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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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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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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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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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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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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日 언론, 중국 소셜 소프트웨어 해외서 인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니혼케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 소프트웨어가 해외에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국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피하고 개발 단계에서 해외 시장을 하루빨리 선점하는 것이 전략이다. 일부 앱은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석권할 수도 있다. 베이징 쿤룬테크는 지난 4월 투자자 대상 발표회에서 온라인 노래방앱 스타메이커가 2021년 26개국 음악·오디오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고 자신 있게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에도 동남아, 북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유럽과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메이커는 이용자가 각종 노래와 동영상 등을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동남아와 중동에서 유행하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억4000만 명을 넘는다. 이용자들은 노래방앱을 이용해 부른 노래를 온라인에 올릴 수 있다. 실제로 이 앱은 중국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처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국내에서 홍보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해외에 집중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쿤룬테크의 2021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주력인 해외 소셜 소프트웨어 사업 매출은 14억위안으로 2020년보다 57% 증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환쥐그룹(歡聚集團)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생방송 위주의 비고 라이브 사업을 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 예일그룹(雅樂集團)은 음성 소셜 플랫폼 얄라의 운영 주체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 행사 등을 통해 현지 문화를 적극 접목해 중동에서 이용자가 늘고 있다. 이들 기업이 해외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는 근본 원인은 중국 시장이 갈수록 포화상태이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대형 인터넷회사 텐센트가 개발한 위챗 같은 소프트웨어가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소셜 소프트웨어가 아직 대중화 단계에 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실제로 기업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외에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앱)과 결합해 사용자를 붙잡아 두는게 목적이다. 팡한 쿤룬테크 관계자는 인터넷 관련 행사에서 인도·인도네시아·아프리카가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좋은 기회"이며 "소셜 소프트웨어가 최고의 비즈니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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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발톱 감춘 러시아, 나토국 공격 가능성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력과 공중 화력을 보유해 나토(NATO) 국가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최신 보고서가 나왔다고 미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토 방위대학은 2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러시아군의 현황과 어떤 상황에서 러시아군이 나토 국가에 추가 공격을 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 했다. 보고서는 러시아가 군인, 장갑차, 항공기, 포병 무기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에서 모든 군사적 잠재력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총동원을 명령하지 않았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인 전쟁의 특징과 '예상치 못한' 상황 중 일부인 공군력의 제한된 사용, 오래되고 덜 정확한 무기 시스템의 점진적 배치 또는 사이버 공간에서 겉보기에 덜 과감한 공격 등은 필요할 경우 나토를 공격할 수 있는 작전 능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러시아의 공식 주장은 거의 항상 방어적이지만 모스크바가 이를 채택하는 본질은 상황을 바꾸려는 것이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나토 국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한창인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많은 관리들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그치지 않고 결국 나토 국가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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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29
