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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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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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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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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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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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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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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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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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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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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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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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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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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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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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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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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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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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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아름다움, 中 윈난 창산에 나타난 ‘솜이불구름’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중국 윈난 다리(大理)창산(苍山)의 정상에서 ‘솜이불구름’ 경관이 나타났다. 인민망에 따르면 이 날 수십 km에 걸쳐 펼쳐진 창산의 19개의 봉우리마다 온통 흰 구름으로 뒤덮여 마치 솜이불을 씌워 놓은 듯한 장관을 연출했다.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경관은 실로 오래간만에 나타난 것으로 주민들 대다수가 이런 황홀한 경관을 구경하기는 처음이다. 주민들은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어 황홀경을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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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의 아름다움, 中 윈난 창산에 나타난 ‘솜이불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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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4명...해외 유입 19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5명(푸젠 3명, 광둥 3명, 윈난 3명, 상하이 2명, 베이징 1명, 장쑤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4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97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4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29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2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91명(중증 16명), 누적 퇴원환자 8638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11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269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611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4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4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4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7명(해외 유입 40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34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409명(퇴원 1133명, 사망 4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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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4명...해외 유입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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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미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회담 후 전략적 안정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양국 간 핵전쟁에 승자는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크렘린 측은 전했다. 17일, 러시아 위성망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 오후(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라그레인지 별장에서 회담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최대 핵 대국인 우리가 핵무기 보유량, 핵탄두, 탑재 수량, 핵무기 수준, 질 등 현대성으로 볼 때 미국과 러시아는 세계 전략 안정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부처 간 전략적 안정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푸틴, 바이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브링컨 미 국무장관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소규모 회담과 확대회담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략적 안정성, 무역 관계, 지역 안보와 사이버 안보 등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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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화대 졸업생 가사도우미 지원 광고는 거짓?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중국에서 ‘칭화대 졸업생’ 가사도우미 지원 소식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력서 사진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상하이 위제(佑傑) 가사서비스회사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6월 15일 상하이시 쑹장(松江)구 시장감독관리국은 가사서비스회사를 허위 광고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25일 상하이 위제(佑傑) 가사서비스회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칭화-베이비시터 아줌마(35k) 집사’라는 제목으로 구직지원서를 게시했다. 