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1(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해군육전대 공지협동훈련 실시..전력 증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5일, 한여름의 불같은 뙤약볕 아래의 중국 화난(华南)의 모 군용 비행장 - 분주히 이착륙하는 전투기의 굉음이 귀청을 째는 듯하고 쇠 날개가 햇빛에 반사되어 번쩍번쩍 빛났다. 관제탑 지휘관의 명령과 더불어 헬기 여러 대가 공중으로 치솟으면서 해군육전대 모 여단의 야외 합동훈련이 개시됐다 “5호 지역에서 ‘적정’이 발견됐다. 신속하게 인원을 태우고 작전지역으로 이동하라!” 명령을 받은 후 공중수송 편대는 신속하게 인원들을 탑승시키고 작전지역으로 접근하였다. “적 화력에 의해 적재지역이 파괴…” 돌발 상황에 승무원들은 예비 적재 지점 활성화를 신청했고 비행속도와 자세를 조절하면서 적재 지점 상공에 돌입, 이어 특공대원들은 전투기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단 시간 내 적재 작업을 완료했다. 호버링, 캐빈 열기, 슬라이딩 다운... 전투기가 전투지역 상공에 도착하자 특공대원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병처럼 재빠르게 캐빈을 빠져나와 단숨에 착륙했다. 이어 돌격대장의 지휘 아래 대원들은 긴밀하게 공조하며 눈 가릴 틈도 없이 ‘적’을 공격했다. 맹호가 날개를 단 듯 입체돌격 능력을 과시하였다. 중국 ‘해방군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특수사명 임무가 확장됨에 따라 이 여단은 적극적으로 해군육전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작전기능을 모색하고 복잡한 환경에서의 육전대와 공군의 합동훈련 강화 등 전력증강에도 힘을 쏟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6
  • 남아공 외교부 당국자, '코로나19 기원 조사' 정치화 반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남아공 외교부 당국자는 각국이 코로나19로 값싼 정치적 득점을 얻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신흥국의 원활한 백신 접종 계획을 어떻게 도울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크랄 남아공 외교부 부총사장은 "WHO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문제에 대한 중국의 협력은 칭찬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세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를 조사하자는 목소리가 나올 때 중국이 WHO 전문가 팀과 협력해 지정한 장소를 탐방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올해 3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제네바에서 중국-WHO 코로나19 추적 공동연구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가 실험실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봤다. 수크랄 부 총사장은 “완전한 연구보고서가 나온 이상 더 이상 이 점에 대해 논쟁할 필요가 없으며 각국 간에 서로 협력하고 합작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과 백신의 공정한 분배, 경제 재건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5일 제네바 주재 48개국 대표들은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연구를 세계적으로 지지하고 바이러스 기원 조사 문제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16
  • 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유입 3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3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6명(윈난 15명, 상하이 6명, 톈진 4명, 광둥 4명, 장쑤 2명, 저장 2명, 허난 1명, 쓰촨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349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었다. 1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536명(중증 8명), 누적 퇴원환자 8701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183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없으며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740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15명(해외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6명(해외유입 4명),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유입 46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35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5명(퇴원 11675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46명(퇴원 12083명, 사망 759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6
  •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백신 접종' 관련 주의보 발령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산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소문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내 부정축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을 대상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사관은 현재 중국산 백신은 한국에서 승인한 백신종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한국 정부의 백신 접종 안내에 따라 자체적으로 거주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등록증을 보유하고 건강보험에 가입된 외국인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외국인은 인터넷으로 예약이 안됨으로 보건소나 백신 접종 예약 콜센터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대사관은 또 현재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 백신접종 업무를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만약 백신 접종 같은 명목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신청 비용을 받는다면 절대로 개인정보를 누설하지 말고 경각심을 갖고 속지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국 대사관은 재한 중국인의 백신 접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든 사람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중국인은 대사관 공식 위챗 계정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관련 정보를 입력할 것을 요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6
  • 中, 2021년 상반기 당원 간부 26만 5000명 징계처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6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는 2021년 상반기에 국가 기율검사감독기관의 감독, 검사, 조사 결과를 통보했다. 2021년 상반기 전국 기율검사 감찰기관에 접수된 민원은 180만 6000건이며 그중 32만 1000건을 입안하고 26만 5000명(당기율 처분 22만 1000명)을 징계처분했다. 그중 성(省) 부(部) 급 간부 6명, 청(廳) 국(局) 급 간부 1330명, 현(縣) 처(處) 급 간부 1만 1000명, 향과(鄕科) 급 간부 3만 8000명, 일반 간부 4만 4000명, 농촌·기업소 등 기타 인원 17만 2000명이다. 2021년 상반기 국가 기율검사감독기관은 비판·교육·방조·처리 등 '네 가지 형식'을 이용해 총 95만 9000명을 처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6
