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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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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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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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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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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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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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아이티 대통령 자택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아이티 총리실은 7일(현지시각) 모이즈 대통령이 자택에서 암살당했다고 밝혔다. 7일 아이티 주노세븐 뉴스넷에 따르면 조셉 아이티 총리는 성명을 내고 7일 오전 1시경(현지 시간 7일 13시경) "대통령은 잘 훈련된 조직"의 총격에 의해 살해됐으며 영부인도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조지프 차관은 아이티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촉구했다. 조셉 총리는 성명에서 모이즈 대통령 피살된 이후 아이티가 계엄령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조셉은 국민들에게 "진정"을 유지하고 "슬픔을 나누라"고 호소했다. 조셉은 "모이즈를 살해한 범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소행으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국가안보가 통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의 최신 뉴스에 따르면 중상을 입은 영부인도 병원에 옴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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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윈난 루이리,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8일(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일 0~24시 기준 윈난성 루이리(瑞麗)시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 7월 6일무증상 감염자 확진자로 전환)가 추가됐다. 무증상 감염자는 1명으로 해외 유입사례이다. 윈난성은 7일 24시 현재 확진자 92명(본토 23명, 역외 69명), 무증상 감염자 15명(역외 15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격리 치료와 의학 관찰하고 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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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中 최초 원자폭탄 암호명은 ‘미스 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964년 10월 중국은 최초의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하였다. 당시 선진적인 기자재가 부족하고 소련의 원조도 끊겼지만 중국 연구자들은 각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끝내 원자폭탄 제조에 성공하여 중국의 기개를 떨칠 수 있었다. 57년이 지난 오늘, 중국은 더 이상 남한테 뒤처질 염려는 없겠지만 선인들의 악전고투한 노력이 있었기에 강대국의 핵위협과 핵공갈을 피할 수 있었다. 1945년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철의 장막이 내리면서 인류는 그 전체가 최악의 핵위협에 직면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마오쩌둥 은 강대국 패권 하에서는 자체의 핵 공업이 있어야 하며 자체로 만들어낸 원자폭탄이 있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1959년 6월 소련이 중국에 대한 지원을 거부하자 중앙은 아무리 경제 여건과 국제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더라도 반드시 핵무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불안했던 1959년 6월을 기억하기 위해 모두가 이 계획을 596 계획이라고 불렀다. 당시 소련의 원조가 끊긴 중국 과학자들은 다른 선택이 없었다. 그들은 수동식 컴퓨터로 20여 개 성의 900여 개의 공장을 가동해 우라늄-235를 생산할 수밖에 없었다. 그 뒤 4년 만에 중국은 자체의 우라늄-235를 생산해 자체의 원자폭탄 "미스 츄(邱小姐)"를 개발해냈다. 첫 원자폭탄 시험을 앞두고 저우언라이 총리는 일련의 은어를 개발해야한다고 말했다. 많은 고민 끝에 연구진은 첫 번째 원자폭탄을 "미스 츄(邱小姐)"로 명명하고 원자 폭탄이 들어있는 용기를 화장대라 부르기로 결정했다. 현재 알려진 자료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원자폭탄의 공식 암호명은 "라오 츄(老邱)"이고 "미스 츄"는 원자폭탄 개발 여직원의 별명이지만, 이 원자폭탄의 역사적 의미가 큰 만큼 '라오츄'와 '미스츄'는 역사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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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8
  • 인도네시아, 산소 공급 차질로 입원 환자 3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공립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중증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용 산소가 3일 밤 한때 소진돼 코로나19 환자 33명이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바누 헬마반 대변인은 병원이 3일 밤 산소 비축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졌을 때 보건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다른 병원에 산소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병원에서는 산소 중앙공급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자 현지 경찰이 기증한 산소통 100개를 포함해 압축산소로 대체했다. 최근 며칠간 이 병원에서 진료하는 코로나19 중증환자가 늘면서 산소공급이 빠듯해졌으며 이들 33명을 포함해 3일 이후 6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이미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염성이 더 강한 델타 변이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가 크게 늘면서 의료시스템이 압력을 받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자바섬에서는 지난 6월 중순 다수의 병원이 임시 집중치료실로 비닐 텐트를 설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환자는 며칠을 기다려야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4일 인도네시아 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전일 대비 신규 확진자는 2만7233명,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연속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4일 12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8만 4084명, 누적 사망자는 6만58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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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삼성중앙에어컨과 전략적 제휴 체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일 칭다오(청도·青島)조선족기업가협회 첫 경제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배철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표성룡, 삼성(중국)투자유한공사 중앙에어컨사업부 본부장 천커, 삼성 중앙에어컨기술부 부장 김신종과 주칭다오 한국영사관 대표 그리고 현지 유명기업 대표들이 참가했다. 