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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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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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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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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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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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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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27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8명( 상하이 2명, 쓰촨 2명, 톈진 1명, 허난 1명, 광둥 1명, 산시 1명) 모두 해외 입국자이며 본토 신규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2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6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27일 24시까지 확진자 167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364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67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1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45명(퇴원 1만1040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20명(퇴원 978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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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8
  • 中 신장, 100만 무(亩) 목화밭 파종 전면 개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장은 현재 목화 파종이 한창이다. 파종은 기계화와 지능화의 대규모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GPS’ 베이더우 시스템을 탑재한 파종기가 신장 생산건설병단 3사단 전야에서 분주히 작업하고 있다. 올해 이 사단은 목화 밭 100여만 무에 파종할 계획이다. 한편 신장(新疆)의 목화 생산량은 520만t으로 중국 국내 생산량의 약 87%, 국내 소비량의 약 67%를 차지한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신장산 목화는 의복과 침구 제작에 사용되며, 따뜻하면서도 통기성이 좋고 포근해 일 년 내내 공급이 딸린다.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은 매년 약 200만t 가량의 목화를 수입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수입 루트를 확장해 국내 목화 공급망을 안정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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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7
  • 中 국가우주국 ‘텐원 1호’ 전송 화성사진 공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국가우주국에서는 중국이 처음으로 화성탐사를 맡은 ‘텐원 1호(天问一号)’가 화성의 남과 북 측면을 촬영하여 전송해온 사진을 공개했다고 당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텐원 1호’ 탐사선은 화성에서 1만 1000킬로미터 되는 지점까지 날아가 중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하여 화성 전경을 촬영, 당시 탐사선은 화성 측 후방 상공(태양을 향해)에 있어 화성의 ‘측면 모습’ 2점을 포착(당시 화성의 표면은 아주 뚜렷했음)할 수 있었다. 현재 ‘텐원 1호’ 탐사선은 이미 궤도에서 1개월간 운행을 중단, 고해상도 카메라(高分辨率相机), 중해상도 카메라(中分辨率相机),광물스펙트럼계(矿物光谱仪), 화성 에너지 입자 분석기(火星能量粒子分析仪), 이온 및 중성입자 분석기(离子与中性粒子分析仪)와 자기강력계(磁强计) 등 적재설비를 육속 가동하여 화성에 대해 탐사하면서 과학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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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7
  •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세, 또 다른 ‘준엄한 이정표’ 될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전 미국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 명, 누적 사망자 54만 5000명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만 명을 초과한 것은 미국의 코로나19 발생이래의 또 다른 ‘준엄한 이정표’로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 등 요소로 유럽의 많은 국가들에서 코로나19 재 확산세가 출현, 일부 국가들에서는 부득불 재차 ‘도시 봉쇄’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남미 최대 국가인 브라질에서는 코로나19로 많은 신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각 주의 보건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美 코로나19 예방통제 새로운 도전에 직면 미국 전역에서의 지속적인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사망사례와 현존 입원 사례 등 코로나19 핵심지표가 어느 정도 하강 추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경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쾌속 전파하고 있는 데다 일부 주들에서 ‘마스크 착용령’,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조치를 해제하고 전면적인 경제 회복 및 학교 수업 재개 등으로 인하여 미국의 코로나19 예방통제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7781건, 이 중 7801건은 영국에서 보고된 B.1과 1.7 변이 바이러스이고 219건은 남아공에서 보고된 B.1.35 변이 바이러스이며 61건은 브라질에서 보고된 P.1 변이 바이러스이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센터는 5종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주목할 만한 변이 바이러스’로 규정했다. 상기 3종의 변이 바이러스 외 얼마 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견된 B.1.427과 B.1.429 변이 바이러스가 큰 위험요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 5종의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성이 더욱 강하고 중증 및 입원해야 할 위험성이 더욱 크며 백신 혹은 기타 치료 수단의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공공위생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발생의 핵심 지표는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상황이 실제로 전환점을 맞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프랑스, 코로나19 전파 가속화 태세 최근 3차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부 유럽 국가들은 부득불 다시 ‘도시 봉쇄’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조치들은 경제에 대한 타격이 심해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야말로 유럽 대다수 국가의 선택으로 되고 있다. 24일,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021년 10번째 주까지 유럽경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00만 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57.7만 명에 달했다. 