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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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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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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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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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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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1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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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뉴멕시코, 열기구 추락 사고로 5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 커키에서 열기구 추락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앨버 커키 경찰에 따르면 추락 사고로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7시 직후에 풍선이 전력선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승객들이 타고 있던 바구니가 풍선에서 분리되어 추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4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뉴멕시코 경찰은 이 사고로 앨버 커키 남서부에서 정전이 발생하여 13,000명 이상의 고객이 영향을 받았다고 트윗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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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S&P, 올해 중국 경제 8.3% 성장할 것으로 예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 작업을 벌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2021년 중국의 실질적 국내총생산(GDP)은 8.3%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이날 중국의 신용등급이 ‘A+/A-1’으로 등급 전망이 안정적이라면서 중국은 앞으로 몇 년간 중진국 평균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S&P는 웹사이트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의 비교적 선진 경제국들은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소매·전기통신 등이 올해 완전히 회복되겠지만 항공업 등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보다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국가 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일 분기 중국의 GDP는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2020년 중국의 GDP는 2.3% 증가하여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먼저 플러스를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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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中 최대 해양 종합과학고찰 실습선 '중산대학호' 인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최대의 해양 종합과학고찰 실습선이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 조선소에서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고 당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중산대학호’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 배수량이 가장 많고 종합과 성능이 가장 뛰어난 해양종합과학고찰 실습선으로 배수량은 6880톤이고 항속력은 1만 5000해리에 달하고 있다.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조선소 ‘중산대학호’ 장원룽(张文龙) 총 건조사에 따르면 이 선박은 DC 버스바+축전지 에너지저장 기술을 적용, 전 지구적 운항능력을 갖추고 극지의 빙산과 인접해 조업할 수 있는 차세대 대형 해양종합과학 고찰 실습선이다. 최근 ‘중산대학호’ 시험운항의 성공은 선박의 안전성, 경제성, 조종성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것을 보여준다. 대량의 첨단과학 시험기기 설비를 갖추면 해양과학, 해양 공사와 기술(재료, 통신 등) 및 해양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고찰과 과학연구, 인재양성에 대한 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다. ‘중산대학호’는 2016년 6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재설정 승인을 받아 2019년 10월 강남조선에서 건조에 착수했으며 2020년 8월 ‘중산대학’호로 명명되어 진수, 2021년 6월 시험항해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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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WHO, 델타 변이주 전파가 가장 빠른 코로나19 변이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5일(현지 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당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화상 정례 브리핑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델타 변종 주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전파성이 빠른 코로나19 변종 주로 백신 미 접종 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면서 “일부 국가들이 공공위생 조치를 완화함에 따라 전 세계 범위 내의 바이러스 전파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새로운 변이주가 더 생겨 바이러스가 진화하겠지만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기만 하면 새로운 변이주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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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8
  • 콜롬비아 대통령 헬기 피격 사건에 현상금 30억 페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현지시간) 이반 듀크 콜롬비아 대통령과 국방장관, 내무장관 등 몇몇 고위 관리들을 태운 헬기가 괴한들에게 피격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쿠쿠타의 카밀로다자 공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헬기가 대여섯 차례 피격됐다. 금요일 밤늦게 듀크는 "안전부대에 헬기에 총격을 가한 괴한들을 쫓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듀크는 성명에서 "이것은 비열한 공격이다. 정부는 밀수와 공포, 조직범죄 집단과의 싸움에 한시도, 하루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기가 공격당하는 순간을 담은 미확인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고, 헬기가 머리 위로 날아갈 때 멀리서 소형 무기가 발사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현지 언론에 공개된 다른 사진과 영상에는 듀크가 탄 헬기가 프로펠러와 엔진 패널 등 부위별로 몇 개의 구멍이 뚫린 모습이 담겼다. 대통령 집무실은 이번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크 외에 디에고 모라노 국방장관, 대니얼 팔라시오스 내무장관, 실바노 세라노 노스산탄데르 주지사, 야녜스 쿠쿠타 시장도 탑승했다. 이들은 피격 직전 사르데냐 방문을 마치고 현지 투자 프로젝트와 해당 지역의 마약 밀매 방지에 대해 논의했다. 쿠쿠타와 사르디네타는 모두 산탄데르 북부 지역으로 여러 범죄 집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혁명무장(FARC) 과 이 나라 최대 무장 게릴라 콜롬비아민족해방군(ELN)도 있다. 이번 헬기 피격사건이 발생하기 전 듀크가 4월 말 쟁의적인 조세개혁을 제안하면서 콜롬비아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고, 이미 10여 명의 시위대가 진압경찰과의 충돌로 목숨을 잃었다. 이 제안은 철회됐지만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주 시위대의 통상적인 시위는 끝났지만 한 주요 노조 지도자는 이번 주 목요일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위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경제개혁과 경찰폭력 고발이 이들의 주된 요구다. 이에 앞서 쿠쿠타의 한 군사시설 밖에서 2건의 차량 폭탄이 터져 미군 군사고문 2명을 포함해 36명이 다쳤다. 모라노 국방장관은 정부의 최초 가설이 콜롬비아 민족해방군을 향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 조직은 공격 가담 사실을 부인했다. 현지 경찰청은 토요일 사고 지점 인근에서 공격용 소총인 AK-47과 7.62구경 복총 2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모라노 국방장관은 이번 공격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30억 페소의 현상금을 내걸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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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6-27
