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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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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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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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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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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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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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英 과학자 고대 인류 ‘용인’ 발견 대외에 공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과 영국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은 중국 하얼빈에서 인류 진화의 신비성을 온전하게 간직한 고대 인류의 두개골 1점을 발견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현대인과 가장 가까운 친분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 이 화석이 발견됨에 따라 과학자들은 이 새로운 인종을 ‘용인’이라고 명명했으며 이 연구 성과는 국제 유명 학술지 이노베이션(Innovation)에 발표됐다. 인류 진화의 오랜 역사에 있어서 여러 개 초기 인종이 존재했었으며 현대인의 직계 조상인 지인(智人)도 그중 하나였다. 그럼 용인한테는 어떤 특이점이 있을까? 이 연구에 참여한 중국 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대인류연구소 니시쥔(倪喜军) 연구원에 따르면 이 용인의 두개골 나이는 14만 6000년에서 30만9000년 사이로 원시와 진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었다. 예컨대 크고 네모난 눈망울, 두껍고 긴 눈썹 등 원초적인 특징과 함께 작고 평평한 광대뼈를 가지고 있었다. 이 두개골은 매우 거대하여 체량이 지인의 두개골보다 5분의 1 정도 더 크고 뇌 용량은 1420ml로 지인과 대등했다. 그만큼 지적 수준이 높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이 용인은 아시아 북방에 널리 분포했을 것으로 연구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 두개골이 약 50세 혹은 그보다 젊은 남성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우 강건하여 고위도 지역의 한랭한 기후에 적응하면서 수렵과 채집 심지어 물고기 잡이까지 하면서 생활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럼 용인과 현대인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전까지 또 다른 고대 인류인 네안데르탈인은 지인과 가장 가까운 친분을 맺어온 것으로 인정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용인과 중국 간쑤(甘肃)에서 발견된 샤허인(夏河人) 그리고 산시(陕西)에서 발견된 다리인(大荔人) 등이 한 방계혈족에 속하며 공통된 조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분석 결과 네안데르탈인, 지인 그리고 용인의 분류가 생각보다 일찍 나타났으며 이 세 가지에는 공통된 조상이 있었다. 약 100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먼저 갈라져 나와 서로 다른 진화의 길을 걸었으며 하나의 독립된 인종이 됐다. 그리고 약 95만 년 전 사이렌과 용인은 두 개의 다른 인종으로 됐다.” 이같이 설명한 니신쥔은 “네안데르탈인과 지인은 약 60만 년 전에 갈라졌다는 학계의 분석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니시쥔은 또 지인과 용인의 공동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했을지는 몰라도 여러 차례 이동 확산됐으며 약 2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나왔지만 그 이전까지는 아시아에서 수십만 년 동안 용인이 속한 방계혈족이 발전했을 것이라면서 확산 과정에 지인과 용인이 서로 만나 DNA의 교환까지 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용인이 새로운 인종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해답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예하면 이번 연구에서 샤허인은 용인과 같은 계열로 분류됐으나 이전 연구에서는 샤허인이 또 다른 신비한 고대 인류의 군락지인 데니소바인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니소바인과 용인은 인간일까? 이 문제에 대해 니시쥔은 데니소바인은 정식 이름이 붙여진 인종이 아니라면서 러시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됐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데니소바 인의 화석은 모두 부서져 있었으며 두개골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용인과 데니소바인의 관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새로운 발견과 새로운 증거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국 허베이지질대학(河北地质大学), 중국과학원 고대척추연구소 그리고 영국 자연역사박물관 등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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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中구이저우, 먀오족·둥족 즐거운 용선축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4일은 음력으로 5월 스무닷새가 되는 날이며 즉 중국 구이저우성 첸둥난 먀오족·둥족 자치주(贵州省黔东南苗族侗族自治州)의 용선축제의 날이다. 이 날 첸둥난 타이장현(台江县)먀오족과 둥족 주민들은 명절복장 차림으로 친척과 친구를 방문하고 한자리에 모여 전통명절인 용선축제를 즐기면서 ‘우순풍조, 오곡 풍등(风调雨顺、五谷丰登)’을 기원했다. 보도에 따르면 먀오족·둥족 용선축제는 2008년 중국 국가무형문화재에 등재됐다. 