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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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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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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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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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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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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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베이징, ‘세번 맞는’ 백신 사용에 투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7일 오후 ‘세 번 맞는’코로나19 백신이 베이징에 사용에 투입되었다. 과학망(科學網)에 따르면 한 번 맞는 백신은 백신과 진료 원가를 절약하는 데 유리하고 두 번 맞는 백신은 양호한 안전성과 사용에 유리하다. 세 번 맞는 백신은 대규모 생산이 쉽고 안전성이 높으며 불량 반응이 낮다. 중국과학원미생물학연구소는 백신을 맞는 회수는 원리와 기술 루트에 따라 다르며 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은 한번, 불활성화 백신은 두 번, 재조합 단백질 백신은 세 번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출국해야 할 일이 있어 두 대 혹은 세대를 맞을 시간이 없을 때에는 한번 맞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더 많을 수 있기에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나 불활성화 백신을 선택하여 서로 배합할 수 있다. 연구소는 세 가지 백신의 보호 효과는 모두 같기에 현 상황에서 그 어떤 종류든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맞으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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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中 창장 상류 수위 상승, 우한시 비상 태세 진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창장 상류(长江上游)의 물 증가와 둥팅호(洞庭湖), 판양호(鄱阳湖) 수위의 상승으로 창장 중하류 간류 지대는 지속 상승하면서 지난 27일 10시까지 창장 한커우역은 25.12미터로 방류장치를 넘어섰으며 창장 중하류 건류 지대는 더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지매체에 따르면 우한시 홍수방지 및 가뭄대책 지휘부는 27일 11시부터 우한시 창장에 대한 비상대응을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창장 연선의 각 구역과 각 기관은 도시 홍수 긴급대책의 직책에 따라 관련 규정을 엄격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제때에 시 홍수‧가뭄 방지지휘부에 홍수와 관련된 정보를 수시로 보고하고 수로 등 홍수방지 시설과 중점구역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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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中, 2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7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7명(사천 3명, 상하이 2명, 장쑤 1명, 광둥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심 환자는 2명으로(상하이)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540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7일 24시까지 확진자 316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609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4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864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6명(퇴원 1만156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6761명(퇴원 1133명, 사망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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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中 충칭서 1억6000만 년 전 식물 활화석 ‘穗花杉’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중국 충칭 인탸오우링(重庆阴条岭) 국가급 자연보호구와 충칭 자연박물관 연구팀과 공동으로 희귀 멸종위기 중점보호식물조사를 진행하던 중 보호구역인 란잉(兰英) 대협곡에서 시(市)급 보호식물인 穗花杉을 발견했다. 穗花杉의 집중 분포면적은 500여 무, 3000여 그루가 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나무는 팥 삼나무과 삼나무 종류에 속하는 것으로 주로 중국에서 재배, 장강 유역 및 그 이남의 각 성도에 분포되어 있으며 극히 일부분은 베트남 북부에 분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穗花杉은 숲 아래의 음습한 시냇물 양쪽의 골짜기 혹은 바위틈 사이에서 자란다. 穗花杉의 가장 두드러진 식별특징은 잎사귀 아래 중맥 (中脈)양측의 흰색 기공대와 녹색 테두리 사이가 가까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과학원 난징(南京)지질고생물연구소 둥중(董重)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穗花杉은 은행과 같은 1억6000만 년 전 중후반 쥐라세에서 기원하였으며 은행나무와 함께 명실상부한 식물 ‘활화석’이라는 점에서 역사시기의 식물다양성과 진화연구에 의의가 있다. 또한 穗花杉은 재질이 촘촘하여 조각, 가구, 농기구, 세목 등 가공이 가능하며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잎이 늘 푸르다. 그리고 씨앗이 익었을 때 가종피(假种皮)는 붉은색으로 주렁지면서 매우 아름답기에 정원수로도 쓸 수 있는 가치가 있다. 이삭삼은 충칭 경내의 우시(巫溪), 무산(武山), 펑제(奉节), 카이저우(开州), 쓰주(石柱), 난촨(南川), 우룽(武隆) 등지에 분포되고 있지만 야생 상태에서의 식물체로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이삭삼은 충칭시 중점 보호야생식물목록과 싼샤쿠구(三峡库区)의 희귀멸종위기식물목록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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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8
