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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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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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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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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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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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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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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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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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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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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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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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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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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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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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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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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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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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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 들어 재차 4만 달러/매 선 회복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매일경제뉴스’에 따르면 올 들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재차 4만 달러 선/매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8일,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선/매를 돌파했다가 차츰 그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부단히 3만 달러 선/매에서 좌우로 선회하다가 지난 1월 11일에는 3만 1091달러/매로 하루의 하강 폭이 20%까지 내려갔으며 2월에 들어 다시 급상승하면서 선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선/매를 돌파하자 시장의 정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 선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면서 매우 긴장해하는 양상이었다. 그리고 많은 거래처들에서는 비트코인의 가격을 3만 달러 선/매에 묶어놓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가상화폐 분석가 조의 해답이다. 제이피모건체이스 전략가(摩根大通策略师) 오언 노먼드(ohn Normand)와 페데리크 마니카르디(Federico Manicardi)가 지난 주 목요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미 주요 자산 중 유사이래의 가장 빠른 직 상승 기록을 작성, 목전의 가격은 ‘발굴원가’보다 매우 크게 높아졌다. 이는 비트코인 수의 율(回报率)의 하강은 필연적이란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또한 지난 주 비트코인은 4만 달러/매 선을 돌파한 후 오언 노먼드는 이를 비트코인 시장의 하락을 예고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비트코인을 추격하는 대량의 투자인의 용입으로 비트코인이 재차 4만 달러/매 선을 돌파하였지만 장기적인 완공에서 볼 때 비트코인은 이제 큰 충격을 받을 때가 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비트코인 발굴위임인에 따르면 최근 고객의 자문이 늘어나고 있지만 발굴량의 부족으로 발굴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그 기회가 5개월 뒤 혹은 더 있어야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했으며 비트코인의 고객은 거의 모두가 올해에 창졸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류 발굴가격은 3만 달러/매에서 6만 달러/매까지 부동하므로 발굴 ‘원점’은 약 12개월이 되어야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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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올해 첫 벌금통지서 발부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일, 중국인민은행이 2021년의 첫 벌금 통지서를 발부, 중신은행(中信银行)이 돈 세탁에 관련한 해당 규정을 위반하여 2890위안의 벌금을 안게 되었으며 이외 14명의 관련자들이 문책을 받게 되었다고 6일 중국 ‘베이징일보(北京日报)’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신은행 소매은행부 부총경리 자오통웨이(赵彤玮) 등 14명은 5일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2.5만 위안으로부터 8만위안에 이르는 각각 부동한 벌금 통지서를 받았다. 중신은행 위법행위는 도합 4개 항목으로 첫째 규정에 따라 고객 신분에 대한 식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둘째, 규정에 따라 고객 신분의 자료와 교역 기록을 보존하지 않았으며 셋째, 규정에 따라 고액 교역 보고서와 의심 교역 보고서를 교부하지 않았고 넷째, 신분 불명의 고객과 교역을 진행한 것 등이다. 한편 중신은행 측은 이는 중국인민은행이 2019년에 중신은행에 대한 검사 중 발견한 문제를 처리한 결과라고 하면서 바로 2019년 검사를 접수하는 기간 중신은행은 원칙에 따라 적극 개정 사업을 벌여 지금까지 구체 문제의 개정을 기본상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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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올해 첫 벌금통지서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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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6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3명, 베이징 2명, 장쑤 2명, 광둥 2명, 후난 1명을 포함하여 10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1명(지린)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2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0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596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58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08명(퇴원 9828명, 사망 18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24명(퇴원 843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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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 [동포투데이] 양제츠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6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 주임은 중미관계 중 대만 문제는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핵심 내용이라며 미국은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세 개 연합 공보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주임은 또 홍콩, 신장, 티베트 관련 등 사무는 모두 중국 내정에 속하며 외부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미국은 중국과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양자관계를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미국은 계속 하나의 중국정책을 실행하고 중미 세 개 연합공보를 준수할 것이라며 이 정책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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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 즈장 둥족자치현 ‘국제평화도시’ 선정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국제평화도시협회는 중국 후난성(湖南省) 즈장 둥족자치현(芷江侗族自治县)을 제 307번 째 ‘국제평화도시’로 선정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945년 8월 21일, 중국침략 일본군 대표 이마이다케오는 즈장에서 재중 일본군 병력포치 개요도(概要图)를 교부했으며 상세하게 기재한 항복문서에 서명하였다. 