사진은 지난 4일, 구이저우성 타이장현 스둥진 칭수 강에서 묘족‧둥족 주민들이 용선축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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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시진핑, 유럽연합(EU)에 더 많은 합의 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유럽연합(EU)에 제로섬 게임이 아닌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며 합의와 협력을 확대하고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베이징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EU는 이견을 유보하면서 상호 존중과 공통점 모색의 원칙에 따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통해 이해관계의 융합을 확대했다”며 “양국은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COVID-19 전염병에 대한 통제를 보장하면서 프랑스, 독일 및 기타 유럽 국가 간 인원들의 내왕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유럽연합(EU)과 협력해 제23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고, 여러 분야에서 고위급 대화 준비를 시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상호 인식과 보호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시주석은 이날 회의에서 중국과 유럽연합(EU)의 지리적 표시에 관한 양국 간 협정이 3월에 발효된 이후, 총 134개의 EU 제품이 중국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110개의 중국 제품이 EU에서 보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EU가 중국 기업들에게 시장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며 차별 없는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중국이 아프리카가 백신 제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 주석에 따르면 중국은 아프리카 19개국과 채무 정지 협정을 맺었거나 비슷한 합의를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실용적인 태도로 중국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도 유럽연합(EU)-중국 투자협정 체결을 지지하며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세계무역기구(WTO) 개혁과 기후변화 대응 등 현안에 대해 중국과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롱은 “프랑스는 개발도상국에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중국이 팬데믹의 영향을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재개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유럽연합(EU)-중국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양측이 여러 분야에서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이 대화를 강화해 서로 존중하고 분열을 좁혀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르켈은 또 “독일 측은 중국 측과 백신의 공정한 생산 배분을 촉진하고, 인력 내왕 회복과 무역 거래에 관한 조정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3차 EU-중국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지지하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아프리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중앙아프리카가 제안한 '아프리카개발동반자협정(ASE)' 가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국제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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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美, 500여 명 중국 이공계 연구생 비자 발급 거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500여 명 중국 이공계 연구생 미국 비자 발급 신청이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6일,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정부는 중국 유학생을 대거 흡수해 등록금 수입을 보장하라는 미 대학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중국 이공계 연구생과 학자들을 압박하는 잘못된 정책을 계속해 중국 유학자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이공계 연구생 500여 명이 미국 비자 신청을 했다가 미국 공관으로부터 '이민 및 국적법 제212조(f) 및 대통령령 제10043호'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들은 최근 중국 학생들에 대한 차별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보냈다. 이들 500여 명은 모두 미국에서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신청한 대학원생으로 대부분 전기 전자공학 컴퓨터 기계 화학 재료과학 바이오의학 등 이공계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하버드대, 예일대, 버클리캘리포니아대, 매사추세츠공대, 존스홉킨스대 등에서 공부할 계획이었다. 학생의 약 1/4이 미국 대학교 장학금을 받았으며 대부분 새 정부 출범 이후 비자 발급이 이뤄졌다. 연간 3000~5000명의 이공계 중국 연구생과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이공계 학자들의 미국 비자 발급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미 학계는 보고 있다. 미국 교육계도 중국 유학생과 학자들을 악의적으로 억압하는 미국 측의 무리수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첼 교육감은 지난 6월 10일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사무국·영사국·국제안보·비확산국·교육·문화국 관계자들에게 "대통령령 10043호가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돼 번거롭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중국 학생들의 학업 지연 및 주요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 국무부에 대통령령 시행에 대해 다시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행 중국 학자·유학생 비자가 막히거나 거부당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공항에서 이유 없이 장시간 검문을 받았고, 심지어 탑승 비행기에서 송환됐다. 또한 미국 체류 중 괴롭힘을 당하거나 불합리하게 구금되고 안전부의 인터뷰를 받기도 했다. 