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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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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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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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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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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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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日 언론,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글로벌 선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무인택시'의 상용화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대형 IT 기업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정부도 이를 국가 전략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대형 자동차회사를 보유한 일본·유럽·미국에 앞서 자율주행 기술을 보급할 가능성이 크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는 차체에 카메라와 센서를 부착한 독특한 외관의 택시가 눈에 띈다. 기자가 앱으로 무인택시를 호출하자 안전요원이 조수석에 앉아 있었고 운전석은 사람이 없었다. 차량 흐름이 많은 곳에서도 안전요원이 핸들을 조작해야 하는 위험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5분 뒤 차량은 약 2km 떨어진 목적지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무인택시는 바이두가 운영하고 있다. 안전요원이 운전석에 앉는 자율주행 택시 사업은 앞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4월 하순에는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없는 형태로 자율주행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허가됐다. 2030년까지 100개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사업을 벌이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영 차량 대수를 계속 늘리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안전요원 없이 동승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전략적으로 자율주행을 중시하고 있으며, 각 지방정부도 경쟁적으로 (지정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허가하고 있다.광저우시에는 이미 '자율주행버스'와 '자율주행 청소차'가 가동되고 있다. 베이징 경제개발구에서도 도요타가 투자한 중국 스타트업이 무인택시 사업을 시작했다. 일본 자동차업체 관계자는 "중국이 일본보다 몇 걸음 앞서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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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이스라엘, 의회 해산 법안 1차 투표에서 통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스라엘 의회는 22일 의회 해산 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 이스라엘 의회는 모두 120석이다.이 법안은 이날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110표로 통과됐다.법안은 의회에 상정돼 3차 재투표로 통과되면 해산된다. 베넷 이스라엘 총리는 조기 임기를 마치고 후임 총리인 라피드 외무장관이 차기 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총리직을 맡게 된다. 새 총선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다. 베넷과 라피드는 20일 연립여당이 의회해산 법안을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절차상 법안 통과는 우선 의회 1차 투표에서 최소 찬성 61표 이상을 얻어야 한다. 베넷이 이끄는 연립여당은 의회에서 61석을 차지한 8개 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과 5월 베넷이 이끄는통합우익연합당 의원 1명과 '온건파' 메레츠당 의원 1명이 연립여당을 탈퇴하면서 연립여당은 59석으로 줄어들었다. 이스라엘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4차례의 총선을 치렀다. 2021년 6월 의회는 결국 제2당인 '예시 아티드' 지도자인 라피드가 제안한 내각 구성안을 통과시켜 네타냐후의 12년 연속 집권 역사를 종식시켰다. 내각 구성안에 따르면 총리는 베넷이 맡고 라피드가 총리 지명자와 외무장관을 겸직하게 되며 약 2년 뒤 총리직이 교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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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3
  • 네덜란드, 천연가스 부족 우려에 석탄화력발전 제한 해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네덜란드 정부는 천연가스 부족 우려에 대비해 석탄화력발전 제한을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롭 예텐 네덜란드 기후·에너지장관은 "가스 부족 리스크가 커지는 점을 감안해 정부가 2022~2024년 석탄화력발전 규제를 풀기로 20일 결정했다"며 "석탄화력발전소는 다시 풀가동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환경을 고려하여 석탄 화력 발전을 총 전력의 35%로 제한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의 증가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 특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석탄발전을 늘림으로써 천연가스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 난방용으로 더 많은 천연가스를 비축하기 위해서다. 러시아는 올해 4월 1일부터 '비우호적' 국가들로 공급되는 자원 대금 결제를 러시아 루블화로 전환하는 종합적 조치를 이행하도록 결정했다. 네덜란드를 비롯한 폴란드, 핀란드 및 기타 국가의 일부 에너지 회사는 루블화 결제를 거부해 러시아로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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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6-23
  • 푸틴 "러시아 신형 5세대 ICBM 사르마트(Sarmat) 올해 말 실전 배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사관학교 졸업생들을 만난자리에서 "러시아가 ICBM 사르마트(Sarmat) 관련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첫 미사일이 올해 말 실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S-500 방공미사일 시스템은 실전 배치되어 본격 가동되고 있다. 푸틴은 "러시아는 잠재적인 군사적 위협과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무장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러시아군의 최신 무기체계를 갖추는 것이며 러시아군의 향후 작전능력은 여기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군사 전문가인 퇴역 대령 빅토르 리토프킨은 이날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무게가 200톤이 넘는러시아 신형 5세대 ICBM인 RS-28 사르마트는'파이오니어' 극초음속 탄두를 포함해 10~16개의 위력 탄두를 장착할 수 있으며 남극을 가로질러 목표물까지 날아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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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6-23
  • 러시아, 미국인 포로 사형 선고 가능성 시사에 미 관리들 충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 대한 군사작전에서 포로로 잡힌 미국인 2명(알렉산더 드럭과 앤디 황)의 처형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의 이 같은 발언은 "무모한 것"이라며 "러시아의 한 공직자가 우크라이나 미국국적자 2명에 대한 사형을 제안한 것도 충격적"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러시아 언론은 알렉산더 드럭과 앤디 황이 RT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지휘관에 의해 버림받은 뒤 러시아군 순찰대에 항복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두 사람이 포로가 된 영국 시민 2명, 모로코 시민 1명과 같은 운명을 겪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두 사람은 제네바협약의 전쟁포로 조항에 따른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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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06-22
