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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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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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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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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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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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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10월, 독일 인플레이션 최종치 10.4%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독일 연방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0월 독일의 인플레이션율은 10.4%로 독일 통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당일 게오르그 티엘 독일 연방통계국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은 여전히 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이라고 밝혔다. 10월 독일의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0% 올랐으며 천연가스 가격은 배 이상 오른 109.8%, 지역난방 가격은 35.6% 올랐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독일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상승했다. 이 중 식용유 가격은 49.7%, 유제품 및 계란 가격은 28.9%, 야채 가격은 23.1%, 빵 및 곡물 제품 가격은 19.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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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 네타냐후에게 새 정부 구성 권한 부여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에게 13일 새 정부 구성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집무실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오늘 선출된 각 파벌과의 정치적 협의를 끝냈다"고 전했다. 120석의 이스라엘 의회에서 64명의 의원이 새로운 연정을 출범하기 위해 네타냐후를 새 연대로 추대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가 이끄는 리쿠드 당이 지난주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해 4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5번의 선거를 치른 이스라엘에서 전례 없는 교착 상태를 종식시켰다. 그는 안정적인 의회 다수당을 확보하기 위해 극우 및 종교 정당과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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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13
  • 中,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지원...바이든 우려 표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동남아국가연합정상회의 기간 중 회담을 갖고 중국이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및 재건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중국이 캄보디아에 비밀리에 군사시설을 건설하고 있다고 서방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이것이 림 해군기지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중국과 캄보디아가 이를 부인하고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림 해군기지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군의 림 해군기지 활동 전면 공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왕원톈 캄보디아 주재 중국대사는 "중국이 캄보디아 림 해군기지 업그레이드 및 재건 프로젝트에 대한 중국의 지원은 법률 및 관련 국제법에 부합하며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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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3
  • 헤르손주, 헤니체스크를 임시 주도로 지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알렉산드르 포민 헤르손 주정부 대변인은 헤니체스크가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다고 12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밝혔다. 대변인은 "오늘날 헤니체스크는 헤르손주의 임시 주도가 됐고 모든 주요 정부기관이 그곳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헤니체스크는 아조프해 연안 아라바트곶 지역 남쪽에 위치한 항구도시이자 휴양지다. 헤르손주의 주도 헤르손시는 드네프르 강 오른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헤르손 주정부는 10월 중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계속되고 카호프 수력발전소 댐이 폭격을 받을 경우 물이 불어나올 위험이 있어 드네프르강 우안 4개 시 주민을 헤르손 주의 내지와 다른 러시아 지역으로 이주시키기로 했다. 11월 초 드네프르 강 우안에서 총 11만5000명이 대피했다 러시아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프킨 대장은 9일 드네프르강 좌안을 방어해 군인의 생명과 전력을 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드네프르강 우안에서 헤르손 방향으로 병력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3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과 5,000여 개의 장비가 드네프르강 좌안으로 철수했다. 이번 작전은 인원과 화포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이번 작전은 인원이나 포병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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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2
  • 중-일 정상, 아세안 정상회의 중 짧은 대화 나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를 마친 뒤 서서 짧은 대화를 나눴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기시다 후미오와 리커창이 양국 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세안과 한·중·일(10+3) 정상회의 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짧은 대화를 나눴다. 기시다는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일·중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커창은 양국 관계가 중요하다고 했다. 12일 오전(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25차 아세안·한·중·일(10+3) 정상회의가 열렸다. 정상들은 각국이 어떻게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도전에 공동 대응할 것인지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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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12
  • 미, 북한 이대로 나간다면 아태지역에 추가 파병할 수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할 경우 아태지역에서 미국의 군사력 증강을 경고할 것이라고 잭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캄보디아로 향하는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그(바이든)는 시 주석에게 북한이 미국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전달할 것"이라며 "북한이 지금과 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은 또 "중국은 북한의 나쁜 의도를 억제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백악관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 주석과 취임 후 첫 대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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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12
  • 中,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로 주가 상승
