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세계 자연유산 수 세계 1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월 11일은 중국의 여섯 번째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날이다.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세계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14개의 세계자연유산과 4개의 문화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적인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 문화유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지질유적인 아름다운 산, 숲, 호수와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개 문화유산은 200개 이상의 문화유적, 무형문화재, 많은 유명 역사문화도시, 전통마을 등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매년 평균 140억 위안 이상의 관광수입을 가져오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2017년 매년 6월 둘째 주 토요일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로 지정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1
  • 中 탕산시 공안국, 여성 폭행 용의자 전원 검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루베이(路北)공안분국은 10일 허베이성 탕산에서 여성을 집단 폭행한 남성 9명 중 마지막 용의자를 11일 오후 장쑤(江蘇)성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이들은 시비를 걸고 난동을 부린 것은 물론 여러명의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두 명은 현재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두 명의 여성은 경미한 부상으로 입원하지 않았다. 폭행사건 발생 후 우웨이둥(武衛東) 탕산시 당서기는 회의를 주재하고 용의자들은 엄중히 처벌돼야 하며 이에 대한 조치는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10일 새벽 2시경(현지시간) 한 고깃집에서 남성 고객 첸모씨가 처음 보는 여성을 성추행하고 여성이 저항하자 폭행을 휘두르면서 발생했다. 이후 첸의 일행들이 가세해 여성 일행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폭행 영상은 남성들이 여성을 집단으로 구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머리채를 잡고 넘어 뜨리고 발로 머리와 가슴을 밟고 차는 등 잔인한 폭행에 소름이 끼친다. 한편 전사회가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탕산에서 발생한 여성 집단 폭행 사건은 법은 물론 사회질서와 대중의 안정감에 도전했다는 점이 충격적"이라며 "전반 사회에 해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대한 빨리 법에 따라 처리하고 가해자들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또 "이번 폭행 사건 처리에 대해 전국민이 지켜볼것" 이라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1
  • 中, 자국산 100 톤급 무인정 첫 자율운항 테스트 완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신민만보’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100 톤급 무인정(无人艇)이 8일 오전 저장(浙江) 저우산(舟山)시 인근 해역에서 첫 해상 자율운항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무인정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무인정이며 국외에서는 미국만 100 톤이 넘는 무인정을 보유하고 있다. 이 무인정은 배수량 약 200t에 최대 속도 20여노트로 5급 해상에서 정상 조업할 수 있고 6급 해상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어 개별 기술지표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무인정 건조 과정은 국내 기술과 국산화에 맞춰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군사전문가들은 “무인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대함·대잠수함·기뢰제거·타격 등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1
  • 러-우 충돌 백열화ㅡ 젤렌스키, 10배의 군사력 필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3단계 특별군사조치로 양측의 '결전'이 임박하면서 전황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거대한 토지를 장악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를 지키기 어렵게 된 돈바스 지역에서는 밀고 당기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토 보전을 위해 현재의 10배의 군사력을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러시아, 15개 지역 통제하고 ‘육상통로’ 뚫었나? 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세베로스키도네츠크강 좌안 도네츠크, 루간스크 지역의 대부분을 장악했으며 보너스만, 스뱌토고르스크, 세베로도네츠크 주거지역 등 15개 도시와 지역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세베로도네츠크 공단과 인근 주민들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 장악면서 포파스나야 쪽으로 진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루간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프로비바카와 야코블레프카 등 2개 본부, 일부 탄약무기고를 고정밀도 미사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BBC 방송은 러시아군의 공세가 돈바스 지역에 집중된 이후 작지만 안정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서방이 곡사포, 대공포 레이더 등 중화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러시아군의 화력에 밀리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이줌을, 서부에서 세베로도네츠크를 진격하는 방향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알자지 방송은 상징적 의미를 지닌 슬로비얀스크와 도네츠크 주도 크라마토르스크로 가는 마지막 걸림돌이 제거될 것이라며 이 같은 도시들의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CNN 방송은 러시아 측이 크림으로 통하는 육지 통로를 개설해 민간인과 화물이 우크라이나 동쪽 지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군이 러시아 철도공사와 협력해 1200㎞의 철도를 복원하고 도로를 개통해 돈바스와 크림 간 전면 교통을 복구했다”고 밝혔다. 