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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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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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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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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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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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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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중 "핑퐁 외교" 50주년 기념 행사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국가체육총국·중미우호협회는 24일 베이징에서 미·중 '핑퐁 외교(탁구·乒乓球)' 5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중·미 각계 인사 약 4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과 키신저(kinger) 전 미 국무장관이 각각 영상메시지를 통해 '핑퐁 외교'의 역사적 의의와 중·미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탁견을 높이 평가하고 미·중 정상 간 통화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 형성을 기대했다. 기념행사는 "우정 제1 시합 제2"의 스포츠 정신을 주제로 중앙방송 진행자는 온·오프라인으로 미·중 '핑퐁 외교' 체험자, 정·관계, 체육계, 재계, 교육계 등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통해 미·중 '핑퐁 외교'의 역사적 미담과 지난 50년간 스포츠·인문 교류 협력의 성과를 회고하였으며 미·중 기성세대의 정치적 지혜와 전략적 비전을 다시 한 번 음미하면서 양국 우호의 아름다운 추억과 각 분야 우호 교류 협력의 재개에 대한 미·중 각계 인사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린쑹톈(林松添) 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리젠밍(李建明) 국가체육총국 부국장은 각각 '핑퐁 외교'의 역사적 역할과 '이민촉관(以民促官)'의 생생한 실천에 대해 담론하며 스포츠 정신이 오늘날 미·중 관계 재탄생에 대한 현실적 시사점과 견해를 피력했다. '핑퐁 외교'의 직접 경험자인 리부룽·량고량·미국 탁구선수 주디는 당시 미·중 탁구선수들이 교류했던 시간을 공유하고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탁구를 쳤다. 류궈량(劉國梁), 야오밍(姚明), 차오량(趙良), 천루(陳魯), 마브리(馬布里)는 미·중 스포츠 교류 협력과 우호에 대한 깊은 인식과 이해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공유하고 스포츠 교류를 통해 미·중 양국 국민의 우호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 스포츠
    2021-04-25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9명, 푸젠 3명, 톈진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9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4일 24시까지 확진자 308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8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30명(퇴원 1만1340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7명(퇴원 1045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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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中,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 가격 하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성 수부도시는 도시화 시스템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고 있으며 도시화 과정 중 인구유입의 주요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부동산시장의 지역 간 분화가 뚜렷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중국 각 성 수부도시의 주택가격 상황은 도대체 어떠할까? 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3월 70개 중대도시 상품주택 분양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26개 성 수부도시(라싸 제외) 중고주택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폭을 종합해본 결과 지난 3월 21개 성 수부도시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이 중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와 난징 등 도시가 전월 대비 성 수부도시 순위 중 1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이 외 7개 성 수부도시가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다.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중 광저우는 지난 3월 중고주택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1.4%였고 전년 대비 11.5% 상승해 성 수부도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4대 일선 도시 중 하나이자 슈퍼 도시인 광저우의 집값 상승률과 도시 내 판권 분화도 두드러졌다. 도시가 동쪽으로 발전함에 따라 톈허(天河)·황푸(黃浦) 두 지역의 산업이 돌출하게 발전하였고 금융업·인터넷·본사 경제와 선진 제조업이 밀집해 젊은이가 많고 구매력과 수요가 왕성하다. 이 때문에 최근 1년간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특히 금융권 인근 아파트의 경우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 또한 텐허와 황푸에 이어 최근 하이주(海珠) 지역도 덩달아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주구 둥샤오난판(东晓南板)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하이주구의 적지 않은 아파트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하이주 동쪽의 파저우(琶洲)와 빈장둥(滨江东)의 일부 아파트는 근 1년 간 30% 이상 가격이 올랐으며 서쪽 캠퍼스 부근의 광다화웬(光大花园)과 추이청화웬(翠城花园)의 상승폭도 비교적 컸다.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황에 직면하여 광저우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광저우시 주택건설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광저우시 인민정부는 하이주(海珠), 텐허(天河), 황푸(黄埔), 판위(番禺), 난사(南沙)와 정청(增城) 등 6개 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관할 구역 내 책임제를 엄격히 이행하고 과단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또 광저우시 각 관련 부서와 금융 감독 부서는 부동산 규제 협동 연동을 강화하고 주택 용지와 임대 주택 용지의 공급 규모를 확실하게 늘려야 하며 땅 사재기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신축 상품주택 가격에 대한 지도 그리고 부동산 금융관리와 시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정보 발표 관리를 규범화하여 광저우시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 광저우에 이어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도 주택가격은 지난 2월 대비 각각 1.2%와 0.9% 상승 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의 주택가격의 수준은 전국 성 수부도시 순위에서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도시 부동산 시세 동향 플랫폼에 따르면 광저우의 지난 3월의 부동산 가격은 매 평방미터 당 4만 2849위안이었고 항저우와 난징은 매 평방미터당 각각 3만 6770위안과 3만 3659위안이었다. 이들 3개 성 수부도시 부동산시장의 발전 상황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상당 부분 나타내고 있다. 작년 이래 동남 연해의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광둥(广东) 등지의 부동산 시장의 판매액이 클 뿐만 아니라 분양면적과 분양금액 증가율도 높아 전체 주택 구매 열이 후끈 달아오른 셈이다. 최근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에서도 규제 조치가 상승 조정되고 있다. 13일 항저우 언론에 따르면 항저우시 부동산관리부서 관계자는 "최신 정책에 따르면 고급 인재가구가 항저우에 정착하려면 5년이 지나야 두 번째 집을 살 수 있다. 인재 무주택 가구 인정 요건 조정에 이어 또 한번의 주택 구입 정책 조정이어서 소수의 인재 투기를 차단하는 시장 형평성에도 도움이 된다.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가격 하락 광저우(廣州)·항저우(杭州)·난징(南京) 외 허페이(合肥), 인촨(銀川), 청두(成都), 푸저우(福州) 등 성 수부도시의 주택도 상승폭이 컸다. 일전, 허페이시 주택보장‧부동산관리국과 허페이시 사법국은 공동으로 ‘신축 상품주택 분양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주택 판매에서 금융기관이 정한 대출금 1순위 비율 이상의 등록 요건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고 추첨은 공인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명시했다. 주목할 점은 한 번에 한 가구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아래의 4개 도시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이들 도시로는 창춘(长春), 타이위안(太原), 난닝(南宁), 우룸치(乌鲁木齐), 스자좡(石家庄)은 등이다. 1년간의 추세를 보면 현재 여전히 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했다. 