이 구직 지원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칭화대 졸업생으로 조기교육과 영어가 뛰어나고 2016년부터 4인 가족, 3인 가족 등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해 본 경험도 풍부하다며 월급 3만 5천 위안(약 610만 원)을 요구했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지원서에 찍힌 사진이 구직자가 아닌 저장(浙江)성 모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진은 원본 사진을 바탕으로 이목구비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여성은 매체에 이 사진은 자기가 2년 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위제(佑傑)가사서비스회사는 “청화대 출신은 사실”이라며 “고학력 인재들이 최근에도 입사했으며 그중에는 국내 명문대 출신과 유학파도 있다”고 맞받아쳤다. 지난해 6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자본금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 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사업 범위는 가사도우미 서비스, 청소 서비스, 컨벤션 서비스, 장례 서비스, 웨딩 의례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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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화대 졸업생 가사도우미 지원 광고는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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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족’ 주인 별세... 아내 38명, 자손 125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 최대 가족’ 주인 지오나 차나(Ziona Chana)가 13일(현지 시간) 인도 미조람 주에서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나는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이날 차나는 병세가 악화돼 병원에 실려 온 후 얼마 안 돼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차나는 평생 아내 38명, 자녀 89명, 손자 36명을 뒀다. '세계 최대 가족'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그러나 그의 가족이 정확히 몇 명인지는 집계되지 않았다. 아내 39명, 자녀 94명 손자 33명과 증손자 1명을 더해 181명이라는 언론 보도도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차나는 1945년생이다. 그는 17세 때 세 살 연상의 본처를 만났다. 본처는 이 집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총괄한다. 차나의 조부는 1942년 차나 폴(Chana Paw)이라는 기독교 교파를 설립해 약 2000명의 신도를 거느렸다. 이 교파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 이 대가족 성원들은 100개의 방이 달린 츄어탄런(Chuuar Than Run)이라 불리는 호화 저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아내들은 차나의 개인 침실 근처의 기숙사를 함께 쓰고 있다. 차나는 생전에 “아내들은 자신을 끔찍이 사랑하며 질투도, 싸움도 잘 하지 않는다”고 언론에 밝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대가족은 저녁 한 끼에만 닭 30마리, 감자 132파운드(약 60㎏), 쌀 220파운드(약 100㎏)를 먹는다. 그리고 울안에 시금치, 양배추, 갓, 콜리플라워 등 채소도 많이 심는다. 세계기록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차나와 그의 가정은 현지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지금은 이 호화 저택이 주요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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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족’ 주인 별세... 아내 38명, 자손 1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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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도 전 5개 월 외자유치 성적표 출범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3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유치 금액은 481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으며 2019년 동기 대비로는 30.3% 증가했다고 당일 중신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의 누적 외자유치 증가율이 각각 8.8%, 20.2%, 24.8%, 30.1%, 30.3%를 기록한 것도 이를 뒷받침, 이 역시 외자가 중국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중국은 올 들어 외국인 투자유치가 역주행하며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여주면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 목적지의 근성과 활력을 과시했다.” 류샹둥(刘向东)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 부부장의 설명이다. 중국이 외자유치에서 30% 이상의 고속성장을 보인 것은 지난해 외자유치가 저조한 탓도 있지만 그 원인을 떠나 2019년 동기에 대비해 월별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중국은 즉각적이고 강력한 통제로 경제 활력이 계속 풀리는 게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다. 마지트 모르나 국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국정책연구실장은 “코로나19가 통제된 후 중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의 현실적 목적지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크레이그 앨런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회장은 “중국경제가 강한 반등을 거듭하고 있다”고 했으며 거의 모든 회원기업은 중국이 세계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것을 보고 “우리 기업은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을 경작할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경제구조의 부단한 개선과 대외개방의 지속적 확대는 갈수록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기회를 잡는 심층적인 원인이다. 2035년까지 모든 업무 운영과 시설의 탄소 중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린스웨이(林世伟) 하니웰 중국 총재는 “중국의 탄소 고봉 목표 및 탄소중화 목표는 많은 기업에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며 중국은 또한 고객의 에너지와 환경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과학적으로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네슬레 회사의 해당 관계자는 “지난해 14억 위안 이상의 신규투자를 한 데 이어 다시 대 중국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선포, 회사의 주요 제품이 중국의 최신호에 외국인 투자 장려산업 목록에 포함됨으로써 네슬레 회사의 대 중국 투자의 자신감을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외자 흡수량이 뛰어난 이 특징은 중국 상무부 데이터에도 나타나 있었는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서비스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381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으며 고신과학기술 산업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34.6% 늘었다. 재 중국 미국상회가 최근 발표한 미국기업의 중국백서에 따르면 미국계 기업의 약 3분의 2가 우선 발전할 수 있는 시장으로 중국을 겨냥하면서 2021년에는 대 중국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그리고 재 중국 유럽 연합 상회의 조사에 따르면 재 중국 유럽 기업의 60%가 2021년 중국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2020년 코로나19 충격에도 중국의 대외개방은 그치지 않고 개방 확대 정책들을 쏟아냈다. 