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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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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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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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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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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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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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장쑤성, H10N3 조류독감 첫 인간 감염 사례 확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일 장쑤성에서 H10N3 조류 독감 바이러스 첫 인간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통보했다. 환자는 41세의 남성으로 현재 강소성 진강에 거주하고 있다. 4월 23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28일 병세가 악화돼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환자는 퇴원 기준에 이를 정도로 상태가 안정돼 있다. 5월 28일 중국 질병통제센터가 장쑤성에서 보내온 환자 표본에 대해 전체 게놈 서열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 양성으로 나타났다. 장쑤성은 모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관찰을 실시했고, 현지에서 응급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장쑤성에 관련 방안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H10N3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인간에 대한 효과적인 감염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식품위생, 발열, 호흡기 증상 등에 유의하고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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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폐기 열차 ‘재활용’ 각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아 폐기된 자동차 한 대가 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분해되고 가공을 통해 농기구, 철물 기구 등으로 탈바꿈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安徽省马鞍山)에 위치한 철도 폐기물 재활용 기지가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 연간 4000대의 폐기 기관차, 객차와 화물차의 해체, 레일 12만 5000 톤과 폐금속 5만 8000톤 처분한다. 철도 폐기물 재활용 프리미엄(高端) 스마트 제조 산업으로 마안산 생산기지의 생산규모는 연간 21만 톤에 달하며 자체 개발한 자동화 해체 라인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폐기된 열차, 버스, 자동차, 레일 등은 가공과 개조를 거쳐 농기계 부품, 철물 기구 등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과 회의실, 테마식당, 호텔방으로 탈바꿈한다. 중국 철도물자그룹은 또 마안산 생산기지에 전국 철도시스템 폐기물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마안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철도 물자 재활용 산업단지를 건설해 중국 '녹색 철도' 명함을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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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건축·장식업계의 '장인' 차오야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차오야쥔(曹亞軍)은 중국 건축·장식업계의 '장인'으로, 중젠(中建) 장식그룹 커튼월 엔지니어링의 선두주자 이다. 차오야준은 16년간 상하이국제금융센터, 선전국제컨벤션전시센터, 슝안시민서비스센터 등 수십개 랜드마크 건물의 커튼월 장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중국 최초의 커튼월 구조물들이 디자인 서비스 수명에 점차 접근하고 있고 기존의 커튼월 탐지와 유지보수 및 교체가 임박했다는 점에서 차오야준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 주제인 빌딩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데코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오야쥔의 노력으로 중국 최초의 커튼월이 '올드 리노베이션'기술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고 공식화된 '기존 건물의 커튼월 개조를 위한 기술사양'은 중국 건축장식 산업에서 엔지니어링 건설의 표준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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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우루과이, 시노팩 백신 접종 후 사망율 97% 감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루과이 공중보건부는 최근 시노팩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사망 확률이 97%, 중증 치료를 받는 비율이 95%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최근 접종자 86만 2000명을 대상으로 시노팩 백신 접종자 71만 2716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약 15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2차로 시노팩 백신을 접종한 사람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확율은 57% 감소하고 중증율은 95% 낮아졌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은 97%나 줄어 백신이 중증 예방과 사망율 감소의 효용성을 발휘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시노팩 백신 접종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10만명당 하루 코로나19 감염자는 36.89명, 중증 환자는 0.17명, 사망자는 0.04명으로 집계됐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10만명당 하루 감염자는 85.17명, 중증 환자는 5.15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05명이었다. 한편 우루과이는 3월 1일 백신 접종을 시작해 지난달 29일까지 약 274만 도스를 접종했다. 이 중 80%가 시노팩 백신이다. 현재 1차 접종자가 49.1%를 차지해 중남미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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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01
  • 中, 산아제한 완화···'3자녀' 허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31일 회의를 열고 '14,5' 기간 인구고령화에 적극 대응한 중대 정책을 보고받고 '출산 최적화 정책의 장기적 균형발전 촉진에 관한 결정'을 심의했다. 중공중앙 시진핑 총서기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출산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 부부가 세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정책 및 맞춤형 지원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두 자녀 정책'을 도입 한 지 5년 만에 나온 이 움직임은 계획생육 정책을 더욱 완화시키고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의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4차 5개년 계획(2021-25)은 계획생육 정책을 최적화하고 보다 포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3자녀 정책"에서 처럼 부부에게 더 많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다른 사회 및 경제 정책을 도입하여 출산에 더 도움이 되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더 중요한 것은 산업, 세금, 사회보장, 주거 및 교통에 대한 우대 지원 정책으로 여성의 출산을 격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에게 자녀를 가질 수있는 더 많은 자유를 주는 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열쇠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유치원 인프라를 개선하고 이 분야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효과적인 모니터링·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진학연령 이하 아동을 돌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향후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의 책임 분담을 장려하여 가족의 균형있는 발전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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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중국 미성년자 학업 부담 해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위(법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자녀들에게 방과후 수업을 강요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성년자보호법 개정안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2만명에 가까운 미성년자가 학업부담 완화에 대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미성년자가 휴식, 오락, 체육 등의 시간을 갖도록 의무화하고, 학교는 부모 등 보호자와 협력하여 수업시간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2020년 10월에 채택했으며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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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3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1명...해외 유입 1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12명(상하이 7명, 광둥 2명, 쓰촨 2명, 장쑤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11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네이멍구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5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31일 24시까지 확진자 337명(중증 6명), 누적 퇴원자 8만614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122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040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41명(퇴원 1만1572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8511명(퇴원 1133명, 사망 1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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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1
  • 中 샤먼 - 하이창 해저터널 곧 개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门)시 제2 서통로인 샤먼 - 하이창(海昌) 해저터널이 공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6월에 완공되어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창 해저터널의 총 길이는 7.1km, 해저 폭 2.8km로 준공 후 푸젠성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된다. 사진은 지난 5월 29일 샤먼 - 하이창 해저터널에서 인부들이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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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베트남서 코로나19 혼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29일, 응우옌칭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자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혼종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영국과 인도에서 발견된 혼종 변이 바이러스와같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트남 언론 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당일 응우옌타인롱 베트남 보건장관은 전국 코로나19 방역 화상회의에서 이런 혼종 변이 바이러스는 “매우 위험한 것”이라면서 전파성이 강하여 공기 중에서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혼종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이름이 붙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발견된 변이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7종이 확인됐다. 한편 베트남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5월 29일 12시까지 521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서 지난 4월 27일 이후 약 한 달간 발견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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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 中 ‘텐저우 2호’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와 도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30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20시 55분(현지 시간) 화물우주선 ‘텐저우 2호(天舟二号)’ 을 탑재한 창정 7호(长征七号) 로켓이 중국 원창 우주발사장(文昌航天发射场)에서 점화, 약 604초 후 우주선과 로켓이 분리되면서 우주선이 정확히 궤도에 진입하였다. 톈저우(天舟) 2호가 발사된 지 8시간 만인 5월30일 5시01분(현지 시간)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天和)와 도킹했다. 톈저우 2호에는 우주 비행사들이 사용할 보급품과 장비, 추진제 등이 실렸다. 톈저우2호는 톈허와 도킹을 완료한 후 결합체 비행 단계로 전환해 계획대로 추진연료 보충 및 우주정거장 응용 프로젝트 장비 실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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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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