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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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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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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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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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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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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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ESA, 은하계 다차원 지도 공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ESA(유럽우주국)는 6월 13일(현지시간) 은하계 다차원 지도를 공개했다. 이 지도는 우주 탐사선 '가이아(Gaia)'의 도움으로 그려졌다. 이는 ESA가 공개한 세 번째 은하계 탐사 데이터로 현재까지 가장 상세한 은하계 지도이다. ESA는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는 '가이아'가 수집한 약 20억 개의 항성들의 최신 데이터를 포함해 화학성분, 온도, 색깔, 질량, 나이 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데이터에는 태양계의 80만 개 이상의 쌍성계와 15.6만개의 소행성 및 기타 천체에 대한 정보는 물론 은하계 밖에 있는 약 290만 개의 은하와 190만 개의 퀘이사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가이아' 탐사선은 2013년 12월 발사돼 이듬해 7월 과학 관측에 본격 돌입했다. 2025년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하늘을 스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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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6
  • 러시아 외무부, 영국인 49명 제재 명단에 추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러시아 외무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영국 언론과 영국 방위산업계 인사 49명이 제재 대상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가디언과 BBC 등 영국 언론사 인사 29명을 입국금지 명단에 올렸다. 이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허위 및 일방적인 정보 유포에 가담해 영국 사회의 러시아 공포 정서를 부추겼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제레미 퀸 국방장관을 비롯한 영국 방위산업계 인사 20명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로 결정한 데 관여한 혐의로 제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4일, 우샤코프 러시아 푸틴 대통령 보좌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재개 문제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우샤코프는 이날 “러시아가 지난 4월 15일 우크라이나에 합의문 초안을 제출한 이후 러시아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그동안 비공식 전화연락이 있었지만 대표단 차원이 아닌 개별 대표자끼리만 있었고 그 다음에는 모든 게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접촉할 가능성을 거부하지는 않지만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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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6-16
  • 미국 3대 선물지수 폭락…다우 선물지수 600포인트 하락
    [동포투데이] 미국 3대 선물지수가 대폭 약세를 보여 오늘 밤 미국 주식의 참담한 성적표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다우 선물지수는 1.95% 또는 598포인트 떨어진 30053을 기록했다. 선물지수는 2.46% 하락한 3700, 나스닥 선물지수는 3.01% 하락한 11279를 기록했다. CIC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94년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했다며 통화긴축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CICC는 또 미국 금리의 상승 여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 가지 가능성은 연준의 긴축이 지속되면 가격 안정성을 희생시키면서 경기 침체를 촉발시켜 시장 변동성을 악화시키고 더 높은 위험프리미엄을 초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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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2-06-16
  • 시진핑-푸틴 전화 통화, 상호 지지 약속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신화통신이 당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올해 초부터 세계의 혼란과 변화에 직면해 중러 관계가 양호한 발전 모멘텀을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다. 시주석은 "중국은 주권·안보 등 핵심이익과 주요 관심사에서 러시아와 상호지지를 지속하고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질서와 글로벌 거버넌스의 발전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측은 중국 측이 제기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며 이른바 신장·홍콩·대만 등의 문제를 핑계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어떠한 세력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중국과의 다자간 공조를 강화하고 세계의 다극화를 촉진하고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의 역사적 경위와 시비곡직(經和曲直)에 따라 시종일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판단을 내리고 세계 평화 증진과 글로벌 경제질서 안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당사자가 책임 있는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위기의 적절한 해결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중국은 이와 관련하여 계속해서 합당한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이달 중국 주재로 열리는 제14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졌다. 브릭스 국가는 발전 단계에 있는 국가,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프리카로 구성되었다. 모스크바 주립대학교의 알렉세이 마슬로프 아시아·아프리카연구소 소장은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이 양자 및 다자 메커니즘에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나은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국이 의료 및 코로나19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왔으며 첨단 기술과 금융을 포함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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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항복한 자국군 병사 사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4일 타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병사들의 목숨을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에 항복한 32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우크라이나 무장세력에 의해 살해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신미하일로프카 정착촌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제54기계화여단 25대대 소속 군인 30여 명이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기로 했다. 