포럼에서 이들은 현재의 경제발전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외국 기업이 칭다오에 투자 할 수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질의 경제 발전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중앙에어컨은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으로 더 많은 기업이 브랜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칭다오 조선족기업협회는 현재 6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의 이익을 중시하고 회원 간, 협회 간 및 정부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협회의 발전과 칭다오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천커 본부장은 “정보화가 산업화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정보화와 산업화의 통합이 제조업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전통적인 제조업의 운영모드를 크게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장비를 도입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은 제조 산업의 관리 개선,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향후 삼성중앙에어컨과 칭다오 조선족기업가협회가 힘을 합쳐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HVAC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녹색 생산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새로운 영역 레이아웃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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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中, 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유입 4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5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57명 중 42명(호북 25명, 광둥 5명, 상하이 4명, 톈진 2명, 산시 2명, 장쑤 1명, 푸젠 1명, 허난 1명, 쓰촨 1명)은 해외 유입자이며 15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4명은 상하이(해외 유입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7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74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736명, 누적 퇴원환자는 631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58명(중증 5명), 누적 퇴원환자 8685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949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5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106327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09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41명(해외 유입 39명, 본토 2명), 당일 확진자 전환 3명(해외 유입 1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3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 유입 463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08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4명(퇴원 11642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2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088명(퇴원 11180명, 사망 7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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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美 언론, 중국 백신 ‘무효론’ 반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CNN 웹사이트는 지난 7월 3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어떤 백신도 코로나19에 대한 100% 보호를 제공할 수 없어 획기적인 사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백신의 유효성을 측정하는 핵심 기준은 코로나19 제로감염 현실화보다는 사망·입원 예방이다. WHO에 제출된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시노백 백신은 코로나19 전체에 약 50%의 효율을 보였고, 중증 코로나19에 대한 방호효력은 100%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WHO에 따르면 시노팜 백신의 보호효력은 79%로 추정된다. 기사는 중국산 백신을 사용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은 이러한 보호 효과에 근거한 기대치와 대략 일치하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진둥얀 홍콩대 분자생물학 교수는 “심각한 (그리고) 사망자를 줄이고 싶다면 시노팜과 시노백 백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학 전염병학과 벤 콜린 교수는 중국산 백신은 심각한 감염과 사망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효과가 있었고 많은 생명을 구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6월 영국 공중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 28일간 영국에서 델타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한 117명 중 50명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는 모더나·화이자·바이오엔텍·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이 사용되고 있다. 