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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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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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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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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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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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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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 Top 10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퍼스트파이낸셜(First Financial)의 자회사인 DT파이낸스(DT Finance)에 따르면 AI 전문가가 관리자를 제치고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직업으로 꼽혔다. 올해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AI 전문직 종사자의 평균 채용 급여는 2만3960위안(3768달러)에 달했고 고위 관리직 평균 채용 급여는 2만1401위안을 기록했다. 모바일 연구진과 개발자들의 평균 채용 급여는 1만7650위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급여가 가장 높은 직업군은 ▲인공지능 전문가▲고위 관리자▲모바일 연구원 및 개발자 ▲투자 및 금융 전문가▲ 소프트웨어 연구원 및 개발자▲ 제품 관리자▲데이터 엔지니어▲ 영업 관리자▲ 통신 및 하드웨어 개발자▲자동차 제조사 직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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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중국, 두 개의 새로운 위성 발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은 15일 2개의 위성을 장정 2C 운반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전 6시 57분(현지시간), 산시성 북부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한 쌍의 4D 03 및 04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빠르게 진입했다. 위성은 토지 자원 조사, 자연 재해 모니터링, 도시 계획 및 보안과 같은 영역에서 상업용 원격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발사는 장정 운반 로켓의 427번째 비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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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시진핑, 신장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중화민족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굳건히 하고 다양한 민족의 단결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겸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중국 최서단 지역을 순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16일,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8년 만에 두 번째로 이 지역을 방문한 그는 지역의 수도인 우루무치·스허쯔·투루판 등 여러 곳을 차례로 돌며 학교·국제육로항구·지역사회·박물관·농촌·신강생산건설병단 등을 찾아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15일 지역 관리들과의 회의에서 지역의 장기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인민의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장 자치구의 여러 부서가 단결하고 미래를 내다보고 안정을 확보하고 성장을 추구하며 개혁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관리와 인민의 노력을 극대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당국이 사회 여러 분야의 조언을 우선적으로 경청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화민족이 하나의 대가족이라는 의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민족 간의 교류와 소통,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주석은 또 중국 문명은 신장의 모든 민족 문화의 뿌리이며 관리와 일반 대중을 교육하고 지도하여 신장과 그 민족의 역사를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민족이 서로 달라붙는 석류의 씨앗처럼 긴밀하게 단결해 일상은 물론 문화·경제·사회·심리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했다. 시주석은 2021년 기준 인구 2,585만명으로 이 중 58%에 가까운 비한족 출신으로 대부분 무슬림인 신장에서 종교 문제와 관련된 거버넌스 역량을 개선하고 종교의 건강한 발전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의 이슬람교가 중국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국인이어야 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종교 연구에서 성취하고, 널리 존경받고, 중요한 시기에 역할을 할 수 있는 종교 성직자 그룹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주석은 또 신자들의 정상적인 종교적 필요를 보장하고 당과 정부를 중심으로 그들을 긴밀하게 통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민족들이 국가, 역사, 민족, 문화, 종교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발전시키고 중국 특색을 지닌 조국, 중화민족, 중화문화, 당과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도록 지도하는 작업이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 우세 산업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장의 결과가 사람들의 복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빈곤 완화와 농촌 활성화 전략은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해 더 잘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 지역에 생태 보호와 녹색 개발을 우선시하고 산, 강, 숲, 농경지, 호수, 초원 보존과 사막의 처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지역은 개방 수준을 높이고, 서방의 중국 개방의 관문으로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핵심 지역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루무치의 신장 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의 민족 문제에 대한 이론과 정책이 건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국가는 중국 특색의 민족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길을 고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우루무치의 지역 박물관에서 키르기스족의 공연인 '마나스의 서사시'를 관람했다. 그는 "중국 문명은 다양한 민족들의 훌륭한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중화민족 공동체의 역사 연구와 중화민족의 다양성 통합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장이 고대부터 중국의 양도할 수 없는 지역이고 여러 민족이 거주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역사적 사실, 고고학적 발견 및 유산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장의 다양한 민족은 중국 가족의 핵심 구성원으로 같은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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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6
  • 러 최근 여론조사, 러시아인 79% 푸틴 신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언론재단이 지난 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러시아 국민의 79%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언론재단은 53개 지역의 104개 주민구역 18세 이상의 러시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푸틴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79%,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응답자는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푸틴의 직무 수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좋다', 10%가 '나쁘다'고 답했고, 나머지 9%는 답변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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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5
  • 미 의회, '중국 경쟁법' 표결 예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는 다음 주 대중(對中) 경쟁 법안에 대한 예비 표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이를 '허세'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최소 520억 달러의 인센티브와 미국 반도체 제조업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법안의 한 공화당 지지자는 "민주당이 또 다른 세금 인상과 기후 계획을 고집할 경우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텍사스 공화당 상원의원인 존 코닌 상원의원은 14일 오후 "그들은 법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표가 없기 때문에 허세다"고 말했다. 공화당 2인자인 존 툰 사우스다코타주 상원의원은 "공화당은 이 법안의 내용을 먼저 검토한 뒤 투표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웨스트버지니아 공화당원인 셸리 무어 캐피토는언론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슈머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19일)에 투표를 하고 이 법안에 대한 토론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공화당의 시간 끌기를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과 바이든 행정부가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해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 법안이 통과됐지만 다른 의원들은 협상 과정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다른 조항을 넣자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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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7-15