이들은 백기를 들고 러시아군의 진지로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때 장갑차를 타고 막 우크라이나 거점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무장세력의 한 소분대가 이들을 향해 발포해 결국 32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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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중국천안(FAST), 외계문명 의심 신호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베이징사범대학 천문학과 우주학과 외계문명 연구팀 수석과학자 장퉁제 교수는 "'중국 천안'을 이용해 지구 밖에서 올 가능성이 있는 몇 건의 기술적 흔적과 외계문명 후보 신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장 교수는 "이는 과거와는 다른 몇 개의 협대역 전자기 신호"라며 "현재 팀은 추가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교수에 따르면 의심스러운 신호가 어떤 전파 교란일 가능성도 매우 높기 때문에 추가 확인과 배제는 긴 과정이 될 수 있다. 장 교수는 또 "다행히 최근 몇 년 동안 관측 및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팀은 외계 문명 탐색의 다중 빔 매칭 모드와 FAST19 빔 관측 모드에 대한 외계 문명 신호의 주파수 드리프트 및 편광 기준을 세계 최초로 제안함으로써 외계문명 신호의 식별 과정을 보다 과학적이고 완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2020년 4월 28일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중국의 '천안(天眼)'으로 불리는 500m 구경 구면전파망원경(FAST)이 우주 깊숙한 곳에서 고도로 지능적인 생명체 신호를 찾기 위해 외계문명탐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중국 천안 FAST가 최초로 연속 활성 고속 라디오 버스트를 발견했으며 그 성과는 2022년 6월 9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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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러시아 고정밀도 무기 투입…우크라이나, 중무기 제공 촉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3일(현지시간),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최근 러시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고정밀 무기 제조사들이 러시아군에 대한 정밀타격용 무기 제공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고 당일 비즈니스 컨설팅 미디어 그룹 웹사이트가 보도했다. 한편 12일 잘루치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미국에 될 수록 빠른 시일내에 155㎜ 곡사포 추가 공급을 촉구했다. 보리소프는 13일에 있은 인터뷰에서 러시아 고정밀 무기 제조사들이 러시아군에 정밀타격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 작업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리소프 부총리는 “비우호국들이 러시아가 조만간 정밀타격 무기를 소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의 기대는 빗나갔다”고 말했다. 그 는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충돌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잘루치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밀리 미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빠른 시일 내에 155mm 곡사포 추가 공급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잘루치니는 “현재 우크라이나로부터 확보된 미국 측 무기 수송과 운용 상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군이 고정밀도 공기부양 미사일로 도네츠크 지역에서 미국과 유럽 국가 등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대량의 무기 장비를 파괴했다고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러시아군은 루간스크 지역 피오도로프카의 외국인 용병 임시 거점도 타격했다. 13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세르게이 가이다이 루간스크 지역 군사행정장관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세베로도네츠크시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전황이 격렬하다. 러시아의 발전과 시민생활 향상은 언제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집권 우선순위에 있다고 러시아의 피터 페스코프 크레림궁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그는 또 푸틴 대통령이 제25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식량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영토 양보를 영원히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방의 무기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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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나토 사무총장, “스웨덴과 핀란드 나토 가입 시기 ‘확정 불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3일(현지시간),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크는 스웨덴에서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 신청 절차가 예상보다 복잡하다”며 “양국이 가입을 승인할 구체적인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는 13일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총리와 회동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토는 터키의 관심사를 비롯해 여러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웨덴·핀란드·터키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스웨덴이 무기 수출과 테러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린드 스웨덴 외무장관은 정부의 새 외교정책 성명을 통해 “스웨덴은 터키를 포함한 나토 전체의 안보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린드의 외교정책 성명에 따르면 스웨덴은 나토 회원국이 되면 국가 법규 범위 내에서 무기 수출 조건을 바꿀 수 있으며 나토 강령을 준수할 예정이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지난 5월 18일 공식적으로 나토 가입 신청을 냈다. 규정상 나토는 30개 회원국의 ‘일치 동의’가 전제로 돼야 새 회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 터키 정부는 최근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모색할 때 쿠르드노동자당, 시리아 쿠르드족 무장세력인 인민보안군, 귈렌 운동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터키의 국방장비 수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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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6-15