전황변화 시간계- 젤렌스키, 군사력 10배 필요 시가전이 벌어지자 세베로도네츠크 시장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는 "매시간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 군대에 대한 확신이 있고 그 누구도 진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우크라이나군이 여전히 돈바스의 도시 지형을 이용해 러시아군의 진격을 늦출 수 있겠지만 마리우폴과 마찬가지로 러시아군도 대규모 포격으로 저항세력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최근 리시찬스크와 술러달 등 2개 전선 도시를 시찰하기 위해 루간스크와 자포로제 지역을 방문했다. 젤렌스키는 돈바스 지역이 완전히 파괴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우크라이나의 영웅들은 진지를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러시아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은 "우리의 옵션이 아니다"면서도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월 24일 이전의 통제선을 회복하는 것은 일시적 승리일 뿐 최종 목표는 '모든 영토 환수'이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10배의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군의 장비가 부실해 진격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서방에 강력한 군사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평화적으로 협상하고 분쟁 종식을 진지하게 논의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푸틴, “서방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어” 제렌스키는 서방 제재가 “러시아 입장에 진정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푸틴도 결의를 다졌다. 그는 지난 5일 “미국의 다연장로켓 시스템 제공은 어떤 것도 바꿀 수 없으며 충돌 기간을 최대한 연장할 뿐”이라고 했다. 서방의 이런 무기 공급은 “키이우 측의 군비 손실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푸틴은 서방이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할 경우 “그동안 타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선정하여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앞서 사거리가 7080km인 정밀유도미사일을 장착한 M142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미국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제공을 발표하면서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지 말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 측이 약속을 지킬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밖에 또 다른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젤렌스키는 최근 일부 서방 동맹국들이 휴전 조건을 논의하기 위해 키이우를 우회하려 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듣지 않고" 러시아의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삼기로 해 우크라이나의 불만을 샀다고 지적했다. 마리야르 부국방장관도 서방에 “우리는 지구전에 돌입했으며 외부로부터의 끊임없는 지원이 필요하다. 서방 국가들은 원조가 일회성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명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방이 느슨해졌든 아니든 돈바스 해방의 2단계 행동목표는 모스크바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돈바스가 러시아군의 손에 넘어가면 이미 발표된 3단계 행동목표의 기반이 된다. 러시아군은 돈바스에 기반을 두고 하르코프, 헤르손, 오데사로 진격해 새로운 분쟁 중심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최종 일부 전략적 의도만 실현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중공업 마비와 영토 추가 상실, 바닷길 차단으로 내륙국가의 최후를 맞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현재 약 20%의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고 있으며,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학자들은 푸틴이 작전 개시일로부터 2022년 말까지 9개월 안에 충돌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때쯤이면 우크라이나는 영토의 40%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1
  • 中 충칭 동물원, 세 쌍의 '쌍둥이 판다' 생일파티 마련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0일, 중국 충칭(重庆) 동물원에서는 세 쌍의 '쌍둥이 판다'인 ‘싱싱(星星)’, ‘천천(辰辰)’의 돌 생일과 다른 쌍둥이들인 ‘쐉쐉(双双)’과 ‘충충(重重)’,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의 3주년 생일을 위해 생일파티를 마련했다고 당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9년 6월 23일, 충칭 동물원 판다 ‘란샹(兰香)’은 쌍둥이 형제 ‘쐉쐉’과 ‘충충’을, 판다 ‘란쯔(莽仔)’는 쌍둥이 자매 ‘시시(喜喜)’와 ‘칭칭(庆庆)’을 출산했다. 그 뒤 판다 ‘란쯔’는 2021년 6월 10일 또 쌍둥이 형제 ‘싱싱’과 ‘천천’을 출산했다.    올해 만 3세가 되는 ‘쐉쐉’, ‘충충’, ‘시시’, ‘칭칭’ 등 네 마리는 같은 날 태어났지만 성격은 다르다. 그리고 이제 막 돌이 된 ‘싱싱’과 ‘천천’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현재 ‘싱싱’은 몸 무게가 38.5kg, ‘천천’은 몸 무게가 39kg이다. 이 두 쌍둥이 형제는 재롱도잘 부리고 호기심도 많아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사진/인민망)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1