한편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일부 중국인 유학생이 미국 비자 신청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서명한 대통령령 10043호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거부당한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심각한 관심을 표명하고 미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자오 대변인은 "인문교류가 미·중 관계의 근간"이고 "학술교육과 과학기술 교류는 미·중 인문교류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미·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독(毒)을 이어온 비자 제한 조치는 중국인 유학생 환영 발언과 달리 중국 유학생의 합법적 권익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미중 양국의 정상적인 인문교류와 교육협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스스로 표방하는 개방의 자유 등 이념과 완전히 배치되며, 국제 인재교류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양국 국민의 우호교류에 대한 공동의 염원과도 어긋나는 역사의 역주행”이라고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 유학생의 미국 유학 비자 신청을 재검토할 것"이라며 "중국 유학생에 대한 이유 없는 제한과 탄압을 중단하고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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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일본인 왜 중국인보다 행복감이 부족할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본 온라인 매체 빅글로브(BIGLOBE)에 따르면 2019년 일본의 지니계수는 0.32로 미국(0.48), 중국(0.45)보다 낮다. 이는 일본 사회의 빈부격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밖에 일본 국가세무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인의 연평균 수입은 약 450만엔으로 중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 소득 자료만 놓고 보면 일본은 사실 고소득 국가이고, 행복도가 높은 것 같다. 하지만 생활 체험의 관점에서보면 일본에서 사는 행복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일하는 경우 소득은 높지만 생활 수준은 낮고 행복감은 중국 내 노동계층에 비해 턱없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이유는 일본의 물가가 중국보다 두 배 높기 때문이다. 물가와 생활비를 고려하면 중국 내 저소득층의 연평균 소득이 일본 내 비정규직 직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중국 사회에서 남녀의 지위는 일본보다 평등하다. 중국 여성은 직장에서 일본 여성에 비해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남성은 육아 및 가사 활동에 의식적으로 참여한다. 중국 조부모들도 육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젊은이들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할수 있게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직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휴식'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매장에 손님이 없을 때 점원이 휴식을 취해도 비난받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근무 시간에 몰두해야하는데 휴대 전화를 훑어 보면 ‘근면 성실 부족’이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런 ‘근면 정신’은 중국에서 개인의 업무 능력과 품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아니다. 일본은 비교적 완벽한 사회복지제도를 구성했고 국민소득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중국인들이 느끼는 삶의 행복은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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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中, 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3명...해외 유입 2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2명 중 20명(윈난 8명, 상하이 4명, 광둥 3명, 충칭 3명, 랴오닝 1명, 푸젠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3명은 본토(윈난)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34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806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6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694명, 누적 퇴원환자는 629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5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18명(중증 5명), 누적 퇴원환자 8683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892명이 보고됐다. 현재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62534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80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해외 유입 23명), 당일 확진자 전환 0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2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46명(해외 유입 438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705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43명(퇴원 11638명, 사망 21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5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5061명(퇴원 11008명, 사망 6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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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화웨이 슈퍼컴퓨터 세계 기록 또 경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일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 에 따르면 화웨이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는 2021 국제슈퍼컴퓨터 컨퍼런스(Isc21)가 최근 발표한 io500 순위 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펑청클라우드브레인 II' 슈퍼컴퓨터가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스템 전체 입출력 성능 점수가 2위의 20배 가까이 높아 '펑청클라우드브레인 II'가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트래픽 능력과 AI 컴퓨팅 파워 수준을 