  •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 지역서 15만4000개 폭발물 제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키릴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부주임은 13일 키예프 주 등에서 총 15만4000개의 폭발물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우크라이나·유엔 대표와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의 해외 반출 문제를 놓고 4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티모셴코는 13일 브리핑에서 키예프주, 수메주, 하르키우주 등 인구밀집지역의 전쟁으로 파괴된 기반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과 기타 기관의 전문가들은 키예프주에서 고속도로, 철도, 전력선 등을 점검하고 총 154,000개의 폭발물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러시아 국방부 대표가 터키·우크라이나·유엔 대표와 흑해 항구에서 농산물의 해외 반출 문제를 놓고 4자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은 가능한 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련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당국은 13일 전쟁터 피난민들을 위해 39만5000개의 대피소를 마련했다며 현지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도네츠크 지역 당국도 대피열차 정류장과 피난민 수용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으며, 피난민들은 무료로 대피소에 머물 수 있다. ——리투아니아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칼리닌그라드 국경 통과 화물 운송 제한 철폐 문제를 놓고 외교를 계속하고 있다고 빌리체프스키 러시아 외무부 경제협력국장이 언론에 밝혔다고 러시아투데이가 13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자하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앞으로 며칠간 국경을 넘나드는 수송상황이 불안정해질 경우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티모셴코는 13일 자신의 SNS에 러시아군이 다연장 로켓포를 사용해 이날 아침 니콜라예프 지역에 로켓 28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예비 조사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병원과 여러 주거용 건물이 파괴됐고 최소 5명의 민간인이 숨졌다. ——코나셴코프는 13일 러시아 공군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니콜라예프시 동쪽 우크라이나군 임시 거점을 공격해 우크라이나군 병사 70명을 제거하고 여러 대의 장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특별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UAE군 항공기 247대, 헬기 137대, 드론 152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354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4050대, 다연장로켓포 744대, 야전포 및 박격포 3145문, 특수군용차량 4192대를 파괴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도네츠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포격을 계속해 인명피해를 냈다고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이 13일 우크라이나 각지의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13일 SNS를 통해 러시아군이 현재 흑해에 3M-54 순항 미사일을 탑재한 군함 4척을 배치하고 있으며 또 다른 군함 6척이 아조프해에서 순항하며 인근 해상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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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15
  • 中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 15개 성·시 23개 지역으로 확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저우란(邹澜)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국장은 13일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이 기존 '10+1' 시범지역에서 15개 성·시 23개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전·쑤저우·슝안신구·청두 등 지역은 화이트리스트 제한를 없애고 흥업은행을 새로운 지정운영기관으로 흡수했다. 당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저우 국장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올해 상반기 시범지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인민은행은 각 연구기관과 함께 디지털 위안화 시범 테스트를 착실히 추진해 시범 테스트 범위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위안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위안화는 경제 안정이라는 큰 그림을 중심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등 이색 기능을 통해 민생 보호, 소비 촉진, 내수 확대, 성장 안정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5월 31일까지 15개 성 및 시의 시범 지역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약 2억 6,400만 건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그 금액은 약 830억 위안에 달했으며, 디지털 위안화 결제를 지원하는 가맹점 수는 456만 7000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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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5
  • 2021년 중국인 평균 기대수명 78.2세로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0년 77.93세에서 2021년 78.2세로 증가하고, 산모 사망률은 16.9/100,000에서 16.1/100,000로, 영유아 사망률은 5.4‰에서 100,000.5.0‰으로 하락해 의료 및 건강 관리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졌다. 2021년 말까지 전국 의료 및 보건 기관의 총 수는 1,030,935개로 전년 대비 8,013개가 늘었다. 그 중 병원 36,570개, 1차 의료 및 보건 기관은 977,790개, 전문 공중 보건 기관 13,276개다. 전년도에 비해 병원 수는 1,176개, 1차 의료 및 보건기관 수는 7,754개 증가했다. 전국에 총 10개 분야의 국립중앙의료원과 국가지역아동의료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2021년 말 기준 2급 이상 공립병원의 54.5%가 예약진료, 91.3%가 임상경로관리, 64.6%가 원격진료, 87.6%가 동급 검사 결과 상호인정에 참여하였으며 92.0%가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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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EUR/USD 환율 최저점 기록, 1 EUR = 0.9953 USD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로-달러 환율은 13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잠시 1대 1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는 200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13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소비자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이 여파로 13일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최저치는 0.9998달러였다.이 지점에서 잠시 거래된 뒤 유로화 가치는 달러 대비 평가 이상으로 회복됐다.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은 미국의 최신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의 더 급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높이며 유로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평가절하됐다고 진단했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 분석에 따르면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의 지속적인 하락은 달러화 강세, 유로존 국가의 높은 인플레이션, 유럽 에너지 위기의 확산,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유럽 고부채 국가들의 리스크 상승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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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 73세로 별세
    [동포투데이] AP통신과 ABC 등 언론의 14일(현지시간)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뉴욕 자택에서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발표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소셜을 통해 "그녀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바나가 뉴욕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여성으로 위대하고 고무적인 삶을 살았으며 우리 모두가 그녀를 자랑스러워하듯 그녀는 그들(아이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라며 고인의 삶을 추억했다. 트럼프와 이바나는 1977년에 결혼했고 1992년에 이혼했다. 그들은 슬하에 주니어와 이방카, 에릭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사진은 이바나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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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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