  • 태국 , 아시아 최초로 마리화나 합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국은 공식적으로 마리화나 재배와 흡입이 합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태국은 아시아 최초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BBC,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은 6월 9일 발효됐다. 이에 따라 태국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하고 거래하는 것은 더 이상 범죄 행위가 아니며 제품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2% 미만을 전제로 카페와 음식점은 마리화나를 주입한 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9일 아침, 한 카페에서 마리화나 음료수를 구입한 24세의 태국인 고객은 “앞으로 마리화나를 피우기 위해 숨어 다니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에서는 마리화나 관련 범죄로 복역 중이던 죄수 3000여 명도 같은 날 석방했다. 아누틴 찬빌라쿠르 태국 보건장관은 10일부터 마리화나모종 100만주를 배포해 재배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중위생법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흡입하는 사람은 2만5000바트와 최고 3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아누틴은 “태국이 마리화나를 재배하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이다. 태국은 주로 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다고 강조해 왔다. 때문에 관광객이 태국에 오면 마리화나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이고 태국도 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태국의 마리화나 재배로 수십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누틴은 태국 연립정부의 주요 협력당인 타이 자랑당 지도자로 마리화나 합법화를 경제작물로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누틴은 의료 응용·연구개발·마리화나산업 발전 등 마리화나를 활용해 고용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태국이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서도 유흥업소 단속을 늦추지 않겠다는 것은 ‘혼란’이라며 단속이 회색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1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 제재령에 서명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9일 우크라이나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가 서명한 제재 명단에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과 미슈스킨 총리, 쇼이구 국방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정부 제1부총리, 골리코바 부총리가 이름을 올렸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일부 대학 총장과 모스크바 국립대학, 고등경제대학, 러시아 대통령경제공공경영대학 등 236개 대학에도 제재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0
  • 러-우, 치열한 세베로도네츠크 쟁탈전…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동부 세베로도네츠크를 둘러싼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5월 말부터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러시아 포격의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 6월 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세베 도네츠크 주거 지역을 완전히 장악했으며 현재 공업지역과 인근 주거지역에 대한 통제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마리우폴에서 벌어진 전쟁은 아조프 제철소 수비군들이 항복하면서 일단락됐다. 이때 세베로 도네츠크에서 새로운 "폭풍의 눈"이 형성되었다. 모투자니크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날 우크라이나 동부의 상황은 극도로 어렵고, 동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가 우크라이나 국가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의 경계에 접해 있으며, 돈바스 지역의 또 다른 전략적 요충지인 시찬스크와 세베로도네츠크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러시아군은 5월 27일 철도 허브인 보너스만을 점령함으로써 우크라이나군과 동북부 지역의 연결을 끊은 뒤 세 방향에서 전진해 포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5월 31일,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 도심에 진입했고, 양측은 시가전을 벌였다. 6월 1일 루한스크 지역의 군 행정관 게데(Gede)는 러시아군이 도시 지역의 약 80%를 점거했으며 시가전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은 작전의 초점이 돈바스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러시아가 공중력과 대규모 포격에 결합해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의 화력이 증가되는 가운데 제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최근 여러 차례 전선을 찾아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키릴 티모셴코 부실장은 5일 젤렌스키가 자포로제를 시찰하고 마리우폴 대피 주민들을 만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6일 우 대통령이 루간스크 지역 서부 도시 리시찬스크 전선을 시찰했다고 발표했다.이곳에 도착한 시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동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우크라이나 고위층의 관심 전이가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각국이 전하는 메시지 중에는 "전투가 치열하다", "최대 강도", "돈바스 지역 전투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등 표현이 적지 않은데 세베로도네츠크 쟁탈전 왜 치열할까? 