  • 우크라이나,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통보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이번 공습으로 우크라이나군의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탄 100여 발을 파괴했고 당일 우크라이나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부 반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 위치한 한 주민센터 인근의 한 탄약고를 공습해 미국산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 포탄100여 발을 파괴했다고 27일 러시아 국방부 코나셴코프 대변인이 밝혔다. 그 외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니콜라예프시 임시거점을 정밀도 높은 무기로 타격하였고 도네스크 지역과 자폴로제주, 니콜라예프 주 등지의 탄약고 8곳도 짓부신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우크라이나 통신사에 따르면 니콜라예프 지역 군사령관 비탈리 김은 인터뷰에서 니콜라예프 지역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남부 반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목표물에 대한 효과적인 초기 사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중 안토노프스키 다리 공격이 그 예라고 말했다. ——27일, 타스통신은 우크라이나 헬송주 민·군 행정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밤 우크라이나군이 헬송주를 향해 로켓탄 36발을 발사했으나 대부분 방공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헬송주 내 드니프르 강을 가로지르는 안토노프스키 다리에 로켓포 공격을 수차례 가했으며 현재 교량 바닥이 손상돼 차량 통행이 막혔지만 다리는 멀쩡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마르클로프 가스프롬 부회장은 27일 러시아-24 TV 생 생방송에서 지멘스가 '노르드스트롬-1' 가스관 터빈의 정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포르토바야 압축기 스테이션에서 터빈 한 대만 가동돼 가스 공급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27일,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는 '노르드스트롬-1'파이프라인의 유럽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량을 EU의 대러 제재 해제와 연계시키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현재의 러시아 가스 공급 기술력 저하는 러시아에 대한 규제와 제재로 인해 단계별 기술 유지의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우크라이나 해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후 우크라이나 흑해 항구인 오데사, 체르노모르스크, 피브케네 등에서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27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7일 러시아 위성통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방이 모든 것을 걸고 러시아를 고립시키려 하고 있지만 내부 정치위기가 심화되면서 서방은 스스로를 고립의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타스통신은 루간스크의 정보를 인용해 도네츠크, 루간스크의 러시아군은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를 점령한 뒤 도네츠크 지역의 알초모프스크 쪽으로 진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글레고르스크 발전소는 유럽 최대의 화력발전소이자 도네츠크 및 기타 지역의 에너지 보장이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시멘트를 실은 첫 열차가 리투아니아를 거쳐 칼리닌그라드에 도착했다고 알리하노프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 주지사가 26일 밝혔다. 지난 6월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 제재 리스트에 포함된 화물을 도로나 철도 운송 방식으로 칼리닌그라드로 운송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이 같은 제한 조치를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러시아 사업자들이 조직한 도로 화물 운송 금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화물 통제 조건에서는 철도 운송에 대한 운송 제한을 해제하도록 칼리닌그라드 측에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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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29
  • 中 저장 타이저우 밤하늘에 나타난 비행체의 정체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저장(浙江)성 타이저우(臺州)의 한 네티즌은 26일 "상공에떠 있는 UFO를 보았다"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밝은 빛의 반점들은 마치 선으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대각선 위쪽으로 뻗어있고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아직 UFO 발견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타이저우시 위환(玉環)시 칭강(清港)진에서 UFO를 발견했지만 금세 사라졌다고 전했다. 일부 시민들은 또 윙윙거리는 소리도 들렸지만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지질대학(우한) 지구물리 및 공간정보학부 전문가는 "영상 속 비행체 비행궤적을 보면 확실히 어떤 종류의 위성도 아니며 일반 레이더와 달리 레이저를 발사하는 드론이나 콩밍등, 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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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29
  • 정전협정 69주년, 김정은 북-중 우의탑 헌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북한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28일 평양 모란봉 북쪽 기슭에 있는 중·조 우의탑을 참배하고 조국해방전쟁(6.25 전쟁)에서 희생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아 우의탑에 헌화하고 수행 지도간부와 함께 우의탑을 둘러보았다. 화환 리본에는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는 영생불멸하리"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김정은은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의 빛나는 전투적 위훈과 공적은 불멸할 것이며 피로써 맺어지고 역사의 온갖 격난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조중친선은 사회주의 위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대를 이어 계승발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1959년 10월에 세워진 우의탑 앞면에는 한국어로 된 지원군 열사들의 위업과 양국 우의를 기리는 비문이 새겨져있고, 양옆의 받침대에는 양국 군인들이 함께 싸운다는 내용의 부조가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되었다. 북한은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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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9
  • 일본, 야생 원숭이 공격으로 최소 45명 부상
