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2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0명 중 9명(상하이 3명, 푸젠 2명, 저장 1명, 후베이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은 해외 입국자며 1명은 본토(윈난)에서 발생했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231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한편 19일 24시까지 확진자 311명(중증 5명), 누적 퇴원자 8만5573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2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2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695명(퇴원 1만1274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76명(퇴원 1034명, 사망 11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20
  • 인도,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1500만 명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도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만 3810명이 발생해 코로나 사태 폭발이래의 새 기록을 작성했다. 인도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8일 인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0만 명을 초과한 1506만 1919명을 기록했으며 신규 사망자는 1619명, 누적 사망자는 17만 8769명이다. 인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5일에 1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15일에는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19일까지 5일 연속 20만 명을 넘겼다. 인도 보건당국은 19일 오후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뉴델리시 전체를 봉쇄한다고 선포,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도의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뉴델리시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밤 22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통금을 실시했다. 통금기간 주말은 (금요일 밤 22시부터 다음 주 월요일 아침 6시까지) 도시 전체를 봉쇄하기로 하였다. 한편 최근 인도의 여러 지방에서는 도시를 봉쇄하는 것으로 의료자원이 고갈되는 긴급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18일 라자스탄주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봉쇄조치를 취한다고 선포하고 기초생활 서비스의 제공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장소, 교육기관과 도서관 등은 문을 닫도록 하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20
  • 中 구이저우, 드론 농장관리 ‘도우미’ 되어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시펑현(贵阳市息烽县)은 지금 춘계 병충해 예방 관건 시기이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구이저우 서남 특색 농업 서비스 유한회사의 농업기술자들은 구이양시 시펑현 과일 농장에서 농민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농장관리와 농가의 수입 증가를 위한 농업 과학기술 지도를 해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17일, 구이저우성 귀양시 시펑현에서 드론이 농장관리를 돕고 있는 장면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19
  • ‘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일본 나고야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탁구 외교 5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가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있었다. 이날 참여 인사들은 역사를 회고하고 미래를 전망하면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중미와 중일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했다.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일본 동해 일중 관계 학회가 주최, 일본 일중우호의원 연맹 사무장 긴토 쇼이치와 주 나고야 중국 총영사 류샤오쥔(刘晓军) 및 중일 양국 학자 등 100여 명이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참가했다. 긴토 쇼이치는 인사말을 통해 “50년 전 나고야에서 가동된 ‘탁구 외교’는 중미관계를 개변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개변시켰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회고해 보면 ‘탁구 외교’에 참여했던 선인들의 말처럼 정계의 왕래가 국교의 동맥이었다면 민간외교는 국교의 정맥이었고 동맥과 정맥은 상호 연결되었다"라며 ‘탁구 외교’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류샤오쥔 총영사는 “비록 목전 국제사회에서는 일부 복잡한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평화와 발전은 의연히 시대의 조류로 되고 있다"라며 “중일 양국은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안정과 번영에 중요하며 코로나 시대에 와서 양국 간의 협력은 더욱 필요하다”라고 천명했다. 세미나에서는 또 ‘탁구 외교’의 역사 견증인인 오다 유우가 주제 강연을 하였고 주최 측에서는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었던 4명의 미국과 일본 선수 및 전 미국 탁구협회장이었던 셰이크로 스랜드의 축사가 선독 되었다. 1971년 봄, 31회 세계 탁구선수권 대회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체육관에서 거행, 이 대회를 계기를 중국 측은 미국 탁구대표의 중국 방문을 성사시켜 중미 양국의 민간우호 왕래의 대문을 열었다. 그 뒤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고 같은 해 다나카 다쿠에이 일본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중미와 중일 간 수교하는 역사가 개척됐으며 그 때로부터 “작은 공으로 큰 공을 굴렸다”는 ‘탁구 외교’ 설이 세계에서 나돌게 되었다.
