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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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파리에 도착... 아탈 총리 영접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시작하기 위해 5일 오후(현지시간) 특별기를 타고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탈 프랑스 총리가 공항에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오늘(6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과 3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중국의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중국이 글로벌 이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하이의 일부 학자들은 유럽에 전쟁이 재발하고 안보와 외교를 미국에 의존하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프랑스의 불안감이 깊어졌으며, 프랑스가 유럽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올리국제공항 도착 후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프랑스 수교 60년간 양국관계가 많은 '퍼스트'를 창조하고 결실을 맺었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국제 관계의 다극화와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정세 속에서 중국과 프랑스,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 그리고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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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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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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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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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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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지구, 연간 2700억 톤 빙하 사라져..해수면 지속 상승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 국제연구진이 20년간의 위성사진을 분석해본 결과 온난화로 인해 지구에서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21세기 첫 20년 동안 연평균 2700억 톤의 빙하가 사라지는 영향으로 전 세계 해수면의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빙하 융화의 속도 가속화 되어 다국적 연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 3차원 위성도를 분석해본 결과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4월 28일에 출간된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맥뇌브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2670억 톤의 빙하가 물로 녹아내렸다고 영국 언론에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빙하는 최근 들어 그 융화속도가 더욱 빨라 매년 평균 손실되는 빙하와 눈은 15년 전보다 3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04년 사이에 비해 2015년부터 2019년에는 매년 710억톤의 빙하가 더 녹아내렸으며 2015년 이후 전 세계 약 22만 개 산악 빙하 소실이 연평균 2980억 톤에 이르렀다. 이 외 아이슬란드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몇몇 빙하를 제외하면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는 빙하’ 중 하나인 미국 알래스카 빙하는 한 해에 35미터씩 줄어들고 있으며 세계에서 이미 녹아내린 빙하의 절반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다. 소실된 빙하 ‘추모’하기 국제 연구진은 “지구의 빙하게 빠르게 녹아내리는 것은 지구의 온난화를 반영한다”라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아 이미 일부 작은 빙하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2년 전 아이슬란드는 이미 사라진 빙하를 위한 ‘추모제’를 열었고 빙하가 있던 곳에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에는 미래에 보내는 편지로 “앞으로 200년 동안 모든 빙하가 그 뒤를 밟을 수 있다”는 글이 새겨져 있다. 마이클 챔프 세계 빙하감시연구소장은 “1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빙하가 녹아내리는 것을 기후변화의 표징으로 여겼다”고 했다. 국제 연구진의 연구는 3차원 위성 영상으로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만이 아닌 세계의 빙하를 최초로 탐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의 오차율은 5%를 밑돈다고 했다. 기존 연구들은 일부 빙하만 살펴보거나 중력 측정방식을 활용하였기에 큰 오차가 있었다. 위협은 이미 눈앞에 와있어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빙하의 급속한 융화가 가장 큰 위협이다. 연구에 따르면 빙하가 녹아내려 해수면 상승에 주는 ‘영향율’은 약 21%였다. 뿐만 아니라 빙하가 녹아내려 지구의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경미하게 움직이기도 한다. 미국 ‘지구물리학통신’ 3월호에 실린 미국 지구물리학연합회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남극 빙하와 북극의 얼음이 녹는 영향으로 지구 표면의 무게 배분이 바뀌었고 지축 방향이 지난 25년간 개변되면서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이동되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NASA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남극과 북극의 위치가 계속 남쪽으로 느리게 이동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1995년경부터 동쪽으로 이동이 가속화되어 연평균 약 2.54밀리미터 이동, 이는 1981년부터 1995년간의 이동 속도에 비해 17배 더 빨랐다. 연구진은 “남극과 북극의 위치 이동의 가속도는 남극과 북극에서 빙하가 녹는 가속도와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지축 방향이 바뀌면 인간생활에 미소하게 영향이 있겠지만 이는 지구가 몇 초 더 길게 자전하는 시간을 의미하며 또한 하루의 시간이 다소 길어진다는 의미로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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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30
  • 中, 싼샤그룹 바이허탄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윈난성 차오자현(云南省巧家县)과 쓰촨성 닝난현(四川省宁南县) 접경지역인 진사장(金沙江)의 간류 위에 위치한 바이허탄(白鹤滩)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은 현재 많은 건설노동자들로 붐비면서 분망한 모습이다. 바이허탄 발전소는 중국 싼샤그룹(三峡集团)이 진사장 하구에 건설하는 4기 단계식발전소 중 두 번째 단계로 용량은1600만 킬로와트이다. 싼샤그룹 바이허탄공사 건설부에 따르면 바이허탄 수력발전소 1차 발전은 2021년 7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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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인도, 사망자 급증에 강아지 화장장 인간용으로 개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현지 시간으로 28일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병원 침대와 산소 공급의 부족으로 인도 델리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 화장장 밖에서 주민들이 줄지어 고인의 시신을 태우는 등으로 현재 화장장이 과부하가 걸렸다. 이런 가운데 현지 당국은 강아지 화장장을 인간용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남 델리 시정 회사는 약 6개월 전에 건축되어 아지 사용에 교부되지 않은 화장장을 임시 인간용 화장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현재 인도 델리는 하루 800여 구의 시신을 화장, 이 숫자는 1000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 델리 당국은 화장 장소를 늘리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인도에서는 시신 화장 량을 늘리기 위해 델리를 비롯한 일부 도시는 부득불 시 구역 여러 곳에 노천 화장장을 설치했으며 델리 동남부에서는 공원의 한 곳을 임시 화장장으로 개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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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30