  • 주영국 중국대사 및 대사관 직원들 마르크스 묘소 참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관영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정택광(鄭澤光) 주영국 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은 24일(현지시간) 런던 헤거트 묘지를 찾아 마르크스 묘역에 헌화하고 전 세계 프롤레타리아와 노동자들의 혁명적 지도자를 기렸다. 신문은 100년 동안 중국 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의 기본 원리를 중국의 구체적 실제와 결합하여 혁명·건설·개혁의 간고한 탐색과 위대한 실천을 통해 중화민족을 부강에로 이끌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신문은 사실이 증명하다시피 중국 공산당이 마르크스주의를 자신들의 기치(旗帜)에 써넣은 것이 옳았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대사관 직원들은 마르크스주의, 시진핑 신시대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신앙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공산주의의 원대한 이상과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공동 이상에 대한 신념을 더욱 확고히 하고, 공산주의를 위해 평생 분투한다는 정중한 맹세를 행동으로 실천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되새기면서 시대에 손색없는 업적을 만들어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새 지평을 열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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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27
  • 중난산, 중국산 백신 "델타" 변이에 효과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광둥성 곳곳에서 현지 발병을 일으킨 델타 변종이 현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강한 전파력과 짧은 잠복기, 면역 탈출 현상 등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에 직면해 기존 백신의 유효성이 우려되고 있다. 중국 공영 CCTV에 따르면 25일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국가 호흡기질환 임상 연구센터 소장인 중난산(鍾南山) 교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국산 백신이 델타 변종에 효과가 있다며 중국은 예방접종 '가속도'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난산은 이번 광저우가 신속한 감염원 차단, 확산 연결고리 확인, 밀접접촉자 추적 등 과학적 대응으로 델타 변종 바이러스 지역 감염에 대비한 1단계 전투에서 단계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산 상용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종 주에 효과가 있다며 최대한 빨리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난산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서 주요 환자와 중증 환자는 대부분 노인과 어린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노인과 어린이는 백신 접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백신 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항체가 약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질문에 관련해서 중난산은 "항체의 적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보호 기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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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6-27
  • 프랑스에 이어 독일도 중국·러시아 백신 ‘불인정’ 선언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국제사회의 시각에서 코로나19 추가 악화를 피하기 위한 각국의 방역 조치는 지금도 상당히 치밀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많은 나라가 관심을 갖고 있다. 앞서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접종을 마친 해외관광객들은 그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 가운데 중국 및 러시아산 백신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는 전 세계를 녹색·주황색·적색의 세 가지 지역으로 분류하고 중국이 효과적인 전염병 통제를 달성한 것을 전제로 중국을 오렌지 지역으로 규정했고, 오렌지 지역 주민들은 예방접종을 마치면 조건 없이 프랑스를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프랑스가 인정한 백신은 존슨앤드존슨,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4종에 불과하다. 프랑스가 먼저 나선 뒤 독일도 따라가는 모양새다. 17일 독일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비EU 내 국민들은 25일부터 독일 내 유학 및 여행 등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발표와 함께 독일 측도 EU 국민이 아닌 민간인이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은 유럽의약국(EU)의 승인을 받아야만 독일의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로선 중국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러시아의 '위성-V'도 유럽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 소식은 발표 직후 광범위하게 논란이 됐는데, 현재 중국 시노백은 물론 시노팜 백신도 WHO의 승인을 받아 긴급사용 리스트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앞서 프랑스 주재 중국대사관이 성명을 내고 자국민에 프랑스 여행자제를 권고한 점도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독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많은 유럽 국가들이 새로운 전염병 예방 및 통제 대책을 잇달아 발표했는데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바이러스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했다. 다만 독일 전문가들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상당히 이상적이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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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27
  • 中 “우크라이나 반중 발언 철회 환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중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은 우중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우크라이나는 중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소중히 여기며 서로 내정을 간섭을 하지 않고 주권과 영토를 존중하는 것은 양국 관계의 흔들림 없는 토대"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에 따르면 양국은 10년간 정치대화를 심화하면서 경제·과학기술·농업·에너지·인프라·항공 우주·교육·문화·인문 등 각 분야 협력을 확대해 왔다. 1992년 1월 4일 우크라이나는 중국과 수교했다. 2011년 6월 20일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한편 26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의 제47차 인권이사회의 반중 공동 발언 서명 철회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우크라이나가 제네바 주재 대표단의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에서 캐나다가 제안한 반중(反中) 공동 발언 서명을 철회한다고 보도했는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유엔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에서 90여 개국은 정의의 목소리를 내고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지지하고 호응했다. 신장, 홍콩, 티베트 관련 문제를 통해 중국에 먹칠하려는 몇몇 서방 국가들의 시도는 다시 한번 실패했다. 이는 소수의 서방 국가들이 인권의 기치를 내걸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고 중국을 억제하고 중국의 발전을 방해하는 것이 헛된 일이라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다. 중국은 우크라이나가 인권이사회 제47차 회의의 반중(反中) 공동성명 서명을 철회하고,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내정 불간섭을 분명히 한 점에 주목했다. 중국은 독립 자주, 실사구시의 정신을 구현한 유엔 헌장 취지와 국제관계 기본 준칙에 부합하는 결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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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 中, 2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유입 14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명(윈난 5명, 푸젠 4명, 베이징 1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광둥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6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784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6명(중증환자 12명)이고 의심환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6540명, 누적 퇴원환자는 615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26일 24시 기준 기존 확진자 462명(중증 13명), 누적 퇴원환자 8663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1732명과 9명의 의심환자 0명이 보고됐다. 누적 밀접 접촉자는 1057046명, 현재 의학 관찰 중인 밀접 접촉자는 1790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무증상 감염자 21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전환 2명(해외 유입), 당일 의학관찰 해제 20명(해외 유입 17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471명(해외 유입 455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650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1911명(퇴원 11624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3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4545명(퇴원 9916명, 사망 6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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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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