  • 中, 올해 첫 5개월 외자 흡수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전국의 실질적 사용외자금은 56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877억7000만 달러로 22.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실질적 사용외자금은 42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다음 하이테크 산업의 실질적 외국인투자가 전년 대비 42.7% 늘어난 가운데 하이테크 제조업이 32.9%, 하이테크 서비스업이 45.4% 증가했다. 원천적으로 보면 한국이 52.8%, 미국이 27.1%, 독일이 21.4%(프리미엄을 통한 투자 포함)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부가 16.1%, 중부가 35.6%, 서부가 17.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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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6-15
  • 푸틴,'국민 단합' 강조… 서방 국가들 '낙관론' 시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카야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11일 한 인터뷰에서 "천연가스는 매우 비쌀 수 있지만, 자유는 값을 매길 수 없다"며 서방에 러시아와 어떤 비즈니스 관계도 맺지 말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문제에 대해 서방 국가들은 여전히 빈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신청에 대한 평가를 다음주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두 번째 키이우 방문이다. 이밖에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6월 말 키이우를 공동 방문할 예정이다. 6월 12일은 "러시아의 날"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같은 날 러시아 국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단합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푸틴 은 3월 15일부터 ECHR 판결을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 법안에 서명했다. EU 집행위원장,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11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다음 주말까지 우크라이나 EU 가입신청에 대한 심사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지지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EU 회원국들에 우크라이나의 가입을 추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폰데어라이엔과 만난 자리에서 EU의 러시아 제재 강화를 호소했다고 러시아 연방통신이 12일 전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에 대한 7차 제재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새로운 제재에는 러시아 관리, 판사가 포함되어야하고 어떤 식으로든 모스크바를 돕는 러시아 은행 및 회사의 활동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의 정치 분석가 메제비치는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이 전적으로 정치적 이유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경제적 관점에서 볼 때, 부유한 EU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자비로 지원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맞서 싸우게 하는 것도,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떠안게 하는 것 또한 별개이며 앞으로 이런 부담은 주로 부유한 EU 국가들이 짊어지게 됨으로써 그들의 국민들은 결코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정상 키이우 공동 방문 11일 독일 일간 ‘선데이 빌트’는 숄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이 6월 내로 키이우를 공동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6월 26~28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문은 3국 정상의 키이우 방문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유럽의 결정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의 중심 의제는 키이우 무기 제공과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후보국 지위 획득 지원으로 보인다. 프랑스 대통령의 키이우 방문 준비와 관련해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1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위기에 대해 서방 언론들이 공개적으로 "자유와 민주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표현하며 유럽 전체의 결속을 다졌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이의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마크롱은 키이우 방문을 통해 ‘자유와 민주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자주포를 추가 공급할 준비가 되었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방 국가들의 낙관론 시들 12일은 "러시아의 날"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기념식을 열고 러시아 노동영웅훈장과 2021년 국가훈장을 수여했다. 푸틴 대통령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지금은 국민이 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러시아 '이즈베스티아'는 11일 푸틴 대통령이 3월15일부터 유럽인권법원의 판결을 집행하지 않기로 한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유럽인권법원의 결정은 더 이상 러시아법원의 판결 근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11일 자포로제주와 헤르손주의 군민정부 관계자는 러시아 시민을 위한 1차 여권이 발급됐다고 밝혔다. 자포로제주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 러시아가 전술을 조정하고 공세를 재개하며 압도적인 화력으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면서 결국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는 서방 국가들의 낙관론이 시들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서방 무기의 우크라이나 인도 속도가 너무 느리고 물량도 부족해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전진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러시아군은 12일에도 최소 두 차례에 걸쳐 구경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표적을 파괴했다. 일부 군사 분석가들은 서방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더욱 강화하면 러시아군은 지상 전투 부대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구경" 순항 미사일과 같은 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전 외무장관인 유럽의회 시코르스키 의원은 11일 서방이 러시아에 맞설 수 있는 핵탄두를 키이우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볼로딘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은 지난 12일 텔레그램 소셜 플랫폼을 통해 정신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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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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