    [동포투데이 하훈 기자] 중국주식 A주는 최적화된 코로나19 통제 조치에 따른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11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시장 전문가들이 밝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범국민적 봉쇄를 최적화하기 위한 20개 조치의 11일 발표에 힘입어 1.69% 오른 3087.29로 9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입국자 격리기간 단축, 코로나19 감염자 밀접접촉 등 새롭게 발표된 대책들이 기업 신뢰도와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제성장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나스닥으로 평가받는 차이넥스트 지수는 2.04% 오른 2405.32포인트로 마감했다. A 주식에 대한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으로 중국 본토 거래소와 홍콩의 주식 연결 프로그램의 북쪽 거래는 금요일에 14.67억 위안(20억 6천만 달러)의 순자본이 A 주식으로 유입되어 9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국내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며 금요일 오후 현재 달러당 약 7.12원으로 1.7% 올랐고, 해외 위안화는 0.48% 급등했다. 우차오밍 추격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최적화된 코로나19 봉쇄조치가 소비 시나리오 확대, 기업 활동에 대한 기대치 안정, 산업 사슬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바이러스의 경제적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부소장은 국내의 4·4분기 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치인 3.9%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 데이터 제공 업체인 윈드인포는 11일 부동산과 건축자재 업체들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부동산 업체의 지수는 6.97% 급등한 5932.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크게 오른 것은 민간 부동산 기업의 채권금융을 촉진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융시장기관투자자협회는 30일 자율규제기구가 신용제고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민간개발사인 롱포그룹홀딩스가 2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다른 민간 부동산 기업들도 총 2,500억 위안 규모의 민간 기업의 채권 자금 조달을 촉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잠재적인 채권 발행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관련 노력의 대상 성격을 반영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차환시설을 통해 자금지원을 제공하고 시장기관이 어음을 매입하거나 신용제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2의 화살'로도 알려져 있다. 중국 광대은행의 저우마오화 분석가는 이 계획이 부동산 부문에 긍정적이며 개발업자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완화하고 이 분야에 대한 개발 신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관련 금융을 안정시키는 것이 국가의 신용과 경제 확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신규 중장기 대출은 332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8.9억 위안 하락했다. Ching Institute 한 연구원은 "최적화된 코로나19 억제책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거시경제 조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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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中,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장강공업경제연구소(난징대학)와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경영대학이 공동으로 '2022 중국 수입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수입 무역 규모가 크게 증가하여 세계 2위의 수입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수입 교역액은 2012년 11.48조 위안에서 2021년 17.36조 위안으로 연평균 약 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세계 수입에서 중국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9%에 달한다. 중국은 2009년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올라선 이래 2021년까지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무역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보고서는 또 지난 10년간 중국 수입무역의 주체가 '외국인투자기업 위주'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민간기업의 양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민간 기업 수입이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절반 미만을 차지하였고, 2021년에는 외국인 투자 기업 수입이 민간 기업에 비해 1.44% 포인트 높을 정도로 두 기업 모두 중국 수입 무역 발전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이 보고서의 편집장인 웨이하오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공상경영학원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국제수입박람회, 소비자박람회, 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중국이 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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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日언론, 일·중 정상회담 태국에서 개최될 수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중 양국 정부가 다음 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최종 논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다음 주 후반 태국에서 열리는 것을 고려하지만 전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성사되면 약 3년 만에 일중 정상이 대면하게 된다. 기시다는 법무장관 경질로 당초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동남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12일 새벽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로 떠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라이벌'로 여기는 동맹 미국의 태도가 일본의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인도네시아로 예정된 가운데 일중 양국 정부의 조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과의 회담이 성사되면 기시다는 양측의 노력을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중국의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 진출과 대만 주변 군사 활동에 대한 관심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는 12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하고 13일에는 한미 정상회담 및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도 조율 중이다. 기시다는 13일 캄보디아를 떠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18일부터 19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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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독일 정치인 “숄츠의 중국 방문은 미국에 대한 저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정치인들은 숄츠의 중국 방문을 미국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했다. 자라 바겐크네히트 독일연방의회 좌파당 의원은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 호소에 따른 저항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대표들이 EU 동료들과 대중 수출 규제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공동 수출 제한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4일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바겐크네히트는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중국과의 경제 전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반도체 칩 기술의 중국 수출이 전면 금지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유럽 기업에 급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제재는 공급망에서 미국 기술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그 결과 유럽과 독일 기업들은 수출 시장인 중국을 상당 부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 점에서 숄츠의 중국 방문은 저항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바겐케네히트는 또 “숄츠가 중국 방문으로 언론과 미국을 ‘숭배’하는 '동맹-90 녹색당'으로부터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경제부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독일 반도체 기술업체 엘모스(Elmos)를 베이징 사일렉스 마이크로시스템즈 AB의 자회사에 매각하는 것을 우선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엘모스는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반도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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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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