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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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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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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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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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美정보당국 “中, 美우주 군사기술 독점 깨뜨려”
    [동포투데이] 미 국방 전문 매체 '디펜스 원'은 미국 태평양 공군 우주정보작전부 부국장 그레고리 개그넌 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우주 군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독점을 깨뜨렸다고 보도했다. 개그넌 소장은 "미국은 장거리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중국에 비해 핵심 우위를 점해왔지만 그 독점이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해협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대만을 '방어'하려는 미군을 공격하는 데 사용할 거대한 위성군을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년 동안 400개 이상의 위성을 발사했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이 지구 모니터링에 사용됐다. 그는 "이들 원격탐사 위성은 서태평양과 전 세계를 촬영하고 정찰하는 데 쓰인다"며 "인민해방군은 (우주 군사 기술 개발에서) 사실상 눈에 띄지 않게 공격적으로 움직여 왔다"고 덧붙였다. 존 플럼 미 국방부 우주 정책 담당 차관보는 앞서 의회 청문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지상 및 우주 기반 대위성 무기를 개발 및 배치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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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러시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명수배
    [동포투데이] 러시아 내무부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를 수배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978년 1월 25일에 태어난 젤렌스키는 형법에 따라 수배 중다. 그가 지명 수배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는 그의 출생지인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크리보이 로그도 나와 있다. 러시아 내무부는 또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 및 국방위원회 비서관, 파벨 페트렌, 전 우크라이나 법무부 장관,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전 우크라이나 보안국 국장, 알렉산더 슐라팍 전 우크라이나 재무부 장관, 스테판 쿠비브 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장 등 정치인도 수배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내무부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수배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페트로 포로셴코는 1965년 9월 26일에 태어났다. 러시아 내무부는 포로셴코의 수배와 관련된 형법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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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정치인, 중국이 대만 탈환하면 모든 게 끝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가 16일(현지 시간)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비공개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의 대만 탈환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라고 말했다. 미 언론 더힐에 따르면 헤일리는 연설에서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며 ‘중국 포위’를 외치는 그런 논리를 던졌다. 그녀는 “미국이 강력한 행동을 취해 인도, 호주, 일본, 한국, 캐나다 등 동맹국을 끌어들여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며 잠꼬대 같은 망언을 늘여놓았다. 그는 “2008년 올림픽이 중국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면 2022년 올림픽은 중국이 세계 최강국임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보이콧하지 않고 올림픽이 잘 치러지게 내버려 둔다면 다음 목표는 대만이다. 만약 그들이 대만을 탈환한다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세를 불릴 것”이라고 억측했다. 헤일리는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도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헤일리(49)는 인도 이민자의 후손이다. 그녀는 미국의 공화당 정치인이다. 그녀는 2011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로 미국 최연소 주지사였다. 2017년 유엔 주재 미국 상임대표를 맡았다가 2018년 말 사임했다. 헤일리는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폭력사태(홍콩시위)에 대해서도 왈가불가 했으며 트럼프를 위해 유세하던 2020년 10월 ‘중국이 1호 위협’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앞서 외신들은 12일 밤(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들을 설득해 중국의 신장(新疆) 내 ‘강제노동’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도록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을 명시적으로 비난해야 하는지에 대해 G7 정상들 사이에 심각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CNN 방송은 “회의 기간 이견으로 방 안의 모든 인터넷망이 끊길 정도로 이슈가 민감해지면서 유럽 국가들이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각을 세웠다”고 밝혔다. 방송은 또 “G7의 일부 국가들은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해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과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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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9
  • 中 “우한 연구팀, 비난 아닌 노벨 의학상 받아야”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문제를 두고 지속적으로 여론몰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중국 과학자들이 가장 먼저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발견했다고 해서 우한(武漢)이 바이러스의 발원지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질적 수준이 높은 바이러스 서열을 가장 먼저 발표 했다고 해 코로나19 발원지라는 누명을 씌운다면 에이즈(AIDS) 바이러스를 가장 먼저 발견한 뤽 몽타니에 박사는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아닌 전 세계 에이즈의 원흉이고, 세균을 발견한 파스퇴르는 전 세계 세균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에 비하면 우한 연구팀은 비난받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연구에 대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에 입각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펼쳤으며 WHO 전문가들을 중국에 두 번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을 향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 최다 국가로 전락했는데 왜 미국 정치인은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는가? 2019년 7월 버지니아 주 북부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고, 위스콘신주에서 전자 담배 관련 질병이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2019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미국에서 출현했다고 밝혔는데 미국에 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왜 미국은 포트 데트릭 미군 기지와 전 세계 200여 개 생물 실험실에 대해 꽁꽁 숨기면서 답변하지 않는가? 왜 미국은 과학자들에게 기원 조사 연구를 하러 가라고 하지 않고 정보당국에 기원 조사를 요청했는가? 왜 미국은 중국처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과학적인 태도에 입각해 WHO 전문가를 미국에 초청해 기원 조사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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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18