    [동포투데이] 일본 야마구치시와 인근 주민들이 최근 3주간 야생 원숭이의 공격을 받아 최소 45명이 부상했다고 아사히 TV가 26일 보도했다. 현지 관리들은 이번 사건이 매우 이례적이라며 원숭이 포획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경찰에 마취총을 소지하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카크원숭이가 일본에서 많이 서식하지만 최근 야마구치시에서 발생한 인간 공격 사건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일부 원숭이는 창문이나 미닫이를 열고 민가로 들어가거나 야외에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들은 긁히거나 물렸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야마구치시는 이번 공격이 야생 원숭이 한 마리의 소행인지 여러 마리의 야생 원숭이의 소행인지 아직 확인하지 않았다. 사건 발생 이후 경찰은 덫을 놓고 순찰을 돌며 원숭이 포획에 나섰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일본 야생 동물 전문가들은 최근 야생 원숭이의 인간에 대한 빈번한 공격이 자연 서식지 감소와 야생 원숭이 수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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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나이지리아 대통령 경호수비대 피습, 경호원 3명 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대통령 경호수비대는 현지시간 25일 수도 아부자에서 수비대가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공격으로 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대통령 경호수비대 대변인인 아바파 대위는 대통령궁 및 연방 수도권을 경비하던 나이지리아군 대통령경호여단 7대대가 25일 밤늦게 아부자 북쪽교외 부와리 지역을 순찰하던 중 무장괴한들의 매복 공격을 받아 대통령 경호원 3명이 사망했다고 26일 언론에 확인했다. 피습 직전 부와리 소재 나이지리아 로스쿨은 무장괴한들이 학교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편지를 받았다. 이어 나이지리아 정부는 로스쿨 지역의 치안을 강화하고 대통령 경호수비대 7대대 등 군과 경찰력을 투입해 순찰을 실시했다. 며칠 전에도 아부자에 있는 다른 대학도 공격의 위협을 받았고 나이지리아 연방 교육부는 27일까지 수도에 있는 공립 대학의 폐쇄와 학생들의 즉각적인 대피를 요청했다. 나이지리아의 치안 상황은 오래전부터 심각했으며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보코하람과 그 계열인 IS서아프리카지부, 무장괴한들의 각종 공격과 납치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7월 5일 나이지리아 북부에 있는 부하리 대통령의 고향인 카치나주에서 나이지리아 대통령 경호수비대의 선발 호송대가 공격을 받아 2명이 부상당했다. 같은날 아부자의 한 교도소도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수감자 60여 명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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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러시아, 합동조정센터(JCC) 업무 착수…우크라이나, 러시아군 군사시설 파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러시아 국방부는 26일 흑해항 곡물의 해외 반출에 관한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4개국에 설치된 합동조정센터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로스티슬라프 스미르노프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2주 만에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탄약고 50여 개와 지휘소 17개, 후방에 있는 대량의 장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여파로 최근 러시아군의 공격 강도가 다소 낮아졌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 후방 무기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26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이반 페도로프 멜리토폴 시장은 TV에 출연해 러시아군이 25일, 점령지인 멜리토폴에서 헤르손 지역으로 탱크 20여 대와 장갑차 30여 대 등 100여 개에 가까운 중무기를 3차례에 걸쳐 수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군이 이 지역에 대한 반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26일,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교전이 양국군의 접촉선을 따라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네츠크 방향으로 러시아군은 지역 전장의 전술적 상황을 개선하고 세베르스크와 솔레다르 시를 공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군은 다양한 전시물자를 보충하고 있다. ㅡ26일, 우크라이나 통신은 지역 군사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지난 하루 동안 체르니고프, 수메 등 8개 지역에 대규모 포격을 가하고 오데사, 니콜라예프 등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가했으며 헤르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군은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26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하루 동안 체르니고프, 수메 등 8개 지역에 대규모 포격을 가했고 오데사, 니콜라예프 등 남부 지역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헤르손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양군이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웹사이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일찌감치 해임된 그레고리 갈라간 대신 빅토르 호렌코를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사령관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26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 니콜라예프 주 등지에서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의 목표물을 계속 타격해 우크라이나군의 Osa-AKM 대공 미사일 발사기, 포병 무기 및 탄약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 도네츠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외국인 용병 주둔지를 공격해 용병 40여 명을 사살했으며 대부분이 폴란드인이다. 이밖에 러시아군은 니콜라예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 제59오토바이보병여단의 포병대대를 공격하여 인원과 무기 70%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 ——26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회의 부의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럽의 현재 대(對)러시아 정책이 '오만 무례, 유치, 어리석음'으로 가득 차 있다고 비난했다.   ——25일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EU가 우크라이나에 5억 유로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EU의 의지가 전혀 없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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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8