    • 스포츠
    2021-04-19
  • 中, 18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8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1명(하이난 4명, 광둥 2명, 윈난 2명, 톈진 1명, 상하이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며 추가 사망자는 없다. 의심환자 1명은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33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한편 18일 24시까지 확진자 315명(중증 6명), 누적 퇴원자 8만5559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1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0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683명(퇴원 1만1270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73명(퇴원 1033명, 사망 11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19
  • 150년 전, 중국인 노동자 美 철도 건설에 한몫
    [동포투데이] 광둥(廣東)성 장먼(江門) 오읍 화교(華橋) 화인(華人) 박물관에는 중국인 철도 노동자들의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조형물은 소리 없이 중국인들이 150년 전 미국에서 겪은 노고를 말하고 있으며 중국인의 분투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조형물은 1960-80년대 미국·캐나다에서 철도를 건설한 당시 오읍 화교의 원형이다. 기록에 따르면 미국 대륙횡단철도 건설에는 약 1만 5000명의 중국인 노동자가 참여해 노동력의 90%를 차지했다. 중국인 노동자들은 14년 만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철도를 7년 만에 건설하였다. 1869년 5월 10일 미국 역사에 기록된 날로 유타주 프로몬트리에서 미국 최초의 대륙횡단철도가 개통되었다. 한때 수개월이 걸렸던 여정은 일주일로 단축됐다. 2019년 5월 14일, 미국 '뉴욕 타임스'는 “그들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라며 '역사에서 거의 지워진 중국인 노동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기사에 따르면 150년 전 중국인 노동자들은 미국 대륙횡단철도 건설에 큰 공헌을 했지만 오랫동안 잊혀왔다. 당시 중국인 노동자들은 반 이민 정서와 폭력에 직면했고, 1882년 중국 배제법은 중국인 노동자들이 미국 시민권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했다. 2019년 5월 10일, 미 교통부 최초 중국계 미국인 장관인 자오 샤오란은 중국인 노동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자오 샤오란은 “중국인 노동자들이 만든 업적은 "오늘날 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혁명만큼이나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1-04-19
  • 中 충칭, 첫 자율주행 버스 ‘윈바(云巴)’ 시운행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7일, 충칭에서 첫 자율주행 버스 ‘윈바(云巴)’가 시운행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자율주행 버스 ‘윈바’ 시스템 총 투자는 18억 위안이며 본선길이 15.4km에 모두 15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모두 고가역이다. ‘윈바’는 비야디 그룹이 만들어낸 버스로, 100% 자주 지식 재산권을 갖춘 3차원 스마트 교통 시스템이다. ‘윈바’의 시스템을 지하철 등과 비교하면 건설 원가가 낮고 건설 주기가 짧은 등 장점을 갖추고 있어 중소형 궤도 교통 수송을 위한 새로운 선택으로 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18
  • 中, 유인 잠수기 올해 첫 심해 잠수 임무 완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과학원에 개발한 심해 고성능 센서 탐사장비인 유인 잠수정 ‘심해 용사(深海勇士)’가 2021년도의 첫 심해 잠수 임무를 원만히 마쳤다고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유인 잠수정 ‘심해 용사'에는 중국 최초의 심해 MEMS 가스 크로마토그래프와 심해 핵 방사능 검출기가 탑재 됐다. 이상의 장비는 모두 중국이 자주적 지식 재산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서 중국 심해 잠수 과학 연구와 이제 진행될 생태순환 및 생태환경 연구에 중요한 기술적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 사진은 유인 잠수정 ‘심해 용사’가 모선(母船) ‘탐색 2호(探索二号)’에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신화사)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18
  • 윤동주 생가 명동촌에 ‘명품 민속마을’ 들어선다
    [동포투데이] 하우·명동(夏雨·明東) ‘명품 민속마을’ 건설 정초식이 최근 애국시인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중국 길림(吉林)성 연변(延邊) 조선족 자치주 용정(龍井)시 명동촌에서 있었다. 하우·명동 ‘명품 민속마을’은 연변과 절강성(浙江省) 녕파시(寧波市)가 공동 추진한 동서부 협력 사업의 하나로 고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총 5600만 위안을 투입해 2기로 나뉘어 건설될 예정이다. 1기는 명동촌의 16곳의 택지(宅基地)에 부지면적이 약 6000평방미터를 점하게 되는데 99개의 민속 객실과 응접실, 휴식실, 회의실, 식당, 카페, 헬스장, 당구장, 수영장 등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이중 5채의 전통 민속가옥을 개조해서 건설하는 객실은 단독 정원을 가지고 있는 등 고급 시설을 구비하게 되며 일류급의 조선족 전통 객실을 만들기 위해 6명의 수준급 디자이너가 설계에 참여했다. 1기 공사는 빠르면 10월부터 운영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후에 2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 민속마을’ 투자자이며 총기획자인 왕운도 총경리는 “유명 애국시인 윤동주의 생가가 바로 명동촌에 있는데 향후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찾는 국내 및 한국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 이곳에 민속마을 건설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 중 하나”라고 피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4-18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300만 명 초과
    (사진=AP통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7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7일 6시 21분(한국시간 19시 21분)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00만 명을 초과한 300만 1068명에 달했다. CNN 등 미국매체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1만 233명, 이 중 미국은 누적 확진자와 누적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각각 3157만 3954명과 56만 6224명에 달했다. 이 외 브라질, 멕시코, 인도, 영국과 이탈리아 등 나라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많은 나라 순이고 인도,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와 영국 등 나라가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 순이다. 이상의 집계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가 세계 각 나라와 지구의 코로나19 실시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 것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1-04-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