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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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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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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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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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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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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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월 전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16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월 31일, 중국 국가위생건강 위원회 대변인 미펑(米锋)에 따르면 올 1월 중국 전국 코로나 19 본토 누적 확진자는 2016명으로 지난해 3월 이래 월별로 가장 많은 기록을 작성, 산발적 및 집거(集居) 지역으로코로나19가 겹겹이 교차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월 1일 아침 중국 CCTV가 보도했다. 보도는 지난 주 후반부터 중국 전국의 코로나19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수가 감소되기 시작, 전 단계에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역의 방역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지역별로 방역조치를 추진하면서 전국적인 총체 위험이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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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中,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4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4명, 베이징 2명, 톈진 1명, 후난 1명, 광둥 1명을 포함하여 9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33명으로 헤이룽장 22명, 지린 10명, 허베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96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254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41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452명(퇴원 9423명, 사망 181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11명(퇴원 830명, 사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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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1
  • 戰云 감도는 남중국해, 대치상태 美·中 양국의 戰力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에서 바이든 정권이 들어섰지만 아직 풀리지 않고 있는 미중관계의 완화조짐이다. 적어도 군사적 면에서는 그렇다. 특히 요즘 남중국해에서의 미중간 대치상태는 자못 팽팽한 분위기이다. 지난 1월 29일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일전 미 군부의 말을 인용, 최근 중국 폭격기 편대가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의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을 공격하는 시뮬레이션(模拟演练)을 진행했다면서 이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가 증실로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미 해군 루즈벨트호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로 진입해 활동할 때 중국군은 8대의 훙-6K 폭격기(6K轰炸机), 4대의 젠 - 16 전투기(歼-16战斗机)와 1대의 윈 - 8 대잠초계기(运-8反潜巡逻机) 등이 타이완(台湾) 서남 항공구역에 진입하여 가상으로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을 공격하는 시뮬레이션(模拟演练)을 진행했다. 1월 29일,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및 그 동맹국 정보에 영통한 인사의 말을 빌어 중국 폭격기와 전투기들이 미국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을 가상으로 한 공격연습을 진행했다면서 중국 폭격기 조종사는 가상목표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확인했고 아울러 가상 목표물에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 대변인 마이클 카프카는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은 중국 해군과 공군의 일거일동을 주밀하게 감시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미 해군 전함에 대한 그 어떤 위협도 조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의 한 국방부 관원은 “중국 전투기가 미 해군 전함과 250마일(약 402.3킬로미터) 범위내로 접근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훙 -6K폭격기(轰-6K轰炸机)가 탑재한 잉지 -12 대함 미사일(鹰击-12反舰导弹) 사정거리를 벗어난 것이며 중국군이 실행한 것은 근근히 시뮬네이션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프카는 “미국은 앞으로 국제법이 허용하는 해역이면 그 어디든지 항행과 비행을 할 것”이라며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의 남중국해 진입을 합법화하려 했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오리젠(赵立坚)은 지난 1월 2 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빈번히 함정을 파견하여 남중국해에서 활동하는 것은 지역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친 중국 경향의 있는 한 외신은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면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루즈벨트호 항공모함을 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은 완전히 방위성 성격을 띤 정당한 행동”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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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2-01
  • 호텔 싣고 달리는 중국 첫 '판다 특별열차'
    1월 28일, 기자가 중국 사천(四川)성 성도(成都) 중국 최초의 '판다 특별열차'가 공개됐다. 이 특별열차는 '판다 고급호텔' '판다 하우스' '판다 다이닝카' '판다랜드' 등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항온 샤워시설과 5G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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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1-31
  • 세계 과반수 항공기 조종사 실업, 휴직 또는 타 업종에 종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약 1년간 지구촌을 석권한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항공사의 과반수 조종사들이 더 이상 항공기 조종을 생계유지의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집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 있는 항공업 채용기업인 ‘거위채용’과 ‘에어 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2600명의 항공 조종사들을 조사, 지난 28일, 보고서는 “조사대상 중 43%는 여전히 항공기를 조종하고 있었지만 30%는 실업되었고 17%는 휴직 과정에 있었으며 10%는 항공기 조종과는 관련이 없는 종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여전히 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종사들은 근무대우가 이전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인정, 터키의 항공사와 싱가포르 항공사의 조종사들은 모두 임시로 급여가 하향 조정되었다. ‘거위채용’의 창시인 겸 수석 집행관인 마크 채먼은 “코로나19 여파로 허다한 항공사의 조종사들은 자기의 직업이 안정하지 못하다고 인정, 갈수록 많은 조종사들이 올해에는 다른 직업을 찾으려고 타산하면서 고용주들이 조종사들을 그렇게 중시하지 않고 있다고 불평”이라고 피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업을 면한 조종사 중 유럽의 조종사들이 코로나19 때문에 받는 정신적 압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예하면 코로나19에 감염에 우려되고 항공편이 바뀔 때 격리명령이 떨어 질까봐 우려되는 등이었다. 그리고 조종사 중 84%가 개인의 실업원인을 코로나19와 연관시켰고 82%의 조종사들은 급여가 깎이더라도 조종실로 돌아가고 싶다고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40%에 달하는 조사대상자는 자기의 심리건강이 코로나 19와 연결시켰으며 이런 사례는 젊은 조종사들 중 더욱 많았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지구촌을 석권하기 전에는 세계적 범위에서 항공기 조종사가 부족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적지 않은 항공사에서는 인재를 영입하기 위하여 빈번히 항공기 조종사들의 대우를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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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1-31