우크라이나의 경우 돈바스 지역의 4대 전략 요충지 중 하나인 세베로도네츠크를 지켜내 러시아의 대승을 저지하고 서방의 무기 지원을 더 쟁취하는데 있어서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러시아군으로 볼때 세베로도네츠크와 리시찬스크를 장악할 경우 “루간스크 지역을 거의 모두 장악하게 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전면 장악’이라는 특별 군사행동 2단계 목표에 한 걸음 성큼 다가서게 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 지역의 충돌은 2014년 러시아-이라크 충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러시아-이라크 영토로 분류돼 지난 8년간 '접촉선'을 따라 충돌이 오래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는 약 10만 명 규모의 이 도시에는 우크라이나 최대 질소 비료 제조업체가 있으며 그동안 이곳에서 생산된 비료가 전 세계에 수출돼 경제적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치열한 전쟁에 직면해 있는 우크라이나는 끊임없는 저항과 군심 고취와 더불어 하루빨리 서방 국가들로부터 군사적 지원을 받기를 고대하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전환점으로 삼아 '우크라이나 승리'에 협조해 줄 것을 서방에 호소하는 동영상을 다시 배포했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보도했다. 루간스크 지역 게데이 군 행정관도 “우리가 서방의 장거리 무기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면 러시아군의 포를 우리 진지에서 밀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안보회의 부의장 등 '거물급' 인사들은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원조는 상황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며 거듭 경고했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고기동 로켓포 시스템 '하이머스' 같은 고급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11차 안보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러시아는 즉각 대응해 장거리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다. 같은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제공한다면 러시아가 새로운 목표물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영국은 푸틴의 경고를 무시하고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보내는 데 있어 미국의 주도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최근 일부 석유 금수 조치, 러시아 유조선, 은행, 언론에 대한 제재를 포함한 6차 러시아 제재를 발표하면서 러시아에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됐고, 특별군사작전의 속도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프랑스·터키 등 일부 국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중재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들 국가들의 거듭된 노력 의지에도 불구하고 협상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크다. 러시아 측은 키이우가 '보호자'의 압력에 오히려 협상을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고 우크라이나 측은 "우크라이나의 협상 입장이 강화되면 러시아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추가 협상을 제안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는 평화회담은 요원하고 전쟁도 계속될 것이라는 뜻이다. 더욱이 현 상황에서 모든 당사국이 직면한 위험은 계속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큰 군사적 압박을 받고 있고, 러시아는 경제와 국제적 위상이 지속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원조로 언제든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 이번 북도네츠크에서 불어치는 폭풍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0
  • 푸틴, "스스로 장애물 만들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 “러시아가 경제상에서 스스로 문을 닫지 않을 것이며 스스로 장애물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청년 기업가 대표들과 만나 “러시아와 같은 나라를 외부에서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러시아도 스스로 그런 '담'을 세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시장을 떠난 많은 외국 회사들이 그 결정을 후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은 또 “러시아는 모든 것을 수입으로 대체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수입 대체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대외 협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핵심 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역량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국가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표했다. 푸틴은 향후 몇 년 안에 러시아 에너지 사용을 거부할 것 같지 않다며 러시아에서는 “아무도 석유와 가스정에 콘크리트를 부을 계획이 없으므로 (봉쇄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0
  • 中 황토고원의 옛 석성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황토고원의 내지인 산시(陝西)성 위린(榆林)시 우바오(吳堡)현에는 옛 석성이 우뚝 솟아 있다. 이 석성은 지세가 험준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마치 철옹성과도 같아 '동오보(銅吳堡)'라는 명성을 얻었다. 오보석성은 약 10만㎡ 부지에 둘레 1225m, 높이 6~10m 규모로 2006년 전국 주요 문물보호단위(문화재)로 선정됐다. 현재 오보석성은 보존과 개발이 진행 중이며 세인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