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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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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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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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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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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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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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4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3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4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1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13명(상하이 9명, 푸젠 3명, 톈진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2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973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4일 24시까지 확진자 308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4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88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7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30명(퇴원 1만1340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7명(퇴원 1045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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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中,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 가격 하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성 수부도시는 도시화 시스템의 중요한 일환으로 되고 있으며 도시화 과정 중 인구유입의 주요 방향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부동산시장의 지역 간 분화가 뚜렷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중국 각 성 수부도시의 주택가격 상황은 도대체 어떠할까? 최근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한 2021년 3월 70개 중대도시 상품주택 분양가 변동현황에 따르면 26개 성 수부도시(라싸 제외) 중고주택 가격의 전월 대비 상승폭을 종합해본 결과 지난 3월 21개 성 수부도시 중고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이 중 광저우(广州), 항저우(杭州)와 난징 등 도시가 전월 대비 성 수부도시 순위 중 1부터 3위까지 차지했다. 이 외 7개 성 수부도시가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하락했다.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앞자리 3위에 오른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 중 광저우는 지난 3월 중고주택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1.4%였고 전년 대비 11.5% 상승해 성 수부도시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4대 일선 도시 중 하나이자 슈퍼 도시인 광저우의 집값 상승률과 도시 내 판권 분화도 두드러졌다. 도시가 동쪽으로 발전함에 따라 톈허(天河)·황푸(黃浦) 두 지역의 산업이 돌출하게 발전하였고 금융업·인터넷·본사 경제와 선진 제조업이 밀집해 젊은이가 많고 구매력과 수요가 왕성하다. 이 때문에 최근 1년간 집값이 많이 올랐으며 특히 금융권 인근 아파트의 경우 전년 대비 40% 넘게 올랐다. 또한 텐허와 황푸에 이어 최근 하이주(海珠) 지역도 덩달아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주구 둥샤오난판(东晓南板)의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하이주구의 적지 않은 아파트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하이주 동쪽의 파저우(琶洲)와 빈장둥(滨江东)의 일부 아파트는 근 1년 간 30% 이상 가격이 올랐으며 서쪽 캠퍼스 부근의 광다화웬(光大花园)과 추이청화웬(翠城花园)의 상승폭도 비교적 컸다. 주택가격이 오르는 상황에 직면하여 광저우의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 광저우시 주택건설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16일 광저우시 인민정부는 하이주(海珠), 텐허(天河), 황푸(黄埔), 판위(番禺), 난사(南沙)와 정청(增城) 등 6개 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관할 구역 내 책임제를 엄격히 이행하고 과단한 조치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또 광저우시 각 관련 부서와 금융 감독 부서는 부동산 규제 협동 연동을 강화하고 주택 용지와 임대 주택 용지의 공급 규모를 확실하게 늘려야 하며 땅 사재기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신축 상품주택 가격에 대한 지도 그리고 부동산 금융관리와 시장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부동산 시장의 정보 발표 관리를 규범화하여 광저우시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다음 광저우에 이어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도 주택가격은 지난 2월 대비 각각 1.2%와 0.9% 상승 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광저우, 항저우와 난징의 주택가격의 수준은 전국 성 수부도시 순위에서 1위부터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 도시 부동산 시세 동향 플랫폼에 따르면 광저우의 지난 3월의 부동산 가격은 매 평방미터 당 4만 2849위안이었고 항저우와 난징은 매 평방미터당 각각 3만 6770위안과 3만 3659위안이었다. 이들 3개 성 수부도시 부동산시장의 발전 상황은 지역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상당 부분 나타내고 있다. 작년 이래 동남 연해의 장수(江苏), 저장(浙江)과 광둥(广东) 등지의 부동산 시장의 판매액이 클 뿐만 아니라 분양면적과 분양금액 증가율도 높아 전체 주택 구매 열이 후끈 달아오른 셈이다. 최근 항저우(杭州)와 난징(南京)에서도 규제 조치가 상승 조정되고 있다. 13일 항저우 언론에 따르면 항저우시 부동산관리부서 관계자는 "최신 정책에 따르면 고급 인재가구가 항저우에 정착하려면 5년이 지나야 두 번째 집을 살 수 있다. 인재 무주택 가구 인정 요건 조정에 이어 또 한번의 주택 구입 정책 조정이어서 소수의 인재 투기를 차단하는 시장 형평성에도 도움이 된다. 7개 성 수부도시 1년 전보다 주택가격 하락 광저우(廣州)·항저우(杭州)·난징(南京) 외 허페이(合肥), 인촨(銀川), 청두(成都), 푸저우(福州) 등 성 수부도시의 주택도 상승폭이 컸다. 일전, 허페이시 주택보장‧부동산관리국과 허페이시 사법국은 공동으로 ‘신축 상품주택 분양에 관한 사항’을 발표하고 주택 판매에서 금융기관이 정한 대출금 1순위 비율 이상의 등록 요건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고 추첨은 공인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컴퓨터 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명시했다. 주목할 점은 한 번에 한 가구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아래의 4개 도시는 지난해에 비해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이들 도시로는 창춘(长春), 타이위안(太原), 난닝(南宁), 우룸치(乌鲁木齐), 스자좡(石家庄)은 등이다. 1년간의 추세를 보면 현재 여전히 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했다. 이 도시로는 각각 타이위안(太原), 하얼빈(哈尔滨), 구이양(贵阳), 창춘, 스자좡, 지난(济南)과 정저우(郑州)이다. 그리고 이들 도시 중 일부는 전 한 시기 토지분양 물량이 많아 시장 공급과잉에 시달리면서 주택가격의 하락세를 보였다. 정저우의 경우 2018년과 2019년 모두 분양면적이 3000만 평방미터를 넘어섰으며 공급과잉 속에 2020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성 수부도시로 되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정저우에서도 한 달 전보다 주택가격이 0.3% 오르는 등 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르는 양상을 보였으며 지난 또한 지난 2월 대비 주택가격이 0.1%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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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25
  • 구테흐스, 인류 공동의 위기 대응 다자적 행동 호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화상을 통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위기와 위협에 대처하는 강력한 다자행동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4월 24일은 다자주의와 국제 평화외교의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면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굴레에서 안정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강력한 다자 행동이 필요하며 기후 위기에 대처해 더 강력하고 안전한 지역 및 국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구체적인 다자적 해결방안으로 전 인류를 위한 복지를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며 현재에는 코로나19 백신의 공정한 배분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후 문제 및 생태 환경에 대해서 구테흐스는 “다자간 방안은 기후 위기, 공기와 수질의 오염, 대량 살상무기 확산 등 인류가 직면한 모든 국제적 위협에 적용된다”고 하면서 "지역과 국제기구, 국제금융기구와 공적·사적 연맹 간의 조율을 강화하는 네트워크화된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다. 이어“시민사회와 기업 및 지방과 지역 당국의 역량을 흡수하고 더 관범위하고도 공정하게 권리를 나누는 포용적 다자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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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4-24