  • 지난해 중국 로봇산업 규모 1000억 위안 도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6일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세계로봇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은 '13차 5개년 계획' 이후 비교적 완성도 높은 로봇 산업 체제를 초기에 형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로봇산업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여 2020년 전국 로봇산업 규모는 1000억 위안에 달하였다. 올해 로봇산업 발전은 지속적으로 양호하여 상반기 산업용 로봇은 전년동기 대비 69.8% 증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 국가 산업정보통신부 장비산업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 로봇 산업체인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고성능 서보 드라이브, 고정밀 감속기 및 기타 핵심 핵심 기술 및 구성 요소는 혁신을 가속화하고 소량 생산 제품의 기술 지표는 국제 선진 수준에 도달했으며 전체 기계의 기능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통합 응용 프로그램이 크게 확장되었으며 2019년 국내 제조 로봇의 밀도는 인구 1만 명당 187대로 세계 평균보다 훨씬 높다. 2021 세계로봇대회는 8월 18~22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새로운 성과 공유, 새로운 에너지 공유'를 주제로 베이징시 인민정부, 공업정보화부 등이 주최하고 중국전자학회,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등이 주관한다. 대회 기간 세계로봇박람회, 세계로봇경진대회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6
  • WHO, 델타 지배적인 COVID-19 변종 될 가능성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WHO는 현재까지 111개 국가, 영토 또는 지역에서 확인된 COVID-19 델타 변종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의 지배적인 변종으로 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감염 및 사망이 증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WHO는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등 15개국에서 지난 일주일 새 처음으로 고전염성 변종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WHO는 델타 변종은 더 많은 국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COVID-19의 지배적인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WHO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2021-07-16
  • 홍콩대학, 학생회에 학생회관 떠나라 최후통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홍콩 싱다오망(星島網)에 따르면 홍콩대학 학생회 평의회는 앞서 코즈웨이 베이에서 발생한 경찰 암살 사건 용의자를 '애도'하는 이른바 '동의안'을 통과시켜 사회 각계의 비난이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홍콩대학은 14일 학생회 평의회에7일 이내에 학생회관을 떠나라는 내용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학생회가 앞으로 두 달간 회관에 들어가 학생회와 개인 소지품을 정리해야 할 경우 학교건물관리소에 신고해야 하며 학생회 소속단체가 회관을 계속 사용하려면 7일 이내에 학교 건물관리 위원회에 등록하고 학교 측의 이용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홍콩대학은 학생회의 교내 역할을 더 이상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대학 절차에 따라 평의회 사건을 조사하여 관련 학생들을 추가 처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도 13일 홍콩 경찰이 후속 조치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면 법 집행 기관의 후속 조치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덩빙창(鄧炳强) 홍콩 보안국장은 14일 경찰이 사건을 수사할 것이냐는 질문에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이나 형사범죄에 관계없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체포·기소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7-15
  • ‘퀸 엘리자베스호’ 항모 함대서 100명 이상 코로나19 감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BBC에 따르면 최근 영국 해군 ‘퀸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 함대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퀸 엘리자베스호’는 1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보유하고 있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행 중인 몇몇 전함도 영향을 받아 함대 중 최소 절반에 달하는 군함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퀸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 함대는 지난 5월 하순 영국의 포츠머스에서 첫 실전배치, 수행함정에는 영국 해군의 호위함 23척, 구축함 45척, 종합보급함 1척, 유류 보급함 1척, 핵잠수함 1척 등이 있었고 네덜란드 해군 호위함 1척과 미 해군 구축함 1척도 포함되어 있다. 전체 함대의 병력은 3700여 명이고 이 중 1700여 명이 ‘퀸 엘리자베스호’를 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태는 이 항모 함대가 애초 키프로스 리마솔항에 기항하는 동안 대원들이 해안으로 휴가를 나간 뒤 발생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코로나19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다만 함대 중 모든 인원이 이미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하는 등 사태가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퀸 엘리자베스호’ 항공모함 함대 지휘관 스티브 무르호는 이미 명령을 내려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식사시간을 간격을 두고 하는 등 모든 선원에게 긴급조치를 요구했다. 영국 해군 소식통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장병들의 경우 모두 입원치료를 할 필요가 없으며 환자 수는 감소하기 시작했다. 국방 소식통은 또 “영향을 받은 대원들이 의학적 감시를 받으며 각자 함상에서 격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영국 항공모함 함대는 최소 3주간 해상에 더 머물게 됐으며 전파 상황이 계속되면 다음 기항도 지연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퀸 엘리자베스호’ 항고모함 함대는 인도양에서 인도 해군과 연합훈련을 벌인 뒤 싱가포르에 잠시 머물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남중국해에 들어갔다가 다시 북쪽을 향해 일본에 도착하게 되며 일본 해역에서 미국 및 일본 해군과 연합 훈련을 하게 된다. 영국 함정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23형 호위함인 ‘노섬벌랜드호’에서 코로나19 의심사례가 나오자 함정은 기지로 복귀해 격리를 받기도 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1-07-15
  •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복통으로 긴급 입원..응급수술 필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현지 시간 14일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복통과 계속되는 딸꾹질로 수도 브라질리아에 있는 군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장폐색 검사를 위해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통령비서실은 "긴급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보우소나루가 칼에 찔려 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관계로 합병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보우소나루는 앞서 지난 14일 브라질리아에 있는 군 병원에 갔다. 그의 사무실은 처음에 이것이 만성적인 딸꾹질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소나루가 병원에 입원한 후 그의 아들 플라비오는 인터뷰에서 보우소나루가 하루 일찍 브라질리아에 있는 중환자실로 이송되었고 마침내 그가 위장에서 액체를 흡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삽관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루이스 마세도 의사는 2018년 보우소나로가 칼부림을 당하자 수술을 맡았다.그는 이번에 보우소나로가 장폐색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를 상파울루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보우소나루는 이곳에서 긴급 수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달 말 브라질 여러 정당들이 하원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슈퍼 탄원서’로 불리는 이 탄원서는 보우소나로가 23건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기소했다. 그 23건의 범죄 중 가장 최근의 혐의는 인도산 코바신 코로나19 백신 구매와 관련된 부당 행위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7-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