이 중 프랑스의 확진자가 가장 많아 440만 명을 초과했다. 25일에 있은 브리핑에서 프랑스 보건장관 바이에른은 “프랑스의 코로나19 형세는 낙관할 수 없으며 바이러스 전파의 가속화 태세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에 따르면 향후 수일 내 각 지방 보건 기구의 압력은 지속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령 지방병원들은 긴급 상태에 처해 있고 141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중증 감호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증 환자들의 나이가 젊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3차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3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전국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그칠 것을 선포했다. 프랑스 보건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근 69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50만 여명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브라질 보건위생 시스템 붕괴 직전에 이르러 2020년 2월 26일,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첫 사례가 보고된 이래 코로나19가 전반 브라질을 휩쓴 지가 이미 1년이 넘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 국가가 유사 이래의 가장 심각한 건강 위기를 겪고 있다고 표했다. 24일 저녁, 브라질 보건부가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22만 11명, 누적 사망자는 30만 685명이다. 최근 몇 주간 신규 사망자는 기타 모든 나라들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각 주의 보건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직면, 병원 중증 감호실마다 환자들로 가득차 있으며 이런 환자들은 거의 모두가 산소호흡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24일, 새로 임명된 브라질 보건부 장관 마르셀로 케로 가는 코로나19 대응 특별 사무처를 설립한다고 선포, 각 부서의 방역 행동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백신 접종 속도를 더 높이기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은 지난 21일, 세계보건기구가 조직 주도한 ‘코로나19 백신 실시 계획’에 의해 100만 도스의 백신을 새로 접수했다. 24일까지 누적 1343만 명이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이 중 445만 명은 이미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영국 감염률 재 확산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많은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영국은 비록 유럽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 명을 초과한 국가였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데이터가 지속적인 하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영국이 적시 적으로 백신 접종을 대규모로 보급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5일까지 영국은 이미 3000만 명에 근접한 인구가 1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는 영국 성년 인구의 50%에 달한다. 영국정부는 오는 7월 말까지 모든 성년의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영국 보건부는 이달 말부터 영국에서 백신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원인은 일부 백신이 재차 안전성 검측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인도에 있는 백신회사에 늦게 교부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영국과 유럽연합 사이의 백신 분쟁이 생겨 문제가 더 꼬이게 될 가능성도 커 보이고 있다. 최근 영국 수상 존슨은 “갈수록 심해지는 유럽 대륙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영국에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다"라고 경고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과 백신의 공급 부족 및 영국의 점진적인 ‘봉쇄 해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매우 큰 불확정성이 존재하고 있기에 감염률이 재차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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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7
  • 中, 26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명...해외 입국자 11명
    ▲해외 입국자 방역에 만전을 가하고 있는 중국공항.(사진=로이터)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명 중 해외 입국자가 11명이며 본토 확진자가 1명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 이날 퇴원환자는 14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244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다. 26일 24시까지 확진자 161명(중증 1명), 누적 퇴원자 8만5362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59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5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39명(퇴원 1만1023명, 사망 205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13명(퇴원 973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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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7
  • “중국은 세계경제 발전의 수혜자이자 공헌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있은 ‘중국 발전 고위급 포럼’ 2021년 회의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허리펑(何立峰)은 “중국은 세계경제발전의 수혜자이자 공헌자”라고 밝혔다. 허 주임은 “5년래 중국의 수입상품은 10만 억 달러에 접근했고 120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 파트너 관계를 갖고 있으며 중국 - 유럽 행 열차의 누적 운행 차수는 3.5만 편을 초과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5년래 중국은 줄곧 세계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원으로 되어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공헌률이 연평균 30% 이상에 달했다. 2020년 중국의 직접적인 대외 투자액은 6344억 위안, 실제로 이용한 외자는 6745억 위안이 되어 2020년 중국은 세계 최대의 외자유입국으로 되었으며 외자 유입액의 비율은 세계의 19%를 점했다. 지난해 중국은 코로나19 예방통제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적극 추진, 해당 국가들에 2000억 개의 마스크, 20억 건의 방호복과 8억 개의 검체채취키트를 제공했다. 경제의 회복성 성장 기초를 공고히 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건강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 세계 각국이 직면한 긴급한 임무이다. 올해 중국 정부사업보고는 자국의 경제증장 예측목표를 6% 이상으로 잡았다. 이에 대해 허 주임은 올해 중국의 거시적인 경제정책은 지속적으로 시장주체가 곤궁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필요한 지원강도를 유지하고 조급해 하지 않을 것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및 고용 우선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허 주임은 개혁정책을 잘 활용하여 형세의 변화에 따라 적시 적으로 조정하고 개선할 것이며 경제의 기본 판도를 진일보 공고화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완정한 내수체계를 구축, 국내시장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하여 민생을 개선하고 수요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통적 소비를 늘리고 새로운 소비를 육성, 서비스 소비를 발전시킴과 아울러 공공소비를 적당히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4.5’ 계획요강은 ‘14.5’ 계획시기 중국 전 사회의 연구개발비용의 투입은 연평균 7% 이상에 달하여 투입강도가 ‘13.5’시기보다 현저하게 높아지게 된다. 