  • 스페인, 100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현지 시간으로 22일, 스페인 보건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14만 1949명으로 스페인 전국 인구의 21.4%를 차지했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76만 8015명으로 전국 인구의 7.9%를 차지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인구 중 80세 이상의 연령대는 99.4%가 접종했고 이 연령대에서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72.1%를 차지했다. 스페인은 4월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슬리콘 백신이 수입되면서 백신 접종 진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1회용 백신도 스페인 많은 지역에 배포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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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4-24
  • 中, 공정원 원사‧전문가 성과 전시관 상하이서 개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중국공정원과 상하이시(上海市)가 공동 건설한 중국공정원 원사 전문가 성과 전시 센터가 개관하였다고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시 센터는 혁신과 창조 산업에 초점을 맞춰 최근 몇 년간 핵심기술의 난관을 극복해 오면서 창조해온 원사(院士)‧전문가들의 획기적이고도 독창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관과 함께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00개 원사‧전문가 팀이 연구 제작해 낸 310여개의 성과 항목이 1만 2000평방미터가 되는 전시센터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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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4-24
  • 러시아 공산당, 레닌 기념비 세계유산 등재 추진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4월 22일은 레닌 탄생 151주년이다. 22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막심 수라이킨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유엔에 레닌 기념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라이킨은 "얼마 전까지 전 세계에 약 1만4000개의 레닌 기념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약 8000개가 남아 있다"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지 않으면 이 기념비들은 계속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모든 레닌 기념비가 세계문화유산이라면 국가는 보존하고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공산당은 레닌이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국제 레닌상을 제정하기 위해 유엔 총회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다. 수라이긴은 "이 상의 상금은 상징적이어야하며 수상자는 사회 발전을 위해 상금을 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모스크바 위원회 위원, 지도자 및 사회단체 대표들은 22일 붉은광장에 있는 레닌 묘소에 헌화했다. 주카노프 러시아 연방공산당 중앙위원장은 레닌은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 창설자일 뿐 아니라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학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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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4-24
  • 러시아, 레닌 탄생 151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시민들이 붉은 광장에 있는 레닌묘에 헌화하는 것으로 저명한 프로레타리아 혁명가 레닌 탄생 151주년을 기념하였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1870년 4월 22일 - 1924년 21일), 원명은 블라디미르 우리야노프이다. 레닌은 저명한 마르크스주의자였고 프로레타리아 혁명가였으며 정치가, 이론가, 사상가였다. 레닌은 볼셰비키 당의 창시인이었고 러시아 10월 혁명의 주요한 지도자였으며 세계상의 첫 사회주의 국가인 소베트 연방공화국 창설인이다. 10월 혁명 후 레닌은 소베트 연방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공농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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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1-04-24
  • 인도, 코로나19 지정병원 화재로 환자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의 한 코로나19 지정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에 달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했다. 당일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날 사망자의 다수는 병원 중증환자실의 환자들이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선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병원 압력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이며 이에 따르는 공공안전 사고도 가끔씩 발생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마하라슈트라주 한 병원에서 산소공급 설비의 누출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29명의 코로나19 감염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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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23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9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3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9명(상하이 3명, 장쑤 1명, 광둥 1명, 충칭 1명, 쓰촨 1명, 윈난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추가 의심환자는 3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자(상하이)이다. 이날 퇴원환자는 10명이고 의학적 관찰에서 해지된 밀접접촉자는 1102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한편 23일 24시까지 확진자 305명(중증 4명), 누적 퇴원자 8만563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575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86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727명(퇴원 1만1325명, 사망 209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9명(퇴원 49명), 타이완 지역은 1090명(퇴원 1044명, 사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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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中 외교부, 원전 오염수 방류 일본 국내 문제가 아니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있은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원전 오염수 방류는 일본 국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20일 국제원자력 기구(IAEA) 사무총장 게로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오염수 방류 기술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에 국제사찰단을 파견할 것이며 여기에 한국전문가들의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과 거리가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은 관련 보도내용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처리 문제는 전 지구 생태환경 안전과 각 국 인민의 생명 건강과 관련된 것으로 일본 측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며 암암리에 조작되어서는 더욱 안 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제 사회 특히는 일본 주변 국가들의 광범위한 참여하에 국제기구의 기틀에서 과학적인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왕 대변인은 “일본 측은 자신이 감당해야 할 국제적 의무를 다하는 한편 국제 사회 및 기타 국가들과 함께 실제적인 행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아껴야하며 세계의 해양과 국제 공공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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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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