진동얀 교수는 중증 환자에게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의를 주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한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이 면역결핍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이들의 몸이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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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中 윈난성,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15명 발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윈난(雲南)성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7월 6일 0~24시까지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시에서 미얀마 국적자 12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 15명(2명은 7월 5일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로 전환)과 무증상 감염자 3명(해외 유입 1명)이 발생했다. 루이리시 질병예방통제 지휘부는 7월 7일 0시부터 루이리시 주요 도시 지역을 봉쇄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택 격리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윈난성은 6일 24시 현재 확진자 90명(지역 21명, 해외 유입 69명), 무증상 감염자 16명(지역 2명, 해외 유입 14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 및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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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러시아 An-26 항공기 추락 28명 전원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6일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비상사태 당국은 28명이 탑승한 An-26 항공기가 러시아 극동 캄차카 해역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기 소속사인 캄차카 항공은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비상상황국에 따르면 탑승자는 어린이 1명을 포함해 승무원 6명, 승객 22명이다. 현지 비상사태 당국은 기상악화와 가시거리 저하로 비상착륙을 준비하다 추락직전 산과 충돌 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사고 항공기는 이날 캄차카반도 북부의 한 마을인 파라나로 출발하려다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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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7
  • 中·英 과학자 고대 인류 ‘용인’ 발견 대외에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과 영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중국 하얼빈에서 인류 진화의 신비성을 온전하게 간직한 고대 인류의 두개골 1점을 발견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대인과 가장 가까운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 이 화석이 발견됨에 따라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인종을 ‘용인’이라고 명명했으며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유명 학술지 이노베이션(Innovation)에 발표됐다. 인류 진화의 오랜 역사에 있어서 여러 개 초기 인종이 존재했었으며 현대인의 직계 조상인 지인(智人)도 그중 하나였다. 그럼 용인한테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이 연구에 참여한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대인류연구소 니시쥔(倪喜军) 연구원에 따르면 이 용인의 두개골 나이는 14만 6000년에서 30만9000년 사이로 원시와 진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었다. 예컨대 크고 네모난 눈망울, 두껍고 긴 눈썹 등 원초적인 특징과 함께 작고 평평한 광대뼈를 가지고 있었다. 이 두개골은 매우 거대하여 체량이 지인의 두개골보다 5분의 1 정도 더 크고 뇌 용량은 1420ml로 지인과 대등했다. 그만큼 지적 수준이 높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용인은 아시아 북방에 널리 분포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두개골이 약 50세 혹은 그보다 젊은 남성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우 강건하여 고위도 지역의 한랭한 기후에 적응하면서 수렵과 채집 심지어 물고기 잡이까지 하면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럼 용인과 현대인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전까지 또 다른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은 지인과 가장 가까운 친분을 맺어온 것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용인과 중국 간쑤(甘肃)에서 발견된 샤허인(夏河人) 그리고 산시(陕西)에서 발견된 다리인(大荔人) 등이 한 방계혈족에 속하며 공통된 조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 지인 그리고 용인의 분류가 생각보다 일찍 나타났으며 이 세 가지에는 공통된 조상이 있었다. 약 100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먼저 갈라져 나와 서로 다른 진화의 길을 걸었으며 하나의 독립된 인종이 됐다. 그리고 약 95만 년 전 사이렌과 용인은 두 개의 다른 인종으로 됐다.” 이같이 설명한 니신쥔은 “네안데르탈인과 지인은 약 60만 년 전에 갈라졌다는 학계의 분석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니시쥔은 또 지인과 용인의 공동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지는 몰라도 여러 차례 이동 확산됐으며 약 2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나왔지만 그 이전까지는 아시아에서 수십만 년 동안 용인이 속한 방계혈족이 발전했을 것이라면서 확산 과정에 지인과 용인이 서로 만나 DNA의 교환까지 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용인이 새로운 인종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해답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예하면 이번 연구에서 샤허인은 용인과 같은 계열로 분류됐으나 이전 연구에서는 샤허인이 또 다른 신비한 고대 인류의 군락지인 데니소바인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니소바인과 용인은 인간일까? 이 문제에 대해 니시쥔은 데니소바인은 정식 이름이 붙여진 인종이 아니라면서 러시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데니소바 인의 화석은 모두 부서져 있었으며 두개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용인과 데니소바인의 관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발견과 새로운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국 허베이지질대학(河北地质大学), 중국과학원 고대척추연구소 그리고 영국 자연역사박물관 등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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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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