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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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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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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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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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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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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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EUR/USD 환율 최저점 기록, 1 EUR = 0.9953 USD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로-달러 환율은 13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잠시 1대 1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200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소비자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이 여파로 13일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최저치는 0.9998달러였다.이 지점에서 잠시 거래된 뒤 유로화 가치는 달러 대비 평가 이상으로 회복됐다.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미국의 최신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의 더 급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이며 유로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평가절하됐다고 진단했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분석에 따르면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지속적인 하락은 달러화 강세, 유로존 국가의 높은 인플레이션, 유럽 에너지 위기의 확산,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유럽 고부채 국가들의 리스크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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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5
  • 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 73세로 별세
    [동포투데이] AP통신과 ABC 등 언론의 14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뉴욕 자택에서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그녀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바나가 뉴욕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여성으로 위대하고 고무적인 삶을 살았으며 우리 모두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듯 그녀는 그들(아이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라며 고인의 삶을 추억했다. 트럼프와 이바나는 1977년에 결혼했고 1992년에 이혼했다. 그들은 슬하에 주니어와 이방카, 에릭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사진은 이바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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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7-15
  • 올 여름 왜 이렇게 뜨거울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1일, 중국 중앙기상대는 폭염 오렌지색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중국 기상당국이 폭염에 앞서 기상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염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열사병 등을 예방하라고 알려주는 신호이다. 11일, 중앙기상대는 지난 11일 06시에 고온오렌지색경보를 발령했다. 경보가 내려진 지방은 40℃ 이상으로 신장투루판(新疆吐鲁番地区) 지역과 난장분지 동부(南疆盆地东部), 네이멍구 서북부(内蒙古西北部), 산시 남부(陕西南部), 황화이 남부((黄淮南部), 장한(江汉), 장난(江南), 화난 대부분(华南大部), 시난 지구(西南地区) 동부, 서남대부 등지에서 35℃ 이상의 고온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신장투루판 지구와 난장분지 동부, 네이멍구 서북부, 산시 남부, 안후이 중남부(安徽中南部), 장쑤 남부(江苏南部), 상하이 대부분(上海大部), 후난성 북부(湖北东部)와 동부, 장시 대부분(江西大部), 저장(浙江)과 푸젠성 중북부(福建中北部), 쓰촨 분지 중동부(四川盆地中东部), 충칭(重庆), 구이저우 동북부(贵州东北部), 윈난 동북부(云南东北部) 등 지구의 최고 기온은 37-39℃까지에 이르렀으며 산시 동북부, 저장 중부, 쓰촨 동남부 그리고 충칭 서부와 북부 국지 지방은 40℃이상까지 올랐다고 발표했다. 기상전문가들은 이번 폭염 과정이 올 들어 가장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으며 강도와 지속시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푸자오란(符娇兰) 중국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입하에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올해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은 극단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여름의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울까?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를 꼽았다. 원인 1: 폭염의 극단성 이번 폭염 경과와 관련해 중국 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은 여름철에 고온을 보이는 것은 정상이지만 올해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은 극단적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날씨는 극단적이어서 일부 지역은 겨울에 춥지 않으면 덥지도 않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여러 나라에서 같은 극단적인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상화될 수 있는 것이다. 원인 2: 고원난방고기압형성 중국기상망은 북아프리카-이란 고기압이 동쪽에서 발달하고 대륙고기압이 이어져 중국 서부 고원에 이례적으로 강한 난방고압을 형성해 7월 6-8일쯤 되면 서북지방, 쓰촨분지 등 지방에 맹렬한 고열을 몰고 온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북아프리카-이란 고기압과 대륙고기압, 심지어 아열대 고기압과 연결되 광범위한 고온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원인 3: 생태계 파괴 지속 얼마 전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2021년 세계기후상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온실가스 농도, 해수면 상승, 해양열량, 해양산화 등 네 가지 주요 기후변화 지표가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연구진은 지구 평균 지표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0.8℃ 더 오르면 이 같은 폭염이 5년마다 한 번씩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무더위와 폭염의 극단 성, 고원난방과 고기압의 형성, 생태계 파괴 지속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고, 그 외 삼복날이 40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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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5