  • 중국 야오간 31호 2조 위성 발사
    [동포투데이] 중국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가 1월 29일 12시 47분 운반로켓 창정(長征) 4호 병(丙)을 통해 야오간(遙感) 31호 2조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궤도까지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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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中,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랴오닝 3명, 광둥 3명, 푸젠 2명, 산시 2명, 장쑤 1명, 쓰촨 1명을 포함하여 19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73명으로 지린 63명, 헤이룽장 9명, 허베이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135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469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355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399명(퇴원 9362명, 사망 17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7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09명(퇴원 823명, 사망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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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1
  • “중국은 미국에 없어서는 안 될 협력 파트너”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9일, ‘차이나 데일리(中国日报)’에 따르면 최근 조지 부시 중미관계 기금회 총재 데이비드 파이어스타인(David Firestein)은 본기 미국정부의 최고급 대중국 정책결책자는 중국을 미국의 적으로 간주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비록 미국 사상의 가장 강대한 경쟁 상대이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미국한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합작 파트너”라고 나서 이 두 가지 기본 사실을 인정해야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를 효과성 있게 앞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이어스타인은 지난 28일 저녁 미국 워싱턴에서 차이나 데일리가 개최한 ‘신시대 대강연’에서 연설, 그는 “미중관계는 줄곧 복잡하고도 도전성이 컸고 종래로 완미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줄곧 ‘큰 중시’를 받아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기 미국 바이든 정부는 이미 트럼프 정부 시기의 방식을 배제하고 성숙되고 안정하며 믿음직하고도 예단 가능성이 일치한 정규적인 궤도에 들어섰다"라고 하면서 “지난 4년간 미중관계가 많은 손해를 봤다. 트럼프 정부가 발기한 무역전쟁은 미국이 바라던 중국을 포함한 주요 상업 파트너와의 무역적자를 되돌려 놓지 못했다. 얼마 전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미국 무역수지의 적자는 681억 달러로 14년래의 최고 적자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파이어스타인은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중관계가 연속성을 보일 수도 있고 새로운 변화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허다한 정책과 실천 방면에서 트럼프 정부의 작법을 필연코 배제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양국 관계가 더욱 건설적인 방향으로 발전함에 있어서 유리할 것이라"라고 전망했다. 이 외 파이어스타인은 바이든 정부의 한 주요 성원이 중국을 하나의 엄숙한 경쟁상대라고 언급했다면서 이는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정책과 근본적인 구별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구별점이 아주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은 우리가 싸우는 국가이지만 경쟁상대는 오직 상호 경쟁하는 국가일 뿐이다. 그렇다면 중국은 미국한테 있어서 가장 강대한 경쟁 상대면서도 더욱이는 미국한테 없어서는 안 될 합작 파트너인 것이다. 오직 이 두 가지 기본 사실을 인정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는 우리와 우리의 자손 후대한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나는 2021년에 이런 상황이 도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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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모스크바 시민 절반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어”
    ▲소뱌닌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9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 소뱌닌은 “절반 이상에 달하는 모스크바 주민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대외에 공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정부가 진행한 한 차례의 조사와 연구 결과 현지 주민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경력이 있으며 아울러 그들 모두가 자기의 병세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잠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추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소뱌닌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사람의 재감염률이 많이 하강되었고 재발률 또한 1%도 안 된다”며 "코로나19 확진 환자한테서 생긴 면역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뱌닌은 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여름 혹은 가을까지 늦추었다가 2021년 동계에 들어 발병률이 상승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코로나19 예방통제 관영 사이트에서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29일까지 모스크바의 신규 확진자는 2799명, 누적 확진자는 92만 5358명이었으며 누적 완치자는 80만 364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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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 뉴욕서 코로나 백신 접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가 뉴욕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테흐스 유엔 총장은 당일 유엔 본부 부근의 한 학교 내에 설치된 백신 접종소에 이르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이어 그는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려 백신 접종을 두고 감사를 표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지난 해 12월, 구테흐스는 공개 활동장소에 출석해 코로나19 백신은 마땅히 모든 이들에게 공급되는 글로벌 공공상품이라고 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아울러 누구나 모두 부담이 가능해야 하며 조건이 허락되면 누구나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구테흐스와 동행한 뉴욕시 정부 국제사무관 페니 아베와데나는 “유엔 사무총장 구테흐스의 백신 접종은 뉴욕시민들로 하여금 코로나19 백신을 믿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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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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