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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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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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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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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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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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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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일본 첫 민간 로켓 발사 6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
    [동포투데이] 일본의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원'(SPACE ONE)'이 13일 와카야마현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소형 고체연료 로켓을 발사했는데,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폭발해 분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민간기업이 자체 로켓을 이용해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내려고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K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11시 1분(베이징 시간 10시 1분)에 소형 위성을 실은 '카이로스' 1호 로켓이 예정대로 기이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됐지만, 로켓은 이륙 후 몇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해 분해됐고, 떨어지는 로켓 잔해는 불에 타면서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카이로스' 로켓은 3단 고체단과 1단 액체단으로 구성된 4단 탠덤 구성을 채택하고 있으며 총 길이 약 18m, 직경 약 1.35m, 무게 약 23톤이다. 지구 근궤도에서는 250kg, 태양 동기 궤도에서는 150kg의 운반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이로스' 로켓 1호는 당초 2022년 3월 발사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소재 부족 등으로 로켓 부품이 제때 도착하지 못해 발사가 수차례 연기됐다. 이번 발사는 당초 지난 9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발사장 인근 해상경계구역에서 선박이 발견돼 발사가 긴급 중단됐다. 2019년에는 홋카이도에 본사를 둔 일본 민간기업이 관측 로켓로켓을 발사해 고도 100km 이상 도달에 성공했는데, 이는 일본 민간기업이 개발한 로켓 발사 최초의 성공이었지만 당시 로켓은 탑재체를 탑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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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中, 세계 10대 무기 수출국 중 4위 차지
    [동포투데이] 스톡홀름평화연구소(SIPRI)가 발표한 '국제 무기 이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대 무기 수출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9-2023년 전 세계 무기 수출의 5.8%를 차지했만,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에 5.3% 감소했다. 중국 무기 수출의 85%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9.9%는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2019~2023년 중국은 40개국에 무기를 공급했지만, 전체 무기의 61%는 파키스탄에만 공급되었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대의 무기 수출국이다. 2014~2018년과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전 세계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4%에서 42%로 증가했으며, 2019~2023년 사이 미국은 107개국에 무기를 공급했다. 아울러 미국의 무기 수출은 세계 2위인 프랑스보다 282% 높다. 미국 무기의 주요 구매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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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러시아서 대한민국 국민 간첩 혐의로 체포
    [동포투데이] 러시아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타스통신은 사법당국을 인용하여 3월 11일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간첩범죄 수사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 백 씨가 신원이 확인돼 구속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백씨는 블라디보스토크에 구금되어 있었고 조사를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이송되었다. 레포르토프스키 법원은 그의 구금 기간을 6월 15일까지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29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루한스크에서 러시아 연방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한 우크라이나 간첩 2명을 구금한 바 있다. 용의자들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러시아군의 위치와 보유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우크라이나군에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러시아 형법 276조에 따라 간첩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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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中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 폐막
    [동포투데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2차 회의 폐막식이 11일 오후 3시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을 비롯한 중국 당·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1일 오후 3시,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2차 회의는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회의를 열고 정부업무보고 결의안 초안,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조직법 개정안 초안, 2023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과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안 초안, 2023년 중앙·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24년 중앙·지방예산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표결·채택했다. 또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의결하고 채택하였다.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 회의가 모든 의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대표와 관련 당사자들의 공동 노력으로 공감대를 모으고, 과제를 명확히 하고, 신뢰를 다지는 등 기치를 높이 들고, 열심히 노력하고, 단결하여 전진하는 성공적인 회의였다고 말했다. 자오러지는 또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5주년이며 제14차 5개년 계획의 목표와 과업을 달성하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대회에서 정한 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한 해 동안의 경제사회발전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는 3월 5일 오전에 개막하여 3월 11일 오후에 폐막하여 7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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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中 전인대, 법원·검찰원 업무보고 반대 각각 44%·27%
    [동포투데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의 업무보고를 채택했다. 최고인민법원 보고에 반대 44표,최고인민검찰원 보고에 반대 27표가 나왔다. 전인대는 월요일(3월 11일)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열었다. 회의에서는 최고인민법원 원장 장쥔(張軍)이 작성한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를 찬성 2,834표, 반대 44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회의는 또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잉융(应勇)이 작성한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를 표결에 부쳐 찬성 2864표, 반대 27표, 기권 9표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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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3-11