  • 나이지리아서 선박침몰로 100여 명 실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6일,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서부 케이비주(州)에서 선박침몰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케이비주 나피우 아부바카르 경찰 대변인은 6일 나이지리아 중부 니제르주에서 160여 명를 싣고 니제르강을 이용해 케이비로 향하던 선박이 침몰돼 소수의 인원만 구조되고 나머지는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구조요원을 현장에 파견해 정확한 선박침몰 경위를 확인 중이다. 나이지리아 언론은 한 지방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고가 선박 과적에 따른 것으로 현재 20여 명만 구조됐으며 나머지 100여 명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과적 및 안전조치 미흡 등으로 나이지리아에서는 침몰사고가 자주 발생, 지난 5월 8일에는 니제르 주에서 선박침몰 사고가 발생하여 최소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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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中, 5G 핸드폰 단말기 보유자 3억1000만 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6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중국의 통신사업 수입은 누적 48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당일 중국 ‘베이징일보(北京日报)’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중국 기간통신 3사의 이동전화 가입자는 총 16억500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084만 명이 순 증가했다. 그리고 이 가운데 5G 단말기 접속자는 3억1000만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억1100만 명이 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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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中 교육부, 제1차 미래 기술 학원 명단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교육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 판공청은 최근 통지를 발부하여 제1차로 미래기술학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미래기술학원 명단에는 베이징대학(北京大学), 칭화대학(清华大学), 베이징항공항천대학(北京航空航天大学) 등 12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통지에 따르면 1차 미래기술학원 명단에 든 학교들은 향후 10부터 15년간의 선도성, 혁신성과 전복적 기술(颠覆性技术)에 초점을 맞추면서 미래발전을 이끌 기술혁신 리더의 육성에도 힘을 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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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中, 2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2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7명중 15명(광둥 12명, 베이징 1명, 네이멍구 1명, 상하이 1명, 푸젠 1명, 쓰촨 1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2명은 본토(광둥)에서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와 의심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2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87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6일 24시까지 확진자 327명(중증 3명), 누적 퇴원자 8만607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03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797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36명(퇴원 1만1561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1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6091명(퇴원 1133명, 사망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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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연변조선족자치주 상주인구 194만 1700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길림성 제7차 전국인구보편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2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길림성 9개 시(주)에서 인구가 500만 명을 넘은 지역은 1개, 200만 명에서 500만 명 사이인 지역은 2개, 100만 명에서 200만 명 사이인 지역은 4개, 100만 명 이하인 지역은 2개에 달했다. 그중 인구 상위 3개 지역의 총 인구는 길림성 전체 인구의 62.08%를 차지했다. 구역별로 볼 때 동부지역의 인구는 476만 6826명으로 19.80%를 차지하고 중부지역의 인구는 1368만 7522명으로 56.86%를 차지했으며 서부지역의 인구는 561만 9105명으로 23.34%를 차지했다. 2010년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와 비교할 때 9개 시(주)에서 장춘시만 상주인구가 늘어 10년간 29만 9531명이 순증 가했고 기타 지역의 상주인구는 모두 부동한 정도로 감소되었다. 구역별로 볼 때 2010년 제6차 전국인구보편조사와 비교할 때 동부지역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66% 감소되고 중부지역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 감소되었으며 서부지역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90% 감소되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상주인구는 194만 1700명으로 길림성 전체 인구의 8.07%를 차지했다. 길림성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장춘시로서 상주인구가 906만 6906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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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中, 홋카이도 교육대 중국인 교수 일본 간첩 혐의로 구속 기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5일 홋카이도(北海道) 교육대 교수 위안커친(元克近)이 간첩 혐의로 중국 정부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위교수의 장남 위안청지(元成基)와 지지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위안커친이 하루빨리 억울함을 벗고 일중 양국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인사교류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26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국민인 위안커친은 일본 정보기관의 스파이 요구 사항에 따라 일본을 위해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첩보 및 정보 활동에 종사해 왔는바 그는 국가안전부의 조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을 시인하였고 또 사건의 사실과 증거가 확실하여 검찰은 재판을 위해 법원에 이송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위안커친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 알고도 모르는 척 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법치국가이며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자들은 당연히 법에 의해 처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일본인이 간첩 혐의로 중국 법을 위반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중국과 일본의 정상적인 인사교류에 누가 그림자를 드리웠는지는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중일 양국의 정상적인 인사교류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은 변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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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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