  • 이스라엘, 종교행사 압사사고 발생.. 최소 44명 사망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스라엘 언론은 30일 새벽 이스라엘 북부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44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쳤으며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유대교인 약 10만 명이 이스라엘 북부 메이룽산에 모여 유대교 축제를 즐기던 중 콘서트 스탠드가 무너지면서 참사가 발생했다. 현재 이스라엘 구호기관은 헬기 6대를 동원해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현장에 야전병원을 짓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전국 각지의 여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구조대를 파견하였고 경찰은 사고 인근 도로를 봉쇄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0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이번 사고는 중대한 재앙이라며 사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진행된 메이룽산 행사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제한적 조치를 철회한 이래 처음으로 합법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종교행사이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 위험성을 이유로 명절 때 메이룽산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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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30
  • 중국산 백신 WHO 승인 눈앞.. 2주 후 결정될 듯
    [동포투데이] 중국산 백신이 WHO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중국산 두 백신이 EUL에 이름을 올리면 WHO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비(非) 서방국가 백신이 될 전망이다. 29일,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존스홉킨스대학 백신 전문가는 26일, “중국 백신이 신속하게 WHO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중국 백신의 유효성이 입증되고 WHO의 승인까지 받는다면 이는 커다란 파란 신호등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부 부유한 서방 국가들이 백신 공유를 공수표와 같이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이미 2억 도즈가 넘는 백신을 국제사회에 제공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는 26일, 현재 전 세계 백신 부족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벡스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고 미국이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에 대한 수출을 통제해 생산량 증가가 불가능하게 되자 일부 국가는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최빈국들은 여전히 코벡스 계획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외교협회의 황옌중(黃嚴忠) 세계보건 선임연구원은 “WHO가 중국 백신을 승인한다면 중국 백신의 글로벌 판매 합법화 및 여러 국가의 백신 접종 계획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안젤라 시마오(Mariangela Simao) WHO 사무차장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향후 2주 동안, 중국산 2개의 백신을 EUL에 올릴지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 시노팜 백신에 대한 결정이, 다음 주말에 시노백 백신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전망이다. 만약 2개의 백신이 WHO의 승인을 받는다면 최초의 비서방 국가 백신이 되며 코벡스 계획에도 포함돼 유럽연합(EU)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EU 국가 중 헝가리만 중국 백신 사용을 허가한 상황에서 독일 등 여러 국가 역시 중국 백신의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관련한 EU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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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30
  • 2021년 40세 이하 글로벌 자수성가 억만장자 상위 10명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후룬연구소가 지난달 13일 상하이에서 '글로벌 U40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2021'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중 인터넷 기업 3명, 교육 분야 1명 등 중국 기업가 4명이 전 세계 40세 이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10위 안에 들었다. 10위권 후보들의 문턱은 작년보다 2.5배 많은 28억2000만 달러이며 두 명의 새로운 인물이 명단에 올랐다. 올해 리스트에는 전 세계 40세 이하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79명이 포함돼 지난해보다 26명이 늘었다. 79명의 억만장자는 10개국에서 나왔으며 평균 나이는 36세이다. 이들의 재산 총액은 5,256억7,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19억8,000만 달러 늘었다. 2021년 40세 이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상위 10명을 살펴보자. 네이선 블렉차지크, 38세 회사: 에어 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130억 달러, 2020 년 대비 177 % 증가. 조 게비아, 39세 회사: 에어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 130억 달러, 2020 년 대비 177 % 증가. 브라이언 체스키, 39세 회사: 에어비앤비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 145억 달러, 2020 년보다 209 % 증가. 에두아르도 사베린, 38세, 회사: 페이스북 거주 국가 : 싱가포르 재산: 145억 달러, 2020 년보다 19 % 증가. 장방신, 40세 회사: 탈 거주 국가: 중국 재산: 154억 달러, 2020년보다 49% 증가. 더스틴 모스코비츠, 36세 회사: 페이스북 거주 국가 : 미국 재산: 170억 달러, 2020 년보다 27 % 증가. 청이샤오, 36세 회사: 쿠아이쇼우 테크놀로지 거주 국가 : 중국 재산 : 193억 달러, 2020 년보다 829 % 증가. 수화, 39세 회사 : 쿠아이쇼우 테크놀로지 거주 국가 : 중국 재산: 239억 달러, 2020 년보다 728 % 증가. 장잉, 38세 회사: 바이트댄스 거주 국가: 중국 재산: 541억 달러, 2020년보다 291% 증가. 마크 저커버그, 36세 회사 : 페이스북 거주 국가: 미국 재산: 1,009억 달러, 2020년보다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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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30