허 주임에 따르면 중국은 과학기술의 자립자강을 국가발전 전략의 뒷받침으로 삼고 경제 발전의 착안점을 실물경제에 둘 것이며 실물경제의 기초를 공고히 하고 장대시킴과 동시에 산업기초의 고급화, 산업 고리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제조업 비중을 기본으로 안정을 유지하는 한편 전략적 신흥 산업을 발전 장대 시키게 된다. 올해의 전 2개월 기간 중국경제 운행의 총체는 지속적인 회복발전을 유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 투자, 화물 수출입과 공업 증가치, 서비스업 생산 지수 등 주요지표가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었으며 발전용량, 철도의 일당 적재량 등 경제 선행지표 역시 쾌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구매관리지수(PMI) 역시 지속적인 확장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거시정책은 유효한 것이며 형세발전변화에 적응하는 중국기업의 능력, 중국 경제발전의 묵계성 그리고 중국경제 성장의 뒷심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허 주임은 말했다. 올 들어 중국경제는 이미 글로벌 경제와 깊숙이 통합되어 있으며 중국의 발전 또한 세계의 기회로 될 수 있기에 향후 중국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아주 광활한 협력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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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3-26
  • 中 외교부, “중국밥 먹으면서 중국 밥그릇 깨서는 안 돼”
    ▲근무 중인 신장 위그르족 노동자들.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스웨덴 의류업체인 H&M이 신장산 제품의 사용을 거부하면서 중국에서 성토와 불매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민심은 거스를 수 없으며 중국 국민들도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견해를 밝히고 표현할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화 대변인은 “터무니 없는 신장 ‘강제 노동’을 들먹이면서 중국에 대한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비방하는 것은 극단적인 잘못”이라며 “중국 인민들은 일부 외국인들이 한편으로는 중국 밥을 먹으면서 한편으로는 중국 밥그릇을 깨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는 면화는 세계적으로 그 품질이 으뜸이라며 관련 기업의 손해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은 일부 반중국 세력들이 퍼뜨린 악의적인 루머로서 그 목적은 중국 이미지에 먹칠하고 신장의 안전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고약한 심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중국은 넓은 흉금으로 외국의 기업과 인원들이 중국에서 경영하고 생활하며 일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요언과 거짓말에 기반해 중국을 악의적으로 공격하고 심지어 중국 측의 이익에 손해를 끼치는 것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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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中, 25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입국자 11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상하이 7명, 광둥 2명, 푸젠 1명, 산시 1명)은 모두 해외 입국자이고 본토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입국자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외 이날 퇴원환자는 13명이고 의학적 관찰을 해지한 밀접접촉자는 357명이다. 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24시까지 확진자 163명(무중증), 누적 퇴원자 8만5348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0147명으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만248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428명(퇴원 1만994명, 사망 204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8명), 타이완 지역은 1012명(퇴원 971명, 사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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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美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0만 명 기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 동부시간으로 24일,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이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00만 명을 넘겼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 ~6 만 명으로 오르내리는 것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많이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되고 있다. 한편 현지 시간으로 24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 2390만 2242명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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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中 국방부, “대륙 6년 내 타이완문제 해결” 논조에 답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 해군 상장 데이비드슨은 “중국 대륙이 향후 6년 내 타이완(台湾)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크며 2050년까지 미국으로부터 패권지위를 넘겨받으려고 할 것”이라고 했고 미 인도태평양 사령관 아퀼 리노 또한 “‘인도태평양’ 기구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중국 대륙이 무력으로 타이완을 접수관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25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런궈창(任国强)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불가불리의 일부분이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 내정으로 외래의 간섭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면서 “중화민족은 반드시 위대한 부흥목표를 실현할 것이며 해협 양안의 완전한 통일은 필연적으로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 대변인은 또 “외부세력들의 ‘이타이제화(以台制华)’거나 ‘타이완 독립(台独)’ 세력의 ‘이모모독(以武谋独)’ 등은 모두 통하지 않은 ‘막다른 골목’인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런 대변인은 미국 측을 향해 “한 개 중국의 원칙은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초이며 우리는 미국 측이 한 개 중국의 원칙과 중미 3차례의 공동성명에 따라 타이완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기를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미국 측에서 선양하는 이른바 ‘중국의 군사위협’ 논조를 견결히 반대하며 미국 측이 제로 성 사유(零和思维)를 버리고 중국의 발전과 국방건설을 객관적이고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미중 상호 신뢰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브리핑에서 주목을 받을만한 것은 런 대변인이 타이완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해 ‘무력을 사용할 것’이란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그렇다고 ‘무력만은 사용하지 않을 것’이란 언급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 측은 타이완 문제를 두고 ‘무력사용’이란 말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해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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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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