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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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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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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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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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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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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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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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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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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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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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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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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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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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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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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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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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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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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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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GDP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중국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브리핑을 갖고 2021년 상반기 국민경제운행 상황을 설명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시장주체들은 주요 거시지표가 적정구간으로 안정적이고 안정적인 경제발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53조 2,16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해 1분기보다 5.6%포인트 하락했고, 2년 평균 5.3% 증가해 2년 평균 증가 속도가 1분기보다 0.3%포인트 빨랐다. 분기별로는 1분기 18.3%로 2년 평균 5.0%, 2분기 7.9%로 2년 평균 5.5% 성장했다. 산업별로는 상반기 1차 산업 증가율이2조 8,40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2년 평균 4.3% 2차 산업 증가율 20조 7,15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2년 평균 6.1% 증가했고, 3차 산업 증가율은 29조 6,611억 위안으로 11.8%, 2년 평균 4.9% 증가했다.전 분기 대비로 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1.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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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GDP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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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홍(網紅) 지방흡입 수술 후 사망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13일 33세 항저우 왕홍(網紅) 샤오란(小冉 가명)이 지방흡입 수술 감염으로 사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 이후 샤오란의 담당 의사는 웨이보를 폐쇄했고 병원 측에서는 아무도 샤오란의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나서지 않았다. 샤오란의 가족은 성형 병원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신문주간(中國新聞週刊)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이후 해당 의료미용병원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사실 정황에 대해 요해하려 했지만 병원 측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않았다. 현재 해당 의료미용병원의 온라인 정보는 차단된 상태다. 샤오런은 지난 5월 2일 항저우 화옌 의료미용병원에서 지방흡입과 필링 수술을 받았다. 가오치앙이라는 의사가 이 수술을 맡았다. 수술 전 병원에서 샤오란에 대해 각종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당시 샤오란의 건강 상태가 수술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들은 샤오란이 수술 전 친척과 지인들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한 수술 과정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샤오란의 친구에 따르면 5월 4일 오전 6시 34분께 샤오란에게 다발성 장기 부전이 있다는 항저우 뤼청 심혈관 병원의 ICU 의사의 전화를 받았다. ICU 의사는 가족에게 샤오란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으며 생명은 언제든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샤오란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시간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족들은 화롄 의료미용병원에 샤오란의 간호기록표에 대해 문의했고 샤오란이 지난 5월 2일 밤 수술 이후부터 5월 4일 새벽 5시까지 극심한 진통을 호소하던 중 더는 참지 못하고 120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됐고 고통을 호소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7월 13일 샤오란은 전신 감염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33세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샤오란은 지방흡입 수술 과정에서 쇼크가 있었지만 의사는 샤오란이 자고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5일 항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방흡입 수술 후 감염으로 인한 왕홍의 사망 소식을 공지하고 의학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의료 사고로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관련 당국은 의료미용원이 전적인 책임과 배상을 하기로 결정함과 아울러 경고와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을 위한 영업 중단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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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cm! 14세 소녀의 키 야오밍의 키와 맞먹어 화제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후베이성 징저우에서 열린 농구 경기에서 산둥성 출신의 14세 소녀가 키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다. 화제의 소녀 장쯔위의 키는 226cm로 야오밍의 226cm 키와 맞먹는다. 전국프로농구(U15) 정규리그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신장의 이점이 농구를 지배하게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장쯔위가 42점 25리바운드 6블록을 깎아내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소녀의 키는 주변의 다른 팀원들보다 훨씬 크고, 유리한 점이 분명하다. 장쯔위는 농구 집안 출신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녀의 부모님은 프로농구 선수였다. 소녀의 아버지 키는 213cm이고 어머니는 198cm의 전 여자농구 대표팀 선수 유잉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정도의 키가 농구를 하는 같은 또래 선수들로 말하면 절망할 정도로 장점이 크다", "농구는 정말 지루하다. 키가 큰 사람은 재능이 필요 없으며 연습만 하면 같이 뛸 수 있다. 축구만큼 매력적이지는 않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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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반기 수출입 총액 18조700억 위안 전년 대비 27.1% 증가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세관총서는 13일 올해 상반기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18조700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1% 증가했다고 발표하였다.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을 실현하여 대외무역 안정 성장세가 더욱 공고해졌다. 세관총서 리쿠이원(李魁文) 통계분석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반기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2.8% 늘었다고 밝혔다. 교역국별로 보면 상반기 아세안과 유럽연합(EU), 미국에 대한 중국의 수입과 수출이 각각 27.8%, 26.7%, 34.6% 증가한 2조6600억 위안, 2조5200억 위안, 2조2100억 위안, 대일 수출입은 총 1조1800억 위안으로 14.5% 증가했다. 일대일로 연선국가, RCEP 교역 파트너 수출입은 각각 27.5%, 22.7% 성장했다.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국 민간기업의 수출입은 35.1% 증가한 8조6400억 위안으로 중국 전체 대외무역액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포인트 증가한 47.8%를 차지하며 중국 최대 대외무역사업자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상반기 민간기업의 수출입 증가속도 상위 10개 성 가운데 8개가 중국 중서부 지역에서 나와 지역 발전이 더 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상반기 중국 기계전력 수출은 5조8300억 위안으로 29.5% 증가해 전체 수출의 59.2%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증가했으며 이 중 자동데이터처리장비와 부품은 17%, 휴대전화는 23.3%, 자동차는 101.