이 도시로는 각각 타이위안(太原), 하얼빈(哈尔滨), 구이양(贵阳), 창춘, 스자좡, 지난(济南)과 정저우(郑州)이다. 그리고 이들 도시 중 일부는 전 한 시기 토지분양 물량이 많아 시장 공급과잉에 시달리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세를 보였다. 정저우의 경우 2018년과 2019년 모두 분양면적이 3000만 평방미터를 넘어섰으며 공급과잉 속에 2020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성 수부도시로 되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정저우에서도 한 달 전보다 주택가격이 0.3% 오르는 등 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지난 또한 지난 2월 대비 주택가격이 0.1%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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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구테흐스, 인류 공동의 위기 대응 다자적 행동 호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상을 통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위기와 위협에 대처하는 강력한 다자행동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4월 24일은 다자주의와 국제 평화외교의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굴레에서 안정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다자 행동이 필요하며 기후 위기에 대처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 및 국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체적인 다자적 해결방안으로 전 인류를 위한 복지를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현재에는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배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후 문제 및 생태 환경에 대해서 구테흐스는 “다자간 방안은 기후 위기, 공기와 수질의 오염, 대량 살상무기 확산 등 인류가 직면한 모든 국제적 위협에 적용된다”고 하면서 "지역과 국제기구, 국제금융기구와 공적·사적 연맹 간의 조율을 강화하는 네트워크화된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다. 이어“시민사회와 기업 및 지방과 지역 당국의 역량을 흡수하고 더 관범위하고도 공정하게 권리를 나누는 포용적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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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24
  • 스페인, 100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14만 1949명으로 스페인 전국 인구의 21.4%를 차지했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76만 8015명으로 전국 인구의 7.9%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구 중 80세 이상의 연령대는 99.4%가 접종했고 이 연령대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72.1%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4월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슬리콘 백신이 수입되면서 백신 접종 진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1회용 백신도 스페인 많은 지역에 배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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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공정원 원사‧전문가 성과 전시관 상하이서 개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공정원과 상하이시(上海市)가 공동 건설한 중국공정원 원사 전문가 성과 전시 센터가 개관하였다고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시 센터는 혁신과 창조 산업에 초점을 맞춰 최근 몇 년간 핵심기술의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창조해온 원사(院士)‧전문가들의 획기적이고도 독창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관과 함께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원사‧전문가 팀이 연구 제작해 낸 310여개의 성과 항목이 1만 2000평방미터가 되는 전시센터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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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러시아 공산당, 레닌 기념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월 22일은 레닌 탄생 151주년이다. 22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막심 수라이킨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유엔에 레닌 기념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라이킨은 "얼마 전까지 전 세계에 약 1만4000개의 레닌 기념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약 8000개가 남아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으면 이 기념비들은 계속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모든 레닌 기념비가 세계문화유산이라면 국가는 보존하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공산당은 레닌이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국제 레닌상을 제정하기 위해 유엔 총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라이긴은 "이 상의 상금은 상징적이어야하며 수상자는 사회 발전을 위해 상금을 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모스크바 위원회 위원, 지도자 및 사회단체 대표들은 22일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 묘소에 헌화했다. 주카노프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장은 레닌은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창설자일 뿐 아니라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학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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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러시아, 레닌 탄생 151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시민들이 붉은 광장에 있는 레닌묘에 헌화하는 것으로 저명한 프로레타리아 혁명가 레닌 탄생 151주년을 기념하였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1870년 4월 22일 - 1924년 21일), 원명은 블라디미르 우리야노프이다. 레닌은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였고 프로레타리아 혁명가였으며 정치가, 이론가, 사상가였다. 레닌은 볼셰비키 당의 창시인이었고 러시아 10월 혁명의 주요한 지도자였으며 세계상의 첫 사회주의 국가인 소베트 연방공화국 창설인이다. 10월 혁명 후 레닌은 소베트 연방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농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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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인도,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로 환자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 당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날 사망자의 다수는 병원 중증환자실의 환자들이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선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병원 압력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에 따르는 공공안전 사고도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하라슈트라주 한 병원에서 산소공급 설비의 누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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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9명(상하이 3명, 장쑤 1명, 광둥 1명, 충칭 1명, 쓰촨 1명, 윈난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110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한편 23일 24시까지 확진자 305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3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7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6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27명(퇴원 1만1325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0명(퇴원 1044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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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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