  • 프랑스, 10일 앞당겨 통금 조치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16일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짐에 따라 야외에서 일반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고 열흘 앞당겨 통금 조치를 해제하는 '봉쇄 해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17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각료회의와 위생안전회의를 주재했다. 카스텍스는 브리핑에서 “프랑스의 코로나19 방역이 예상보다 좋아 10일 앞당겨 이달 30일로 예정됐던 통금 해제일을 20일로 앞당겨 실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무실, 상가, 대중교통 등 폐쇄된 장소와 대형 모임, 경기 관람석 등 야외 혼잡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카스텍스는 “프랑스 정부가 8월 말까지 4000만 명에게 최소 1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3500만 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코로나19 반등을 막는 가장 좋은 무기"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프랑스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4월 3일부터 4주간 본토 전 지역에서 폐쇄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5월 3일부터 4단계로 나눠 '봉쇄 해제'를 거쳐 6월 20일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고 문화·체육 등 공공장소가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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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18
  • 中 ‘선저우 12호’ 우주비행사 3명 톈허 핵심선실 진입 성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유인우주프로젝트 사무실에 따르면 선저우(神舟)12호 유인우주선이 톈허(天和) 핵심선실과 도킹에 성공한 후에 우주비행사들은 귀환선실에서 궤도선실에 들어간다. 순서대로 준비한 다음에 연결선실 문과 핵심선실 문을 열고 베이징 시간 6월 17일 18시 48분에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 류보밍(劉伯明)과, 탕훙보(湯洪波)가 톈허(天和) 핵심선실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독자 우주정거장에 진입 성공한 것으로 된다. 향후 우주비행사들은 계획대로 관련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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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8
  • 北 김정은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에 대비책 필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17일, 조선의 자주적 발전을 위한 조선의 존엄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과의 대화와 대결, 특히 대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차 3차 본회의 3일차 회의에서 최근 국제 정치 분야와 대외 환경에 대한 주요 변화를 검토하고 평가한 뒤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성향을 자세히 분석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지할 ‘적절한 전략·전술적 맞대응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하고 특히 독립발전을 위한 국가의 존엄과 이익을 지키고 국가의 평화환경과 안보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대립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국가의 전략적 입장과 적극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자체 시책에 유리한 대외기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개선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은 “진정한 부모의 애정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회의는 금요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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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中, 1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1명...해외 유입 22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중 22명(광둥 8명, 푸젠 5명, 상하이 3명, 저장 3명, 윈난 2명, 톈진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확진자는 1명(광둥)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11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3명(중증환자 5명)이고 의심환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351명, 누적 퇴원환자는 5998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17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501명(중증 18명), 누적 퇴원환자 86397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534명과 1명의 의심 환자가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45718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545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5명(헤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5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1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36명(해외 유입 41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5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881명(퇴원 11603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3584명(퇴원 1133명, 사망 4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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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개천에서 용 나는 마을’ 석·박사만 40여 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젊은 시절엔 그 누구에게나 대학진학꿈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오래전부터 노렸던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일생에서 가장 운이 좋은 일이다. 자신이 꿈꿨던 대학에 진학하자면 도대체 그 어떤 비책들이 있을까? 오늘은 우리가 비밀을 파헤쳐 보기로 하자! 산둥(山東)성에는 500가구도 안 되는 한 작은 마을이 있는데 인구는 2000명도 채 안 되지만 본과생 100여 명, 석사 30여 명, 박사 16명이 나왔다. 그리고 거기에 전문대졸생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셀 수 없이 많다. 왜 이 마을은 이렇게 대단할까? 중국 산둥성 린이(臨沂)시 탄청(郯城)현에 위치한 류후촌(劉湖)은 전국에서도 유명한 ‘학패(學霸)촌’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단 류후촌에 들어서면 시골의 모든 집들이 질서정연하게 한곳에 모여 있으며 평온하고 전원적인 생활이 이 마을의 현주소, 다른 시골 마을과 다르다면 이 류후촌은 거의 집집마다에서 대학생이 나왔다는 점이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골목길이 70m도 안 되는 곳에서 박사 및 박사후가 9명이나 나왔다 이 마을은 타지방에서 공인하는 ‘학패촌’이라 할만 했다. 