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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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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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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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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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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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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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흑토지’의 격정 높은 ‘봄갈이 행진곡’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흑토지(黑土地)’란 동북의 헤이룽장(黑龙江)을 가르킨다. 땅이 넓고 비옥하다고 해서 비롯된 말이다. 여기서 일화가 있는 데 그제 날 집체로 농사지을 때의 일로서 당연히 지금처럼 기계화가 아닌 호미나 낫 등으로 땅과 씨름할 때의 일이다. 헤이룽장 특히 베이다황(北大荒)의 밭고랑이 어떻게나 긴지 호미로 김을 매다보면 아침에 점심밥으로 도시락을 허리에 차고 김을 매며 저쪽 밭머리까지 간뒤 점심밥을 먹고 다시 오후 일을 시작해 원점으로 돌아오면 해가 질 무렵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헤이룽장은 땅이 넓어 밭고랑이 긴가 하면 그야말로 일망무제하는 말은 바로 이런 곳에 쓰이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 지경이다. 지금의 헤이룽장 즉 ‘흑토지’의 농사모습은 그제 날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들녘에서는 농민들의 웃음기 어린 얼굴을 볼 수 있고 각종 농기계들이 우르릉우르릉거리며 작업하는 동음소리, 공중에서 드론이 여러 가지 농사일을 돕는 장면은 그야말로 ‘흑토지’의 ‘봄갈이 행진곡’을 방불케 하고 있다. 5월 3일, 인민망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베이다황 농업주식유한회사 852 지회사가 맡은 용강농장에는 봄갈이철이 다가와 북적대는 바쁜 모습이다. 852 지회사는 ‘표준은 효율을 높이고 표준은 높은 생산량을 촉진한다’는 전략으로 토지 정리 확보, 높은 파종의 표준, 높은 품질, 높은 생산성의 실현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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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우한 한강칠교 한강만교 개통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5월 1일 오전 9시, 중국 우한시(武汉市)에서 7번째 한강대교인 한강만교가 개통되어 한구(汉口)의 구텐 4로(古田四路)와 한양의 위룽로(汉阳玉龙路)가 연결 되었다고 2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강만교가 건설됨에 따라 한구와 한양의 교통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한강만의 조형물인 ‘무지개’도 하나 더 만들어졌다. 한강만교는 3경간 연속 강철 트러스(三跨连续钢桁系杆)아치교로 길이 672미터에 왕복 6차로이며 현재 한강에서 가장 넓은 다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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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경제 1분기 기록적 성장... 4월에도 호황 지속
    [동포 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경제가 2021년 제1분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인 후 4월에도 그 호황이 지속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1 분기 중국의 국내 총생산액 (GDP)은 기록적인 성장을 이뤘고 대외 무역 수출입 또한 호황을 누리면서 기업 신뢰도가 크게 증가해 경제는 강력한 회복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4월 중국 경제 수치는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블룸버그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뢰 지수는 4 월에도 계속 상승했으며 기업의 경제적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분기의 경제 성과가 1 분기보다 더 클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또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수출 지향 중소기업의 생산 효율성과 생산 수익률은 다른 기업에 비해 더 높으며 서비스 산업도 물류 운송, 정보 기술 및 비즈니스 서비스의 진흥으로 바짝 따라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경제학자들은 한 보고서에서 "서비스 산업의 회복은 중국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전염병 예방 및 통제 조치와 예방 접종의 질서 있는 촉진의 혜택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중국 제품에 대한 해외 시장 수요가 여전히 많으며 내수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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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지난해 PCT 국제특허 신청 세계 1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년 중국인들이 PCT를 통해 제출한 국제특허 신청은 6만 9000건으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있은 중국 국가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브리핑에서 신장위(申长雨) 국가지식재산권 국장은 지난해 중국 연간 상품등록은 576.1건, 마드리드 상표 국제등록 신청은 7553건을 접수했으며 작품 등록은 331만 6000건,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건수는 172만 30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은 상표 765건, 지정지리표시보호제품 6점과 지정지리표시 전용마크업체 1052개사를 비준하고 농업식물 신품종 2549점, 임업식물 신품종 441점을 수여했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혁신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14위로 2015년보다 15계단 상승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의 특허 집약적 산업 증가치는 11조 5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해 국내총생산 중에서 점하는 비율은 11.6%에 달했고 전국 판권산업 증가치는 7조 3000억 위안으로 그해 국내 총생산에서 점한 비율은 7.39%에 달했다. 2020년 현재 세계 선두 브랜드 5000개 중 중국이 점한 브랜드가 408개로 총 가치는 1조 6000억 달러에 달한다. 2020년 중국의 특허, 상표 담보 융자의 총액은 218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지리표지, 전용마크를 사용하는 기업의 직접 생산액은 6398억 위안으로 전면적인 빈곤해탈 공략전에서 경제적 힘에 의해 버텼다. 그리고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기술계약 체결 건수는 18만 6000건으로 교역액은 1조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입 총액은 463억 1000만 달러를 기록, 이 중 수출이 86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했다. 한편 지식재산권 영역의 ‘방관복(放管服-권력, 결합, 서비스 최적화의 간칭)’ 개혁을 대폭 추진하여 심사 품질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발명 특허의 평균 심사 주기가 ‘13.5’ 초기보다 2개월 짧아진 20개월로 단축되었다. 고가치 특허심사 주기는 14개월로 상표등록의 평균 심사 주기는 4개월로 단축되어 ‘13.5’ 초기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혁신 보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정상적인 특허 신청과 사용목적이 아닌 상표의 악의적인 등록 신청은 법에 따라 기각하였다. 한편 27개 성(자치구와 직할시)이 창구 통합을 이뤄냈고 국가지식재산권 특허법, 저작권법의 개정을 완료해 징벌적 배상제도를 출범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적으로 상표위법 사건 3만 1300건, 가짜 특허위법 사건이 0.71만 건이 발생하였으며 사법기관에 송치된 사건은 841건이다. 그리고 특허침해 분쟁의 행정판결 건수는 4만 2000여건, 입건 처리된 판권도용 사건은 1826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213건이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다음 각종 지식재산권 침해 및 위조 상품 생산과 판매사건 2만 1000건을 적발하고 용의자 3만 2000명을 검거했다. 