외자유입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를 가일층 축소하고 서비스업을 증설하고 개방적인 종합 시범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금융,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외자유입 영역을 더욱 넓히기로 하였으며 외국인 투자법과 그 시행 조례를 전면 실시하여 지식재산권 보호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비준절차를 우선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미래를 전망하면서 류샹둥은 “중국은 개혁개방을 계속 전면 심화시켜 외자이용 공간을 더욱 넓히고 있다”면서 “FTA 시험구역을 이용하여 자유무역항 등 다양한 개방 플랫폼을 건립, 이는 외자유치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인바 올해도 외국인 투자유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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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21년도 전 5개 월 외자유치 성적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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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사망자 60만 명 돌파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일(현지 시간) 기준 3348만 5000명, 사망자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집계에 따르면 15일 2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3348만 50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60만 263명을 기록했다. 이중(확진자) 캘리포니아주 380만 3000명, 텍사스주 298만 명, 피롤라이다주 234만 4000명, 뉴욕주 211만 명, 일리노이주 138만 7000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4일 7856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추가돼 최근 7일 하루 평균 12415명이 발생한 셈이다. 14일 추가 사망자는 219명 등 최근 7일 하루 평균 29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4일 추가 사망자는 219명으로, 최근 7일 하루 평균 사망자는 292명이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2021년 1월 19일에 40만 명을 넘어섰고, 2월 22일에는 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34일, 50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늘어나는 데 4개월 가까이 걸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 미국의 신규 환자자와 사망자는 크게 줄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있다"며 "아직은 여유를 가질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서둘러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52.6%가 최소 1차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전체 인구의 43.9%를 차지한다. 그러나 최근 7일 하루 평균 백신 접종양은 최대치인 330만 도스를 훨씬 밑도는 95만 도스에 그쳤다. 미 언론은 현재 백신 접종 진행대로라면 바이든 대통령이 정한 7월 4일까지 최소 70% 성인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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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사망자 6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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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저우 12호’ 유인 비행 임무 우주인 탑승조 확정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 따르면 우주정거장 단계 비행임무 총지휘부는 1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12호 유인비행임무 브리핑을 열고 녜하이성(聂海胜), 류보밍(刘伯明)과 탕훙보(汤洪波) 등 3명의 우주비행사가 ‘선저우 12호’의 유인비행 임무를 수행하게되며 녜하이성이 지령장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사 임무를 맡은 창정 2호 F요 12 로켓은 16일 오전 추진제 주입에 들어갔다. '선저우 12호' 우주선은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9:22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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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저우 12호’ 유인 비행 임무 우주인 탑승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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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1명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광둥 15명, 상하이 3명, 장쑤 2명, 쓰촨 1명)모두 해외 입국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3명(해외 입국자)은 푸젠(2명)과 상하이(1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04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7명(중증환자 3명)이고 의심환자는 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14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77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87명(중증 14명), 누적 치유 퇴원자 8636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492명과 3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2993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48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36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221명(해외 유입 399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17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0명(퇴원 11600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241명(퇴원 1133명, 사망 4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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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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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7은 미국의 맥 짚어보고 처방전 써줘라”
-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은 홍콩, 신장,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을 고의로 비방하는 G7 성명에 불만과 반대를 표명하고 G7 국가들에게 중국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G7 정상회의 성명이 중국 관련 문제를 언급하고 고의적으로 중국을 비방하며 홍콩, 신장, 대만 및 바다와 관련해 중국의 내정에 간섭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는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크게 어긋나고 평화·발전·협력·상생의 시대 흐름을 거스르며 미국 등 소수 국가가 인위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갈등을 증폭시키려는 불순한 속셈을 드러낸 데 대해 중국 측은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장·홍콩·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어떠한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 국가의 주권·안보·발전 이익을 수호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국제 관계의 민주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이며 한 국가 또는 국가 집단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현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하며 '작은 울타리'에 기반을 둔 '집단 정치'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이데올로기 적 노선을 이용하여 다양한 개발 모델을 억압해서는 안 되며 시비를 호도하고 책임을 전가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은 병이 들었으며 병이 가볍지 않다. G7은 미국의 맥을 짚어보고 처방전을 써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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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7은 미국의 맥 짚어보고 처방전 써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