  • 미 싱크탱크, 2025년 PLA 공군력 미군보다 6배 미사일은 40배 추정
    [동포투데이] 미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미군과 중국군(중국인민해방군·PLA)의 전력 비교에 초점을 맞춘 논문에서 현재의 발전 추세와 속도를 근거로 2025년 미군과 중국군 전력비교 상황을 추정한 결과 중국군이 절대 우위에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물론 가장 먼저 주목할 점은 미국 싱크탱크의 이 같은 군사력 비교의 전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할 수 있는 미군 군사력을 계산하는 것일 뿐이라는 점이다. 싱크탱크가 근거로 든 것은 미군은 늘 상시적인 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하고 오늘날과 같은 유럽의 긴장된 상황을 전제로 러시아를 상대하기 위해 계속해서 병력을 증원하고 더 많은 전력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전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주한미군이 아시아·태평양에 배치된 유일한 기갑여단급 전투부대를 유럽으로 이동시킨 것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군의 중량급 지상병력이 전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군과 중국군의 전력은 전통적인 육군이 중심은 아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전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싱크탱크가 최종 발표한 예상 분석 결과를 보면 202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군 전력은 중국군에 비해 천차만별이라고 할 정도로 격차가 크다. 싱크탱크는 2025년 중국과 미국의 우주력 비교를 처음으로 추정했다. 추정된 상황으로 볼 때 광학정찰위성, 적외선 조기경보위성, 통신위성, 항법위성 등에서 미·중 간 격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많은 미 전문가들은 중국의 우주 분야 발전 속도가 이미 미국보다 빠르다며 미국이 냉전을 통해 쌓아온 우주 성과를 중국이 따라잡고 심지어 능가하고 있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는 우주 영역에서의 미군과 중국군이 우주기반 지각능력과 전장정보 상호작용, 위치추적, 항법, 유도 등은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군은 걸프전 때처럼 강력하고 독자적인 우주능력을 통한 공격을 할 수 없게 됐다. 다음은 공군이다. 싱크탱크의 추산에 따르면 2025년 중국군이 사용할 수 있는 총 전투기 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 공군 전체 전투기 대수의 6배 이상이 된다. 중국군이 활발히 사용 중인 능동위상배열레이더를 장착한 첨단 전투기 대수가 미 공군을 넘어선 것은 그 대상이 미 공군 전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수치다. 미 공군의 1,400여 대의 전투기는 최근 몇 년 동안 적정률이 좋지 않아 약 60%만이 실제로 이용 가능하며 배치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미 공군 전투기의 노후화 문제도 매우 심각해 최신 생산한 F35A를 포함하더라도 미 공군 전투기의 평균 연령은 26.23세에 달한다. 이에 반해 중국 공군은 전투기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J-10C, J-16, J-20 등 주력 전투기 대부분이 신세기에 새로 건조됐다. 이는 미군보다 훨씬 높은 비율이며 실제 배치 가능한 수량도 훨씬 더 많다. 이러한 기세가 계속되고 미군이 유럽으로 병력을 분산배치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5년 중국군이 투입할 수 있는 전투기의 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둔 미군의 6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싱크탱크 보고서에서 가장 과장된 것은 역시 미사일 분야다. 싱크탱크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군이 보유한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는 최소 1900기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는 미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한 순항미사일 수의 40배에 달한다. 싱크탱크는 중국 로켓군 탄도미사일과 공군의 공중발사 고초음속탄도미사일, 해군의 함정탑재형 고초음속탄도미사일을 모두 합쳐 총수를 계산한 결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둔 미군의 40배'라는 결론을 냈어야 했다. 계산 방법이 다소 난잡하긴 하지만 실제 계산은 그다지 터무니 없지는 않다. 중국 공군의 공중발사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은 H-6N 폭격기에 탑재되어 있으며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항모 탑재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도 올해 시험발사에 성공해 이미 055, 052D 구축함에 취역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해군은 기존 수상함 수직 발사대만 해도 유럽 전체 해군을 합친 것보다 많은 3000개에 육박한다. 이밖에 고초음속 미사일 개발에서 번번이 실패해 지금까지 성숙되고 사용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갖추지 못한 미군이 미사일 타격 능력에서 중국군에 크게 뒤처진 것도 당연하다.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분석과 예측은 어느 정도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결론은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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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 존슨, 젤렌스키에 '윈스턴 처칠 경 지도자 상' 수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존슨 총리는 26일(현지 시간) 런던 집무실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윈스턴 처칠 경 지도자 상''을 수여하며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AP통신이 런던발로 보도했다. 젤렌스키는 존슨에게 감사를 표했고,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젤렌스키를 대신해 이 상을 받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존슨은 젤렌스키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젤렌스키는 이달 초 존슨이 각종 스캔들로 영국 보수당 당수 자리에서 물러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윈스턴 처칠 경 지도자 상'은 2006년 처음 수여됐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영국 찰스 왕자, 마가렛 대처 전 총리와 존 메이저를 비롯해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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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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