  • 아이티 경찰, 무장 갱단의 대통령궁 공격 격퇴
    [동포투데이] 3월 9일 아이티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이 대통령궁에 대한 무장 갱단의 공격을 격퇴했다. 공격을 계획한 갱단 두목은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무장 갱단은 내무부 건물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의 기습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내무부 건물의 발전기가 불에 탔다. 또한 경찰은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경찰서에 대한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격퇴했다. 3월 8일 오후, 무장 갱단이 아이티 대통령궁을 점령하기 위해 대통령궁과 주변 지역을 대규모로 공격했다.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 중 하나이다. 2021년 7월 7일 조브넬 모이즈 당시 아이티 대통령이 칼에 찔려 사망하는 등 권력 공백을 남기면서 갱단 세력이 창궐하고 범죄가 급증했다. 아이티는 당초 오는 2월 7일까지 대선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예정대로 치러지지 않아 사회적 불만이 일고 있다. 2월 29일부터 아이티의 여러 갱단이 수도의 경찰서, 경찰학교, 국제공항 등 공공시설을 습격하며 아리엘 앙리 아이티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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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3-10
  •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동포투데이] 스코틀랜드 글렌말란에 정박한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UK디펜스저널', 인디펜던트 등 복수의 영국 언론이 현지시간으로 9일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배에 타고 있던 한 선박 관계자가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고 선박에 경미한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해군 대변인은 "소규모 화재였고 불은 빠르게 진화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는 "우현 프로펠러 샤프트 커플링 수리를 위해" 스코틀랜드 로지스로 갈 예정이었으며 화재 당시 글렌말란에 정박 중이었다.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영국 왕립해군은 냉전 이래 최대 규모의 나토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가 최종 검사에서 프로펠러에서 문제가 발견돼 4일 출항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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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3-10
  • 미 의회, 2024 회계연도 일부 세출 법안 통과
    [동포투데이] 미 의회는 8일 2024회계연도 6개 세출법안을 통과시켜 일부 연방정부 부처에 9월 말까지 가동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앞서 통과된 임시 세출법안의 자금이 8일 만료돼 정부 부처가 '셧다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상원이 이날 통과시킨 6개 세출법안은 이번 주 초 하원을 통과했으며, 농업·에너지·환경·주택·교통·재향군인·사법부 등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30일까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돼 발효된다. 미 의회가 2024회계연도(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 세출법안에 제때에 합의되지 못하자, 의회는 앞서 각각 2023년 9월과 11월, 2024년 1월과 2월 네 차례에 걸쳐 임시 세출법안을 통과시켜 연방정부 가동을 일시적으로 유지했다. 지난 2월 말 통과된 임시 세출법안은 일부 연방기관과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 기한을 3월 1일에서 3월 8일로, 다른 기관과 사업에 대한 재원 조달 기한을 3월 8일에서 3월 22일로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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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3-10
  • 필라델피아서 총격사건 잇달아…학생 8명 부상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동북부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대중교통 총기 난사 사건이 연속 발생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아직도 시내버스 총기 난사 관련 용의자들을 체포하지 못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3월 6일(현지 시간) 한 버스정류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3명이 내려 버스를 기다리던 중학생들을 향해 수십 발의 총격을 가해 8명이 중상을 입었다. 버스 2대도 총탄을 맞았으나 차량 내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초등학교가 하나 더 있는데 총격 당시 이 초등학교는 하교 시간이어서 학교 측은 학생들을 다시 학교 안으로 대피시켰다. 이는 최근 대중교통에서 일어난 4번째 총격 사건이다. 5일 시내버스에서 승객 2명이 몸싸움중 한명이 흥분해서 총을 꺼냈고 다른 한명은 총 맞은 뒤 병원으로 이송후 숨졌다. 4일에는 버스정류장에서 17세의 고교생이 숨졌고 버스에 오르던 승객 4명이 부상을 당했다. 3일에는 승객 2명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서로 총을 발사해 그중 27세 남성이 숨졌다. 미국은 세계에서 민간 총기 보유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총을 이용한 폭력은 이미 미국 사회생활의 일상이 되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는 지난해 한 번에 사상자가 4명 이상 나온 총기 난사 사건이 650건이었고, 4만 215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CDC) 통계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4만 명 이상이 총기 사고로 숨지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주는 총기 규제가 비교적 느슨했다. 필라델피아의 경찰 측은 지난 1년 필라델피아의 버스에서 승객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후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6일 총격 사건 현장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이 지역의 치안이 악화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기가 겁난다. 일부 이웃들은 이미 이사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런 일 (총기 난사)이 우리 도시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이곳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어 지금 집을 나서면 주변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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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美 언론 “중-러 디지털 화폐, 달러 패권 위협...핵보다 위험”
    [동포투데이] 미국 포브스는 복수의 경제학자들의 견해를 인용해 중국과 러시아을 비롯한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와 독립된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핵무기가 미국 패권에 미치는 위협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힘을 합쳤는데, 경제학자들은 이를 핵무기보다 미국 패권에 더 큰 위협으로 보고 있다. 포브스는 브릭스 국가들이 최근 수년간 달러 의존도를 종식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추세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 이후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 주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브릭스 프레임워크 아래 디지털 화폐와 블록체인 등 현대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결제·결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를 확산하며 자금 흐름을 통제하고 국제 무대에서 달러와 경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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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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