마을 주민 류바오민(劉寶民) 노인은 “첫째는 산둥과학기술대학(山東科大)의 박사출신으로 현재 중국과학원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는 미국 앨라배마대학 버밍엄 캠퍼스에서 박사공부를 하고 있으며 셋째는 둘째와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왜 평범한 농촌가정에서 박사 2명, 석사 1명을 나올 수 있었을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 무슨 비책이 있었을까? 류바오민 노인은 거실에 걸려 있는 현판을 가리키며 ‘충후 전가원, 시서 계세장(忠厚傳家遠,詩書繼世長)’이라고 읊었다. 사실 마을에는 가훈(家訓)을 지키자고 담론하며 가훈을 세우고 가풍을 수립해 가장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집들이 많다. 바로 가훈의 분위기가 어찌 보면 ‘학패촌’의 비밀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독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바로 학습 분위기이다. 이 촌에서는 마을 전체부터 매 집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학습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귀로 들으면서 자녀들은 좋은 학습 분위기 속에서 충직하고 향상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취심을 가진데서 마을에 대학생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 결코 의외일 수 없었다. 한 자녀가 성장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장환경이다. 바로 그 자녀가 아장아장 걸을 때 어떤 걷기환경을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바꾸어 말해 어떤 분위기에 처했느냐에 따라 어떤 품질의 열매가 열리는가 하는데 있는 것이다. 모두가 책을 읽고 공부한다고 하기에 이성은 서로를 촉진시켜 나중에 한 명, 또 한 명의 대학생들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않을까? 한 사람의 성장의 ‘천 가지 만 가지 도리’는 내적인 향상 + 환경의 영향 등 두 가지이다. 가훈의 수립은 마침 ‘내적인 상승’을 위한 장단 리듬을 마련, 집집마다 가훈이 있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학패촌 비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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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바이든 핵위협 발언’ 직후 왕이, 중국 측 입장 밝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 정부는 새로운 대중(對中) 정책 마련에 나섰다. 군사 분야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국방예산 7150억 달러가 노후 시스템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는 대신 핵무기 현대화에 투입돼 중국을 압박하고 미래 작전 능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미 언론이 5월 말 전했다. 이 국방예산은 군 전비, 우주, 중국에 대한 '태평양 억지력 이니셔티브'와 핵무기 기술을 포함해 러시아와 중국에 대항할 능력을 갖추는 데 구체적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이 "핵 위협"을 발표 한 직후 중국은 신속하게 대응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1일 제네바 군축 협상 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외교장관이 군축회의에서 축사를 한 것은 12년 만이다. 왕 부장은 "다자주의는 인간의 정도"라며 "각국은 굳건히 이 길을 걸어 나가 공동·종합·협력·지속 가능한 새로운 안보관을 갖고 국제 군축·비확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국제 군축·비확산 추진과 관련해 ▶글로벌 전략 안정 수호 ▶국제 군축조약 준수 ▶확산 방지 협상 해결 ▶신흥 글로벌 영역 보안 거버넌스 개선 등 네 가지 제안을 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제시한 ‘군축 어젠다’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일한 글로벌 다자간 군축 협상기구인 만큼 시대착오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며 “회원국 간 조율을 강화하고, 서로의 정당한 관심을 충분히 배려하며, 전면적인 균형 잡힌 사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조속히 실질적인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각 국가와 함께 군축과 군축, 비확산 프로세스를 확고히 추진해 항구적 평화, 보편적이고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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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중국 진출 일본 기업 90% 이상 “떠날 계획 없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6일 주중 일본상공회의소가 발행한 백서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약 92.8%가 중국 내 생산기반 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서는 COVID-19 대유행과 세계 경제 침체는 중국 내 일본 기업들에 제한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중국의 전반적인 기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국가 및 지역의 일본 기업에 비해 중국 내 일본 기업은 더 낙관적인 수익 예측을 가지고 있다. 일본 무역기구 (Japan Trade Organization)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5%가 전 세계 평균인 48.9%를 상회하는 수익을 보고했다. 백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6.6%가 향후 1~2 년 내에 중국 사업을 확장 할 계획인 반면 사업 축소를 계획 중인 기업의 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중국 내 일본 기업 중 90.4%는 향후 1~3 년 내에 현지 조달 규모를 확대 할 계획에 긍정적 인 태도를 보였다. 이 수치는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지역 평균인 74.8%를 훨씬 상회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2년 말까지 중국 진출 일본 기업의 수는 2만3094개였으며 2018년 10월 1일 기준으로 3만3050개로 늘었다. 지난해 일본의 대중 무역은 23.9%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중극 수출 비중은 3%포인트 증가한 22.1%를 기록했고 수입은 2.3%포인트 증가한 25.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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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美 최신연구, 코로나19 2019년 12월 미국에서 전파됐을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근 여러 곳으로부터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됐다. 이는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미국 본토에서 이미 저속도로 전파됐음을 입증한 것이다. 미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우리 모두’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연구진은 2020년 초 미국 각지에서 총 2만4000여 개의 혈액 샘플을 채취, 검사 결과 최소 9명의 혈액 샘플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나왔으며 그 중 가장 이른 것은 1월 7일 일리노이 주에서 채취한 샘플과 1월 8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채취한 것이었으며 이어 2월 3일 위스콘신 주, 2월 15일 펜실베이니아 주와, 3월 6일 미시시피 주에서 채취한 표본에서도 모두 항체가 검출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되어 치료를 받은 후 약 2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겨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미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로 입증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 확산(2020년)되기 전인 2019년 12월에 이미 미국 본토에서 저속도로 전파됐다는 증거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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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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