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의약재 및 의약품은 93.6% 증가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중국의 주요 상품 수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입된 철광석은 2.6% 증가한 5억6100만t, 천연가스는 23.8% 증가한 5981만9000t, 대두는 4895만5000t으로 8.7% 증가한 1530만2000t, 옥수수는 318.5% 증가한 536만8000t으로 60.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원유 수입량은 2억6100만 톤으로 3% 감소했다. 연간 대외무역 상황에 관련해 리 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무역 발전이 직면한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요인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작년 하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작년 상반기보다 27% 가까이 증가해 높은 기준치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간 수출입은 여전히 비교적 빠른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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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5명...해외유입 23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8명 중 23명(광둥 12명, 윈난 7명, 저장 2명, 푸젠 1명, 쓰촨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5명은 본토(윈난 5명)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2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7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4일 현재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따르면 현유 확진자 506명(중증 4명), 누적 퇴원환자 8700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2147명, 의심환자 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밀접접촉자는1068164명, 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7378명이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33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55명(퇴원 11669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3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328명(퇴원 11964명, 사망 7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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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성, 14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4일 0~24시 기준 윈난성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 해외유입 확진자 7명, 무증상 감염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윈난성은 14일 24시 현재 확진자 171명(본토 66명, 해외유입 105명)과 무증상 감염자 21명(지역 1명 해외유입 20명 )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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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윈난성, 14일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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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풍에도 끄떡 없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 성공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중신망의 보도에 따르면 13일 세계 최초 태풍에 견딜 수있는 부유식 해상풍역발전기가 광둥(廣東) 양장(陽江) 해역에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이 풍력발전기의 성공적인 설치는 중국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의 제로 돌파구로 기록되었고 미래의 심해 풍력의 대규모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해양경제 해상풍력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광둥성 자연자원부가 승인한 핵심 과학연구사업이며 부유식 풍력발전 설계와 개발, 시범 적용등 업무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광둥성 양장시 양시(陽西) 사파(沙扒) 3단계 400MW급 해상풍력 단지 A1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은 28~32m, 해안으로부터 30km 떨어져 있다. 이 플랫폼에 탑재된 풍력발전기는 세계 최초로 최대 17급 태풍에도 견딜 수 있다. 이 부유식 풍력발전기의 용량은 5500㎾이며 시간당 5500도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3만 가구에 친환경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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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남아공 폭력사태로 72명 사망"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FP 통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주마 전 대통령이 구금된 뒤 경제 위기로 국민들이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일련의 폭력 사건이 발생해 화요일 밤(현지 시간) 72명이 사망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에서는 주마가 구금된 지 이틀 만에 폭력 사태가 발생해 일부 도로가 차단되고 트럭 몇 대가 불에 탔다. 경찰에 따르면 며칠 만에 이 지역에서 27명이 사망했다.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인 요하네스버그에서 폭력과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우텡주에서는 45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대부분의 사망자는 상점과 쇼핑센터를 습격하는 과정에서 충돌하고 짓밟히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른 사망자는 폭발 및 총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실업률이 32.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6월 말 새로운 방역 조치를 내놓았다. 이런 배경에서 수천 명의 남아공 주민들은 냉정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무시하고 상점과 창고로 계속 몰려들어 물건을 약탈하고 있다. 아프리카연합은 성명에서 민간인 사망과 강도로 이어진 폭력의 증가를 강력히 규탄하고 "질서 회복"을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원수가 부족한 경찰은 현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2500명의 군인이 배치돼 있으며 1234명이 체포됐다. 하지만 밤만 되면 상점들은 여전히 피해를 입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유업체 사프레프는 불가항력 때문에 공장을 일시 폐쇄(이 공장은 해당 국가의 연료 소비 35%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절망과 분노"에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지만 "어떤 이유도 폭력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남아공 경찰 장관인 베키 셀레는 상황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영상에 따르면 소웨토 정육점의 냉장창고가 약탈을 당했고, 경비원 코 밑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경찰은 3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당인 민주연맹은 주마의 아이들이 최근에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며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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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남아공 폭력사태로 7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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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으로 72명 사망, 1234명 체포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베키 셀레(Bheki Cele) 경찰 장관 대변인 리란주 템바(Lirandzu Themba) 대변인은 13일 밤(현지 시간) 주마 전 대통령 체포로 촉발된 폭동이 하우텡주와 콰줄루나탈주에서 음푸마랑가와 노던케페주(남아공 총 9개 주)로 번진 것으로 경찰 최신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동으로 총 72명(도시경찰 1명 포함)이 목숨을 잃었고 경찰은 1234명을 체포했다. 앨런 웬디(Alan Wendy) 남아프리카 공화국 웨스턴케이프 주지사는 "주에서 일어난 여러 폭동 시도가 이미 진정됐다"며 "주 전역에서 8000여 명의 경찰들이 집결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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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폭동으로 72명 사망, 1234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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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8세 소녀, 모스크바대 입학..선택 학과는?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는 8세 소녀 알리샤 테프리아코바(Alisa Tepriakova)를 입학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언론은 이 재능 있는 소녀가 러시아 국가고시(우리나라의 대학 입시와 유사함)에 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연방교육감독원은 알리샤가 러시아어, 수학, 생물학, 정보 4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고 확인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언론에 딸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에 입학하여 더 많은 연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측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부 행정 문제에 대해 알리샤에게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학과는 상급생이 신입생을 도와주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신입생이 새로운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학습 과정에서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심리적 추진력 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급이나 학술대회에서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입생 모두에게 정서와 내실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위와 같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큰 성공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힘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알리샤가 일단 입학하면 관련 실험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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