갖췄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신문은 '펑청클라우드브레인 II'는 화웨이가 펑청연구소와 함께 만든 슈퍼컴퓨터로 AI 분야 컴퓨터 시각, 자연어,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스마트 의료 등 다양한 기초적인 연구와 탐색을 위해 과학적 연산 등에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 장비는 펑청연구소와 각 협력업체가 공동 개발한 오일러 기술노선 기반의 자체 운영체제를 사용해 통합 성능을 5배 향상시켰다고 화웨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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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美 정치인들 단체로 중국 고속철 체험해보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약 2조 2500억 달러의 인프라 건설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의회가 올여름 이 계획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계획은 아직도 국회에서 의원들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뉴트 깅리치 전 미국 하원의장은 최근 뉴스위크에 기고한 '판다와 인프라 법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국의 발전과 미국의 마비 사이의 대비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미국 정치인들이 중국에 가서 고속철을 단체로 체험보고 중국의 속도를 체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깅리치는“미국의 인프라 법안 심의 과정을 지루하게 지켜보면서 중국 공산당이 중국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놀랍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낸다는 것을 알아차렸다”고 했다. 그는 “우리 미국인들이 토론과 탄핵, 경선에 열중할 때 중국인들은 건설을 하고 있다"라며 “중국의 발전과 미국의 마비 사이의 대비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중국 내 항공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나는 부인 칼리스타와 중국에서 비행기를 몇 번 탄 적이 있다. 중국의 공항은 항상 깨끗하며, 승무원도 매우 전문적이어서, 새로 투입되는 모든 터미널은 점점 더 현대화된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청두(成都)라는 참신한 공항은 안면인식 소프트웨어, 셀프 체크인(승객 바로 탑승 가능), 스마트 보안 시스템, 셀프 체크인 게이트, 심지어 공항 로봇(중국 인구가 14억 명이나 돼 공항 직원이 부족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까지 시험 사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그동안 국내 교통 수송 인프라 확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2020년 말 현재 중국 고속철 운행 총거리는 3만 7900㎞에 달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350㎞가 넘는다. 깅리치는 “미국 정치인, 이익집단, 로비스트, 노조, 관료들이 모두 중국 고속철을 체험하고 귀국 후 시속 150마일(약 240km)의 미국 최고 여객열차 '암트랙 아셀라'를 타보면 쾌적함·청결도·편리함·서비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야망은 축소보다는 가속화라며 기존 241개 공항에서 2035년까지 민간 공항 159개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이 중대한 국내 개혁 없이 중국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은 허황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깅리치는 미국인들이 이 글을 중국 체제에 대한 지지 또는 어떤 형태의 친 중국 선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경쟁 아니면 실패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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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6
  • 중국 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 첫 우주유영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天和)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이 밖으로 나와 첫 우주 유영에 성공했다.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선인 선저우(神舟) 12호의 우주인 3명 중 2명이 7월 4일 오전 9시 11분(한국 시간)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 톈허(天和) 밖으로 나갔다. 이날 우주인 류보밍(劉伯明)과 탕훙보(湯洪波)는 중국이 개발한 페이티엔(飛天) 선외 우주복을 입고 텐허 모듈을 나와 로봇팔에 발 고정 장치와 선외 작업용 선반 등을 설치했다. 그들은 낮 13시9분까지 파노라마 카메라 높이 조정 등의 임무를 원만히 완수한 한편, 중국 1세대 선외 우주복(EMU)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했고, 우주인과 로봇의 협업 능력 및 선외 활동 지원용 장비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 .톈허에 남아있던 우주인 녜하이성(聶海勝)은 두 우주인이 선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약 7시간 작업 후 안전하게 복귀했다. 이번 우주유영은 지난 2008년 유인우주선 선저우 7호에 탑승한 우주인에 이어 중국 우주인의 두 번째 우주유영이자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단계에서 중국 우주인이 처음으로 우주유영에 성공한 것으로 된다. 선저우 12호에 탑승한 우주인 3명은 지난 6월 17일 핵심 모듈 톈허에 진입한 이후 계획대로 각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주인 3명의 상태는 양호하며 향후 1회의 우주유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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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 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13억 도스 돌파
    [동포투데이] 7월 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는 4일까지 13억 도스를 돌파했다. 광둥성이 누적 접종 1억3000만 도스를 넘어 1위를 지켰고 산둥(山東)성 8765만 8700도스, 허난(河南)성 8234만 8100도스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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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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