  • 핀란드·스웨덴, 터키와 NATO 가입 문제 논의, 여전히 교착 상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핀란드와 스웨덴은 20일(현지 시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터키 관리들과 나토 가입 문제를 놓고 회담을 가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양측은 터키의 나토 가입 반대를 타개하지는 못했지만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3국 고위급 대표들을 브뤼셀로 초청해 5시간 넘게 회담을 갖고 터키가 제기한 안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회담에 참석한 핀란드 대표는 회담에서 일부 문제에 대한 명확한 진전이 있었지만 상호 이해를 달성하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있다"고 말했다. 칼른 터키 대통령 대변인은 회담 후 "양국(핀란드·스웨덴)이 앙카라(터키)의 요구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톨텐베르크는 회의가 "건설적"이라며 "터키의 반대가우리가 해결해야 할 테러리즘에 대한 정당한 안보 우려에 근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담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드 스웨덴 외무장관은 “협상이 잘 되기를 바라지만 우리도 준비가 돼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는 과정”이라며 인내심을 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5월 나토 가입을 공식 신청했으나 나토 회원국 터키가 반대했다.터키 측은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모색할 때 쿠르드노동자당과 시리아 쿠르드 무장 '인민보호군' 및 '귈렌 운동'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터키에 대한 국방장비 수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들 국가는 지난달 25일 1차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규정상 나토는 30개 회원국이 '일치 동의'를 해야만 새 회원국을 받아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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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6-22
  • NASA, 지구에서 33광년 떨어져 있는 '슈퍼지구'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NASA는 최근 테스(TESS)가 암석 광물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는 '신세계' 2곳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지구로부터 불과 33광년 떨어져 있어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와 가장 가까운 다중 행성계 중 하나다. 새로 발견된 이 두 개의 외계행성은 지구보다 크지만 거대 얼음 행성보다는 작은 슈퍼지구로 불린다. 그들은 HD 260655라고 불리는 차가운 적색왜성을 공전한다. 행성 HD 260655 b 크기는 지구의 1.2배, 질량은 지구의 약 2배이며, 2.8일에 한 번씩 공전하고 행성 HD 260655c는 지구의 1.5배, 질량은 3배로 5.7일에 한 번씩 공전한다. 크기, 질량 및 밀도 데이터에 따르면 암석 행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그러나 두 행성 모두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뜨겁다. B 행성의 온도는 약 435°C이고 C 행성의 온도는 약 284°C이다.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으로 외계행성의 구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대기층을 평가해 외계 생명체를 찾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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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6-22
  • 中 하얼빈, 한 민가 마당에 포탄 떨어져 주민들 '혼비백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16일, 중국 하얼빈哈爾濱시 후란(呼蘭)구 한 주민의 집 울안에 포탄이 떨어져 땅에 박히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후란구 창링(長嶺)진 동파자(東八家)촌 한 주민의 집 마당에 거대한 물체가 떨어 마을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했다. 당시 집주인 왕 씨는 혼자 집에 있었으며 천둥소리 외 특이한 다른 소리도 들렸다고 했다. 그는 한동안 무서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다가 더 이상 기척이 없자 조심스레 나왔다. 이어 눈앞에 나타난 ‘물건’에 그녀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보이는 것은 녹색의 포탄이었으며 땅에 박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현지 도시관리 판공실 관계자들은 우박 방지용 포탄임을 확인하고 포탄이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고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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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6-22
  • 러시아, 사우디 제치고 中 최대 원유 공급국으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룸버그통신은 20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총서) 발표를 인용해 올해 5월 중국이 약 4582만t의 원유를 수입했다고 밝혔다. 이 중 러시아에서 수입된 원유는 842만t으로 전월 655만t 대비 29%, 지난해 같은 기간 544만t 대비 55%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하루 수입량이 약 198만 배럴로 지난 4월 하루 약 159만 배럴에 비해 4분의 1이 늘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사우디로부터 19개월의 공백을 뚫고 1위를 탈환했다. 5월 중국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입량은 782만톤으로 동기 대비 9% 증가했지만 지난 4월 893만톤보다 감소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신다증권(Cinda Securities)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의 전체 수입에서 사우디 원유가 21%, 러시아가 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월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의 점유율이 18%로 상승했다. CNN는 총량 면에서 중국의 5월 전체 원유 수입은 1년 전 저점에서 1080만 배럴로 2021년 평균 1030만 배럴에 비해 거의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중국 해관총서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이달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사용한 비용은 약 369억 위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를 소량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403억 위안)보다 적은 수준이다. 상위 몇 개 공급국 중 러시아 원유는 단위당 원가가 가장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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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6-21
  • 차이나 모바일, 6G 아키텍처 계획 발표
    [동포투데이] 모바일 가입자 기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20일 차세대 무선기술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면서 6G에 대한 전반적인 아키텍처 설계를 공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차이나모바일 6G 네트워크 아키텍처 백서가 통신업계 최초의 체계적인 아키텍처 설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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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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