  • 우크라이나, 17억 달러 지원금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12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이날 미국이 제공한 17억달러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1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주 통과 문제 등을 논의했다. ——12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무부가 이날 미국 국제개발청·국제부흥개발은행과 국제개발협회가 설립한 신탁기금에서 17억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또 지난 6월 29일에도 미국으로부터 13억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일, 벨로루시 대통령 웹사이트에 따르면 루카셴코와 푸틴은 칼리닌그라드 국경 문제를 진지하고 자세하게 논의했다. 러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칼리닌그라드 주에서 리투아니아의 국경 통과 제한을 처리하기 위해 가능한 협력 단계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리투아니아 세관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자동차 부품, 목재와 목제품, 가구, 윤활유, 유리 등 제재 대상 화물을 실은 러시아 화물차 34대가 리투아니아 국경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발트통신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칼리닌그라드주에서 온 목재 등 화물도 리투아니아 입국이 거부됐다.   ——11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웹사이트에 따르면 당일 젤렌스키는 키예프에서 뤼터 네덜란드 총리를 만났다. 젤렌스키는 회담 후 기자 회견에서 자신과 뤼터가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포병 체계에 대해 논의했지만 현재로서는 세부 사항을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뤄터는 네덜란드가 우크라이나와 양자 및 다자 관계 협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ㅡ12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우크라이나 각지의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이날 하르키우,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을 포격했다고 보도했다.    ——12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주 베레잔의 주민센터에 있는 미 대함미사일시스템 발사장비를 파괴하기 위해 고정밀 미사일 이스칸데르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내 작전에 투입된 외국인 용병들을 주목하고 있으며 실제 숫자는 우크라이나 측이 주장하는 2만명보다 훨씬 적고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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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4
  • 볼턴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 해외 쿠데타 협조 사실 시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 “해외에서 쿠데타를 모의하는 데 협조했다”고 시인했다. 볼턴은 이날 잭 태퍼 CNN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 중인 국회 의사당 폭동 조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볼턴은 2018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고, 레이건 행정부, 부시 행정부,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도 일했다. 2005년 8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지냈다.    볼턴은 인터뷰에서 국회의사당 폭동이 트럼프가 주도한 쿠데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쿠데타 계획을 도운 사람으로서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태퍼가 볼턴 보좌관의 추가 해명을 요구하자 볼턴 보좌관은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지만 2019년 베네수엘라 쿠데타 미수설을 언급했다. 태퍼는 계속해서 당신이 나에게 말하지 않은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볼튼은 “물론 있다”고 대답했다. 미 하원의 국회의사당 폭동 진상조사위원회는 12일 또 다시 공청회를 열고 이 사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조사위원회는 국회의사당 폭동을 쿠데타 미수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탓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는 그것을 부인했고 조사위원들을 계속해서 공격했다. 공화당원의 대다수는 트럼프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대규모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2021년 1월 6일 미 하원 양원 합동 회의에서 선거 결과를 인증하는 다수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폭력적인 수단으로 난입해 소동을 빚어 5명이 사망하고 약 140명의 경찰관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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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7-14
  • 북한, 돈바스 공화국 인정…우크라이나, 단교 선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라우다 신문에 따르면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러시아 연방이 일시적으로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의 이른바 '독립'을 인정한 북한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 결정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파괴하려는 평양의 시도이며 우크라이나 헌법과 유엔헌장, 국제법의 기본 준칙과 원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 정권이 러시아가 점령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정권의 '주체성'을 인정하는 것은 무효이며 법적 결과도 없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경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이어 "이러한 비우호적 행위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는 북한과의 국교 단절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북한의 국제 제재로 북한과 정치적, 경제적 유대가 없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한편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강제로 빼앗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의 합법화 지지 의사를 밝힌 것은 모스크바가 평양보다 독성이 강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 외에는 세계에서 동맹국이 없으며 러시아 연방은 곧 북한처럼 고립될 것이며 우크라이나는 주권과 영토 보전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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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4
