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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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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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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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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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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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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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전문가 “미·중 ‘신냉전’ 없을 것”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이자 ‘소프트파워’ 개념의 선도자인 조지프 나이는 최근 글로벌 싱크탱크(CCG)와의 대화에서 “미중 간 ‘신냉전’은 없으며 전면적인 ‘디커플링’은 불가능하다”라며 양국 관계를 상대적으로 낙관했다. 조지프 나이는 "미중 간에 ‘신냉전’이 발생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는 역사에 대한 오독이며 미·중 양국은 경제적·사회적 의존도와 생태적 분야의 상호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관계는 “협력 적 경쟁”이며 양국 간에는 전통적인 경쟁 방식이 있지만 생태환경 같은 문제에 관련해서는 상호 의존이 이루어져야 하며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개최된 기후 정상 회담에서 미중 등 각국 지도자들의 교류와 특히 중국 지도자의 연설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조지프 나이는 미중 간 경쟁은 양성적이며 인프라 건설 분야와 같은 미국의 국내 개혁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프트파워’ 개념의 선도자로 조지프 나이는 중국의 소프트파워에도 주목했다. 그는 중국 전통문화가 중국 소프트파워의 원천이 될 정도로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조지프 나이는 경제 분야의 발전에서 중국의 부상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 40년 동안 중국의 수억 명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났다”며 “이는 널리 인정되고 중국의 매력을 만방에 과시했다”고 추켜세웠다. 조지프 나이는 또 “미중 양국은 앞으로 상호 의존적인 분야에서는 사회적·경제적 분야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도 전략적으로 신중히 소통해 국가 간 관계가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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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3
  • 中, 2023년까지 5G 개인 가입자 보급률 40% 넘길 듯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의 국가공업정보부가 집필한 ‘5G 응용 ‹양판(扬帆)› 행동계획(2021 - 2023)’이 공개되어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5월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행동계획'은 2023년에 가면 중국의 5G 응용 발전 수준이 현저하게 향상될 것이며 5G 개인 가입자 보급률은 40%가 넘고 가입자는 5억 60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통합력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5G 융합응용은 경제사회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와 지능화 변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행동계획'은 수요 견인, 혁신 구동, 중점 돌파, 협동 연동을 견지해 5G 적용을 가속화할 것을 제안했다. '행동계획'은 또 2023년에는 5G망 이용 효율이 현저하게 높아지면서 5G 단말 가입자 연평균 증가율은 200%를 초과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개인 소비 분야에서는 ‘5G +’ 신형 소비의 새로운 업무, 새로운 모식, 새로운 사업 자세를 보이면서 이용자들의 ‘획득감’도 현저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외 5G망 피복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2023년에는 인구 1만 명당 5G 기지가 18개를 넘길 것이고 3000개가 넘는 5G 업계 가상 전문 네트워크를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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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 중공중앙 남방국 옛터 보수 시범 개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공산당 중앙 남방국 및 팔로군 주 충칭(重庆) 판사처 건물 옛터가 보수공사를 마친 뒤 대외에 시범 개방되기 시작했다고 5월 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전했다. 중국의 중점 문물보호 단위로서 이 건물은 충칭시 위중구 훙옌촌(重庆市渝中区红岩村) 52번지에 위치해 있다. 1939년 가을부터 1946년 5월까지 중국공산당 중앙 남방국과 팔로군 주 충칭 판사처 사무실로 사용되었다. 일찍 이 건물에는 저우언라이(周恩来), 둥비우(董必武), 예젠잉(叶剑英), 덩잉차오(邓颖超), 친방센(秦邦宪) 등 중국 노일대 혁명가들이 사무를 보면서 숙식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1945년 국공 양당 충칭 담판 기간 마오쩌둥은 이 곳에서 40여 일 간 묵으면서 팔로군이 동북으로 진격할 데 관한 중대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마오쩌둥의 저명한 시조 ‘심원춘 눈(沁园春·雪)’은 이 곳에서 탄생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해 국가문물국, 충칭시 문물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보수를 시작했다. 보수작업은 원구조, 원자재, 원공예의 원칙을 지키면서 문물의 진면모를 최대한 보존했다. 이번에 개방된 부분은 옛터의 1층부터 3층까지이며 부속 주방을 포함하여 약 1200 평방미터의 규모로 되고 있다. 또한 3000여 점의 실물과 103장의 진귀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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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 세계 최대 스팬 강철 수로 개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1일, 중국 철도 4국이 시공을 맡은 인강지화이피허(引江济淮淠河)운하가 저수실험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물길이 트였다고 당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허 대수로의 총길이는 350m, 설계 유량은 초당 150m3, 설계 수심은 4.0m로 알려졌다. 중국 철도 4 국과 중국 철도 건설 교량 국이 건설 한 좌우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강철 수로의 총 길이는 246 미터이며 100톤 선박도 통과 할 수있게 설계되었다. 사진은 5월 1일 드론으로 촬영한 물길이 트인 지화이허 총간선 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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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中,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톈허' 1 : 1 구조검증 실물 전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4월 29일, 중국 하이난 원창(海南文昌)에서 우주정거장 핵심모듈 '텐허'(天和)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4월 30일, 중신망에 따르면 전 날 베이징(北京) 중국과학기술관에서 핵심모듈 '텐허' “동포형제”로 불리는 1 : 1 구조검증 실물이 공개되었다. 이날의 행사는 하이난 원창 발사 현장과 연결해 ‘기적의 천궁, 영광의 견증(奇迹天宫,荣耀见证)’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핵심모듈 '톈허' 1 : 1 구조검증 실물은 전체 길이가 16.6미터 최대 지름은 4.2미터로 노드 모듈, 작은 기둥, 큰 기둥 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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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동영상] 중국·화룡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축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5.1 국제 노동절 연휴 첫날 길림(吉林)성 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 화룡(和龍)시 서성(西城)진 진달래 마을에서 제12회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조선족 민속 패션쇼, 전통 씨름, 대형 가무 '고향 진달래' 등 조선족만의 독특한 민속예술 공연이 번갈아 막을 올렸다. 