수출입 침해 혐의 화물은 누적 6만 2000여 차 5618만 2000여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형사‧민사와‧행정지식 재산권 1심‧2심과 재심 사건 52만여 건을 새로 접수, 이 중 51만 9000여 건을 결론 지었으며 관련 총 가치는 18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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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中, 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5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5명(사천 6명, 광둥 4명, 상하이 3명, 산둥 2명, 장쑤 1명, 윈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 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5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122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3일 24시까지 확진자 325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5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714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8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6명(퇴원 1만144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45명(퇴원 1058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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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4
  • 日 가고시마 6명의 올림픽성화봉송 요원 코로나19 양성 반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시 일본 가시고마현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6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일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성화 릴레이가 아마미시와 기리시마시에서 진행되던 4월 27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6명 요원 중 3명은 아마미시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기리시마시 출신이다.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은 지난 3월 25일부터 121일을 일정으로 47개 도의 모든 현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일부 지역은 코로나 확산으로 릴레이 코스를 바꾸거나 ‘봉폐’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일본방송협회는 지금까지 이미 8명의 올림픽 성화봉송 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가가와(香川)현과 에히메(愛媛)현에서도 1명씩 감염되었다. 이렇게 되자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방역 규정을 준수하고 엄정하게 대비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현재 일본에서 백신을 접종한 인구는 전체 인구의 1.6%로 접종 진도가 비교적 느린 편이다.
    • 스포츠
    2021-05-03
  • 中 장쑤 롄윈강, 어선들 줄줄이 귀항 휴어기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현나] 최근 며칠간 중국 장쑤(江苏)성 롄윈강(连云港)시는 연해에 나갔던 어선들이 분분히 귀항하고 있다. 어민들은 선박보수에 분망한 한편 어구들을 정리하여 창고에 넣으면서 해양 복계휴어기(伏季休渔期)에 들어갔다. 중국은 발해, 황해와 동해의 북위 12도 이북의 남해상에서는 5월 1일 12시부터 본격적인 해양 복계휴어기가 시작되었다.(사진=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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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美 ‘드래곤’ 유인 우주선, 비행사 4명 태우고 지구로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유인 우주선 ‘드래곤’이 지구로 귀환했다. AP 통신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문 지 약 6개월 만인 1일 20시 35분경(미 동부시간) ‘드래곤’ 유인 우주선은 비행사 4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나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2시 57분(한국시간 2일 15시 57분 미국 플로리다 주 멕시코만 바다 위로 귀환했다. ‘크루-1’로 명명된 이번 우주비행 임무에는 미국항공우주국의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마이클 홉킨스(Michael Hopkins), 섀넌 워커(Shannon Walker) 우주비행사를 비롯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 기구의 소이치 노구치(Soichi Noguchi) 등 우주비행사 4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1월 '드래곤'을 타고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이들은 과학실험과 우주정거장 유지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드래곤’ 우주선이 통상적인 상업용 유인 우주 임무를 수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4월 23일 또 크루-2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드래곤’ 우주선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하루 정도 비행한 뒤 24일 우주정거장 도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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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北, 바이든 美 대통령 대북 관련 발언 '맹비난'
    [동포투데이] 권정근 조선(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2일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북 관련 발언을 신랄하게 비난하며 조선은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과 세계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북한에 대해 '외교적이고 단호한 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권 국장은 “바이든의 발언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미국 집권자가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악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항시적인 핵공갈로 우리를 위협해 왔다”면서 “미국이 주장하는 ‘외교’란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허울 좋은 간판에 불과하며 ‘억제’는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기 위한 수단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이 조선의 자위적 억제력을 ‘위협’으로 매도하는 것은 조선의 자위권에 대한 침해라고 덧붙였다. 권 국장은 “미국이 아직도 냉전시대의 시각과 관점에서 시대적으로 낡고 뒤떨어진 정책을 만지작거리며 조∙미 관계를 다루려 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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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中, 2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5명, 광둥 4명, 네이멍구 1명, 쓰촨 1명) 모두 해외 입 국자이며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275명이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늘었다. 한편 2일 24시까지 확진자 323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73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69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97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84명(퇴원 1만1445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137명(퇴원 1055명, 사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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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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