  • 中, 6월 CPI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상반기 물가 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월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5%, 공업생산자물가지수(PPI)는 6.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1~6월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공업생산자물가지수는 7.7% 증가했다. 궈리옌(郭丽岩) 중국거시경제연구원 종합상황연구실 주임은 "상반기 국제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 배경하에 중국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고 결과가 어렵게 나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완만하게 상승하고 생산자물가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연중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물가상승의 영향을 경계하면서 공급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로 전월 대비 0.4% 상승하는 등 지난해 베이스가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식품 가격이 2.9% 올라 전월 대비 0.6% 상승하여 소비자물가지수 약 0.51% 상승에 영향을 미쳤고 비식품 물가 2.5% 올라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소비자물가지수 약 2.01%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저우마오화(周茂华) 중국 에버브라이트 은행 금융시장부 연구원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은 식료품 서비스 가격 상승과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 2.5% 가운데 지난해 가격 변동의 꼬리물기 영향이 약 1.2%포인트, 신규 가격 상승 영향이 약 1.3%포인트로 추산된다는 점이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 상승해 전월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원빈(温彬) 민성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식품 영향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모두 개선돼 소비 수요가 회복된 것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궈타이쥔안증권 리서치 보고서도 "핵심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는 소비, 특히 오프라인 서비스 소비의 초기 회복 징후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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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13
  • 中 언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대 붕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4.5~37%대로 떨어져 집권 2개월 만에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인용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의 권력 다툼과 윤석열 부부 논란 등이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영 방송 CCTV는 한국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은 지지율이 37%로 일주일 전보다 7.4%포인트 하락했고, 비지지율은 57%로 일주일 전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비지지율은 지지율보다 20%포인트 높아 표본오차를 훨씬 웃돈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1.8%로 여당인 국민의힘 4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5월 10일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의 지지율은 6월 첫째 주 52.1%에서 이달 마지막 주 44.4%로 최근 몇 주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비지지율의 경우 6월 첫째주 40.3%에서 6월 마지막주 50.2%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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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3
  • ‘고대 로마 문명 전시회’ 베이징서 개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박물관과 이탈리아 문화부 박물관사, 로마국립박물관, 주중 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 개최한 ‘이탈리아의 기원-고대 로마 문명전’이 중국 국가박물관 창립 110주년을 맞으며 당일 개막됐다. 전시는 7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진다. 중국과 이탈리아는 모두 세계가 인정하는 역사적인 문명고국으로 오랜 인류 활동에서 찬란한 고대 문명을 창조하면서 풍부한 정신적 부와 문화유산을 남겼다. 이탈리아 전국 26개 국립박물관에서 보내온 308점의 문물을 포함한 총 503점의 귀중한 유물은 이탈리아 반도의 정치와 문화 통합의 역사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이탈리아 문화의 연원을 다채롭게 보여주고 있다. 전시는 11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처음 4개 섹션의 전시는 사회, 언어, 종교의 다원적 관점에서 통일 로마 이전의 이탈리아 문화를 보여주는 모자이크 현상으로 정교하고 풍부한 부장품은 민족별, 계층별, 성별에 따른 매장 풍습을 반영하여 귀족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비문은 라틴어 계통으로의 동화 과정에서의 이탈리아문 원초적 특징을 후세에서 알 수 있게 한다. 또 천신 및 영웅인물의 조각상은 서로 다른 신앙의 차이와 특성을 보여준다. 후 6개 섹션의 전시는 고대 로마공화국의 확장기, 특히 포에니 전쟁(기원전 264~146년)에서 아우구스투스 시대(기원전 31~14년)에 이르는 중대한 역사적 변혁 이후 지리·정치·문화적 통합체가 됐음을 타임라인별로 보여준다. 마지막 섹션은 중국 관중을 위해 편성된 고대 로마 화폐로 로마 역사의 전환점을 보여준다.(사진출처: 중국문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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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 中, 화남국가식물원 개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1일, 화남국가식물원(華南國家植物園)이 광저우(广州)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베이징 국가식물원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국가식물원이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남아시아 열대식물원이며 또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학 연구와 식물보호기구의 하나이다. 식물원 전시구와 과학연구구의 총면적은 333헥타르에 달하며 주로 화남에 근거해 전세계 열대 및 아열대지역의 식물보존, 과학연구와 지식보급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열대우림에서 고산식물, 기이한 과일부터 사막식물까지 화남국가식물원에서 가꾸고 보존하는 식물은 1만7000종이 넘는다. 또한 식물원 내 이전보존에 성공한 식물 중에는 희귀·멸종위기 식물 643종, 국가 중점 야생보호 식물 337종이 포함돼 있다. 화남국가식물원은 현재 진달래 동백, 목련, 수국 등 화남 희귀 멸종위기 식물 36종의 야생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3~5년 안에 화남국가식물이전보호센터도 설립해 화남지역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95%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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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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