본회장과 분회장에서 열린 '만인 김치 만들기', '백 미터 순대 만들기', '천인 비빔밥' 코너 그리고 '조선족 꽃떡' 등 민속음식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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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중국·화룡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5.1 국제 노동절 연휴 첫날 길림(吉林)성 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 화룡(和龍)시 서성(西城)진 진달래 마을에서 제12회 진달래 국제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조선족 민속 패션쇼, 전통 씨름, 대형 가무 '고향 진달래' 등 조선족만의 독특한 민속예술 공연이 번갈아 막을 올렸다. 본회장과 분회장에서 열리는 '만인 김치 만들기', '백 미터 순대 만들기', '천인 비빔밥' 코너 그리고 '조선족 꽃떡' 등 민속음식 체험부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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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상 밖으로 달리는 다량산 ‘완행열차’
    [동포투데이] 중국 청두~쿤밍철도에서는 평균 시속 40km 미만으로 달리는 5633/5634편 열차가 아직도 운행되고 있다. 쓰촨성 량산 이족(彝族)자치주의 푸슝(普雄)에서 판즈화(攀枝花) 남역으로 가는 열차는 전체 거리 376km를 11시간 4분을 달리며, 26개 역에 정차한다. 요금은 최고 25.5위안, 최저 2위안으로 30여년째 그대로이다. ‘완행열차’로 불리는 5633/5634편 열차는 주민들의 외출이나 학생들의 등하교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으로 쓰촨 다량산 지역 수 세대 사람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장거리 열차를 타는 것에 비해 ‘완행열차’를 타는 것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 "기차가 없을 때는 소금 먹기도 힘들었어요." 55세의 이족 남성 벨라와다는 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다. 그는 어린 시절 철도 건설 노동자한테서 중국어를 배우면서 산 밖에 다른 사람이 있고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학생들은 특별한 ‘스쿨버스’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수다를 떨거나 게임을 하기도 한다. 학생들의 꿈을 실은 ‘완행열차’는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21개 성(구, 시)의 530개 역을 포함해 쓰촨(四川) 량산(良山),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네이멍구(內蒙古) 동부, 샹시(湘西), 윈구이(雲貴) 지역, 난장(南江) 지역 등 35개 소수민족 지역을 지나는 '완행열차' 160여대가 왕복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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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키신저, 미·중 긴장감 '고조' 경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97세 고령의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4월 30일 미·중 긴장감이 전 세계를 휩쓸지도 모른다며 두 군사·기술 대국 간 세계의 종말과 같은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키신저는 당일 한 글로벌 포럼에서 “두 초강대국의 경제·군사·기술력으로 볼 때 소련과의 냉전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긴장관계를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이자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미·중 간 냉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키신저는 “미소 냉전시절 핵무기 규모가 지구 전체를 파괴할 정도로 커졌음에도 오늘날 핵 기술과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지구 종말의 위협은 배가되었으며 이들 국가들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인류를 훼멸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중국은 군사대국일 뿐 아니라 경제강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의 대중(對中) 정책은 중국을 존중하고 정기적인 대화를 유지하면서 협력 분야를 찾는 등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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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2
  •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꾸준한 성장 유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연맹이 3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의 구매 관리자 지수 (PMI)는 4월에는 51.1로 이전 값보다 낮았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이며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PMI가 50 이상이면 제조 활동이 확대되고 PMI가 50 미만이면 축소를 나타낸다. 중국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통계에 따르면 PMI는 4월에도 계속 확장되어 강도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같은 기간보다 높은 수준이며 2019년과 2020년 중국 제조업은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4월 종합 PMI 산출 지수가 53.8로 3월 대비 소폭 하락해 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및 운영 활동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종합 PMI 산출 지수를 구성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와 비제조업 활동 지수는 각각 52.2와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4월 공장 활동 확장 속도는 공급과 운송의 한계에 따른 생산 제한과 해외 수요 증가세 둔화로 예상보다 낮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4월 공식 제조업 PMI는 3월 51.9에서 51.1로 떨어졌다. 이는 로이터가 분석가에 의뢰해 조사한 PMI 51.7보다 낮다. 자오칭허(趙慶河) 중국 국가통계국 통계사는 "일부 기업들의 반도체 부족, 국제 물류난, 컨테이너 부족, 운임 상승 등의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18.3%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코로나 유행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났다. 분석가들은 중국경제가 2021년에 8.6%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경기 회복은 인도 등 제조업 경쟁국들의 경기 반등 속도를 웃도는 것이다. 이들 경쟁자들은 여전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주로 대규모 국영 기업에 초점을 맞춘 공식 PMI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채용인원이 최근 1년 만에 늘어난 데 이어 4월 또다시 감원을 단행했다. 종업원 분류 지수는 3월 50.1에서 49.6으로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4월 신규 수출 주문 지수는 50.4로 3월의 51.2에서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범위에 있다. 4월 중소기업 활동 지수는 50.8로 3월의 50.4보다 높았다. 한편 강력한 경기 회복에 힘입어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3월 중국 기업은 이익 증가를 달성했고, 상위 기업의 이익 실적은 하위 기업보다 더 좋았다. 4월 공식 PMI의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 지수는 66.9로 3월 69.4에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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