최근 년래 즈장 둥족자치현은 평화문화 기지 건설을 가속화, 항일전쟁 승리 항복 접수 기념처 옛 터, 항일전쟁 승리 항복 접수 의식 회장 옛 터, 중미 공군 지휘탑 옛터 등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건축물을 원상 복구함과 아울러 항일전쟁 승리 항복 접수 기념관, 비호대(飛虎隊) 기념관 등을 새로 세웠다. 동시에 평화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전방위와 다각적 경로로 항일전쟁 문물과 사료를 수집하여 평화문화 자원의 완정성을 보존하였다. 현재 즈장의 항일전쟁 승리 항복 접수 옛 터는 전국 애국주의 교육 시범기지, 중국 화교국제문화교류 기지로 되었으며 중국의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 쓰촨(四川) 등 성시의 근 100개 단위와 학교들에서도 즈장에 애국주의 교육기지를 건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제평화도시협회는 유엔이 정식으로 인가한 평화도시협회로 60여 개 국가와 지역에 300여 개에 달하는 ‘국제평화도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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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추시대 남성 전용 미백 화장품 출토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학자들로 구성된 고대문물 고찰 팀은 산시성 워이난 시 청청현 류자와(陕西省渭南市澄城县刘家洼)에 있는 춘추시대 제후국인 예국 귀족남성의 무덤에서 작은 구리깡통 하나를 발굴, 그 속에는 약 6그람 좌우의 신비한 잔여물이 보존되어 있었다. 고대문물 연구 전문가들이 과학의기로 검측과 분석을 한 결과 이 신비한 잔여물은 동물체 내의 지방(脂肪)을 탄산칼슘과 혼합한 것으로 고대 남성들이 전문 사용하던 미백 화장품이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중국에서 가장 일찍 사용되던 남성용 화장품으로 ‘제민요술(齐民要术)’에 기재된 시간보다 1000여년 더 일찍 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시에 이 소형 구리 깡통은 한 귀족남성의 무덤에서 발굴된 것으로 춘추시대 귀족계층에서는 보편적으로 화장품을 썼을 수 있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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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5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5명, 톈진 1명, 광둥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8명이며 본토 확진자는 4명으로 헤이룽장 3명, 지린 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81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1767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56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589명(퇴원 9750명, 사망 186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23명(퇴원 841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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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원 1호’ 첫 화성 사진 전송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국가 우주국에 따르면 당일 20시경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텐원 1호(天问一号)’의 엔진에 점화되면서 지구와 화성 구간 제 4차 중도 궤도수정을 완성, 계획에 따라 화성에서의 샘플 채취 작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텐원 1호’ 탐사선은 약 197일간 우주궤도에서 비행, 지구와 떨어져 있는 거리는 약 1.84억 킬로미터에 달했으며 화성과는 약 110만 킬로미터에 상거해 있다. 그리고 비행 여정은 약 4.65킬로미터에 달했으며 탐사선의 각 시스템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텐원 1호’는 화성과 약 220만 킬로미터 되는 거리에 상거해 있을 때 지구에 첫 화성의 겉모습을 담은 사진을 지구에 발송, 거기에는 화성의 아시달리아 평원, 케르세 평원, 자오 고원과 스키아파렐리 갱 및 가장 긴 협곡 마리너 계곡 등 대표적인 지형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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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영국 BBC 방송 신장 관련 보도 반박
-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는 영국 BBC 방송을 지칭해 신장 관련 보도를 반박했다. 4일 중국 관영 중앙방송 등 관영 매체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영국 BBC방송 신장 관련 보도와 관련해 중국은 그 어떤 외부 세력이든 신장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계속 확고히 국가의 주권과 안전, 발전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시기 우리들은 신장 관련 문제에서 신강과 중국을 겨냥한 많은 허위 정보와 먹칠을 하는 말들을 접하고 있다며 이런 허위 정보의 배후에서 우리들은 자주 아주 익숙한 이름을 발견하는데 예하면 BBC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왕 대변인은 2020년 7월 17일, BBC "뉴스의 밤" 코너에서 조우무러 다우티라는 위구르족 여성을 취재했는데 그 여성은 이른바 각종 증언을 폭로했지만 그녀는 이미 너무 많은 거짓말을 지어내 반중국 세력이 신장을 공격하고 떠들어대는 배우와 도구로 되었다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BBC가 언급한 신장에 여성 성폭력 문제가 존재한다는 날조와 관련해 신장이 법에 따라 설립한 직업기술교육센터는 학교 성격을 띠고 있으며 영국이 설립한 "전환과 이탈 항목"이나 프랑스가 설립한 극단화 제거 센터와 본질적인 구별이 없다며 모두 예방적 반테러와 극단화 제거의 유익한 시험이며 적극적인 탐구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최근 미 국제문제 전문가 에이나르 한스 탕엔(Einar Hans Tangen)은 ‘뉴욕 타임스’가 신장 쿠이툰(奎屯)에서 촬영한 보도를 보고 나서 “과장된 내용과 인위적인 삭제, 목소리를 낮춰 대화하는 등 모든 것이 음모로 가득 차고 연극 같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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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경찰, 특대 노무송출 사기사건 해명
- ▲연변주 공안국 특수경찰대 [동포투데이] 일전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는 특대사기사건을 해명하고 7명 피해자에게 사기당한 11만 8000위안을 돌려주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6일, 연길시공안국 조양천파출소는 가모씨 등 7명 촌민으로부터 출국수속을 밟아준다는 이유로 하남성 남성 양모씨에게 도합 11만 8000위안을 사기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범죄혐의자 양모씨는 피해자인 가모씨 등 사람으로부터 출국수속을 밟아준다는 명목으로 도합 11만 8000위안을 받은 후 그 돈을 탕진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양모씨를 인터넷수배자 명단에 올리고 근 2년 동안의 수사를 거쳐 지난해 12월에 양모씨가 하남성 신향시에서 활동한 궤적을 발견했다. 1월 15일, 조양천파출소 경찰은 하남성 현지 경찰의 협력으로 범죄혐의자 양모씨를 검거하고 연길로 연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양모씨는 타인에게 출국수속을 해준다는 거짓말로 사기를 친 범죄 사실을 교대했다. 현재 범죄혐의자 양모씨는구속된 상태다. 1월 15일, 범죄혐의자 양모씨의 가족은 11만 8000원을 전부 피해자들에게 되돌려주었다. 2년 만에 사기당한 돈을 돌려받은 가모씨 등은 연신 경찰에 감사를 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저렴한 수속비용은 가모 등이 사기함정에 빠진 주요한 원인”이라면서 “출국노무 일자리를 찾을 때 반드시 인증된 노무중개회사를 찾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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