는 군사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틴은 토요일 레이건 국방 포럼에서 "중국은 권위주의적 선호에 맞게 지역 및 국제 질서를 재구성할 의지와 점점 더 능력을 가진 유일한 국가"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스틴은 "미국은 작전 우위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 살상적이고 분산된 군사 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금요일에 공개된 B-21 스텔스 폭격기가 미국의 억제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미국은 또한 호주 최초 승인 핵 추진 잠수함을 미국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달 하순 발표한 최신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7년까지 '침공 능력'을 확보해 2049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스틴은 "펜타곤이 군대를 더 빨리 동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군사 건설과 물자 확보에 투자하는 등 주요 작전 지역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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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WHO,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선언은 시기상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3일(제네바 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며, 코로나19 비상 단계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는 감염 또는 예방 접종으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현재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력을 갖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당일 있은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비상 단계의 끝을 발표 할 수 있는 순간에 더 가까워졌지만,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바이러스 모니터링, 테스트, 시퀀싱 및 예방 접종에는 여전히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WHO의 건강 비상 프로젝트 기술 책임자인마리아 반 케르크호버는 지난 주에만 250만 명 이상의 새로운 확진자가 WHO에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60세 이상 노년층,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일선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률은 아직 10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WHO의 건강 비상 프로그램 전무 이사 인 마이클 라이언 (Michael Ryan)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에 모든 국가가 위험 평가 및 예방 수단으로 전염병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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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2-04
  • 미 공군,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전격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 공군과 방산업체 노스롭 그루먼이 2일 차세대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식은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한 공군 시설에서 열렸다. 격납고 문이 열리자 B-21은 천천히 끌려나왔다. B-21은 정면에서 보면 현역 B-2 스텔스 폭격기와 비슷하고 공기흡입구가 더 작아 보인다. B-21은 30여 년간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신형 폭격기로 미국 측은 세계 최초의 6세대 군용기라고 부른다. 노스롭 그루먼은 차세대 스텔스 기술을 채택하고 첨단 네트워크 기능과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를 갖춘 B-21은 '가장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시 워든 CEO는 B-21은 B-2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훨씬 더 향상된 성능, 더 강력한 컴퓨팅 소프트웨어 및 고급 기체 코팅을 통해 스텔스 기능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B-21은 미군의 트리니티 핵전력 업그레이드 계획의 일환으로 2023년 첫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공군은 핵무기를 장착하거나 재래식 폭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 100대를 장비할 계획이다. B-21 프로젝트 원가는 불분명하다. AP통신은 미 공군의 자료를 인용해 대당 제작비는 현재 약 7억5000만달러로 추정되며 최종 제작비는 공군의 실제 주문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정부 프로젝트 감시기구'의 댄 그레질 선임 국방정책연구원은 "시험 비행이 시작된 후에야 "진짜 문제가 드러난다"며 "개발 진행 지연과 비용 상승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은 현역 B-2 폭격기의 경우 당초 100대를 구매하려 했으나 치솟는 비용과 안보상황 변화로 21대에 그쳤고 정비작업이 많아 수시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B-2 대수는 훨씬 적었다. F-35 전투기도 기술적인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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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2-04
  • 신장 우루무치, 코로나19 통제조치 완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수부 우루무치시의 코로나19 발병이 억제됨에 따라 그랜드 바자르 보행자 거리와 스키장이 일요일부터 개장한다고 현지 정부가 밝혔다. 영화관, 체육관, 공원과 같은 오락 장소뿐만 아니라 시내 전역의 쇼핑몰, 슈퍼마켓, 레스토랑, 호텔을 포함한 비즈니스 아울렛도 점차 개장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다만 현재 유행 상황을 생각할 때 주민들이 식당이나 호텔에서 식사할 수 없게 되며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수영장, 체육관 등 레저 장소 이용 인원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11월 26일 코로나19 환자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치료했다고 발표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업과 대중교통 서비스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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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2-04
  • 독일 재무장관 “독일, 미국과 무역전쟁 벌일 수도”
    [동포투데이] 독일 바이에른방송(BR24)에 따르면 린드너 재무장관은 수십억 달러의 기후보호와 사회정책 방안을 둘러싼 논란으로 워싱턴과의 무역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은 독일의 소중한 파트너이지만 극단적 보호주의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린드너는 프랑스 산업과 달리 독일 경제는 미국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언급했다.따라서 독일은 무역전쟁에 관심을 가질 게 아니라 경제외교에 의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EU가 에너지 가격 때문에 경제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미국의 변형된 경쟁만큼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컨설팅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가스 가격의 지속적인 변화와 공급 감소로 독일 경제가 1000억 유로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독일의 가스 가격이 2025년에야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독일이 EU 최대 경제대국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일 자격이 있는 상대는 절대 아니다. EU가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인다면 동급의 라이벌이지만 EU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국이 수년 간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여왔다 해서 어느 나라든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된다. 여기에는 강력한 실력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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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04
  •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 중국 대사관 신축 계획 부결
    [동포투데이]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 현지 주민과 인권단체들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가 중국의 새 대사관 건립 계획을 부결시켰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어제 타워햄리츠 런던 자치구 의회 의원들이 중국대사관을 런던타워 건너편에 있는 2헥타르 부지로 이전하는 프로젝트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현지 주민과 인권단체들이 대사관 신축 부지에서도 시위가 벌어져 인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영국 관리들의 대만 방문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통제 정책 반대 시위 등을 보도한 영국 BBC의 에드 로렌스 기자의 사건 이후 영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영국 BBC는 중국 경찰이 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상하이 시위를 보도한 BBC 기자가 기자증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BBC의 이번 사건 성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중국은 외국 기자들이 법과 규정에 따라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는 것을 환영해 왔으며 이를 위해 많은 협조와 편의를 제공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신기자들은 중국에서 법에 따라 취재 보도 권리를 누리며 동시에 중국의 법률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낙 영국 총리는 29일 런던과 베이징 관계의 '황금시대'가 끝났다고 언급했다. 앞서 수낙은 "중국은 영국의 가치와 이익에 대한 체계적 도전이자 경제 안보에 대한 가장 큰 국가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영국은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중국과 영국 관계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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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12-03
  • 미 국무부 차관 “중국, 대만에 군사행동 감행할 수도...”
    [동포투데이] 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제1차관은 2일 “미국은 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행동이 발발할 수 있다고 보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반적인 정세 논의에서 “50년 가까이 대만해협은 평화를 유지해 왔으며 우리는 이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 하지만 시진핑이 전면 통제하는 조건에서 전쟁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1949년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군대가 중국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해 대만으로 퇴각하자 중국 중앙정부와 대만의 공식 연락은 끊겼다. 1980년대 말 대만은 대륙과의 상업적 연계와 비공식적인 접촉이 재개되었다. 1990년대 초에는 비정부기구인 해협교류재단과 해협양안관계협회를 통해 접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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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테슬라, 소프트웨어 문제로 중국산 전기차 43만대 리콜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1일 테슬라가 14만2277대의 국산 모델3 그리고 29만2855대의 국산 모델Y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테슬라가 중국에서 약 43만5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리콜 대상 차량에 조명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테슬라는 차량 원격 업그레이드 기술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문제를 해결하고, 원격 기술로 리콜을 실시할 수 없는 차량의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며칠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약 8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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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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