  • 中, 2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7명, 광둥 2명, 산시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하이난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반면 신규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입국자(상하이 2명, 네이멍구 1명)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9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413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9일 24시까지 확진자 328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5691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5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4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770명(퇴원 1만1404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21명(퇴원 1051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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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印 전문가, “미·중 '새로운 냉전' 불가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중 간 새로운 냉전이 불거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관측통과 언론은 이런 방식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망해왔다. 실제로 바이든 행정부는 사이버 공간과 기술 충돌 위험에서 중국을 억제할 동맹 네트워크에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인도 정치가이자 작가인 샤시 타루어는 22일 인도 시사 잡지 더위크에 기고한 칼럼에서 미국의 이 같은 노력에도 새로운 냉전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2월 14일 중국 직원들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의 개막에 앞서 미국 및 중국 국기를 조정하고 있다. [사진/차이나데일리] 타루어는 "사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 대한 접근에서 전임자보다 더 뉘앙스를 풍기는 것 같다"며 "안토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은 중국과의 관계가 적대적이고 경쟁적이지만 협력적인 측면도 있음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투자나 중대한 무역은커녕 단순한 협력 사례도 거의 없었던 미·소 냉전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다. 현재 바이든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호주, 인도를 포함하는 그룹인 "쿼드" 강화를 원하고 있다. 타루어는 "바이든 행정부는 역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면 보다 효과적인 중국 전략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가 고심하고 있는 문제는 얼마나 많은 파트너들이 이 계획에 참여하고 중국과의 냉전식 대치에 말려들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국제 체제를 전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세계 질서 속에서 그 위치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또 다른 냉전을 제기하는 것은 현재 상황과 중국이 세계 질서에 위협이 될 위험성을 모두 과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루어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는 냉전 사고가 작용하지 않는다”며 “오늘의 긴박한 문제는 신 냉전이 일어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미중 양국이 코로나 팬데믹과 환경재난 등 위기에 대응하는 의무를 짊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 시대 여권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경을 초월한 청사진이 필요하며 국제 협력은 경쟁 심화보다 세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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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관저 공사 비리 의혹' 英 존슨 총리 조사 임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현지 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관저(자택) 인테리어 공사 비리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전 존슨 총리의 도미니크 커밍스 전 선임고문이 비밀 정치헌금으로 총리 관저를 인테리어했다고 고발했다. 노동당은 기부자, 기부 건수, 개조 비용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선거위원회에 개입할 것을 요청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이 문제에 대해 보수당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의 개인관저는 다우닝가 11번지에 있다. 존슨 전 시장은 부인과 그의 1세 미만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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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30
  • 시진핑,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 발사 성공 축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월 29일 11시 23분, 중국이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를 발사해 정확하게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우주정거장 단계적 비행임무 총지휘부와 핵심모듈 ‘톈허’ 발사 임무에 참가한 각 연구부서 그리고 종업원들에게 축전을 보내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국가우주실험실을 만드는 것은 중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 ‘3보 걷기’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목표”라며 “이는 과학기술 강국 및 우주강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선도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모듈 ‘톈허’ 의 발사 성공은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의 전면 실시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후속 임무의 전개에 견실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그대들은 ‘쌍탄 일성(원자폭탄, 수소폭탄 및 인공위성)’ 정신과 유인우주 정신을 힘써 발양하여 자립자강과 혁신으로 우주정거장 건설임무 수행에서 전면 승리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왕후닝(王沪宁)중앙 서기처 서기가 베이징 우주비행 통제센터에서 발사실황을 관람하였으며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张又侠)가 하이난 원창(海南文昌) 우주발사장 현장에서 시진핑 주석의 축전을 선독하였다. 이외에도 리줘청(李作成), 먀오화(苗华), 장성민(张升民) 등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베이징 우주비행 통제센터에서 발사 상황을 지켜보았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2022년까지 궤도 건설을 완료할 계획으로 과학자들이 장기간 근지 공간(近地空间)에서 과학실험, 기술시험 및 종합개발에 참여해 우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뒤 그 응용과 발전 단계에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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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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